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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경도(金敬道) |
생몰 | 1886년 12월 17일 ~ 1927년 |
출생지 | 경기도 화성유수부 청호면 사동 (현재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
사망지 | 경기도 수원군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김경도는 1886년 12월 17일 경기도 화성유수부 청호면 사동(현 오산시 오산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9일 성호면 오산시장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오후 7시 30분 경에 5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면사무소까지 몰려가, 행동을 같이 하지 않는 면장에게 같이 독립만세를 부르자고 요구하였으나 면장은 거절하였다. 이에 김경도 등은 면사무소의 기물을 파괴하고 면장의 집까지 몰려가 시위를 하였다.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소요·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항소하였으나, 12월 1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그는 다시 상고하였으나, 1920년 2월 7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1927년경에 사망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김경도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