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49

김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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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af002a> 천마신국 제6왕비 및 농림장관
김아리
Kim A-ri
파일:김아리 1.jpg
나이 10대 초중반 → 22세[1]
종족 알라우네, 반신 (이전)
대지의 여신 (1768화 ~ 1769화 / 현재)[2]
거주지 이스반트 → 카르가 → 천마신국
직업 식물 마법사 (이전)
직책 꽃의 여왕 (이전)
임기 천마신국 제6왕비 (초대)
????년 ~ 1807화 이후
천마신국 농림장관 (초대)
????년 ~ 1807화 이후
배우자 김캇트 (????년 결혼 ~ 현재)
형제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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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매 위니아
의자매 카린 베스타트
의자매 리샤 로엔그린
의자매 리즈티나 라이벨벳
의자매 클라우디
의자매 힐데가르트
의자매 카디아
의자매 엘리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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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아이샤
둘째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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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위니크 (위니아의 친아들)
의붓딸 위니카 (위니아의 친딸)
의붓딸 카이나 (카린 베스타트의 친딸)
의붓딸 리슈카 (리사 로엔그린의 친딸)
의붓딸 리즈벨 (리즈티나 라이벨벳의 친딸)
의붓딸 클레어 (클라우디의 친딸)
의붓딸 힐다 (힐데가르트의 친딸)
의붓딸 카디엘 (카디아의 친딸)
의붓딸 엘리카 (엘리제의 친딸)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히로인. 이스반트 근처 숲에서 부활한 알라우네가 캇트에게 토벌된 뒤 남은 꽃으로부터 새롭게 부활한 알라우네.

2. 작중 행적

원래 알라우네는 수백 년간 자연의 마나를 흡수하며 부활하지만 김아리의 경우엔 특수하게 캇트의 양질의 정기를 주기적으로 보급받고 여기에 리샤 로엔그린의 마법적 조치까지 더해져 약 2년만에 부활한다. 너무 빠른 부활 때문인지 부활 직후엔 이례적으로 백치 같은 상태가 되었고[3] 상술한 먹이의 영향으로 캇트를 아버님으로 부른다.
처음엔 그 아름다운 미소녀의 외견과 별개로 목숨을 걸고 겨우 이긴 적이었던지라 캇트에게 일방적으로 경계받았으나 결국 자신이 쓰러트린 알라우네와는 별개의 존재라고 판단했고, 만에 하나라도 그렇게 될 여지를 자신이 막으면 된다는 생각을 품으면서 마음을 열고 '김아리'라는 이름을 주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성애로서 아리를 대했던 캇트와 달리 아리는 먹이의 영향인지 아니면 캇트와 아내들 간의 관계를 보았기 때문인지 자신 또한 아내로서 캇트의 옆에 서기를 바랐고 결국 그녀의 간절함과 아내들의 지지까지 겹치자 캇트가 먼저 포기해 아리를 아내로 받아들여 성관계를 맺게 된다.
덤으로 정기가 충분히 보급되면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연스레 모유가 나오는데, 알라우네 본인부터가 전설급 몬스터이다 보니 이 모유 또한 그냥 우유가 아닌 일종의 영약 같은지라 꼬박꼬박 챙겨먹는 중. 이 모유는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니라, 캇트가 공급해준 정력을 아리가 소화하고도 남는 걸 재차 가공해서 분출하는 거라고 한다.
환생 직후엔 이례적인 부활 과정 탓에 몇 달이 지나도 캇트가 상대했던 부활 직후의 알라우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지만 캇트를 통해 힘을 받고 리샤와 같이 수행을 하면서 식물의 말을 듣는것 밖에 못했던 처음에 반해 어느 정도 풀을 자라나게 만들 수 있게 되고 이후엔 한층 더 발전해 아무것도 없는 흙뿐인 땅에서 줄기를 소환해 상대를 포박한다던가 독초나 독화를 소환하는 등의 능력을 각성하는 등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4]
위니아, 힐데가르트에 비벼볼만한 전투력과 그녀들과는 다른 마법사로서의 포지션을 가지게 된다. 캇트가 자신만의 영지를 가지게 되자 드라이어드들을 시종으로 쓰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모든 식물계 독에 면역이며 매일같이 아리와 정기를 주고받는 캇트 역시 만독불침에 가까운 독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타인이라도 아리의 모유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독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성장의 원천이 반려인 캇트인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산맥의 숲에 들어서자 야생 몬스터인 드라이어드를 수십 마리를 복종시켜 병력으로 쓰는 위용을 보인다.

드라이어드가 마나를 사용하지 못하는 전사들보다는 평균적으로 강한 몬스터임을 고려하면 휘하에 수백 명 이상의 병력을 두었다고 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 또한 알라우네의 힘의 원리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알라우네가 식물들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들이 자기의지로 알라우네를 신앙하는 형태라고 한다. 본래라면 숲의 확장을 지상명제로 둔 알라우네지만 아리는 남편 캇트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 드라이어드를 비롯한 초목계 생물들의 신앙을 살짝 귀찮아한다.

엘븐 포레스트의 수호대전사가 말한 바로는 알라우네는 엘프 문명의 대재앙 같은 존재로 수백 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도 엘프들은 알라우네의 부활을 경계해서 알라우네 섬멸에 특화한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알라우네 자체 무력은 수호대전사들의 힘이 있다면 대처 가능하지만, 알라우네는 숲으로 심시티를 하는 수준의 세력 확장 방법이 가능한 존재라 한 번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면 드래곤과 동급의 위험도로 측정된다고 한다.

캇트가 부유요새를 비롯한 카르가 왕국에 막대한 영지를 확보하자 풍요의 여신이라고 위장해 리치의 공격과 연이은 재앙으로 일어난 식량부족 사태 해결을 돕고 있다. 그녀가 곡창지대에 서서 손만 치켜들어도 논밭이 순식간에 황금빛으로 물들며 이삭이 익어간다.

3. 여담

  • 캇트는 초반에 클라우디와 서로 연애관으로 다툴 당시 만에 하나 아내를 늘리는건 허락해도 하피 같은 몬스터 여성만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나 결국 아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 최후의 방벽마저 무너졌다(...). 그 직후 또다른 몬스터(정확히는 마족 서큐버스)[5]인 힐데가르트까지 들어오며 확인사살.
  • 다만 인기투표에선 나머지 두 경쟁자(리즈티나 라이벨벳/힐데가르트)에 비해 등장도 활약도 적고 비교적 매니악한 관계란 점 때문에 압도적인 표차이로 꼴등을 했다.[6]
  • 작가가 올린 설정에 따르면 자신의 모든 것을 김캇트에게 잘 보이는 것 & 김캇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중심으로 정하고 있다. 캇트의 하렘원들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나 능력개발에 정진하는 것 등등 모두 캇트에게 사랑받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 한다.
  • 이는 다양한 면에서 아리의 성장에 영향을 끼쳤는데, 키를 비롯한 신체의 성장을 캇트가 딱 좋아할 정도에서 멈추고 있고,[7] 특히 지능은 드러내지만 않았을 뿐 높은 수준인지라 이때 동안 봐온 캇트의 행동을 학습하며 어떻게 해야 캇트에게 관심받을 수 있는지 계속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고 한다.

[1] 1755화에서 아내들의 담합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이 나이는 어디까지나 우화 시점 기준이지, 진짜 나이는 미지수다.[2] 1768화에 둘째를 임신하면서 승천. 1769화에서 칭호를 정했다. 참고로 여신이 되기 전부터 '대지의 여신'이라고 불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칭호를 이어간 것에 가깝다.[3] 원래 알라우네는 긴 시간에 걸쳐 전생의 지식을 온전히 가지고 나오며 힘 또한 처음부터 능숙히 다룰 수 있다.[4] 캇트 일행의 전력을 다한 맹공을 받아낸 이계의 군주급 마물조차도 줄기에 묶이거나 독에 중독되자 유의미한 대미지를 입었다. 한 마디로 식물 마법으로 보여주는 전투력이 어지간한 검기 이상이라는 소리.[5] 이 세계관에서 마족과 마물은 엄연히 별개로 받아들여진다. 애초에 마족만 해도 여러 세계에 나눠 존재하며 마족들 조차도 그 전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마물들도 따로 신과 세계가 존재한다.[6] 리즈티나가 대략 1500표 힐데가르트가 1100표로 400표 차이였는데 아리는 힐데가르트의 절반 될까 말까한 수준이었다.[7] 이론상 2m 이상까지도 클 수 있지만 캇트가 딱 좋아하는 키라는 이유로 170cm대에서 성장을 고의적으로 억제하고 있다.[8] 아리의 캐릭터성은 작가가 후기로 줄곧 미안함을 표출할 정도로(...) 실패적이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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