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02:00

그린베레(코만도스 시리즈)



코만도스 시리즈 대원
그린베레 저격병 해병 공병 운전병 스파이 나타샤 도둑 위스키

파일:external/gamedonga.co.kr/character_butcher2.jpg
코드네임은 코만도스 2까지 꼬마(Tiny). 3편에서 도살자(Slaughter)로 바뀌었다. 캐릭터 선택 단축키는 주인공답게 1.

1909년 10월 10일 출생. 키 195cm, 몸무게 100kg.

잭 오 하라(Jack O' Hara), 본명은 제리 맥케일(Jerry Mchale)이다.[1]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1929년 영국 육군(British Army)에 입대해서 1934년에서 1937년까지 영국군복싱 챔피언이었다. 1938년 부사관 시절 상관구타죄로 군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있었으며, 1940년 징역을 면제해 주겠다는 제안에 의해 코만도스 부대로 차출된다.
군 경력
  • 바그소 섬 작전
    단신으로 적진의 벙커로 침입하여 탄약 한발 사용하지 않고 16명의 적군을 제거한 공로를 높이 사 병장으로 진급함
  • 토미미 공항 공격
    대검 한 자루만을 든 상태로 적의 포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항의 감시탑에 침입하여 15명의 적 병력을 제거했다. 이때 그가 입은 상처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공로로 인해 무공 훈장을 수여받았다.

추가정보
  • 대단히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음.
  • 위계상 상당한 문제가 있음.[2]
  • 다른 동료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 정도로 개별 전투 능력이 뛰어남.
  • 접근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나이프 종류의 무기를 잘 사용함.
  • 무거운 물체를 나른다거나 웬만한 벽과 기둥을 기어오를 수 있는 범용적인 측면에서의 기본적인 전투력이 대단히 우수함.

무시무시한 신체스펙의 소유자. 실제로도 코만도스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요원들 중 덩치가 가장 크다. 그래서 확실히 잠입보다는 전투요원에 걸맞다.

그의 활약상을 보면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후덜덜하다. 적 16명이 들어가 있는 관제탑에 달랑 대검(帶劍) 한 자루를 들고 가서, 경미한 찰과상만 입고서 거기 있던 적군을 다 쓸어버린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무공훈장까지 받았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거의 이런식으로 10명이상을 제거 해야되는 미션구성과, 실제로 가능할만한 스테이터스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런 위용에 걸맞게 게임 내에서 주 전투요원으로써 활약하며, 게임내 해병과 더불어 둘 밖에 없는 나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 대원이다. 기본적으로 '적의 시선을 돌린다→적의 시선의 사각에서 다가간다→목을 딴다' 식으로 운용하며, 소리로 적을 유인하는 디코이를 사용하거나 모래나 눈을 파고 숨을 수도 있다.

힘이 좋아 적을 빠르게 때려눕히거나 묶을 수 있으며, 무거운 드럼통이나 상자(2편 이후)를 옮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3] 벽을 타는 능력도 있었으나, 2편에서 도둑이 등장한 이후에는 사라졌다. 하지만 도둑과 마찬가지로 전봇대의 사이의 전깃줄을 탈 수는 있다.

코만도스: 사선에서와 확장팩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에서는 달릴 때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4] 권총과 적들이 돌아올 좁은 길목만 있다면 스티븐 시걸 부럽지 않은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잠입 전략이라는 게임의 특성 상, 람보처럼 나댔다간 바로 해골 신세를 면치 못한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그린베레가 없는 미션이 몇 없을만큼 많이 쓰이며 대검과 디코이라는 심플한 조합으로 순찰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적들[5]을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함을 자랑한다.

코만도스 2는 전작보다 난이도가 하락한 편이라, 노멀 난이도에선 일종의 람보 플레이도 가능하다. 체력이 많기에 잘 안죽는 편이며, 노멀 난이도에서는 죽은 캐릭터도 다시 살릴 수 있기 때문. 7번째 미션에선 아예 그린베레 혼자 시작하는데, 초반에 갈만한 지역들은 죄다 적들 시야가 널널한 편이기 때문에, 담배와 와인만 있으면 사실상 1인 학살이 가능해진다.

코만도스 3에서는 다른 모든 대원들처럼, 공병만이 가지고 있던 수류탄 투척술도 보유하게 되었다.

참고로 1편에서는 운전병과 함께 달리기 속도가 가장 빠르고 2편에서는 도둑 다음으로 빠르다.

무적치트를 쓴다면 대검 하나 들고 터미네이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편의 대사들
"Consider it done."
"Just leave it to me."
"That's easy."
"Okay."
"Mhmm."
"Are you crazy?"
"Wish I could do that!"
“Coming.”
”Coming over.”
[1] 미국어로 읽으면 맥헤일(Machale). 맥케일은 아일랜드어로 읽었을 때의 발음이다.[2] 코만도스 3의 삭제된 장면을 보면 상관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날린다.#[3] 시체운반은 스파이도 가능해서 제외. 2편부터 대원 대부분이 가능해졌다.[4] 2편 이후부터는 적을 때리거나 죽일 때 및 달릴 때 소음이 발생해 일정범위 내의 적의 시선이 소음이 발생한 곳으로 향하는 시스템이 있다.[5] 가끔 데코이를 무시하는 적이 있어서 전부 다 처리할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