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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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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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군공항이전사업 공식 홈페이지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항제1전투비행단을 이전하려는 계획.

광주민간공항과 광주군공항의 이전 사업은 광주공항 자체가 군 공항에 민간 공항이 얹혀서 임대로 운영되는 형태로 둘이 동시에 이전하는 형태이다. 광주시장 “군·민간공항 분리 이전 어렵다” 이를 위해 2018년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을 위한 군 작전성 검토를 했고 무안, 해남, 고흥, 함평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들 4곳을 대상으로 2022년 진행된 경제성 검토를 위한 비용 추계 분석에서 무안군과 함평군이 함께 현 부지 개발비로 이전 비용을 감당하는 기부 대 양여 조건을 충족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즉 이 두 곳 중 한 곳으로 이전될 전망이다.[뉴스분석]광주 군공항 이전 ‘3자 대화’ 성사땐 이전 논의 급물살…무산땐 함평 대안 확산

원래 광주광역시는 공군기지 이전을 노리고 무안국제공항 건설을 지원했었다. 그렇기에 무안군 측에서 무안국제공항의 발전을 위해 국내선도 옮길 것을 주장하자, 나름 국내선이 필요하고 수요도 어느 정도 있는 광주광역시 측에서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원래 약속대로 공군기지와 탄약고도 같이 가져갈 것을 요구했다.[1] 그러나 무안군에서 처음 약속을 어기고, 국내선만 가져가려 하는 지역 이기주의 현상을 보이고 있어 공항 이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결국 2024년이 되어도 무안군이 반대를 굽히고 있지 않자 새로운 이전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함평군광주광역시로의 편입을 전제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정작 상위 지자체인 전라남도가 반대하면서 난항을 겪고있다.[2] 다만 대통령 후보 시절 양당이 모두 공약한 상황이고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지사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므로 의외로 빨리 결론이 날 수도 있다.

2. 필요성

광주공항은 현재의 송정 일대가 광주광역시에 편입되고, 1990년대 이후 주변에 여러 택지지구가 들어서면서,[3] 광주 한가운데를 뻥 뚫는 모양이 되었다. 실제로 지도에서 광주공항의 활주로 연장선을 그어보면 광주를 가로로 이등분한다. 따라서 도시 개발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것은 당연지사. 군기지 인근의 고도제한, 개발제한구역 때문에 시의 상무지구 개발계획이 크게 제한되어서 광주는 인구 수에 비해 초고층 건물이 별로 없다.

이 일대는 지금도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쏟아진다. 실제로 평일 낮에 상무지구에 가보면 공군의 T-50 훈련기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광주의 팽창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수완지구첨단2지구 지역이 개발되었는데, 이 지역은 광주공항 서쪽과 북쪽에서 공항을 감싸고 있다.

3. 진행 상황

3.1. 2000년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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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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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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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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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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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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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4년

1월 12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진전이 2024년 이뤄지지 않는다면 플랜B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1월 21일, 광주광역시는 12월 6일 무안군에게 대화 요구를 했으나 12월 8일 거절당했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플랜B의 가동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1월 24일, 김영록 지사는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영록, 광주시의 군공항 '플랜B'에 "3자 협력 중요" 같은 날 전라남도의회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2월 1일, 광주공항제1전투비행단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의 여론조사 결과가 찬성 48%, 반대 49%로 오차범위 내로 도출되었다. 타 지역은 모두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뉴스데스크]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찬반은?, [뉴스데스크] 광주군공항 무안여론 2배 격차에서 오차범위내 접전에 이르기까지...

2월 2일, 광주광역시는 광주 군 공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음 관련 자료를 확보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안에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보겠다는 입장을 냈다. 시는 현재는 실무 협의 단계고, 조사를 마친 뒤 4월 말쯤 토론회를 열어 예측 자료를 설명할 계획하라는 입장을 냈다.“무안 소음피해 시뮬레이션” 군공항 이전 속도 낼까? / KBS 2024.02.02.

2월 5일, 군공항 이전 김산 군수와 김영록 지사의 회동이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되었다.전남지사-무안군수 '군공항 회동' 설 이후로.. (뉴스데스크 2024.2.5 광주MBC)

2월 21일 저녁, 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가 회동을 했다. 다만 회동 자체에서 이견만을 확인한 채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유감을 표했다.김영록 전남지사·김산 무안군수 회동…군 공항 이전 난항(종합), 광주시, 전남지사·무안군수 '공항 이전 회동' 결과에 유감

2월 28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드시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 후보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강기정, "군공항 이전 후보지..올해 안에 결론" (뉴스데스크 2024.2.27 광주MBC)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경선에 출마한 서삼석 예비후보는 민간공항만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김태성 예비후보는 통합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선 결선투표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치러진다.민주 영암·무안·신안 결선 앞두고 '군공항 무안 이전' 공방 결국 22대 총선의 결과 서삼석이 당선되면서 무안공항으로의 통합이전에 어려움이 예고되었다.

4월 24일 무안군 초당대에서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시 소음대책토론회'가 열렸다.[집중취재] 군공항 무안으로 옮기면 소음 피해 범위는? / KBS 2024.04.24. 여기에 참여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무안이 군공항 이전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저도 광주시민도 과감히 다른 길로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안군수와 일부 지역민들이 군공항 이전 사업을 '광주공항을 떨이로 넘겨받는 것'으로 바라보지만 저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며 "수차례 무안군수에게 만남을 요청했지만 만나주지 않고 있다. 무안군수와 군민께서는 무엇이 상생하는 길인지 생각해달라"고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였다.[집중취재] 강기정 “무안 반대하면 대안 찾겠다”…“부적절” / KBS 2024.04.24.
  • 해당 토론회에서 무안공항 1.9km 서쪽 운남면 하묘리 일대가 최적지로 제시되었다. #

4월 25일, 광주드림은 국토교통부와 통화를 한 뒤 그 내용을 기사로 냈다. 정부 “광주 민간공항 무안 외 지역도 가능”

4월 26일, 무안군 범대위는 대안 언급을 겁박으로 규정하고 광주광역시청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갈등만 키웠나…무안군 범대위 “대안 운운 겁박말라” / KBS 2024.04.26.

이에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인은 전남의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 국립의대 설치 갈등·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김영록 지사가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지원, "국립의대·군공항 이전 김영록지사 결단해야" 이에 김영록 지사가 중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이다.의대 공모·군 공항 ‘갈등’…김영록 지사 중재 능력 시험대 / KBS 2024.04.30.

4월 30일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가 진정성을 갖고 임한다는 생각을 무안군민께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영록 전남지사 "군공항, 광주시장 '플랜B' 발언…무안군 적극 참여 강조"

5월 21일 광주광역시가 답보 상태에 빠진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항 이전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이번주부터는 무안군민들과의 직접 만나 설득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군ㆍ민간 통합공항 이전 전방위 속도전 나선 광주시 / KBC뉴스

5월 23일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무안군민들 4만2000가구에 모두 편지를 보내 통합이전 설득에 나섰다.강기정 광주시장의 '편지 정치'…군공항 무안 이전 승부수 통할까, 무안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의 편지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광주시‧전남도, 무안장터서 ‘통합공항’ 캠페인 - 광주광역시 공식 보도자료

5월 24일 광주광역시 관계자들이 무안군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꾸준히 무안을 방문해 통합이전의 필요성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무안 찾아 설득 나선 광주시..주민 반응 엇갈려 / KBC뉴스 그러나 범대위 측은 강기정 시장의 편지를 찢어 버렸다.찢겨진 약속의 편지, 찢기고 버려지는 '약속의 편지'

5월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하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군공항 특별법을 대구의 사례처럼 민군공항 통합 이전으로 개정하고 상임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22대 국회 개원…“상임위 조정·군 공항 특별법 개정” / KBS 2024.05.30. 같은 날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광주상공회의소 직원, 무안지역 통합공항 찬성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무안군 망운면을 찾아 이전 캠페인과 주민 설득에 나섰다.“군 공항 이전 협조 부탁” vs “주민 갈라치기” / KBS 2024.05.30., 광주시, 무안읍 이어 망운면서 ‘통합공항’ 캠페인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6월 3일 광주광역시는 무안군 현경면을 찾았다.광주시, 통합공항 캠페인 속도…현경면서 홍보활동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6월 6일,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공직자 40여명 등이 찾아 무안군 운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군공항 이전 홍보차 일손돕기까지 / KBS 2024.06.06., 광주시, 무안농가 찾아 양파수확 일손 도와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6월 11일,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무안군을 찾아 무안군민의 대화를 하려 했으나 전남도지사의 요청으로 3자 회동을 연기했다.광주시, 군 공항 홍보 중단 ‘3자 회동’…무안군 “글쎄” / KBS 2024.06.11., [입장문] 무안 통합공항 이전 '무안군민과의 직접대화' 관련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말씀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6월 18일, 광주연구원은 무안통합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대책 및 주변지역 지원방안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광주정책포커스 [3호] 무안통합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대책 및 주변지역 지원방안, 군공항 이전시 소음 영향권 무안군 전체면적 4.2%

7월이 절반이 지나지 않아도 3자 회동이 열리지 않자 무산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산 군수 모친상과 연꽃 축제 등이 겹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산 군수 측이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밝히며 월말 깜짝 회동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

7월 21일, 강기정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조성 중인 대구를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무안 통합공항 해법 찾는다"…강기정 시장, TK신공항 방문

7월 26일,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 무안군수의 만남이 마지막 주로 잡히게 되었다.“만나긴 만날 건데”…3자 회동 빈손 우려?

<3자 회동에 따른 공동 입장문>

광주광역시장, 전라남도지사, 무안군수는
7월29일(월요일) 오후에 6년만에 만나 3시간 동안
3자 회동을 가졌다.

3자는 무안국제공항 문제가
서남권 발전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민·군 통합공항의 무안이전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경청했으나,
무안군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앞으로 이번 회동에서 경청한 내용을 토대로
추후 다시 만나 의견을 나누기로 하였다.
7월 30일,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 무안군수의 만남이 빈손 회동으로 종료되었다. [입장문] 광주·전남·무안 3자 회동 개최 결과 관련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7월 31일, 광주광역시는 무안 군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홍보에 나섰다.'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 KBC뉴스


8월 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18년 협약을 거론하며 추석 전 2차 회동을 제안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후보지를 지정하고 민간공항을 즉시 이전하자는 입장을 냈다. 광주광역시는 이전 후보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민간 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김 지사의 입장이 지난해 공동 발표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광주광역시는 보고 있다.“예비후보지 지정 전” vs “최종 확정 후”…민간공항 이전 시기 논란 불붙나?

이로 인해 추석 전 군공항 이전 회동도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추석 전 ‘군공항 3자 재회동’ 지지부진, 왜?, ‘군공항 이전’ 시-도 엇박자 무안 설득 '영'이 안선다

8월 15일, 강기정 광주시장·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박균택 국회의원·박병규 광산구청장·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모여 이전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광주공항 옮겨보자"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총력 지원 나선다


8월 20일, 광주광역시는 올해가 군공항 이전의 데드라인이기에 민관정이 함께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추석 전에 3자 회동을 하자는 김영록 지사의 제안에도 무안군이 나오지 않는다면 김 지사와 둘만이라도 만나자고 말하며 김산 군수가 민주당으로 복당한 만큼 관문공항을 열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덧붙였다. 또한 민관정이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민을 대표하는 경제계와 여러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국민의힘 등의 정당, 공항 영향권인 서구청과 광산구청 등 민관정이 함께 움직이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무안을 지역구로 두는 서삼석 의원은 불가 입장을 냈다.서삼석 “떡 줄 사람 생각 없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나”


광주광역시는 8월 28일, 사안을 국회로 넘겼다. 이에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에 9월 6일 연석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광주는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전원 참석하고, 전남은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의원 등 5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삼석 의원과 김영록 지사는 전격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의 날 행사에서도 서삼석 의원과 김영록 지사는 전격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9월 5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의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송정비행장(광주 군·민간공항)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본인의 임기 내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국방부 등에 지시해 놓은 상태라고 별도 브리핑에서 밝혔다.윤 대통령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적극 지원”

9월 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며 전남도와 무안군의 비협조를 비판했다. 강기정 시장은 취임 이후 함평과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했더니 전남도의 반대가 심해 전남도 의견대로 무안 이전에 힘을 쏟고 있으나 전남도가 함흥차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산 무안군수를 향해서는 만나려 하는데 만나주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무안에 양파도 캐러 가는 등 노력을 하지만 민주당의 입장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쉽지 않지만 방법을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도는 군공항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찬성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반박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전남도, 군공항 이전 함흥차사" 강기정 시장의 서운한 속내(종합), '공항 이전 논의'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전남도 갑론을박(종합)


9월 12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군공항 주민 설명회에서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무안으로 이전을 추진해보고 안되면 연말에는 결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함흥차사 발언에 대해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에 사과했다고 밝히면서도 3자 회담에서도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점,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통과와 무안을 향한 1조 원 지원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무안군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올해 12월까지 여론조사를 세 번 해볼 것이며 10월에 해보면 조금 더 결과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공항, KTX, 전남도청 등 좋은 것은 다 받고 군공항은 안 받겠다는 것은 양심 불량"이라며 무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한준호 최고위원에게 나설 것을 부탁했더니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 끝나고 보자는 입장을 냈다.#

9월 14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책위원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공항이전 놓고 우롱" 전남 주민들, 강기정 광주시장 사과 요구

9월 19일, 이번에는 전남도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함흥차사' '플랜B'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전남도, 강기정 시장에게 '함흥차사' '플랜B' 발언 공식 사과 요구

9월 23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민간·군공항 무안 이전 당론 채택을 요구하자 지자체 간의 대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9월 2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이라도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수, 전남도의 유의미한 약속만 있으면 모든 문제는 그냥 풀릴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6월까지로 미루자는 입장은 본인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함흥차사 발언에 대해서는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할 일이라며 수습에 나섰고 지원금 1조 이상을 담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자 지원 기금 조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강기정 광주시장 "유의미한 약속 있으면 공항 문제 그냥 풀려", “의미있는 진전 이뤄질 때 민간공항 옮겨…무안 의견 중요” 그러면서 10월 무안 군공항 이전 비전 토론회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냈다.광주시, 10월 무안 군공항 이전 비전 토론회 추진 다만 군공항 통폐합에 대해서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25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논의에 여당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중앙당 차원에서 힘쓸 것" 호남권 현안 챙기는 국민의힘 그러면서 국무총리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를 재가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광주시, 총리실 ‘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 재가동 건의

10월 2일,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KBS 광주뉴스에 출현해 광주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청은 광산구청과 서구청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10월 6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민주당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하는 한편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10월 7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시가 진지한 입장이라면 대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같은 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민간공항 무안 이전에 이견이 없는 만큼 군공항도 받아야 한다"면서도 광주가 무안군민을 설득할 수 있는 진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같은 상황에서 양측의 대화가 단절되어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10월 10일, 광주군공항무안이전범대위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논하기 전에 광주시 세수에 30% 정도 차지하는 기아차나 삼성전자를 무안으로 이전 약속한 후에 전투비행장 이전을 논하길 바란다"황당한 입장을 내놓았다. #

10월 14일, 박균택 의원은 국방부장관에 광주 군 공항 소음 피해 보상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같은 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광주광역시에서 기본적으로 할 일이며 전남도는 이 문제에 대해 양 지역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랜B는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규정하고 연말까지 결론을 내리고 싶으면 더 열심히 움직이라고 촉구했다. #

10월 15일, 사단법인 무안국제공항발전군민협의회는 특별법을 개정해 민간공항 및 군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무안공항발전군민협의회 “특별법 개정해 군·민간공항 동시 이전해야”


같은 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되는 것은 상식인데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에서 무안공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 이유가 있는데 이제와서 무안군이 협상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자 무안군의회 임동현 광주군공항무안이전반대특별위원장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무안군의회 임동현 광주군공항무안이전반대특별위원장, 광주시장의 무책임한 발언 강력히 규탄

같은 날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며 대통령실과 국방부, 각 정당에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부탁하는 서한을 보냈다.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달라",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등 개정 건의

10월 17일, 무안군은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대해 무안군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밝혔다.무안군, 강기정 광주시장 '막힌 행정' 발언에 발끈

10월 24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무안국제공항이 광주 군공항을 수용해야 하며 광주광역시는 무안군 중심 개발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무안국제공항이 광주 군공항 수용해야"

10월 2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강기정 시장, 이재명 대표‧한덕수 총리에 친서 “민군공항 통합이전 특위‧범정부협의체 가동을”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그러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반대집회에 나섰다.#, #

같은 날 광주광역시는 사업이 중단되었던 마륵동 탄약고·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촉구했다.광주, 마륵동 탄약고·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재시동’


10월 30일, 무안군의 자체 비공개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었다.

11월 1일, 광주광역시가 민주당 중심으로 공항 이전을 논의해줄 것을 촉구했다.#

11월 11일, 광주광역시는 월말에 민간·군공항 무안공항 통합이전에 관한 무안군민 여론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여론조사 ‘저울질’

11월 13일,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반대 운남지역대책위는 무안군민을 괴롭히는 강기정 시장을 '양심불량'"이라고 규정하며 반대 집회를 이어나갔다.#

11월 14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무안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광주시의회서 군공항 이전 논의…"무안군민 마음 얻어야"

같은 날 군 공항 소음 보상비가 현실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수기 광주시의원 "군 공항 소음 보상비 현실화해야"

11월 2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군공항 통합이전 현안에 각별한 관심을 표한다”며 “건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강기정 광주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민·군공항 통합이전 ‘범정부협의체’ 재개 건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11월 26일 - 민군공항 새국면…민주당TF‧범정부협의체 가동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을 넘어 또 다른 당사자인 중앙정부와 정치권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광주‧전남상생발전TF(전담팀)’ 구성을, 중앙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상생발전TF’에서 광주‧전남의 공동 과제인 ▲에너지 ▲행정과 신산업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을 주요 어젠다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강기정 시장이 제안한 민주당 차원의 ‘군공항 특위’ 구성을 고민하던 중 보다 시야를 넓히고 논의 폭을 풍성하고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군공항에 국한하지 않고 광주‧전남의 더 큰 비전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져 ‘광주전남상생발전TF’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도 강 시장의 ‘법정부협의체 재가동’ 요청에 화답했다. 국무조정실은 12월 중 국무1차장 주재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국방부‧국토부‧행안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실무회의 이후에는 더 높은 단위의 ‘범정부협의체 회의’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민주당과 중앙정부가 광주시의 요청에 화답함에 따라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 그동안 펼쳐왔던 활동들을 잠정 연기 또는 중지하기로 했다. 먼저 무안군민과의 소통‧홍보 창구였던 ‘열린대화방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12월 초 예정했던 ‘공항도시 무안 미래비전 토론회’와 ‘여론조사’도 중지하기로 했다. 또 논의의 틀이 중앙정부와 정치권으로 확대된 만큼 ‘12월 데드라인’도 철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에 ‘군공항특위’ 구성을 요청했는데, 당 차원에서 많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광주전남상생발전TF’ 구성으로 결정한 것 같다. 이 TF에서 주요 어젠다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이 다뤄질 것”이라며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가 민주당‧중앙정부로까지 논의의 틀이 확대된 만큼 이 틀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1월 27일, 언론은 결국 핵심은 무안군 설득이라고 밝혔다.광주 민·군공항 이전 새 국면, 여전히 핵심은 무안군민 설득


또한 곧 있을 지방선거 기간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3.8. 특별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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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전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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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안군지역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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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각에서는 군기지만 옮기고 국제선을 다시 받아오자고도 했지만 광주광역시 도심에 있기 때문에 공항을 확장하기도 어렵고, 무안군에서는 공군기지 이전을 절대 반대했으니, 실현 불가한 주장이었다.[2] 다만 이는 함평군에서 공항을 받는 동시에 광주와의 통합을 노리는 부분의 영향도 없지않아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롤모델로 삼아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3] 사실 이렇게 주변에 여러 택지지구가 개발된 이유가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송정-상무-금남로 축선 일대가 가운데 박힌 상무대와 공항의 존재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자 그 주변으로 퍼져 나간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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