김연경 국가대표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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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바리니호의 새로운 시작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로 인해 김연경에게 다시 쏠려간 공격 점유율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
체력 안배를 이유로 하며 VNL 초반에 결장하였으나, 기껏 휴식을 취한 보람 없이 30대에 접어든 현재에도 변함없는 몰빵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 2019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2019년 VNL을 3주차 때부터 뛴 다는 소리가 있어 많은 팬들이 우려하는 상황이다. 작년에 몰린 대회들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출전하는 바람에 "선택과 집중"을 못한 결과로 이도저도 아닌 국대 성적이였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살인적인 스케줄이 될 듯 한데, 몸이 다 견딜지가 관건이다.우리나라는 레프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 이번 VNL은 박정아, 이재영, 이소영 등이 재활을 위해 결장하게 됨으로써 부담은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게다가 나머지 레프트인 강소휘, 문정원, 최은지는 미카사 볼의 리시브가 검증이 안됐으므로, 리시브도 팀에서 제일 안정적인 김연경이 리시브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확률이 높다.
또한 센터 양효진의 부상으로 국대 전력의 반 이상이 빠진 현재 김연경의 공격 부담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리시브 또한 도맡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2018 VNL 도중 입은 허벅지 부상과 고질적인 어깨, 허리 부상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한 국대의 사정 등으로 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2019년 VNL 6월 20일 폴란드전 |
대표팀 공격을 짊어져야하는 김연경의 활용에 대해서도 고민한 기색을 내비쳤다. 라바리니 감독은 “김연경에 대해서는 정말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우리의 목표에 항상 집중하고, 팀을 도와주려한다”며 “김연경의 플레이를 어떻게 구성할지 찾아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경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지만 선수가 팀을 만들 수는 없다”며 “선수가 빛날 수 있게 해줘야한다. 김연경도 빛내줘야하지만, 한 선수에만 의존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은 김연경에게 공이 갔어야한다”며 “평소에는 다른 선수들이 해줘야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김연경”이라며 에이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아쉬운 패배 라바리니호... “김연경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아쉬운 패배 라바리니호... “김연경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VNL 예선 라운드에서 득점 19위, 공격 6위로 작년 VNL보다 좋은 스탯을 보였다.
한일전에서 깔끔한 셧아웃 승리를 거둔 후 김연경이 23점, 김희진이 21점을 올리면서 레프트에 공격 점유율이 편중되는 현상이 완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연경은 경기 후 "감독님이 라이트의 점유율을 많이 끌어올리려고 하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라바리니는 라이트 포지션이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인터뷰 참조
3. 2019 FIVB 올림픽 대륙간 예선전
2019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을 앞두고 세르비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공격성공률이 무려 76%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많은 배구팬들이 이다영과의 호흡과 김연경의 몸 상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이다영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안혜진 또한 과호흡 증상으로 교체가 되며 대표팀에 비상신호가 켜졌다.올림픽 예선전에서 김연경은 기대에 부흥하듯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8월 2일 캐나다전에서 4세트 동안 37점을 올리고, 그 다음날 멕시코전에서는 15점을 올렸다. 제일 중요한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세트까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올림픽 티켓이 눈 앞에 있었으나, 2세트 클러치 상황에서 계속 본인에게 오는 공격 찬스를 러시아의 높은 블락에 결국 성공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5세트까지 분전했으나 결국 지고 말았다. 물론 역시 양팀을 통틀어 최고득점인 25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선수생활 중 제일 힘든 경기를 했다고 밝혔으며, 본인에 인스타그램에 이런 자책하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이길때도 질때도 우리는 함께 싸웠습니다. 비록 부족한 리더 지만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언니들 그리고 친구 동생 모든 분들한테 감사합니다. 이 대회를 위해 얼마나 많이 고생하고 준비한걸 알기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 내가 더 잘했으면 더 잘 이끌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해 보지만 결과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또 다음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더 강한 팀으로 선수로 성장하겠습니다. |
김연경 인스타그램 |
4. 2019 아시아 선수권 대회
러시아전의 아픔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들어갔다.아시아선수권대회 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5. 2019 FIVB 월드컵
2019 FIVB 월드컵 1주차 드림팀 |
3경기 후 세계배구연맹(FIVB)에서 뽑은 1주차 드림팀에 일본의 이시이 유키와 함께 윙스파이커 포지션에 선정되었다.
2019 월드컵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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