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
원메이크 모터헤드로, 재스터커크 공국의 필두 기사단장인 아이오 레인이 사용하고 있다.
본래는 사이렌 M형으로 필모어 제국에서 주문한 중장갑형 모델이었지만 이 기체가 완성을 보았을 때는 성단의 모터헤드들이 장갑을 줄이고 대형 베일(방패)을 장비하는 추세였으로 당시의 전술에는 맞지 않아서 발주가 취소되었다.
이 모터헤드를 설계한 루미란 크로스빈은 일단 제작을 중단했다가 훗날 콜러스 왕조의 의뢰로 베를린을 개발할 때 함께 완성해 그룬 엘다그라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기체를 바탕으로 다시 황제 전용기인 프로미넌스와 넵튠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구조적인 면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 마찬가지로 오직 1기만 완성된 밧슈 더 블랙나이트와는 7할에 가까운 부품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룬, 밧슈는 공통적으로 해골 마스크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하스하 침공전에서 샤크타를 모는 샤스타 궁전기사단을 이끌고 활약하였다.
그룬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킹 크림슨(King Crimson)이 1972년에 발표한 정규 앨범 <Earthbound>에 실린 <Groon>에서 따온 것인데, 이런 멋지고 중후한 이름을 리부트 이후 GTM 오스카드(オスカード)로 개명 당했다.
2.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헤비메탈
그룬 엘다그라인의 모티브가 된 헤비메탈. 자세한 내용은 그룬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