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57:29

금태양(갓쇼툰)


파일:갓쇼툰금태양.jpg

1. 개요2. 인물 관계3. 작중 행적4. 평가 및 다른 시리즈 빌런과의 비교

1. 개요

금태양 시리즈의 악역 주인공으로 말그대로 금발 태닝 양아치이다.

2. 인물 관계

아버지,[1] 건달구(친구)

3. 작중 행적

1화에서 아버지가 취업한 기념으로 주황색 경차를 사줬는데 일방통행을 역주행 해 아버지 회사 직원과[2][3] 마찰을 빚어 결국 사실을 알아버린 아버지한테 걸려, 차 할부금을 자신이 내게 되었다.

2화에서 차 할부금을 갚으려다 학생들 삥을 뜯다 그 삥뜯은 학생이 자기 회사 대표 딸이라 이를 알게 된 대표로부터 회사에서 짤리게 된다.

3화에서는 백화점 주차장 알바를 하다 초등학교 동창 강찌질을 만났는데, 찌질의 예쁜 여친을 보고 배아파하다 카페있던 여자친구를 꼬시려지만 당연히 여자친구는 자기 남자친구를 까는 금태양을 싫어한다. 그러다 자동차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와 문자를 계속 보내다 경찰에 신고하고 백화점 사장이 찌질이의 아버지[4]라서 짤리게 된다.
4화에서는 원룸에서 남의 집 인터넷 공유기인 303호 와이파이를 몰래 사용하는데 며칠 뒤 303호의 공유기 주인이 암호를 잠그는 바람에 인터넷 연결이 안 돼서 303호 집에 다자고짜 따졌지만 오히려 왜 남의 것을 쓰냐며 한소리 듣었다. 이에 격분한 금태양은 통신 단자함을 열어서 인터넷선을 임의로 조작해 자기집인 302호로 연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지만 인터넷 수리기사를 통해 302호에 선이 연결된 사실을 알게된 303호 주인이 개빡쳐서 302호에 쳐들어와 결국엔 응징당하고 말았다.[5]

5화에서는 헬스장에서 벤치 프레스를 침대로 쓰거나, 아령들을 다 가져가버리고 정리하는 걸 여자에게 떠넘기는 만행을 보인다. 심지어는 자기한테 관심있는 망상이나 여자의 몸을 음흉한 눈으로 보고, 실내공간에 금연구역인 헬스장에서 담배를 피우기까지 한다. 운동을 하고 있는 여자에게 헌팅까지 하다가 헬스장 관장에게 더 이상은 헬스장을 다니지 말라는 권고를 들었다. 헬스장을 그만두라는 관장에게 50만원을 요구하고 관장은 대표에게 금태양의 만행을 다 말하게 되는데 우연히도 대표는 금태양의 아버지였고 이 사실에 분노한 아버지는 거다이맥스를 시전하고 금태양은 아버지에게 엉덩이 타작을 맞아야 했다...

6화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며 어떤 자동차와 부딪혀 다치지만 오히려 본인은 차주인에게 적반하장을 시전한다. 하지만 며칠 후 헬멧도 안쓰고 지난번에 만난 차주인 앞에서 길막하면서 전동킥보드를 탄다. 그러다 멈추면서 전동킥보드를 내동댕이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결국 차주인은 금태양에게 금태양의 죄를 읊으면서 화풀이를 한다. 그리고 또 다음 날 또 금태양과 차주인은 마주친다. 이번엔 금태양은 친구[6]를 데리고 온다. 건달구도 결국 차주인을 모욕하며 같이 금태양과 킥보드를 타며[7] 길막하면서 전동킥보드를 탄다. 그러다가 앞에 차와 부딪히며 둘은 입원한다. 알고보니 차주인의 정체는 자신이 입원한 병원의 의사였으며 병원비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하필 vip병실에 본인과 부딪힌 차주인도 입원하는 바람에 수리비+렌트비+입원비 때문에 결국 금태양은 고된 결말을 맞이한다. 옆에서 비웃는 건달구는 덤. 너도 내 꼴 났냐? ㅋㅋ 함께 가자 동지여~!

7화에서는 옆집 사람들은 다 자고 있는 한밤중에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시끄럽게 말해서 자는 사람들을 다 깨웠다. 심지어는 리액션으로 댄스를 춘다고 음악까지 시끄럽게 틀어서 옆집 사람이 도무지 잠을 청하지 못했고 참다 못해 항의하러 갔지만 금태양을 말귀를 알아먹지 않았고 아예 방송을 끄게 하고 싶으면 14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했다. 이젠 경찰에 신고도 하고 집주인까지 출동하지만 문전박대 태도로 아랑곳하지 않고 밤만 되면 자기 세상인 양 충고를 다 무시하고 시끄럽게 한다. 아예 항의하는 사람들은 진상들이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기까지 하면서 치킨을 먹고 있는데 춤을 추고 있다가 그만 콜라 페트병을 건드려 쏟아진 콜라가 플러그 틈으로 들어가버려 화재가 발생해 방을 태워먹었다. 그런데도 뻔뻔한 적반하장 태도는 변하지 않고 인터넷 방송으로 많이 번다고 허세까지 부렸는데, 채널이 정지되어 수익 창출까지 막혀버렸고 심지어 도 넘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뉴스까지 나와 평판과 이미지가 나락을 가게 된다.
8화에서는 옷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각은 기본에 업무 태도도 엉망인 상태로 투덜거린다. 당장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건달구랑 술을 마시느라 갚을 돈을 다 써버려 갚을 궁리를 하던 중에 한 손님이 10만원 가격의 외투를 계산하려 한다. 그런데 사장이 없는 틈을 타 10만원짜리 외투를 30만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손님이 20만원밖에 없어 가격을 20만원으로 깎고 뻥튀기된 10만원은 자신이 몰래 빼돌린다. 그렇게 사장이 없을 때는 정가보다 옷을 비싸게 팔고 현금으로만 받아 차액을 몰래 빼돌려 200만원을 갈취한다. 그리고 사장에겐 몸살이 났다고 거짓말을 해서 사장이 하루 종일 가게를 보게 되었는데 어제 그 손님이 외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옷으로 교환하려고 왔는데 여기에서 금태양이 10만원 가격의 외투를 20만원에 팔았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고 다른 옷들의 차액까지 모두 횡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찰서로 날려가 신고를 당해야 했다.

타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를 화려한 사업 계획서로 그럴듯하게 속여서 직장 그만두게 만들고는 친구의 대출까지 추가한 돈을 들고 잠적해 그 친구를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만들고, 가정을 이혼으로 파탄내는 악행을 저질렀다.[8]
건달구가 주인공인 번외편에서는 건달구가 놀자고 해서 나왔다. 건달구가 취업을 했다고 건물주 사장의 엄청 비싼 오토바이를 자기 것인것처럼 말하고 건달구와 함께 오토바이 질주를 하는데 도중에 건물주 사장에게 들켰지만 쫓아오는 차량이 누군지도 몰라서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위험한 묘기로 질주를 하다가 건달구가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많이 낯익은 얼굴임을 알아보고 한눈을 팔다 결국 또 충돌 사고를 내 다시 병원 신세를 지고 말았다.

9화에서는 빚은 갚아야 되는데 일자리는 못 구해서 결국 시골까지 내려오게 되고 새벽에 공장 경비를 서게 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없는지만 체크하고 경보음이 울리면 CCTV를 확인하고 순찰한 다음 보고서에 작성만 하면 됬었지 문제는 지역이 시골인 만큼 밤엔 깜깜해서 순찰돌다가 무서워서 그만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금태양은 무섭다는 감정을 모르고 살아왔다고 허세를 부렸고 경보음이 울리자 CCTV를 확인해봤지만 확인해도 알 길이 없었고 용기를 내서 순찰을 나간다. 그렇게 계속되는 경보 때에 졸지에 담력훈련을 하게 된 금태양은 몇 번의 순찰 끝에 특의점이 보이지 않아서 경보를 울리지 않게 하기로 하고 순찰이 무섭단 이유로 외부인 경보 센서를 꺼 버린다. 하지만 금태양의 선임이 5일 동안 경보가 안 울린걸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공장 대표로부터 새벽에 좀도둑이 공장 벽을 월담한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두 사람은 퇴근하는 척을 하고 금태양을 몰래 지켜봤고, 결국 금태양은 고의로 전원을 내린 것을 들키게 된다. 금태양은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어 발뺌하지만 이미 두 사람이 증거로 금태양이 전원을 내리는 장면을 다 촬영했고 두 사람에게 신뢰를 잃게 된 금태양은 해고를 당하고 쫓겨나게 된다.

4. 평가 및 다른 시리즈 빌런과의 비교

사실 벌이는 일의 스케일과 심각성으로만 따지면 금태양은 의외로 다른 레귤러 빌런들에 비하면 아주 높은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성 측면에서는 최악으로 평가받는데, 이는 악행의 규모와 방식이 사소하다 보니 오히려 우리가 평소에 흔히 접하는 진상들과 비슷한, 다시 말해 가장 현실적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특히나 가장 잘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네임드 레귤러 빌런들은 그나마 비호감 요소를 희석시킬 만한 호감 요소나 개그 포인트 등이 하나라도 있지만 금태양은 그런 것도 없다. 몇 명 비교하자면 이렇다.

김갈취: 일을 벌인 횟수와 스케일로는 김갈취가 금태양 이상이다. 하지만 갈취는 갓쇼툰 레귤러 빌런들 중 출연 횟수가 가장 많은 최고참인 데다가 홍일점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여타 빌런들과 차별화된다. 비주얼 상으로도 시각에 따라서 나름 매력상, 귀염상이라는 평도 간간히 나온다.

또한 갈취는 마냥 악인으로만 묘사되지는 않는다. 갈취가 악행을 저지르는 패턴은 보통 돈이 상당히 궁해지거나 동생에게 텃세 부릴 때 두 가지인데, 만약 갈취가 시도때도 없이 평상시에도 나쁜 짓을 저지르는 인물상이었다면 도움을 요청할 만한 주변인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건달구 같은 같은 불량인들 뿐일 것이다. 하지만 갈취는 19화가 되고 나서야 아빠에게 강제출가 위협이라는 강경책을 받았고 주변 친구들도 나름 정상적이며[9] 평소에 갈등이 없을 때는 동생 김제보와도 나름 사이가 양호한 것으로 묘사된다.[10] 또한 악행이 들통났을 때 어느 정도 변명을 하긴 하지만 이것도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 거니 좀 봐줄 수 없냐고 호소하는 정도지 아예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는 수준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갈취는 언제부터인가 고집스럽고 뒤틀린 성격을 역으로 다른 진상들을 참교육하는 데에 이용하는 안티히어로 기믹이 생겨서 시청자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더 많다.

나폐급: 이쪽 역시 벌인 사건의 스케일과 횟수로는 금태양을 아득히 상회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를 치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악행에 대한 불쾌감 이전에 어이상실과 황당함으로 인한 헛웃음을 유발하여 나폐급 시리즈는 대개 블랙 코미디로 기능하는 성격이 강하다. 또한 나폐급은 대개 힘든 군대 일정과 훈련을 회피하려고 잔머리를 굴리거나 쓸데없는 뻘짓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는 편이지 고의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려는 것은 아니다 보니 무책임한 등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 악독한 악인이라는 인식은 다소 옅다.[11]

건달구: 사실 건달구도 딱히 호감요소라 할 만한 부분은 없지만 건달구는 캐릭터 디자인이 뚱이 캐릭터에 기반한 지라 외형이 보기에 따라서 웃기게 보일 여지가 있다.

계못핵: 이쪽은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고 벌인 일이 게임에서 조금 진상 부렸다가 친구에게 역관광 당하고 끝이라서 별로 악인스러운 이미지가 부각되지 않는다.

비굴해: 마찬가지로 미성년자여서 학교 내에서 처리 가능한 작은 악행을 저질러서 별로 눈에 띄는 빌런은 아니다

금태양: 그 어떤 비호감 희석 요소 없음. 비주얼 상으로도 호감이 간다는 평이 없고 때때로 본의 아니게라도 선의를 베푸는 모습도 없다. 행동패턴도 한결같이 한심하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데, 2화에서는 성인이라는 놈이 여학생들을 골라서 협박을 하고 삥뜯는가 하면[12] 킥라니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순전히 꼴받거나 엿먹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한 사람을 상대로 사흘 연속으로 전동 킥보드로 괴롭혀댔으며 헬스장 에피소드에서는 상대 여성들이 싫다고 하는데도 최소 5명 이상의 신체를 관찰하고 품평을 해대고 불쾌한 플러팅을 해대어 그들이 헬스장을 그만두게 만들어 헬스장에 금전적 손실을 입혔다. 악행이 들통나도 언제나 남탓으로 돌리고 보고[13] 추가로 자기는 아무 결점 없는 완벽한 남자라는 자기자랑질도 항상 빼먹지 않는다.

더군다나 금태양의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를 봐도 그가 평소에도 얼마나 막돼먹은 인간인지 알 수 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건달구와 단편 사이다툰에 나온 행실 나쁜 한 집안의 남편을 제외하면 전혀 없다. 그리고 금태양은 4화에서부터 뜬금없이 자취를 시작하는데, 당시에 차 할부금과 빚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던 데다가 남들 등골 빼먹는 데에 서슴없는 금태양이 순전히 독립심 때문에 집을 나온다는 건 설득력 없는 얘기이다. 즉 금태양의 아빠가 아들의 만행에 질려서 집에서 쫓아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금태양은 나날이 늘어나는 합의금으로 내야 할 돈과 생활비 등으로 인한 빚이 늘어가는데 그럴 때마다 주변사람에게 돈을 빌리지 않고 혼자 여기저기 떠돌고 시골에까지 내려가는 등 혼자서 전전긍긍하는데 이 역시 금태양 주변에 도움을 청할 만한 같은 편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호감 안 가는 외모+금전적 탐욕+반성을 모르고 남탓하기 바쁜 무책임+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악행의 직결성+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텃세 부리다가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쭈글해지는 비겁함과 찌질함+자신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적거나 아예 없어도 그냥 재미를 위해 수시로 악행을 저지르는 악랄함 등 악인으로서의 모든 면모를 갖추고 있다 보니 참작이나 동정의 여지가 없는, 안티만 한가득인 순수악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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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나폐급 시리즈의 중대장인 중대중과 비굴해 시리즈의 비굴해 아버지와 똑같이 생겼다.[2] 이름은 '애이스'다.[3] 차는 현대 LF쏘나타 뉴라이즈다.[4] 찌질이는 훗날 아버지의 백화점 경영을 이어받을 예정 이라고 한다.[5] 폭력을 가한건 아니고 여유분의 인터넷 연결선으로 금태양을 묶어서 패디기 쳤다.[6] '건달구'라는 친구인데 카센터에서 일하는 친구이므로 센터에 맡긴 페라리를 훔쳐 자신의 여친과 같이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다가 결국 페라리를 박살내버린 친구이므로 문신의 무개념 근육돼지 뚱이다.[7] 금태양이 운전을 하고 건달구가 금태양 뒤에 서있는 것이다.[8] 다만 남편도 아내와 상의없이 일을 진행했고 이혼 후 아내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자 재결합을 요구하지만 당연히 아내가 거부하자 폭행하려고 한 것 즉 남편도 잘한건 없다[9] 다만 학창시절에 무리지어 일진짓을 했다고 언급되긴 한다. 하지만 이것도 과거회상상 언급으로만 짤막하게 나온 것이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10] 실제로 유년기 에피소드에서 제보가 갈취의 불같은 성격이 도움이 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금태양 3화에서는 둘이 같이 카페에 가 있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했고 이외에도 갈취에게 괜찮은 알바 공고를 보고 같이 가자고 권유하거나 갈취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사건 해결 후 하이파이브까지 하기도 했다. 호감 지수보다 비호감 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에게 절대로 보일 수 없는 모습이다.[11] 다만 식고문 에피소드에서는 의도적으로 맞후임을 엿먹일 목적으로 px 식품을 체할 때까지 먹이려 했고 선임의 돈을 훔치는 등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히는 짓을 하기도 한다.[12]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서도 '나이 처먹고 애들 삥이나 뜯고 싶냐?' '어른이라는 놈이 애들 상대로 돈을 뜯다니 ㄷㄷ' 등 금태양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댓글을 찾기 쉽다.[13] 2화에서 다니던 기업 대표에게 꼬리가 밟혔을 때 자기가 아니라 돈을 벌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회 구조가 문제라는 되도 않는 변명을 해대질 않나, 6화 킥라니 에피소드에서 괴롭히던 차량 운전자보고 스토커라고 하며 신고드립을 치고는 반박당하자 "할 짓이 그렇게 없으면 스토커로 신고당하기 전에 집 가서 발 닦고 잠이나 쳐자라"고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줬다. 또한 헬스장 때도 관장에게 항의를 받자 "이렇게 완벽한 남자의 대시를 거절한 그 여자들이 문제다." "잘못같은 걸 한 적 없는 날 쫓아낼 거면 합의금으로 50만 원이라도 내놔라"라는 소리나 했으며 관장이 아빠에게 모든 일을 폭로했을 때에도 "난 잘못 없어요. 저 사람이 날 음해하는 거라고요"라는 개소리나 지껄였다. 9화에서도 자기가 한 짓이 다 들통났는데도 오히려 선임이 저질러 놓고서 자기한테 뒤집어씌우는 거라고 얼토당토않은 책임전가를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