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니게임을 토대로 나온 스탠드얼론 게임에 대한 내용은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위쳐 3 인게임 궨트 BGM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 처음 등장한 미니 게임.[2]
2. 설명
전작의 심한 운빨 게임인 다이스 포커를 대체하고자 등장하였으며, 위쳐 세계관의 전쟁을 모티브로 한 TCG 라고 할 수 있다. 드워프들이 개발하고[3] 수 세기에 걸쳐 다듬어져 단순하지만 깊이있으면서 강력한 중독성을 갖추었고, 여행객의 캠프에서부터 우아한 귀족들의 저녁 파티에까지 모두 사랑받는 게임이라고 한다. 소설에선 게롤트가 시리 탐색대 꾸려서 여행 중 만난 드워프 졸탄 일행이 하는 것으로 처음 나온다. 이때 딱히 규칙 묘사는 안 나오지만 심심한지 게롤트도 옆에서 구경하다가 나중에는 규칙 외워서 자기도 참가한다. 위쳐 3 시점에서 희귀 카드의 경우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며 이것 때문에 생긴 분쟁에 게롤트가 휘말리기도 한다.[4]오픈월드 RPG 게임에 종종 구현된 미니게임[5] 중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미니게임들이 돈벌기 노가다로 하거나 처음에나 한두판 하고 말게 되는 반면 궨트는 중독성이 상당해서 일부러 돈을 써가면서 궨트 카드를 수집하고, 하라는 메인 퀘스트는 제쳐두고 궨트 상대해주는 NPC만 찾아서 헤매기도 한다. 심지어 위쳐3 본편은 취향에 안 맞는데 궨트가 재밌어서 궨트를 하려고 위쳐3를 계속 한다는 사람도 종종 있다.
돌아가는 턴마다 카드를 내서 숫자가 높은 쪽이 이기는 간단한 룰이지만 제한된 덱 안에서 효율적으로 내지 못하면 상대방보다 빨리 카드를 소비하게 되므로 카드 숫자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정석으로 접근하는 궨트 공략 (BGM 有)
카드의 총 매수는 본편 기준 199장이지만 그 중 79장은 일러스트만 다른 쌍둥이 카드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20여종의 카드로 구성된다. 카드는 상인(주로 여관주인)에게 구입하거나, npc(대부분의 상인들)와 승부에 이겨서 얻거나,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다. 대부분의 유닛 카드는 특정 세력 전용인데, 이 소속 세력과 카드에 적힌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누가 어느 세력과 관련되어 있으며 어떤 목적을 가지는지 등 소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읽어두면 게임 세계관과 스토리를 이해하고 게임중 선택지를 결정하는 데 미미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카드를 획득하는 방법은 상인이 판매하는 카드를 크라운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이다. 보통 길거리의 상인들은 카드를 판매하지 않는 편이고, 주로 여관 주인들이 판매한다. 여관은 보이는 족족 카드를 모두 구매해주는 게 편하다. 특이하게도 벨렌의 클레이위치 근처 반도 지형에서 도적에게 억류돼 있는 상인이 한 명 있는데, 도적떼를 쓸어내고 상인을 풀어주면 클레이위치에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수집광 퀘스트를 할 때 여관도 다 들르고 궨트 내기도 모두 했는데 벨렌에만 두 장이 남아 있다면 이 상인을 안 만났을 확률이 높다.
각종 상인, 대장장이, 여관주인 등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npc들 대부분과 궨트 내기를 신청해 승리해서 랜덤 카드를 따낼 수도 있다. 다만 떠돌이 상인이나 일부 상인들은 궨트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퀘스트를 통해 특정 인물과 궨트 승부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몇몇 인물은 스토리 진행상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거나 죽는 경우도 있으므로 할 수 있을 때 미리 해 두자. 승부에서 승리하면 걸었던 내기돈과 아이템을 받는데, 처음 승리할경우 무조건 카드를 주며 다음부터는 상인이 취급하는 몇몇 물품을 소량 지급받는다. 카드는 처음 승리 이외엔 주지 않으니 한번 이겼다면 굳이 도전할 필요는 없다. 상인과의 승부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의 양은 정해져있으며 다 채우면 새로운 상인과 대결해서 이겨도 더 이상 카드를 주지 않는다.
초반에는 재미를 붙이지 못할 수 있다. 게롤트의 초반 덱 기본카드 수준인데 NPC들의 덱은 레어카드 및 특수카드가 되어있어서 초반에 나오는대로 대결을 하려들면 이기기 위해 어려움을 겪기 때문. 심리전 위주의 카드게임인 주제에 밸류가 2~10배까지 차이난다. 운이 좋으면 이길 순 있지만 운이 안 좋으면 승리하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겨도 기본덱인 북부왕국 카드를 고정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랜덤하게 한 사람당 한 장씩만 주기에 세이브로드 노가다로 원하는 세력의 카드를 의도적으로 얻지 않는 이상 나머지 국가 카드로 플레이 하기 어렵다. 초반에는 게임 설정에서 궨트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놓고, 자신감이 붙으면 난이도를 올리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모드를 사용할 줄 안다면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카드만, 또는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는 카드를 모두 포함하여[6]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상인을 추가하는 모드도 있다.
카드 게임 플레이에 서툴거나 여러 장벽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싫으면 그냥 없는 셈 치고 본편을 플레이하다가 돈을 좀 만지고 할것도 없을 때 돌아다니며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싹 사서 덱을 만들고 궨트를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일반 궨트카드는 장당 10크라운으로 싸기 때문에 구매에 어려움은 없다. 쓸만한 카드가 제법 들어와서 첫 손패운에 기대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 퀘스트를 찍어서 유니크 수집을 하면 된다.
궨트 카드를 파는 NPC는 주로 여관주인들이다. 또한 궨트 상대들과 궨트를 해서 이겨 카드를 받아내거나 할 수 있다. 퀘스트를 통해 유니크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그 재미에 반한 팬들이 'PvP로 즐기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하고, 더 다듬어서 따로 독립된 게임으로 출시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내비쳤다. 이에 CDPR에서 스탠드얼론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목욕탕에서 탄생한 궨트. 그리고 2016년 E3에서 팬들이 바라던 대로 스탠드얼론으로 출시함을 알렸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스탠드얼론 항목 서술.
게임 방식이나 허수아비 카드, 영향을 받지 않는 여전사 카드를 볼 때 궨트의 모티브는 콘도티에르라는 것이 정설이다.
* 오프라인 카드Xbox One버전 컬렉터즈 에디션에는 실제 카드 덱 2개가 포함되어 있다.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 패키지에도 포함된다. 스코이아'텔과 괴물덱 각각 1개씩 총 154장으로 구성(하츠오브스톤), 북부왕국 덱과 닐프가드덱 각각 1개씩 총 154장으로 구성(블러드앤와인)되어 있다. 카드 및 룰도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카드만을 위해 게임을 사는 사람도 있다. 중고로도 재고가 거의없다. 패키지 가격이 약 3만원인데 확장팩은 만원이므로 부가 물품이 2만원인데, 일반 보드게임의 구성물 및 가격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다양한 일러스트를 풀컬러로 인쇄하여 보기엔 매력적이지만, 카드가 상당히 얇아 오래 플레이하기엔 부적절해 보인다. 소장용으로 보면 될 듯. 카드 사이즈도 11cm * 6cm 정도라 보편적인 카드 슬리브에 적합하지 않아 따로 찾아봐야 한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여러 카드의 능력가 얽힌 숫자 계산을 열심히 해야해서 게임에서 즐기는 것보다 귀찮은 편이다.
궨트의 코드 작성에 참여한 사람이 만든 다른 게임으로 Thea: The Awakening이라는 로그라이크 4X 생존물 RPG가 있다. 리드 프로그래머(Robert "Khash" Aguero Padilla)가 궨트의 NPC AI 작성에 관여한 바 있다. Thea에서 모든 캐릭터는 카드로 취급되고 모든 전투/스킬 인카운터는 캐릭터로 짠 카드 덱을 쓰도록 구현되어있다. 물론 플레이 방식은 궨트와 다르다.
어떻게 보면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아코메이지(Arcomag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트리플 트라이어드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게임보다 이런 미니 게임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나 있다는 것도 동일. 실제로 아코메이지는 궨트와 마찬가지로 단독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중이었지만 배급사의 삽질로 인해 온라인화는 물건너가고 말았다.
3. 규칙
- 게임 시작 시 카드 덱을 구성한다. 중립 포함 유닛카드 22장은 무조건 채워넣어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7] 날씨카드나 마법카드는 채우지 않아도 게임시작이 가능하지만 넣을 수 있는 카드는 최대 10장으로 제한된다. 같은 이름의 카드는 최대 3장까지 넣을 수 있다. 카드 그림이 다르더라도 카드 이름이 같으면 같은 카드 취급을 한다.
- 게임을 시작하고 구성한 카드 덱에서 랜덤으로 10장을 뽑으며, 원한다면 뽑은 10장 중 2장까지 교체할 수 있다. 물론 교체없이 또는 한 장만 교체하고 진행도 가능하다.
- 이렇게 완성된 패 10장으로 2라운드를 2승 또는 1승 1무하거나 3라운드를 2승 1패할 경우 승리한다. 원한다면 1라운드에 10장을 다 낼 수도 있고, 반대로 1라운드에 한 장도 내지않고 2라운드를 할 수도 있다. 궨트 전략을 구상하는데 있어서 시작점에 해당된다.
- 카드는 양측 모두 넘기기를 하지 않았다면 1턴당 무조건 1장을 내야 한다.[8]
- 군주 특수능력이 액티브 능력이고 사용 가능할 경우 군주 특수능력 사용 시 카드를 쓴 것으로 처리되며 턴이 넘어간다. 군주 능력이 패시브이거나 사용 불가능한 조건일 경우[9] 카드를 쓴 것으로 처리할 수도 없다. 또한, 상대가 넘기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패를 다 썼을 경우에는 군주 특수능력이 남아있더라도 자동으로 넘기기가 된다. 즉, 자신의 패에 최소 1장의 카드가 남아있어야 군주 특수능력을 쓸 수 있다. 넘기기를 하면 더이상 카드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해당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그 어떠한 행동도 불가능하다.
- 플레이어나 NPC가 넘기기를 택했을 경우 남은 사람이 횟수 제한이 없어지며 원하는만큼 카드를 낼 수 있다.
- 한 명이 먼저 넘기기를 한 후 나머지 한 명이 넘기기를 하면 양 측의 점수를 계산하여 점수가 1점이라도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 점수가 같을 경우 무승부로 양측 모두 1패로 기록되며, 2라운드에서 연속 무승부가 나거나 3라운드에서 무승부가 나면 게임이 무효가 되고 재경기가 가능하다. 닐프가드 진영은 상대도 같은 닐프가드 진영이 아니라면 무승부 시 승리로 기록된다.[10]
4. 카드 능력
- 첩보원(스파이)
상대의 전장에 배치하고, 내 덱에서 랜덤하게 카드 두 장을 뽑아 갖는다. 그러므로 공격력이 낮을수록 더 좋은 카드이다. 상대 전장에 배치했으므로 라운드를 마칠때도 상대방의 죽은 카드 뭉치로 들어간다. 진영 첩보원카드는 북부왕국과 닐프가드만 가지고 있다.
꾸준한 드로우가 보장되는 하스스톤과 달리, 궨트에서는 기본적으로 드로우라는 개념이 없다. 또한 여기서 파생되는 추가적인 규칙으로, 매 턴마다 반드시 행동 하나를 해야만 턴을 넘길 수 있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 해당 라운드에서 추가적인 행동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그 라운드에서는 자신의 턴이 봉쇄된다. 즉, 드로우는 선택지의 폭을 넓히기도 하지만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턴 수 자체를 늘려주는 의미도 지닌다. 그렇기 때문에 궨트에서 드로우는 엄청난 가치를 지닐 수밖에 없다. 추가 드로우를 하는 방법은 북부왕국 패시브와 스코이아텔의 지휘관 능력, 그리고 첩보원뿐이므로, 굉장히 중요한 카드 중 하나다.[11] 중립 영웅 카드 중에는 공격력이 0인 첩보원도 있다. 어드밴티지를 +1해주고 2장을 추가 드로우하기 때문에 운의 변수를 줄이고 덱압축에도 도움이 되며 그로 인한 패널티는 한 라운드 패스하거나 날씨카드를 쓰는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니 그야말로 사기 효과라고 할 수 있다.[12] 북부 왕국들과 닐프가드를 최강 세력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 강인한 유대
이름이 같은 카드 옆에 배치하면 서로의 능력이 두 배가 된다. 3장을 배치하면 3배. 한 장이면 (4), 두 장이면(8-8), 세 장이면(12-12-12) 이런 식이다. 순식간에 전력을 불리는 데는 좋지만 공격력이 높은 소수의 카드이다 보니 연소 카드에 저격당하기 쉽다. 적은 수의 카드로도 공격력을 급격히 늘리기에 좋아서 상대가 점수 앞선 채로 라운드 패스를 선언했을 때 두세 장의 카드만으로 역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 기민함
근접 혹은 원거리 전장 중 원하는 쪽에 배치할 수 있다. 날씨가 깔린 전장을 피하고 뿔피리가 있는 전장에 집중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사실 가장 잉여 같은 능력이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스코이아텔에게 이런 능력을 가진 유닛이 많으니 상대 시에는 날씨 카드를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 징집
죽은 카드들을 제외하고, 이름이 같은 카드들을 모두 소환한다. 사용 시에는 최대한 징집 카드 중 같은 이름의 카드가 내 손에 없도록 카드를 교환해야한다. 징집 효과로 내 손이 아닌 덱에서 튀어나와야 제 효율을 발휘하는 효과.
진영 첩보원이 없는 스코이아텔, 괴물, 스켈리케는 대신 다수의 징집카드로 드로우 문제를 극복해야한다. 보통 징집으로 소환되는 카드는 같은 전열에 서며, 전투력도 모두 같기 때문에 연소로 카운터가 가능할 때가 많지만, 다른 전열과 전투력을 가진 징집카드도 소수 있다. 괴물 진영의 뱀파이어 징집이 대표적인 예시로, 가케인 하나만 5이고 나머지는 전부 4라서 연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날씨 카드를 적당히 사용하면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
- 의무병
죽은 전투 카드 중 원하는 것 하나를 살려 전장에 놓는다. 전장에 놓으면서 그 카드의 특수능력도 똑같이 발동할 수 있다. 의무병으로 의무병을 살려 추가로 카드를 하나 더 배치하거나 의무병으로 상대방이 보낸 첩보원을 살려서 사용하는 방식은 궨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 당연히 죽은 카드가 없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첫 라운드에 상대의 핸드 소모를 적당히 유도하면서 일부러 져준 뒤, 다음 라운드에 의무병으로 전 라운드에 소모했던 전투 카드를 살려내는 전략도 괜찮다. 닐프가드와 스코이아텔에 많이 포진되어 있다.
- 사기 증진
자기 자신을 제외한 같은 열에 있는 모든 부대의 공격력을 1 올려준다. 사기증진 카드가 두개 올라올 경우 서로의 공격력도 1씩 올려준다.
- 연소 - xxx전열
상대방의 해당 전열 공격력 합계가 10이 넘으면, 상대 유닛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카드들을 파괴한다. 특수 카드의 효과와 비슷한 능력이지만 오직 적의 전열의 유닛만 태워버린다는 점이 다르다. 연소 효과는 영웅은 면역이지만, 공격력 합계에서는 반영된다. 예를 들어, 상대 근접 전열에 8점 영웅 카드와 3점 일반 카드가 있을 때, 연소 - 근접 전열을 쓰면 공격력 합계가 11점이고 영웅 카드를 제외했을 때 공격력 가장 높은 카드가 3이므로 3점 일반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
- 사령관의 뿔나팔
특수 카드의 그것과 이름도, 효과도 동일하지만, 유닛에게 붙어 있는 능력인만큼 해당 유닛이 들어가는 전열에 효과가 적용된다. 단 자기 자신은 효과를 받지 않는다. 예를들어 이 효과를 지닌 유닛이 근접유닛이라면, 이 유닛을 필드에 내면서 사령관의 뿔나팔 효과가 자기를 제외한 근접전열에 적용되는 형식이다. 다만 특수카드 사령관의 뿔나팔을 같이 쓸 경우 그 효과는 뿔나팔 능력을 가진 유닛에만 적용되고 타 유닛은 적용받지 않는다.
- 보복자 소환
이 특수능력이 붙은 카드는 공격력이 0인 데다 해당 라운드 내내 아무런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진 카드를 소환한다. 괴물 진영의 세력 패시브 능력과 비슷하다.
- 광전사
일종의 라이칸스로프인 광전사로 변신할 수 있는 특수능력. 오직 스켈리게 진영만이 가지고 있다. 광전사 특수능력을 가진 카드들은 대개 공격력이 낮은 편이지만, 변신을 하면 영웅 카드도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카드가 된다. 광전사로 변한 상태로 라운드를 마칠 경우 무덤에 변신한 상태로 들어간다.
- 마드로엠므
광전사 특수능력과 마찬가지로 스켈리게 진영에만 존재하는 특수능력. 마드로엠므 특수능력을 가진 카드를 배치하면 전장에 배치돼있는 광전사 특수능력을 가진 카드들의 효과가 발동한다. 광전사와 마드로엠므는 서로가 없으면 효과를 사용할 수 없는 연계능력.
- 영웅
카드 테두리가 황금색이며, 공격력 표시부분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카드. 딱 보면 귀해 보인다.
특징은 간단하다. 모든 특수 카드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장단점으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것. 날씨로 무력화시킬 수도, 뿔나팔로 공격력을 올릴 수도 없다. 또한 연소나 의무병으로 죽이거나 살리는 것 모두 불가능하다.
영웅 카드는 세력당 네 장[13]이며, 중립 영웅 카드는 어디에서나 집어넣을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기본 스텟이 좋고 특수능력 표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좋지만, 반대로 뿔피리 효과와 의무병으로 되살리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덱에 영웅 카드 비중이 너무 높아지면 덱의 힘이 되려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영웅 카드와 일반 카드가 낼 수 있는 기대값을 서로 비교해보고 덱을 짜는게 좋다.
영웅 카드가 아니라 유니크 카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인게임 내의 궨트 메뉴로 가보면 카드 효과에 '영웅'이라 적혀 있고, 영문판도 Hero라고 적혀 있다. 유니크 카드는 궨트 관련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카드들을 칭하며, 유니크 카드가 모두 영웅 카드인 것은 아니고 아무 효과가 없는 바닐라 카드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위험한 게임'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프린질라 비고'.
가끔 하스스톤의 카드등급인 영웅 카드가 언급되곤 하는데, 그 영웅 카드는 Epic card의 변역명이고, 이 영웅 카드는 Hero card다.
5. 특수 카드
- 사령관의 뿔나팔
- 미끼
- 연소
- 살을 에는 냉기
- 빽빽한 안개
- 폭우
- 맑은 날씨
- 스켈리게의 폭풍우
6. 진영
6.1. 중립
모든 진영에나 끼워넣을 수 있는 카드들. 덱 구성을 편하게 하기 위해 각 세력마다 배치가 되어있다. 중립 카드를 세력 모두에 넣는다고해서 그만큼 카드 숫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매 게임마다 자신이 고른 세력 카드에 중립 카드를 섞는 것이다. 즉, 덱 구성은 실제 카드를 넣고 빼는 것이 아니라 덱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미리 가상으로 설정한다고 볼 수 있다.트리스 메리골드가 조금 아쉽기는 해도 영웅 카드가 5장이나 있으며, 다른 카드들도 덱압축이나 특수효과 등으로 큰 도움을 준다. 심지어는 졸탄 치베이나 베스미어같이 후반에 쓰이기엔 부족한 카드들도 초반에는 1,2포인트짜리 쓰레기 카드를 버리고 덱을 채우는 데 나름 도움을 준다. 북부 왕국들이 아닌 밑바닥에서 시작해야하는 다른 세력들로 덱을 일찍 구성하다보면 이 점이 크게 느껴진다.
"큰 손"같이 실력자들과 궨트를 하는 퀘스트가 있을 때 힘싸움을 하겠다면 적어도 게롤트와 시릴라 카드는 있어야 할만해지며 신비로운 엘프같은 중립 카드가 있으면 징집 카드로 효과가 반감되는 점을 감안해도 스코이아'텔, 괴물, 스켈리게 덱의 폼이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 여러모로 있으면 도움되는 깨알같은 카드들이 많기에 중립 카드들은 얻을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얻어두는 것이 좋다.
6.1.1. 근접 부대 카드
- 빌렌트레텐메르스[15]
특수능력:연소-근접전열
괴물 진영, 강인한 유대의 최강 카운터 카드. 높은 공격력과 더불어 매우 유용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수능력은 상대방의 근접 공격력 합계가 10 이상이면 가장 공격력이 높은 상대 근접 유닛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조건부 근접 연소 능력이다. 예를 들어 상대 근접 전열에 공격력 6 카드 세 장, 4 한 장이 있으면 공격력 총합이 10이 넘으니 6 짜리 카드들을 모두 파괴한다.
- 올지어드 폰 에버렉
특수능력:기민함, 사기 증진
하츠 오브 스톤 시나리오에서 샤니와의 궨트에서 이기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올라프, 케이런과 함께 셋밖에 안되는 두 가지 특수능력(기민함, 사기진작)을 동시에 가진 카드이다. 불멸자라는 설정답지 않게 영웅 카드가 아닌 점은 아쉽지만, 근접이나 원거리 모두에 사기진작을 걸어줄 수 있는 높은 범용성으로 어느 덱이든 쓸만하다.
* 에밀 레지스
일반적인 근접유닛 카드.
고위 뱀파이어지만 별다른 능력이 없다. 졸탄 치베이처럼 얼마 안 가 덱에서 빠질 카드.
- 소 방위대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 카드. 소 카드의 보복자 소환 특수능력으로 소환되는 카드이다. 획득이 불가능한 카드이기때문에 덱에 집어넣을 수도 없으며 연소 카드에 당하더라도 무덤으로 가지 않고 그냥 사라진다. 여담이지만 카드 일러스트가 마귀 카드와 같다.[17]
- 단델라이온
특수능력: 뿔피리
'생사가 걸린 문제' 퀘스트에서 파티에 참여한 귀족들을 상대로 궨트를 3번 승리하면 획득 가능. 공격력은 아쉽지만 중립 카드여서 괴물 덱이나 스코이아텔 덱 같이 근접 전열 공격력이 높은 덱에 넣어 폭딜을 가하는 용도로 쓰인다. 특히, 괴물 덱은 근접 전열에 주 전력이 모여있으므로 한정 필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퀘스트에서 얻지못하고 그냥 진행하면 다시는 얻을 수가 없고, 수집광 퀘스트도 즉시 실패 처리되니 얻기 전 세이브는 필수. 2회차 때 얻는법밖에 없기 때문에 귀족들 모두 이겨서 얻어놔야 편하다.
- 졸탄 치베이
특수능력: 없음
극초반부인 백색 과수원 여관에서 궨트를 처음 알려주는 학자와 궨트를 해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공격력도 평범하고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중반부만 가도 버려지는 카드이지만 획득 시점이 워낙 빠르고 중립카드여서 강력한 카드가 부족한 초반부엔 꽤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벨렌-무인지대 교수형 나무 표지 앞 시체걸린 나무 주변 밑에 루팅(미완성된 책, 졸탄 치베이 궨트 카드 입수가능)
- 베스미어
특수능력: 없음
노비그라드에 위치한 '빔 비발디'와 궨트를 해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졸탄 카드와 더불어 초반의 빈약한 덱 화력을 보조해주는 역할. 물론 궨트를 열심히 해 카드를 수집하면 자연스레 버려진다.
- 로취
특수능력: 없음
차세대 업데이트로 얻을 수 있는 카드. GOG 계정과 연동해야만 얻을 수 있지만 2024년부터는 획득할 수 없다.[18] 게롤트와 시리를 통해 덱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패에 잡히면 덱으로 되돌려두자.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굉장히 웃긴데, 바로 위쳐 3 초기에 밈이 되었던 로취 관련 버그를 풍자한 일러스트이기 때문. 지붕 위에 로취가 서서 게롤트를 내려다 보고 있고 게롤트는 로취를 보며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6.1.2. 원거리 부대 카드
- 군터 오'딤 : 어둠
특수능력: 징집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에서 추가된 포글렛처럼 생긴 검은 색 개체들이 그려진 카드. 오피에르 상인과 서커스장에 있는 궨트광 상인이 판매한다. 서커스장에 있는 상인이 2장이나 판매하기 때문에 오딤을 활용한 덱을 짜려면 필수로 찾아가야 한다. 아라카스처럼 이 카드로는 모양이 다른 공성부대의 군터 오딤 카드는 부르지 못한다. 유일한 중립 징집 카드이므로 진영 징집 카드가 없는 북부왕국이나 닐프가드가 덱압축용으로 쓰기 좋다.
- 소
특수능력:보복자 소환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에서 추가된 카드. 하츠 오브 스톤 확장팩이 있다는 전제 하에 브룬위치 마을의 커다란 창고 2층에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언제든 가져갈 수 있다. 소 카드를 내놓은 라운드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괴물 덱의 세력 패시브 능력과 비슷하게 다음 라운드가 시작될 때 '소 방위대 카드'를 소환하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19] 당장의 이득을 가져다주는 카드가 아니다 보니 최대한 빨리 내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며, 보통 1라운드에 내서 2라운드에 공8 하수인을 얻고 시작하는 용도로 채용한다. 다만 괴물 덱에서 사용할 경우 괴물 진영의 특수 능력으로 판에 있는 카드 한 장이 남는 것에 걸릴 경우 소 방위대로 변하지 않고 공격력 0짜리 소 카드가 그대로 남아 괴물 진영 능력과 소 카드의 능력을 모두 날려먹는 상당히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출시 이전에는 특수능력이 표기 되어있지 않았었다.
6.1.3. 공성 부대 카드
- 군터 오'딤
특수능력:징집
하츠 오브 스톤의 시나리오 퀘스트를 깨다보면 도중 할 수 있는 궨트 승부에서 이길 경우에 획득이 가능하다. 괴물진영의 아라카스처럼 이 카드로는 원거리 군터 오딤 카드를 징집할 수 있지만 반대로는 불가능하다. 인간형일 때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6.1.4. 영웅 카드
- 게롤트 (근접 전열)
특수능력: 징집
본작의 주인공인 게롤트. 시릴라와 함께 궨트에 존재하는 공격력 15 카드다. 불변의 깡공 15라는 것은 초반 승기 잡는데 엄청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차세대 업데이트로 징집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게롤트나 시리를 내면 덱에서 로취를 꺼낼 수 있다.
- 시릴라 (근접 전열)
특수능력: 징집
게롤트의 운명의 아이인 시릴라. 게롤트와 함께 궨트에 존재하는 공격력 15 카드다. 용도는 게롤트와 동일. 게롤트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업데이트로 징집효과가 추가되어서 시릴라를 내면 덱에서 로취를 꺼낼 수 있다.
- 트리스 메리골드 (근접 전열)
특수능력: 없음
잉여 카드. 영웅 카드중에서 공격력도 가장 낮고 특수능력도 없다. 심지어 입수 시기도 스켈리게 방문 이후의 비교적 후반이라 더더욱. 입수 시기만 빨랐다면 초반부터 획득할 수 있는 중립 영웅 카드라는 메리트라도 있겠지만. 이 카드를 손에 넣을 때쯤이면 이미 각 진영의 10짜리 영웅카드들이 차고 넘칠 것이다. 다만 일반 근접 전열 카드를 쓰지않고 괴물진영이나 자신의 첩보원 카드들을 크게 약체화시키는 살을 에는 냉기 카드를 사용하는 전략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꽤 쓸만한 근접 전열 영웅카드로 사용할수 있다.
- 벤거버그의 예니퍼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의무병
중립 영웅 카드 중에선 유일하게 의무병 효과를 달고 있는 영웅카드다. 중립이라 어느덱에나 넣을 수 있으며 어느 덱에다 넣어도 기본은 한다. 자신 묘지에 있는 첩보원 카드를 재사용하거나 이미 사용한 공격력 높은 유닛 하나 가지고 와도 충분히 밥값하는 카드.
- 신비로운 엘프 (근접 전열)
특수능력: 첩보원
실제 캐릭터는 아발라크. 공격력이 0인 데다 특수능력이 먹히지 않는 영웅 카드이기 때문에 적측에게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는다. 탈러를 포함한 다른 첩보원과 비교 불가. 게다가 특수능력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미끼나 의무병으로 다시 써먹을 수도 없다. 노 패널티로 턴을 한 번 흘리면서 카드 1장을 더 들고 가는 효과이므로 어느 타이밍에 쓰든 무조건 이득인 첩보원 카드. 진영불문 무조건 이 카드는 덱에 넣고 가는 게 좋다. 첩보원 카드가 차고 넘치는 북부 왕국이나 닐프가드에게도 당연히 채용하며, 첩보원이 아예 없는 괴물이나 스코이아텔, 스켈리게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스켈리케 지역 궨트 퀘스트에서 그레미스트에게 이기면 획득하는데, 그레미스트와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첨단 연금술 실습'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6.2. 북부 왕국들
르다니아와 테메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진영으로, 등장하는 카드들은 모두 르다니아 혹은 테메리아 소속 인물들이다. 특이하게도 라도비드가 아니라 폴테스트가 사령관으로 나온다. 로치, 베스, 탈러, 사령관은 테메리아 쪽이고 나머지는 노비그라드에 있는 인물이거나 르다니아 쪽이다.게롤트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카드덱은 별로지만 카드를 모으고 조합하다보면 신의 카드덱이 완성된다. 첩보원이나 강력한 유대카드를 타 진영보다 좀 더 빨리 얻을 수 있어서 북부가 4+1 진영 중 가장 쉽다. 기본 덱에서 어느정도 건질 것도 있고 카드 모으기도 쉬워서 초중반에 궨트를 할 때 우위를 점하기 쉽고 이 우위를 후반까지 가져갈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맨땅에서 시작해야하는 다른 덱들과 차별되는 점이다.
세력의 특징이라면 고성능의 공성 부대, 강인한 유대, 최강의 드로우 능력. 근접 원거리 공성 모두 준수한 카드들이 있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볼 수 있지만, 유일하게 특수능력이 있는 영웅카드가 없기 때문에 영웅카드에 의존하는 덱은 만들기 힘들다. 다만 영웅카드는 미끼도 부활도 불가능해 한 라운드에만 쓸 수 있으므로 영웅카드 의존도가 낮다는 건 게임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연대 능력과 공성 부대들의 카운터인 연소 카드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스테니스 왕자, 딕스트라, 탈러 3장의 첩보원카드를 가지고 있어 닐프가드와 더불어 가장 첩자가 많은 덱. 진영 전용 첩보 카드 3장의 공격력도 1, 4, 5로 낮기 때문에 첩보카드를 내고도 들고있는 패가 좋다면 그 판에서 승부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비해 의무병 카드는 던배너 의무병 단 한 장밖에 없기 때문에 적 첩보원을 재활용하는 플레이는 미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세력의 패시브 능력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덱에서 카드 1장을 드로우하는 것. 상대방보다 1장 더 들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상대가 1라운드에서 승리하고 2라운드에서 총력전을 할 경우 빛이 바랜다는 점이 있다. 반대로 북부 왕국을 상대한다면 1라운드에서 총력전을 하고 2라운드에서 한 장 싸움을 하거나 1라운드를 날씨카드로 뒤집고[20] 2라운드에서 막판 승부를 할 경우 세력 특징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6.2.1. 근접 부대 카드
- 지독히 가난한 보병[21]
특수능력: 강인한 유대
강인한 유대 특수능력이 있지만 공격력이 처참하다. 차라리 공격력 4짜리 카드 1장을 내자. 르다니아 보병처럼 가장 먼저 버려지는 카드.
- 르다니아 보병
특수능력: 없음
진짜로 아무 쓸모가 없다. 덱 맞추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카드.
- 블루 스트라이프 특공대
특수능력: 강인한 유대
핸드에 두장 이상이 잡힐경우 좋은 유닛. 스파이 카드가 2장이상 모였다면 쓸만하다. 핸드를 4장 더 넘겨볼수 있기 때문에 2장을 손에 쥘 확률이 높아지기때문. 만약 총 이 카드 3장을 필드에 내는데 성공했고, 핸드에 뿔피리가 있다면 이 카드들 만으로 72의 부대위력을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운만 따라주면 그대로 게임을 터트린다. 물론 연소나 빌렌트레텐메르스 한방에 전부 날아가는 경우도 많고, 혼자서는 그냥 4공격력의 초라한 유닛이기 때문에 손 안에 두장이 잡히지 않으면 그냥 시간끌기용 버리는 패로 쓰는 편이 좋다.
- 지기스문드 딕스트라
특수능력: 첩보원
벨렌의 피의 남작과 궨트를 해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첩보원 카드 중 하나. 공격력도 4로 첩보원 카드 치곤 낮은 편이라 추가 1 드로우로 패널티를 극복하기 쉽다. 얻게되는 순간부터 끝까지 덱에 끌고가야 할 카드.
- 스테니스 왕자
특수능력: 첩보원
필수카드
딕스트라보다 공격력이 1 더 높다. 북부왕국 진영 중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첩보원이지만 그래도 소중한 첩보원 카드.
- 데네슬의 지그프리드
특수능력: 없음
무난하게 쓰이는 초중반 근거리 카드. 공성병기랑 블루 스트라이프 특공대, 광전사가 제대로 모이기 시작하면 당연히 덱에서 빠진다. 이거 넣을 바에 그냥 영웅 카드 넣는게 훨씬 낫다.
- 야르펜 지그린
특수능력: 없음
- 베스
특수능력: 없음
6.2.2. 원거리 부대 카드
- 쉘든 스켁스
특수능력: 없음
초반에 몇번 쓰이는 정도의 원거리 유닛.
스파이 카드가 몇장 들어오면 스파이와 살을 에는 추위 로 근접 전열을 바보로 만들고 원거리 및 공성유닛으로 필드를 잡는데 이때 몇 번 쓰일만한 수준. 이 카드보다 좋은 카드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만 몇 번 쓰다가 고이 콜렉션에 모셔진다.
- 사브리나 글레비식
특수능력: 없음
- 크린프리드 광전사용잡이
특수능력: 강인한 유대
블루 스트라이프 특공대 카드와 더불어 초반 화력을 책임지는 카드.
- 데스몰드
특수능력: 없음
북부 진영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원거리 카드.
- 키이라 메츠
특수능력: 없음
- 쉴라 드 탄자빌
특수능력: 없음
6.2.3. 공성 부대 카드
- 케드윈 공성 특수부대
특수능력: 사기 증진
특수능력 덕분에 많은 공성병기를 다루게되는 북부왕국의 특성상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공격력이 1밖에 안 돼서 초반 이후론 잘 안쓰인다. 특히 낮은 공격력을 빼더라도 공성병기들이 하나 같이 공격력이 6을 넘기 때문에 사기 증진 버프까지 받으면 연소에 의해서 박살날 위험이 더더욱 커진다.
- 던배너 의무병
특수능력: 의무병
필수 카드
북부 왕국 덱에서 예니퍼와 더불어 사용 가능한 두 의무병 카드 중 하나. 일반 의무병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5여서 예니퍼와 큰 차이가 안나고 영웅 카드라 재활용이 불가능한 예니퍼랑은 달리 미끼카드로 재활용이 가능해서 실용성은 오히려 예니퍼보다 낫다.
- 공성탑
특수능력:없음
준수한 공격력을 지닌 공성카드.
- 발리스타, 트리뷰셋
특수능력: 없음
공격력이 쓸만하며, 케드윈의 특수부대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트레뷰셋,발리스타 둘 다 2장 입수 가능하다.
- 투석기
특수능력:강력한 유대
일반 공성 카드 중 가장 공격력이 강한데다가 강력한 유대가 있어서 2장을 낸다면 공격력이 무려 32로 웬만한 영웅카드 부럽지 않다. 물론 두장 꺼내놓고 뿔피리까지 써서 어마어마하게 뻥튀기해도 연소 앞에선 평등하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 위의 공격력 6의 공성카드의 연소 보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탈러
특수능력: 첩보원
비영웅 첩보원에서는 최고로 유용한 첩보원이다. 일단 손에 잡혔으면 아끼지 말고 최대한 빨리 내서 드로우를 보는 게 좋다. 물론 상대방이 미끼나 의무병으로 재활용하기에도 더없이 편하다.
6.2.4. 영웅 카드
북부 왕국 전용 영웅 카드는 모두 공격력 10이며 다른 능력은 일절 없다.- 존 나탈리스 (근접 전열)
특수능력: 없음
- 에스테라드 티센 (근접 전열)
특수능력: 없음
딕스트라와 궨트에서 승리하면 획득 가능.[22]
- 필리파 에일하트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없음
* 버논 로치 (근접 전열)
공격력: 10
특수능력: 없음
6.2.5. 사령관 카드
- 폴테스트: 테메리아의 왕
덱에서 빽빽한 안개를 찾아서 쓴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지휘관이다. 당연하지만 덱에서 빽빽한 안개를 찾아쓰기 때문에 아예 이 카드가 없거나, 무덤에 가 있거나, 핸드에 잡혀있다면 쓸모없다. 스코이아'텔 진영에 대한 카운터로 쓸 수도 있고 닐프가드 진영에서 10짜리 궁수 저격에도 좋다. 북부왕국이나 괴물은 원거리 진영이 빈약한 편이라 이들을 상대로는 효과가 별로 없다. 북부왕국은 밸런스 잡힌 덱 구성이 특징이다 보니 날씨 카드 효과를 잘 보기 어려워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 폴테스트: 북부 영주들의 사령관
공성병기에 해가 되는 폭우 따위를 정리할 때 쓴다. 바로 위의 특성과는 달리 덱에 카드를 넣을 필요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므로 꽤나 유용한 특성이다. 다만 닐프가드 진영에서 무효 카운터를 먹이면 날씨 효과를 해제할 수 없어 전반적으로 취약해지고, 반대로 맑은 날씨를 지나치게 많이 들고있어도 도움될 것이 없기 때문에 안전한 보험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사령관을 택했다면 맑은 날씨를 덱에서 아예 빼 버려서 덱압축을 하는 게 좋다.
- 폴테스트: 공성의 달인
공성무기를 자주 쓰는 북부 왕국들에 적합한 특성. 다만 날씨 카드를 맞으면 효과가 급감하기에 맑은 날씨 하나쯤은 들고 가는 게 좋다.
- 폴테스트: 강철과도 같은 자
빌렌트레텐메르스의 공성 버전. 북부 왕국끼리의 대결일 경우에 적합한 특성이다. 나머지 진영은 공성을 잘 안 써서 별로이다. 닐프가드 진영의 제리카니아 화염중전갈 카운터로는 좋다.
- 폴테스트: 메델의 아들
하츠 오브 스톤에서 추가된 사령관 카드. 원거리가 강한 스코이아텔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 좋다.
6.3. 닐프가드 제국
진영 이름에서도 보이듯 닐프가드 소속 인물들이 등장하며, 사령관은 당연하게도 닐프가드 황제인 에미르이다.닐프가드 특유의 제복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하는 인간 진영으로 북부 왕국과 비슷해 보이지만, 상당히 다양한 운용이 가능한 세력이다. 세력의 특징은 높은 깡스펙 유닛[23], 강인한 유대, 공격력은 높지만 머리를 잘 굴린다면 북부왕국보다 더 큰 이득을 가져오는 스파이 카드들이 꽤 많다는 점이다.[24] 또한 넘치는 의무병 유닛들은 지워도 끝없이 부활하는 카드들을 통해 치킨런을 벌이는데 매우 유용하다. 궁수 지원부대 2, 공성 지원 부대 1, 메노 코에훈, 벤거버그의 예니퍼까지 최대 5장의 의무병이 존재한다. 거기에 패에 미끼가 포함되면 더욱 늘어난다. 이 덕분에 서로 첩자를 교환할 시 손패 증식이 제일 쉬운 진영이 닐프가드 진영이다. 첩자카드는 결국 쓰일대로 쓰이다가 상대 진영으로 모두 넘어가고, 마지막까지 의무병이 남으면 빌렌트레텐메르스가 활약하게 된다.
작중 세계관 최대세력이란 점을 고증했는지 비기기만 해도 승리한다는 세력 패시브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북부 왕국과 마찬가지로 치킨 런에 강한 특수능력이다. 양쪽 모두 핸드를 비워버리면 다음 세트는 양쪽 모두 0 대 0으로 비기게되므로 세력 특수능력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이기게 된다. 그러나, 상대가 괴물 진영 덱이거나 북부왕국이라면 상황이 달라져버린다. 서로 핸드를 모두 비워버릴 경우 괴물쪽은 특수능력에 따라 유닛카드를 한 장 남기고, 북부왕국은 추가 1드로우를 하므로[25] 다음 세트는 패배하게 된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게다가 일반 상황에서는 비기기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함정이고, 상대도 같은 닐프가드 진영일 경우 무승부처리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진다.
서브 퀘스트로 궨트 토너먼트를 다룬 "큰 손" 퀘스트에서 2번째 상대이자 해당 퀘스트 중심 인물인 사샤가 닐프가드 제국 덱을 들고 나온다.[스포일러]
덱자체도 스파이가 많아 무난한데 지휘관 중에 상대 묘지의 카드를 자신의 패로 돌리는 효과를 사용할수있어 스파이 카드를 패로 되돌릴수 있다. 따라서 능력발동 1턴, 스파이 필드에 내려놓기 1턴, 드로우 2장이어서 상대와 자신의 패의 개수를 매우 벌려 놓을 수 있어서 미끼와 의무병을 함께 운용하다면 후반에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 방법은 상대 묘지에 첩자 카드를 보내야 쓸 수 있기 대문에 2라운드에 걸쳐서 가능하므로 상대 진영에 첩보카드만 늘어놓고 한 판 넘기는 플레이를 하려면 연소 카드나 빌렌트레텐메르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닐프가드를 주력으로 활용하다보면 웃긴 상황이 나올수도 있는데 궨트 난이도가 높고 상대방이 닐프가드 진영 최종세팅 덱이라면 서로간의 피말리는 첩보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분명 3라운드 인데도 서로 카드수가 10장에 가까운 사태가 벌어질 정도.[27] 자신이 궨트를 발로해도 이길 실력이 될지라도 이때만큼은 긴장을 꽤 하게 된다.
6.3.1. 근접 부대 카드
- 나우시카 기병 연대
특수능력: 강력한 유대
두장 이상 핸드에 들어와야한다는 제약도 있다보니 공격력 높은 카드가 생기면 버려지게 되는 카드.
- 브림데
특수능력: 없음
- 제국 연대
특수능력: 강력한 유대
나우시카의 상위호환.
- 모테이센
특수능력: 없음
- 바티에 드 리도
특수능력: 스파이
닐프가드 진영의 그나마 공격력이 낮은 스파이 카드이다. 두말할 것 없는 필수카드.
- 레인파른
특수능력: 없음
초반에 조금 쓰이다 공격력 때문에 나중에 버려지는 카드.
- 젊은 사절
특수능력:강력한 유대
높은 공격력에 강력한 유대가 있어 두 장 모두 운용하면 좋은 성능을 낸다.
- 카힐 엡 셀락
특수능력 : 없음.
준수한 외양의 카드 일러스트, 적당히 높은 공격력에 초중반에 사용되지만, 결국 특수능력 카드가 많아지면 버려지는 카드.
- 쉬라드 피츠-오렌
특수능력: 스파이
스파이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이 7이다.
- 스테판 스켈렌
특수능력: 스파이
스파이 특성을 달고 있어서 이걸 쓰면 상대편 공격력이 9나 올라간다. 7포인트나 9포인트 스파이 카드는 다른 스파이 카드와 달리 전략을 다르게 잡아야한다. 먼저 미끼 카운터로 적합한데, 적 AI는 스파이 카드를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9포인트 카드 던져보고 한두장 카드 던지면서 눈치보면 적이 미끼가 있다면 9포인트 카드를 가져가고 없다면 그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9포인트이기 때문에 적 근접전열이 1포인트 이상 카드 하나만 있어도 빌렌트레텐메르스나 연소 카드로 태워버리고 사령관 능력으로 가져온다음 한번 더 쓰고 버리는 전략을 쓰기도 쉽다. 그리고 AI는 자신과 상대방의 격차가 일정 이상 벌어지면서 자신의 패가 적을 경우 패스하는 경향이 있는데, 적이 패스할 경우 냉기 카드를 쓰든 뿔피리+10포인트 궁수 조합으로 극한으로 끌어올리든 적을 카운터치면 1승을 가져가면서 다음라운드 패는 상대보다 더 많은 상황을 이어갈 수 있다. 이 전략을 쓰려면 스파이카드는 전부 덱에 넣어야 효율이 좋다. 9포인트 스테판 하나보다는 나머지 스파이카드도 있어야 스파이가 스파이를 불러오고 연소를 이용한 연계콤보도 완성된다.
6.3.2. 원거리 부대 카드
- 퍼트카머
특수능력: 없음
- 알브리히
특수능력: 없음
- 스위어스
특수능력: 없음
- 궁병 지원 부대
특수능력: 의무병
공격력은 꼴랑 1이지만 특수 능력만으로 덱에 넣을 가치가 있다. 공성 지원 부대와 같이 운용하면 무덤 끝에서 살아나는 닐프가드군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버 텍스쳐로 그냥 거시기나 쏴버려라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쓰여져 있다.
- 반헤마르
특수능력: 없음
- 신디아
특수능력: 없음
- 레놀드 앱 마츠슨
특수능력: 없음
원거리 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카드.
- 프린질라 비고, 아시르 바 아나히드
특수능력: 없음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닐프가드 원거리 카드 중 그나마 높은 공격력을 가진 원거리 카드.
- 검은 보병단 궁수
특수능력: 없음
일반 카드 중에선 보기 드문 공격력 10의 카드. 상점 판매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얻어두는 게 좋다.
6.3.3. 공성 부대 카드
- 공성 지원 부대
특수능력: 의무병
공격력은 0인 카드이지만 특수능력으로 먹고사는 카드.
- 좀먹은 투석기
특수능력: 없음
- 공병
특수능력: 없음
영어판으로 보면 공병이 아닌 Siege Engineer 라고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제리카니아 화염전갈[28]
특수능력: 없음
- 제리카니아 화염중(Heavy)전갈
특수능력: 없음
닐프가드의 공성 대열을 책임지는 카드.
6.3.4. 영웅 카드
- 걸렛의 레토 (근접 전열)
특수능력: 없음
- 티보르 에게브라흐트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없음
- 모르부란 부히스 (공성 전열)
특수능력: 없음
일반적인 공성 영웅 카드
- 메노 코에훈 (근접 전열)
특수능력: 의무병
모든 의무병 카드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카드. 늦지 않게 얻어두자.
6.3.5. 사령관 카드
- 에미르 바 엠레이스: 제국군주
북부왕국들 진영의 카운터 능력으로 넣은 듯 한데, 정작 닐프가드 제국 진영 카드들 중에선 공격력 10짜리 공성병기도 있는등. 공성병기효율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므로 계륵인 물건이라 볼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카드라서 다른 진영과 형평성을 맞추느라 기후 카드에 효과가 맞춰져서 그렇고[29] 애초에 공격력 10짜리 공성병기인 중 제라카니아 화염전갈은 한 장 뿐이라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북부왕국 덱을 가진 상대에게 고전한다면 고려해봐도 될 카드.
- 에미르 바 엠레이스: 닐프가드 황제
별달리 쓸모 없는 특성, 3장 본다고 해서 안보이는 것을 조심하지 않을수는 없다. 실질적으로는 한 턴을 낭비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수준.
AI를 상대하는데다 어차피 고도의 심리전까진 필요없는 간단한 게임인지라 가장 최악의 특성이라봐도 무방하다. 단, 후술 카드가 너무 넘사벽이라 그렇지 처음 만난 상대와 대전할 때 연소나 날씨 카드를 수색해서 카드를 언제 낼 지 순서를 고려해보는데 사용할 수는 있다.
- 에미르 바 엠레이스: 백색 불꽃
사용에 따라선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 될 수 있는 특성. PVP 였다면 대 괴물 덱 같은 경우 지휘관 능력으로 원하는 카드를 아예 못뽑게 해버리거나 뿔나팔을 빼버린 덱에 극강 카운터였겠지만 애초에 AI는 난이도를 어떻게 맞췄든 지휘관 카드를 봉인하다시피 해서 문제다.
- 에미르 바 엠레이스: 가차없는 자
중~후반부에 닐프가드 덱이 궨트 최강이 되게하는 원동력. 이 사령관을 얻었다면 닐프가드에서 다른 사령관을 쓸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0][31] 굉장히 뛰어난 특성으로, 스파이 카드보다 더 월등한 어드밴티지를 가져다준다. 사령관 특성 사용으로 1턴 낭비하면서 가져온 카드를 내는 걸로 또 1턴을 버릴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2턴 이상을 상대보다 낭비할 수 있는 엄청난 성능. 가뜩이나 최상위 덱 수급력을 지닌 닐프가드에 날개를 달아 준다. 스파이를 재활용 하든가 상대방이 사용한 사기증진, 의무병, 연소 특성이 달린 유닛 카드를 훔쳐쓰자. 심지어 의무병처럼 카드를 살려서 바로 쓰는 것이 아니고 카드를 손패로 가져오므로 손패수 싸움에서도 유리해진다. [32] 다만 번카드를 쓰지 않는 이상 1라운드부터 쓸 수는 없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궨트는 1라운드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라 볼 것도 없다. 미끼와 의무병을 이용해 스파이 카드를 적극 활용해 덱을 좀비마냥 늘려가는 AI를 찍어누를 수 있다.
- 에미르 바 엠레이스: 북부의 침략자
패시브에 속하는 능력이며, 이는 양측 모두에게 해당된다. 미끼나 의무병을 사용할 때 대상을 랜덤으로 하며, 진영을 잘못 탔다. 스파이와 의무병을 가장 사용하기 좋은 진영이 닐프가드기 때문. 만약 이 능력이 괴물 진영 사령관 능력이었다면, 닐프가드와 스코이아텔에 상당히 좋은 카운터가 되었을 것이다. 양측이 소모한 카드 중 한 장씩을 복귀시키는 능력인데 자신은 보잘 것 없는 땡보병을 불러놨는데 저쪽은 특수 효과 병종이 나올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 탄식이 절로 나올 수 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카드.
6.4. 스코이아'텔
비인간 진영으로, 주로 엘프 종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특징은 기민함 카드들이 많아 원거리와 근접 중 한 곳에 능동적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괴물 진영과 유사하게 징집 카드들이 있지만, 그 카드들의 능력치가 별로 좋지 않고 전체적으로 약하다는 인상을 주는 진영이다. 진영의 특징으로는 변칙적인 세팅. 영웅 카드도 아닌 주제에 공격력 10+특수 능력을 가진 일반 카드도 있다. 또한 닐프가드 진영 다음으로 의무병 카드가 많은 진영이기도 하다.
세력의 패시브 능력으로는 선공을 누가 할지 결정하는 능력이다. 궨트 게임은 후공이 유리한데, 그 이유는 선공이 내는 카드를 먼저 보고 전략을 세울 수도 있고, 패의 카드 수가 동일할 경우 카드를 끝까지 다 내는 싸움을 할 때 날씨 카드를 맨 마지막에 내서 승부를 뒤집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후공을 고른다고해서 나머지 세력처럼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능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상대가 스코이아'텔일 경우에는 AI가 무조건 선공을 고른다.
스코이아'텔이 능동적 투입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뿔피리나 기타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한쪽에 몰아넣는 경우가 많다. 스코이아'텔을 상대할 때 날씨카드를 초반에 꺼내기 어려운 이유로, 냉기를 쓰면 원거리 배치, 안개를 쓰면 근거리 배치를 하기 때문에 날씨카드는 끝까지 아껴야한다. 다만 스코이아'텔은 첩보카드를 쓰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기때문에 카드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스코이아'텔을 말려죽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반대로 자신이 스코이아'텔이라면 적의 첩보카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적의 주력 라인을 파악한 후 날씨카드와 기민함으로 상대해서 적이 맑은 날씨를 빨리 소진시키게 하거나 적의 주력부대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좋다.
본편 기준으론 공성부대가 없어서, 흐린 날씨와 냉기가 둘다 나와 공성부대로 밀릴 수 있다는게 문제다. 폭우 카드나 맑은 날씨 카드를 섞는 것이 좋다. 연소에도 약한데, 많은 카드가 5포인트나 6포인트에 몰려있어서 연소 한번 맞으면 카드가 모두 쓸려나간다. 본인이 스코이아'텔 진영이라면 초반에는 포인트를 겹쳐서 내지 말고 상대방이 내는 패를 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고, 반대로 스코이아'텔을 상대한다면 처음부터 강한 카드를 내지말고 약한 카드로 맛보기를 하다가 타이밍을 재서 연소 카드로 역전하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6.4.1. 보병 부대 카드
- 드워프 척후병
특수능력: 징집
3개가 세트인 카드. 공격력 9짜리 카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코이아'텔 근접 카드의 희망.
- 마하캄 수비대
특수능력: 없음
초반에나 쓸 법한 카드. 최대 5장이나 얻을 수 있는데, 각각 일러스트가 다른 것이 특징. 스코이아'텔엔 이것보다 좋은 카드가 널려있기에 초반에나 쓴다.
- 헤브카르 지원병
특수능력: 강인한 유대
제국 연대나 블루 스프라이드 특공대와 같은 효과를 지닌 카드이며 역시 꽤 유용한 카드다.
- 데니스 크랜머
특수능력: 없음
6.4.2. 원거리 부대 카드
- 헤브카르 의무병.
특수능력: 의무병
공격력이 0이라서 순수히 유닛살리기용으로 쓰인다고 보면된다. 적 첩보원 살리기, 높은 공격력의 일반 유닛을 살릴 때 굴릴만한 카드.
- 리오르다인
특수능력: 없음
- 엘프 척후병
특수능력: 징집
징집이 달려있긴하지만 공격력이 워낮 낮아서 쓸 일은 별로 없다.
- 토루비엘
특수능력: 없음
- 키아란 엡 에스닐리엔
특수능력: 기민함
근접, 원거리 전열중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는 카드. 하지만 공격력 때문에 쓰기엔 애매하다.
- 돌 블라타나 궁수
특수능력: 없음* 브리헤드 당원
공격력: 4
특수능력: 없음
- 브리헤드 여단
특수능력: 기민함
근접이든 원거리든 간에 사기진작을 해줄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기에 핸드의 상황에따라 놓을수 있다는게 유용한 점이다.
- 돌 블라티나 정찰병
특수능력: 기민함
- 바클리 엘스
특수능력: 기민함
- 필라반드렐
특수능력: 기민함
- 이다 에민
특수능력: 없음
- 밀바
특수능력: 사기진작
공격력이 10인것도 대단한데 사기진작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전열이 강력한 스코이아'텔이기에 이 카드는 더욱 빛난다. 다만 공격력이 높다보니 연소에 저격당하기 십상이라는것이 단점.
6.4.3. 공성 부대 카드
- 시류
특수능력: 연소 - 공성전열
확장팩인 하츠 오브 스톤에서 추가된 스코이아'텔 유일의 공성 부대 카드. 공격력도 8로 매우 높으며 특수능력으로 공성전열 연소까지 붙어있다. 스코이아'텔 공성 진영의 희망이자 북부 왕국들 공성 카드의 카운터.
6.4.4. 영웅 카드
- 에트나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없음
- 세센티시스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없음
- 이오베스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 없음
- 아이센그림 파올라티나 (근접 전열)
특수능력: 사기진작
사기진작이 있어서 좋은 영웅 카드. 특히 징집이 붙은 유닛종류가 2가지나 되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6.4.5. 사령관 카드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순혈 엘프
원거리가 주력인 스코이아텔에서 유용한 능력. 괴물덱은 말할 필요도 없고 북부왕국들이나 닐프가드 제국의 단결능력 근접 카드에도 카운터 가능.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계곡에 핀 국화
궨트에선 카드를 상대보다 더 가질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이득이지만, 그 수치가 닐프가드나 북부왕국 진영에서 첩보원 카드 한장만으로도 따라잡을 수 있는 수치인건 아쉽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능력. 같은 스코이아텔, 괴물, 스켈리게 진영을 상대할 때는 생각보다 큰 격차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아름다운 여인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돌 블라타나의 여왕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 아엔 쉐이드의 희망
하츠 오브 스톤에서 추가된 사령관 카드. 이 사령관을 택했다면 한 라운드 정도는 카드를 아무렇게나 놔도 상관없어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혹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일부러 날씨 카드 맞은 라인에 몰아넣고 사령관 능력을 쓸 수도 있다.
6.5. 괴물
위쳐 세계관에 나오는 온갖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진영으로, 세계관의 실질적인 악역을 맡는 캐릭터들이 나오는지라 사령관도 본작 최대 악역인 와일드 헌트의 수장 에레딘이 맡는다.세력 특징은 징집으로 불러낸 근접 전투 부대의 물량전. 덱이 부실한 초반에는 위력 1,2짜리 넥커나 구울 징집 뿐이기에 그닥 위험하지 않지만, 후반에는 아라카스-뱀파이어-크론으로 개별 위력도 우수한데 3~4장씩 쏟아지는 덱이 된다. 거기에 지휘관 카드로 근접 부대에 뿔나팔을 불어주고 케이런을 끼면 금상첨화. 인간 진영에서 회수, 제거대책이 없을 시 속을 썩이는 스파이도 없는, 그야말로 전투력 하나로 승부하는 진영.
만약 징집유닛들을 많이 모았다면 해당 유닛들이 핸드에 중복되지 않도록 하자. 덱에 들어있기만해도 징집이 적용되므로, 손패에 다수 들고 있는것은 그만큼 핸드를 손해보고 시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NPC들은 멍청해서인지 그런것에 개의치 않아 핸드에 중복되는 카드를 몇장이나 들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순식간에 손패가 말라버려서 알아서 져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단, 궨트 난이도 보통 기준으로 궨트 토너먼트나 네임드랑 할 경우 이런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이 운용시에는 카드를 막 내는것은 위험하다. 스파이 카드와 의무병 카드가 없기때문에 핸드가 다른 진영에 비해 순식간에 말라버리기 때문. 상대방의 공격력과 자신의 공격력을 비교하며 신중하게 카드를 내는게 중요하다. 만약 필드를 열심히 깔았는데 상대방은 카드를 내는둥 마는둥하면서 자신의 핸드를 아낄경우 이번 라운드는 유리할지라도 다음 라운드부터는 지옥을 볼수 있다.
연소와 같은 번카드의 효과를 막기위해 징집효과를 가진 카드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진 카드가 있는지부터 살피고, 살을 에는 냉기카드를 없애기위해 맑은 날씨를 덱에 다수 넣고 다니는것도 좋다.
상대시에는 살을 에는 냉기 카드를 덱에 많이 넣어두자. 괴물 진영의 원거리 부대는 4개 진영 중 최약이며 공성 부대도 별거 아니다. 연소카드를 사용해보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징집으로 튀어나오는 유닛들의 공격력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곤 대부분 서로 똑같다. 이를테면 공격력 6의 마녀3인방이나 공격력4의 뱀파이어3인방이 나올경우 연소로 깔끔하게 없어져버린다.
세력 패시브 능력으로는 자신이 필드에 낸 유닛들중 1개를 라운드가 끝난 이후에도 필드에 그대로 남겨둔다. 어떤 유닛이 남을지는 랜덤이다. 닐프가드의 카운터 같은 능력이다.
극초반일 시 덱자체에 특수카드가 적을 때는 일반 저잣거리 괴물 유저도 무시무시하지만 후반에는 가장 상대하기 쉬워지는 진영. 진영자체에 스파이가 없어서 손패 불리기도 쉽지 않고, 근접계열로 집중되어 있어 살을 에는 냉기나 빌렌트레텐메르스 저격에 너무나도 취약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휘관 능력으로 공성 혹은 원거리 전열 역시 저격당할 수 있으나, 이는 지휘관 능력으로 한정되어 있고, 괴물의 경우 그냥 널리고 널린 카드들로 인해 저격당하니 쉽지 않다. 더군다나 특성 역시 탈진전으로 갈때나 그렇고, 그 외에는 딱히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징집 특성을 가진 카드가 키카드인데, 때문에 카드가 적으면 제대로 위력이 나지 않아서 카드 컬렉션을 전부 모아야지만 제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보기도 어려운 덱이기도 하다.
6.5.1. 근접 부대 카드
- 구울
특수능력: 징집
초반에 쓰는 카드라 쳐도 너무한 공격력이라 특수능력이 거의 쓸모가 없다. 정 쓸 카드 없을 때나 쓰자.
- 넥커
특수능력: 징집
징글징글하게 몰려다니는 넥커의 특성이 반영된 징집. 당연하게도 곯아빠졌다.
- 뱀파이어
특수능력: 징집
총 5마리가 세트인 유닛. 각자 해당 이름이 카드에 적혀있다. 공격력4에 징집까지 달려있으므로 자주 쓰이게된다. 특이하게도 연소에 의해 전멸하는 사태를 막기위해선지 뱀파이어 카드중에 딱 1장(카타칸)은 공격력5를 가지고 있다. 연소 써봐야 1마리만 타죽고 나머지 4마리는 살아남는다는 소리. 이래저래 괴물덱의 키카드이다. 5장이나 있어서 패사고도 잘 나지만, 손패 2장까지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성능이다.
- 보츨링
특수능력: 없음
끔찍하게도 생겨먹은 일러스트와 낮은 공격력 때문에 쓰임새가 거의 없다.
- 공갈자,포크테일,그리핀,역병의 처녀
특수능력: 없음
공격력이 뱀파이어들 보다 1 높아서 연소를 대신 맞아줄 몸빵으로 활약하는 카드들.
- 아라카스
특수능력: 징집
총 3개의 아라카스와 1개의 공성 거대 아라카스로 이루어진 뱀파이어 다음가는 징집 카드. 참고로 군터 오'딤 카드처럼 거대 아라카스를 내면 모두 소환하지만, 그냥 아라카스를 내면 거대 아라카스는 나오질 않는다.
- 크론
특수능력: 징집
공격력 6에 징집까지 달려있다. 괴물덱의 코어카드들. 3자매답게 3장이 한세트이다. 1장만 내면 공격력이 18이나 올릴수 있으므로 괴물덱을 굴린다면 절대로 빠지지 않는 대단히 유용한 카드. 하지만 높은 공격력과 함께 3개의 카드가 공격력이 같기때문에 연소와 근접 연소에 매우 취약하다.
- 마귀
특수능력: 없음
특성은 없지만 공격력이 준수해서 쓸만한 카드.
6.5.2. 원거리 부대 카드
- 셀레이노 하피
특수능력: 기민함
기민함이라는 특성이 있지만 공격력이 처참해서 잘 쓰이지 않는 카드.
- 가고일
특수능력: 없음
- 코카트리스
특수능력: 없음
- 와이번
특수능력: 없음
- 엔드레가
특수능력: 없음
- 무덤할망
특수능력: 없음
- 두꺼비
특성:원거리-연소. 상대 원거리 전열의 공격력이 10 이상일 경우, 가장 높은 공격력의 원거리 카드를 제거한다.
하츠 오브 스톤의 첫번째 보스인 하수구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둔 카드. 원거리 전열이 강한 스코이아텔, 공격력 10 원거리 카드를 채용하는 닐프가드, 광전사로 변신하는 스켈리게를 상대로 잘 써먹을 수 있으며, 굳이 연소를 쓸 상황이 안 나오더라도 깡스펙이 높아서 들고 갈 만하다.
6.5.3. 공성 부대 카드
- 불의정령
특수능력: 없음
그냥 저냥한 타종족과 비슷한 공성 카드. 게임상에서도 조금만 거리벌리면 불덩이를 집어던지는데 이 모습을 반영한 듯하다.
- 땅의정령
특수능력: 없음
- 얼음거인
특수능력: 없음
작중에 나오는 실제 포스와 비교 하면 조금 낮아 보이는 공격력이다.
- 거대 아라카스
특수능력: 징집
징집 능력으로 뽑을 수 있는 근접이 아닌 유일한 카드다. 다른 아라카스 카드를 내버리면 소환되지 않는다.
6.5.4. 영웅 카드
- 케이런 (근접 및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기민함, 사기진작
원거리나 근거리에 배치할수 있어서 두 라인중 선택해서 사기진작을 해줄수 있다. 다만 괴물덱 특성상 근접전열에 올릴일이 많다.
- 드라우그, 임레리스 (근접 전열)
특수능력: 없음
괴물 계열 근접 영웅 카드. 특별한 능력은 없다.
- 레셴 (원거리 전열)
특수능력: 없음
괴물 계열 원거리 영웅 카드.
6.5.5. 사령관 카드
- 에레딘: 붉은 기수 수장
스파이가 없어서 핸드가 모자란 괴물덱에선 유용하게 쓰일수도 있는 능력. 첫 핸드부터 유닛만 꽉꽉 채워넣은뒤에 맑은 날씨 카드나 상대 주력라인을 팍 깎아버릴 날씨카드가 필요할때 이 특성을 이용하면 된다.
- 에레딘: 와일드 헌트 수장
근접에 모든것을 때려박은 변태 덱인만큼 그 특성을 화끈하게 올려주는 특성. 하지만 상대가 살을 에는 냉기로 근접전열을 바보로 만들지 못하도록 맑은 날씨 카드를 최소 1장 정도는 꼭 손에 쥐고 가야한다.
- 에레딘: 죽음을 부르는자.
궨트 게임의 특성상 손에 있는 카드의 숫자가 매우 중요하지만 괴물 덱은 징집 특성이 많고 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카드 양보단 코어 카드 확보와 겹치는 징집카드 솎아내기, 운용이 중요하다. 때문에 이 사령관은 괴물 덱의 부족한 안정성을 늘려주는 특성이라 할수 있다. 상황에 따라 덱에서 어느 카드든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유틸성이 상당히 좋다. 신비로운 엘프와 연계하여 패손해 없이 패순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에레딘: 세계의 파괴자.
의무병의 사령관 버전. 유용하긴 하지만 일반 의무병 카드들은 의무병 카드 전력+부활한 카드 전력/효과인데 비해 괴물 덱엔 징집을 제외하고는[33] 보잘 것 없는 땡보병이라 다른 능력에 밀리는 감이 있다.
- 에레딘: 배반자
하츠 오브 스톤에 추가된 사령관 카드. 패시브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첩보원 카드를 다수 보유한 북부 왕국과 닐프가드 덱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 좋다. 뿔나팔의 효과까지 받기 때문에 닐프가드의 첩자 카드 공격력에 뿔나팔을 적용시킬경우 단일로 36공 까지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첩자카드는 일단 내서 덱을 늘리는게 좋다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수 있다. 거의 모든 첩자카드가 근접 전열이고 괴물덱 특성상 거의 항상 근접전열에 뿔나팔 효과가 적용돼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닐프가드 제국을 상대로 제대로 카운터 칠 수도 있다.(물론 역으로 닐프가드도 적 사령관 효과를 취소시키는 사령관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6.6. 스켈리게
두 번째 확장팩인 블러드 앤 와인에서 추가된 진영. 스킨만 다르고 인물은 동일한 타 진영들과 달리 사령관은 크래치와 브랜 두 명이 있다.강인한 유대 특수능력을 가진 카드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도 기본적인 공격력이 낮지 않기때문에 화력 하나는 화끈하게 뽑을 수 있는 진영. 추가로, 스켈리게 진영만의 특수능력인 '광전사'또한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느낌이 괴물 진영과 흡사한데, 근접 깡패인 괴물 진영과는 달리 근접, 원거리, 공성 모두에 화력 높은 카드들이 골고루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주력이 강인한 유대 카드들이기 때문에 연소 카드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첩보원 카드가 없기때문에 패 늘리는 것도 어렵다. 그리고 마드로엠므 카드를 통해 변신하는 빌드카알 카드들은 매우 강력하지만, 이는 곧 마드로엠므 카드가 없다면 쓸모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운을 많이 타기도 한다. 마드로엠므는 있는데 광전사는 없다든가, 광전사는 있는데 마드로엠므가 없다던가...
다만 이건 징집이 아닌 광전사 위주로 운영을 할 시의 이야기이고, 크래치를 사령관으로 하면 광전사보다는 징집 위주가 된다. 크래치의 특수능력 버린 카드 더미를 덱으로 되돌리는 것은 징집덱을 할 시에 매우 유용하다. 예로는 군터 오 딤을 쓴 뒤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미끼로 되돌리고, 다음 라운드에 크래치의 능력 발동, 그 뒤에 군터 오 딤을 패에서 다시 내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미끼와 크래치의 조합으로 매우 큰 시너지를 내기 쉽다. 첩자들을 덱 안에 넣어서 상대방이 재활용(특히 닐프가드) 못하게 하는 것은 덤. 다만 스켈리게 특유의 진영 능력을 위해서 타이밍을 매우 잘 재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광전사 시너지를 통한 불안정하지만 매우 위력적인 덱, 아니면 착실하게 크래치와 세리스를 기반으로 한 징집 덱으로 짤 지는 플레이어 몫이다. 물론 둘 다 가능하지만, 패 꼬이는 것도 플레이어 몫이다.
세력 패시브 능력은 3번째 라운드 시작 시, 자신의 무덤에서 무작위로 영웅 카드를 제외한 두장의 카드를 살려내 전장으로 보내는 것. 만약 두 장의 카드가 강인한 유대 특수능력을 가진 동일한 카드일 경우, 매우 유리한 고지에서 라운드를 시작할 수도 있다. 다시 살려내 올리는 것이므로 특수능력이 발동된다. 자신이 스켈리게 진영이라면 2라운드에 끝내는 것에 미련두지말고 상대방을 1,2라운드에 충분히 압박한 다음 3라운드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반대로 스켈리게 진영을 상대할 경우 3라운드까지 끌면 불리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2라운드 이내에서 승부를 보고, 만약 3라운드를 하겠다면 앞선 1,2라운드에서 확실한 어드밴티지를 가져와야한다.[34]
기본적인 카드는 궨트 토너먼트 퀘스트에서 바로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카드들은 직접 투생 지역을 뛰어다니면서 모아야 한다.
6.6.1. 근접 부대 카드
- 올라프
특수능력: 기민함, 사기증진
본편에서 게롤트가 주먹으로 때려눕힌 그 곰이다. 특수능력도 기민함과 사기증진으로 두가지나 되기 때문에 근접 부대와 원거리 부대가 균형잡힌 스켈리게 덱에서 크게 활약한다. 공격력도 무려 12로 궨트 카드 중 탑급. 물론, 덕분에 연소와 빌렌트레텐메르스에 취약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 캄비
특수 능력: 보복자 소환
소와 마찬가지로 소환 후 전장에서 제거되면 다른 카드를 소환하는데, 무려 공격력 11의 영웅 카드인 헴달 카드이다. 참고로, 만약에 진영 패시브로 3번째 라운드에서 되살아나면 헴달이 아닌 캄비로 되살아난다.
- 안 크라이트 부족 전사
특수 능력: 강인한 유대
스켈리게 근거리 전열을 책임지는 카드 중 하나. 공격력이 낮은 것도 아닌데 강인한 유대가 달려있어서 두 장 이상 내놓을 수 있게되면 공격력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 드루먼트 부족 방패 여전사
특수 능력: 강인한 유대
강인한 유대 효과를 갖고 있는데다가, 세리스의 징집 효과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카드다. 징집 카드들이 다 그렇듯, 만약 세리스 카드를 뽑았다면 이 카드는 최대한 교체해서 손에서 빼도록 하자.
- 비르나 브랜
특수 능력: 의무병
스켈리게 진영의 유일한 의무병 카드. 일러스트가 굉장히 볼품없다.
- 광전사
특수 능력: 광전사
마드로엠므 카드를 통해 변신한 빌드카알로 변신할 수 있는 카드.
- 변신한 빌드카알
특수 능력: 사기 증진
광전사 카드를 마드로엠므로 변신시켜야만 소환 가능한 카드. 공격력도 14로 올라프보다 높다. 물론 올라프는 덤으로 기민함이 달려있긴 하다. 참고로 마드로엠므로 한번 변신한 이상 다시 광전사로 돌아가지 않는다. 즉, 세력 패시브 능력이나 의무병 카드로 살려내면 마드로엠므가 없어도 변신한 빌드카알 상태로 살려낼 수 있게 된다는 것.
- 미치광이 루고스
- 블루보이 루고스
- 도나 안 힌다르
* 우달리크
- 스반리게
- 토다로흐 부족 갑옷 장인
- 헤이이 부족 음유시인
6.6.2. 원거리 부대 카드
- 젊은 광전사
특수 능력: 광전사
공격력은 2로 낮지만 마드로엠므로 변신한 젊은 빌드카알 소환이 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에르미온이나 마드로엠므가 없으면
아무짝에 쓸모도 없다. 패에 이것만 있으면 눈물을 흘릴 수밖에...
- 변신한 젊은 빌드카알
특수 능력: 강인한 유대
마드로엠으로 젊은 광전사를 변화시켜야만 소환 가능한 카드. 공격력 8에 강인한 유대까지 있는 좋은 성능의 카드.
- 디문 부족 해적
특수 능력: 연소
공격력도 6으로 준수하고 연소도 붙어있다. 단 연소-OO전열이 아닌 일반 연소이므로 자신의 카드가 탈 수 있으니 주의. 자신을 제외한 카드중 가장 공격력 높은 카드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모르고 사용할경우 이 카드를 내자마자 바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스켈리게 진영 특성으로 소환됐을 때에도 상대보다 먼저 자신의 카드 2장을 무덤에 있는 카드중에 뽑아오기 때문에 첫 순서로 뽑혀서 전열에 나오자마자 사라지거나 두 번째로 뽑힐 경우엔 먼저 뽑힌 아군 카드를 연소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해당 카드가 무덤에 있을 땐 크래치의 사령관 효과로 덱으로 다시 집어넣어 주는 것이 좋다.
- 브록바 부족 궁수
- 가벼운 롱쉽
특수 능력: 징집
공격력은 4로 보통이지만 징집에 의의가 있는 카드. 3장까지 획득할 수 있다. 사령관으로 크래치를 사용하는 경우 미끼와 소생을 활용하여 강력한 공세가 가능하다.
6.6.3. 공성 부대 카드
- 드레이그 본두
특수 능력: 사령관의 뿔나팔
공성 전열 버전 단델라이온이라고 보면 된다.
- 전투용 롱쉽
특수 능력: 강인한 유대
스켈리게 진영의 공성 부대를 책임지는 카드. 다수를 뽑는다면 북부 왕국 진영이 부럽지가 않다.
- 검은 손 홀거
특수능력: 없음
6.6.4. 특수 카드
스켈리게 덱에서만 사용 가능한 특수 카드가 있어 따로 분류- 마드로엠므
6.6.5. 영웅 카드
- 세리스 (근접 전열)
특수 능력: 징집
징집으로 불러오는 것은 공격력 4의 방패 여전사 카드로, 이렇게만 보면 공격력이 낮아 별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이 방패 여전사 카드에는 따로 강인한 유대가 붙어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덕분에 세리스로 방패 여전사 카드를 세장 불러오면 이것만으로 공격력이 46이나 올라간다. 다른 징집 카드와 마찬가지로 패에 방패 여전사 카드가 들어오지 않기를 빌도록 하자. 단, 크래치의 능력을 활용해서 여전사만 필드에 꺼내다가 무덤에 간 여전사를 덱으로 되돌리고 세리스로 2차를 쓰면 패손해는 커녕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방패 여전사가 강인한 유대가 붙어있어 다른 징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아까우나, 역시 패에서 손해를 보는건 마찬가지다.
- 얄마르 (원거리 전열)
동생인 세리스는 특수 능력이 있지만 얄마르에게는 그저 공격력 뿐이다. 평범한 영웅 카드.
- 에르미온 (원거리 전열)
특수 능력: 마드로엠므
특수 카드인 마드로엠므와 효과가 같다. 에르미온 전열(원거리)의 광전사 특수 능력 카드들을 광전사(곰)로 변신시킨다.
이 카드로 변신시키면 특수 카드 칸을 사용하지 않으니 사령관의 뿔나팔도 먹일 수 있다.
- 헴달 (근접 전열)
백색서리의 때가 도래하면, 햄달이 전쟁 소집 나팔을 불것이다.
캄비의 특수 능력으로만 소환되는 영웅 카드. 한쪽 손을 잘 보면 캄비를 들고있다.6.6.6. 사령관 카드
- 크래치 안 크라이트
징집 특수능력이 있는 카드를 사용한 후, 라운드를 끝내기 전 한장을 미끼로 되돌리고 라운드를 넘긴 다음 이 능력을 사용해 다시 징집으로 불러오거나, 상대방이 의무병 특수 능력에서 카드를 되살리지 못하도록 모조리 되돌려버리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다. 특히 다수의 의무병 카드를 운용하는 닐프가드 진영과 스코이아'텔 진영을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문제는 스켈리게 진영에 징집 계열 카드가 2개밖에 없다는 점과 그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리스는 영웅 카드라서 부활시켜서 손패로 되돌리는 플레잉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크래치를 활용하게 된다면 군터 오딤은 필수로 들어가며, 다른 진영의 징집덱보다 패말림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 브랜 왕
날씨 카드를 맞아도 공격력이 절반만 떨어진다는 큰 메리트를 가진 사령관 카드. 스켈리게의 폭풍우 카드로 서로의 원거리, 공성 부대 카드의 공격력을 낮춰도 공격력이 반절만 떨어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능력은 사용하는게 아닌 패시브이다. 다만 사령관의 능력을 봉인하는 닐프가드를 상대로는 전략 자체가 망가진다.
7. 공략
대부분의 카드는 다른 카드의 능력으로 카운터할 수 있다. 탄탄하게 쌓아올린 각 전열은 날씨로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고, 날씨 카드를 통해 점수차를 뒤집는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맑은 날씨를 통해 걷어낸다면 다시 불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유대 카드로 점수를 불려도 연소 카드에 당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무의미해지는 반면, 유대 카드를 이용해 냉기 메르스 콤보를 무력화할수도 있다. 따라서 적당한 카드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궨트는 마지막에 카드를 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상대방이 어떤 수를 써도, 끝까지 남아 이를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이 후공이기 때문에, 서로 같은 수의 패를 갖고있고 이를 줄이거나 늘릴 수 없다면 후공이 언제나 유리하다.
그러나 궨트는 뽑은 열 장의 카드를 막연하게 소모하기만 하는 게임이 아니다. 게롤트의 초반 잡덱에도 스파이가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궨트엔 선후공 여부와 상관 없이 내가 마지막에 카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카드와 능력이 존재한다. 이러한 능력을 활용해 상대방이 패를 모두 소모할 때까지 패에 카드를 남기는 것이 궨트 플레이의 기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3라운드까지 카드를 남겨놓을만큼 덱이 완성되지 않았다면[35] 1라운드는 버리는 패만 내고 져주는게 후공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1라운드에서 카드를 아예 내지 않거나 한두장 내고 질 경우 2라운드에서 ai는 비교적 게임을 쉽게 포기하고 3라운드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그럴 경우 3라운드에 모든 카드를 남길 필요 없이 플레이하면 되므로 게임이 쉬워진다.
북부왕국이나 닐프가드로 이 방법을 쓰면 괴물 진영은 유대로 인해 1,2라운드에서 많은 카드를 버리게 되고, 스코이아텔은 3라운드에서 총력전을 벌이기 때문에 버린 패를 부활시키는 의무병 카드를 쓸 수가 없다.
7.1. 어드밴티지
매 턴 카드 한 장을 소비해야하는 궨트 특성상, 대부분의 행동은 -1 어드밴티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모든 행동이 -1 어드밴티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1 어드밴티지가 아닌 카드는 다음과 같다.
* 스파이 카드: +1 어드밴티지 카드. 탈러를 제외한 모든 스파이 카드는 근접전열이고, 근접전열은 가장 카운터가 손쉬운 전열에 해당하기에 공격력이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 미끼: 0 어드밴티지 카드. 일반적인 카드를 사용할 경우 패 수가 줄어드는데 반해, 미끼를 사용할 경우 패 수가 줄어들지 않는다. 스파이 카드를 패로 되돌릴 경우, 패 수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 일부 사령관: 미끼와 같이 0 어드밴티지 카드이다. 궨트 규칙상 플레이어는 1. 패에서 카드를 내거나 2. 사령관 능력을 사용하거나 3. 해당 라운드를 포기할 수 있다. 즉, 사령관 능력을 사용할 경우, 패에서 카드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모든 사령관 카드가 0 어드밴티지를 의미하지 않는다. 닐프가드의 가차없는 자, 괴물의 세계의 파괴자는 어드밴티지를 하나 더 벌어주는 카드도 있고, 능력 사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령관이나 패시브 능력을 갖고있는 사령관은 어드밴티지 면에 있어 어떤 이점도 줄 수 없다 [36].
특히 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필드에 끼치는 영향력이 전혀 없어보인다 하더라도 적절하게 어드밴티지를 버는 능력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가령 내가 선공이고, 양쪽 플레이어에게 패 세 장만 남은 상황이라면 무의미해보이더라도 사령관 능력을 사용하거나 미끼로 부차적인 효과가 전혀 없는 카드를 패로 끌고와 상대방이 나보다 먼저 모든 카드를 소모하게 만들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
7.2. 맞대응
궨트 대부분의 카드엔 대응법이 존재한다. 날씨와 맑은 날씨처럼 자명한 대응법도 있지만, 각 효과마다 하나의 대응법만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대방 전열의 높은 공격력: 날씨 카드를 통해 해당 전열을 무력화할수도, 강한 내 전열에 뿔피리를 달아 상대방보다 높은 공격력을 만들어 대응할수도 있다. 두 방법을 모두 사용할수도 있다. 공격력 차이가 크지 않지만, 상대방에게 공격력이 가장 높은 카드가 놓여있을 경우, 연소를 쓸 수 있다. 상대방 근접 전열이 탄탄한 경우엔 빌렌트레텐메르스로 털어줄수도 있다.
- 뿔피리: 날씨를 달아 공격력을 죽이거나 뿔피리로 맞대응할수도 있다. 연소를 이용해 공격력이 강력한 카드 몇 장을 저격할수도 있다.
- 날씨: 맑은 날씨를 이용해 날씨 효과를 없애거나, 강한 상대방 전열에도 날씨를 깔아 상쇄할 수 있다. 전열에 올라온 카드가 많을 경우, 사기증진 역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연소: 연소 효과 자체를 막을수는 없지만 상대방이 연소 사용을 꺼리도록 만들 수는 있다. 연소 카드는 플레이어/전열 상관 없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카드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에, 상대 카드보다 공격력이 낮은 카드를 배치하는 것으로 카드 사용을 지연할 수 있다. 또한 빌렌트레텐메르스 대응법 역시 적용할 수 있다.
- 빌렌트레텐메르스: 근접전열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카드를 모두 파괴한다. 따라서, 가령 괴물 진영의 뱀파이어처럼 가장 강한 공격력이 가장 많이 쌓인 공격력과 겹치지 않게 배치하는 것으로 필드를 통째로 털리는 비극을 피할 수 있다.
8. 스탠드얼론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그냥 미니게임으로 하기에는 아까울 만큼 게임성이 좋아 따로 게임 출시를 희망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제작사에서도 제법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2016년 6월에 스탠드얼론 버전의 상표가 출원되며 출시가 기정사실화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6 E3에서 출시를 알리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식 제목은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일단 일러스트나 효과, 인터페이스 등의 그래픽적인 변화나 사운드를 추가하는 등 외적인 요소를 더 다듬었다.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프리미엄 카드 등도 확인되었다. 플레이적으로는 룰 상에는 변화가 없으나 여러 카드를 추가하여 전혀 다른 게임이 되었다. 밸런스를 위해 카드 성능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예를들어 첩보원 카드는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크게 올랐고, 추가 드로우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카드들이 추가 되었다. 또한 괴물 세력의 경우 위쳐 본편에서는 유독 날씨 카드에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날씨와 관련된 특수효과가 많이 생김으로써 오히려 날씨를 활용하는 세력이 되었다. 예를 들어 살을 에는 냉기 카드에 오히려 공격력이 증폭되는 효과를 지닌 근접 카드가 등장하기도 하고. 게임 내에서 안개를 이용해 싸우는 포글렛의 경우 빽빽한 안개가 전장에 퍼졌을 시 공격력이 1 상승하고 덱이나 무덤에서 소환되기도 한다.
9. 관련 문서
[폴] 폴란드어[2] 사실 원작소설에서도 등장은 한다. 특히 졸탄은게임에서 그랬듯 궨트라면 사족을 못쓴다. 다만 게롤트는 소설 시점에서는 궨트 룰을 이해하지 못했던 걸로 보이고 룰도 게임과는 약간 다르다(소설에서는 2:2 복식으로 하는 게임으로 나온다)[3] 소설에선 게롤트가 카드의 일러스트 퀄리티에 감탄하는 서술도 있다. 인간들의 카드 게임이랑 비교하면서 인간들이 그린 일러스트는 최악인데, 드워프들이 그린 일러스트는 장인 정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4] 휘말렸다기 보다는 세계관 상 다른 도박 등에서 정점의 위치에 달했던 게롤트의 욕구를 자극해버려서 지문을 읽어봐도 본인 의지로 발을 담가버린 것.[5] 폴아웃: 뉴 베가스의 캐러밴,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의 타블룻, Kingdom Come: Deliverance의 주사위 게임 등의 예시가 있는데, 그 중 궨트만큼 인기있는 미니게임은 없다.[6] 이 경우 스토리가 꼬일 수 있다. 스토리 라인을 모두 완료한 경우에만 추천한다.[7] NPC의 경우라도 이 룰은 만족하는데, 다만 손에 들고있는 패 10장이 화면에서는 안보이기 때문에 덱이 적어보일 뿐이다. 진짜로 NPC의 덱 총합이 21장 이하라면 궨트 시작 시점에서 10장 패를 제외한 덱이 11장 이하여야한다.[8] 각종 효과로 1턴에 패나 덱에서 몇 장씩 쓰더라도 일단 패에서 직접 내는 것은 1장이다.[9] 대표적인 예로 폴테스트:테메리아의 왕을 지휘관으로 했는데 빽빽한 안개 카드가 덱에 없는 경우.[10] 만약 상대도 같은 닐프가드 진영이라면 효과가 상쇄되어 무승부 처리된다.[11] 무덤에서 드로우를 한다고 생각하면 닐프가드 지휘관의 능력도 해당한다.[12] 비슷한 예로 유희왕의 욕망의 항아리는 이 효과를 이유로 사기 카드로 취급되어 대회사용 금지를 먹었다. 해당 항목에 그 이유가 자세히 쓰여있다.[13] 스켈리게는 캄비의 보복자 소환으로 나오는 헴달이 영웅 카드다.[14] 다만 대상 카드의 위력이 1부터 시작하는걸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위력이 4인 블루 스트라이프 특공대가 셋 나와있으면 해당 카드들의 공격력의 총합은 원래는 4*3*3=36이지만 살을 에는 냉기의 효과를 받으면 1*3*3=9로 적용된다.[15] 세센티시스의 아버지. DLC를 적용한 카드 일러스트 기준, 가운데 남성이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빌렌트레텐메르스다. 좌우의 두 여성은 제리카니아의 용병으로 이름은 '베아'와 '테아'. 참고로 세센티시스는 스코이아 텔 덱에 있다.[16] 다만 영웅 카드가 아니라서 미끼 카드로 회수 → 한번 더 연소 라던가, 다음라운드에 의무병으로 살려서 다시 연소 같은 활용이 가능하다.[17] 백색 과수원에서 무한 스폰되는 소를 학살하다 보면 나오는 초트다.[18] 모드나 콘솔 명령어를 이용해서 카드 획득 자체는 가능하다.[19] 백색 과수원 지역에 돈벌이 노가다를 막기 위해 소를 죽이고 명상을 통해 리필하는 것을 반복할 때에 괴물 초트가 스폰되는 이스터에그에서 따온 듯하나 일러스트는 초트가 아닌 마귀이다.[20] 첩보 카드나 미끼 등을 이용해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 패가 자신이 상대보다 많을 경우 상대가 패스를 하는데, 이 때 날씨카드로 뒤집고 높은 포인트 카드를 내서 승부를 뒤집는 것이다.[21] 영어 이름은 Poor Fucking Infantry(존나게 가난한 보병).[22] '꺾인 꽃' 퀘스트를 완료해야 궨트를 할 수 있다.[23] 원거리, 공성 일반 카드에 공격력 10짜리가 있다.[24] 북부왕국과 더불어 4첩자까지 가능하다. 스테판 스켈렌, 쉴라드 피츠-오스터렌, 바티에 드 리도, 신비로운 엘프[25] 유닛카드를 뽑을 경우[스포일러] 본인이 일단 닐프가드측 요원이다.[27] 궨트 퀘스트 최종장인 '큰손' 퀘스트에서 2번째로 붙는 사샤가 대표적.[28] 번역명은 전갈인데 일러스트 외형이나 '전갈'이라는 번역으로 보나 '스콜피온 투석기' 를 의미한다.[29] 애초에 북부 왕국은 첫 카드가 빽빽한 안개를 곧장 써버리는 카드인데 연대 효과까지 있는 크린프리드 광전사용잡이들의 효율을 생각하면 그쪽도 마찬가지로 계륵.[30] 노비그라드 입성 후에 궨트 난이도를 조절하고 초반에 강한 북부왕국 덱 등으로 궨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다면 게임 초반부터도 운용이 가능하다.[31] 단 퀘스트 도중 1:1격투 이벤트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노비그라드 입성레밸인 7~10정도에도 죽행난이도만 아니라면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패서 잡는게 가능하긴 하다.[32] 3미끼,3첩보원,3의무병,근접연소 정도만 있으면 사실상 위쳐3내 궨트는 실수하지 않는 이상 질일이 없어진다.[33] 징집 카드는 다른 카드가 무덤에 있으면 효과 발생이 안된다.[34] 예를 들면 첩보카드를 우려먹어서 손패를 크게 늘리거나, 상대 스켈리게의 손패를 많이 소모시켜서 3라운드의 위력을 반감시키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35] 북부왕국 같은 경우 첩보원 카드가 충분치 않은 상황[36] 게임을 시작할 때 패 한 장을 추가로 쥐어주는 스코이아 텔 계곡에 핀 꽃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