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7 00:48:07

기익헌

기익헌
奇益獻
<colbgcolor=#94153e'><colcolor=#ffc224,#db9e00> 출생 미상
사망 미상
본관 행주 기씨
가족 관계 부 - 기응세(奇應世)
이복형제 - 기자헌[1]
부인- 이문빈(李文賓)의 딸

1. 개요2. 생애

1. 개요

조선의 무관.

2. 생애

행주 기씨집안의 얼자이며 무과에 급제해 이문빈의 딸과 혼인하고 궁궐에서 일했다. 광해군 시절 궁궐증축, 조선에 공을 세워 고원군수까지 올랐다. 이괄의 난 당시 이괄의 부장으로 이수백과 같이 거병했으며 한양까지 점령했다.

하지만 무악재 전투 이후 전세가 기울어 한양에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다가 조정에서 주동자들을 처리하거나 잡아오면 부원군직과 상금을 주겠다고 호소했고 이에 혹해 이수백과 함께 이괄, 한명련등의 목을 베어 조정에 자수했다.

이에 조정 대신들은 이수백과 같은 주동자로 사형에 처할 것을 간했으나 사형은 면하고 진도에 유배되었다. 몇 년 뒤 사면되어 한성부에 거주하며 하급군관으로 여생을 보냈다.


[1] 정확히 적자-얼자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