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0:23:57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
파일: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 2차_표지.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김뽀삐
출판사 디앤씨북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21. 04. 01. ~ 2022. 07. 29.
외전: 2022. 08. 01.
특별외전: 2024. 03. 01.[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제국
5.1.1. 주인공5.1.2. 시녀5.1.3. 호위 기사5.1.4. 귀족5.1.5. 황족
5.1.5.1. 황태후5.1.5.2. 황제5.1.5.3. 황후5.1.5.4. 황비들5.1.5.5. 후궁들5.1.5.6. 황자5.1.5.7. 황녀들
5.2. 왕국
5.2.1. 왕족
6. 단행본
6.1. 전자책
7.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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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김뽀삐

2. 줄거리

시아나는 작은 왕국의 공주였다.
제국군이 쳐들어 오기 전까지는….

잔혹한 황태자에게 목이 날아가기 직전,
시아나는 소리쳤다.

“살려 주세요!”

아름다운 얼굴에 붉은 피를 묻힌 황태자를 향해
시아나는 간절한 목소리로 빌었다.

“저는 궁에서 익힌 재주가 많습니다.
시녀로 부려 먹기 딱이지 않을까요?”

그렇게 황궁의 수습 시녀가 된 시아나.
그런데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는다?!

빗자루질을 하면 복도가 깨끗해지고,
밀가루 반죽을 주물거리면 달콤한 쿠키가 구워지고,
빨래를 하면 뽀얗게 된 이불에서 향기가 나잖아!

시녀로서 최선을 다해 일했을 뿐인데
황족들은 서서히 시아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네가 타 준 차는 늘 최고야.”
“네가 만든 드레스라고? 정말 아름다워.”
“네게 황자의 교육을 부탁하고 싶구나.”

하지만 결코 이 남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생각은 없었는데….

“나도 그래.”
“......”
“나도 네가 없으면 안 돼, 시아나.”

애달픈 황태자의 목소리에 시아나는 눈을 꾹 감았다.

이보세요, 전하.
저는 평범한 시녀로 살고 싶다고요!

3. 연재 현황

카카오 페이지에서 2021년 4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4월 12일(월)까지 매일 연재 후

4월 13일(화) 이후 연재 주기는 주 5회 연재로 월, 화, 수, 목, 금 17시 00분에 연재된다.

2021년 7월 29일 총 19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2년 8월 1일에 외전 10회가 한 번에 올라오며 완결되었다.

2024년 3월 1일 웹툰 런칭 기념 외전 15회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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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2차 표지 }}}}}}}}}

5. 등장인물

5.1. 제국

5.1.1. 주인공

  • 시아나 아실로드 폰실리테(18세)
    어느 날 갑자기 나라가 멸망하면서 일국의 공주에서 제국의 일개 시녀가 된 비극적인 소녀...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시녀가 된 운명에 만족한다.
    아버지인 왕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계모인 왕비의 학대와 이복동생들과의 차별, 불행하게 자랐기 때문에 가족들과 나라에 대해 애정은 1도 없고 차라리 허드렛일이라도 스스로 일하며 사는 시녀의 삶에 만족하기 때문.
    때문에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이기도 한 황태자 라시드에 대해 아무런 불만은 없지만, 황태자이다보니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했지만 자신을 향한 호의가 진심임을 알고 받아들인다.
    보통 밀가루처럼 순하고 흐릿하고 밍밍한 인상이라고 한다.
    순한 인상에 평소 성격도 해맑긴 하지만, 일단은 일국의 공주로서 예법이나 학문 등은 철처히 교육받았고 왕궁에서 궁중 암투도 지켜보며 자랐기 때문에 마냥 순진해보이지만 황태자조차 감탄할 정도로 계략을 잘 짜는 편이다.
  • 라시드 레비쥬앙 드 아르덴(18세)
    피의 황태자로 불리는 제국의 1황자이자 황태자.
    시아나처럼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작은 애완동물을 기르고 시아나에게도 호의적이다.
    어떻게 보면 시아나의 부모를 죽이고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지만, 정작 시아나는 그 사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데다, 라시드의 호의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별명과 달리 은발과 자안색 눈동자를 가진 미남으로, 항상 해맑은 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헛소리(?)를 자주 한다.
    시아나 왈, 제정신은 아니지만 음흉하신 분은 아니니까.

5.1.2. 시녀

  • 잔느
    거상인 집안을 뒷배로 믿고 만만한 애들을 부려먹고 일도 제대로 안 하고, 시아나를 패전국 노예라고 무시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만 정작 시아나는 계모의 학대에 비하면 이 정도 시비는 귀엽다(?)고 생각하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더 열받아한다.
    거상의 딸이라 중급 시녀가 되기에 신분도 실력도 유리했지만 시중을 제대로 못 들다가 혼날 뻔하다가, 시아나 덕분에 무마해놓고 그 일을 명분으로 시아나가 정식 시녀가 되자 오히려 적반하장격 화를 낸다.
  • 츄츄
    시아나와 친한 수습 시녀 동기. 계략을 잘 모르는 순진한 성격에 사투리를 쓴다.
    광부의 딸로, 형제가 12명이나 된다고 한다.
    시아나의 본래 신분은 모르지만 단순히 가족과 나라를 잃고 시녀가 된 줄 아는 시아나를 동정해서 잘 챙겨준다.
    근육질 좋은 몸매에 힘도 덩치도 좋아서 촉망받는 인재지만, 신분이 낮은데다 차 시중 같이 섬세한 일을 잘 못해서 자주 혼났었다. 그래도 시아나 덕분에 차 시중은 능숙해지지만 낮은 신분 탓에 정식 시녀가 되기는 어려울 듯 했으나 츄츄의 힘을 눈여겨본 그레이스 황녀의 시녀가 된다.
  • 니니, 나나
    시아나와 같이 아리스 황녀를 모시는 루비궁 시녀들.
    서로 쌍둥이 자매들로 아리스 황녀를 예쁘고 귀엽다며 좋아하고 선배인 시아나를 '시아나님' 이라고 극존칭한다.
    아리스 왈, 너희는 나 없으면 못 살아잖아, 라고 말할 정도로 아리스 황녀에 대해 유난 떨고 아리스 황녀는 그걸 인정한다(...).
  • 에바
    황태자궁의 총 시녀장.
    시아나가 일개 시녀일때도, 라시드와 교제해도, 심지어 공주인걸 밝혀도 한결같이 깍듯이 예의만 차리는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시아나와 라시드의 교제를 찬성하는 쪽이라고 한다.

5.1.3. 호위 기사


  • 황태자 라시드의 호위기사. 어릴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라시드가 해맑게 헛소리를 할때마다 딴지를 걸지만 정작 라시드는 들은 척도 안 한다(...).

5.1.4. 귀족

  • 빌헬른 후작
    제국의 4황비인 안젤리나 황비의 친아버지. 레이시스 황자의 외할아버지.
    딸을 항상 소유물 대하듯이 강압적으로 대하고 외손자가 병이 있는 것 같자 병신이라고 모욕으로 부르며, 교육을 빙자한 학대를 하다가, 아예 레이시스 황자의 정신을 조종해서 생일 연회에 내보내겠다고 하자, 참다못한 안젤리나 황비에 의해 의절을 당한다.
    그렇게 딸인 안젤리나 황비에게 일방적으로 내쳐졌지만, 그동안 딸을 권력의 도구로만 쓰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딸에 대한 애정도 있긴 해서 계속 4황비궁에 지원을 보내준다.

5.1.5. 황족

5.1.5.1. 황태후
  • 골드리아
    황제의 친모. 대귀족 메디치안 후작가 출신.
    딸이 10살의 나이에 독살을 당하자, 슬퍼하는 대신 정적들을 제거하고 아들을 황제로 만드는 기회로 삼는 냉혈한 인물.
    그렇게 아들을 황제로 만들었지만, 현재는 아들에게도 잊혀진 채, 뒷방에서 머물고 있다.
    다만 딸의 죽음을 잊지못하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이를 예상한 시아나의 계락으로 아리스 황녀를 죽은 황녀의 연기를 하게 만들어서 아리스 황녀의 뒷배가 된다.
    아리스 황녀를 각별히 아끼긴 해도, 죽은 딸의 대역으로 볼 뿐, 아리스 황녀 자체를 아끼는 건 아니다. 아리스 황녀도 이를 알기에 황태후를 욕하며 죄책감은 커녕,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생각한다.
    아리스 황녀를 만나기 전까지, 그동안 주위의 모든 일에 대해 무관심해서 일개 후궁이 죽는 일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며, 후궁 로즈마리가 출산 당일 날에도 못 본 척 했을 뿐만 아니라, 로즈마리가 도와달라는 부탁에도 매정하게 거절했다.
    죽은 후궁 로즈마리는 아리스 황녀의 생모인데, 황태후가 자기 어머니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리스 황녀는 죄책감 없이 황태후를 실컷 이용한 뒤에 “왜 내 엄마를 도와주지않았냐”고 묻겠다고 결심한다.
    아리스 황녀가 갑자기 자신을 찾아오지 않다가, 사실은 독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어린 나이에 독살당한 딸을 떠올리며 더 적극적으로 아리스 황녀를 챙기는데, 사실 시아나의 의도된 밀당(?)이었지만 황태후가 얼마나 신경쓰는지 정작 아리스 황녀는 그런 황태후의 정성을 귀찮아서 짜증낼 정도.
5.1.5.2. 황제
  • 황제
    황태자 라시드의 친아버지이자 똑같이 생긴 미남.
    여러 여자들을 하룻밤 취하고 내팽겨치고, 수많은 후궁들을 들이고 자식까지 보고도,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황후를 쭉 사랑한다고 알려져있다.
    부인들에게도, 자식들에게도 친어머니에게도 무관심하다.
    다만 대외적으로 마리아 황후와 황태자 라시드만은 총애한다고 알려져있다.
    황후 1명, 황비 4명, 후궁 2명, 총 4남 7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5.1.5.3. 황후
  • 마리아
    황제와의 동화같은 사랑으로 한미한 남작의 딸에서 황후가 된 걸로 유명한 인물. 황태자 라시드의 모친.
    수많은 여자를 취한 황제가 그녀의 금발의 단아한 미모를 보고 유혹했지만 그녀는 “무례한 남자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하자, 거절은 처음 당해본 황제는 그녀에게 갖은 유혹을 해도 통하지않자, 무려 황후의 지위까지 약속한다.
    그렇게 오만한 황제를 길들인 여인이자 동화같은 사랑으로 유명하다.
    대외적으로는 다른 후궁들에게 질투는 커녕 상냥하게 대하고, 여전히 황제에게 사랑받는 온화한 황후로 알려져있어서 황궁과 귀족 여인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친아들 라시드를 아끼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라시드는 어머니가 남들 보는 데서 자신을 아끼는 것처럼 대하고 자신을 황위를 잇는 도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1.5.4. 황비들
  • 요한나
    제국의 1황비.
    레이시스 황자의 병에 대해 알게되면서, 안젤리나 황비를 대신해서 황족들에게 사실대로 전하는 동시에 레이시스 황자에 대한 말을 단속했다.
  • 베아트리체
    제국의 2황비.
  • 라일라
    제국의 3황비. 그레이스 황녀를 포함한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평소 아들만 편애하며 딸인 그레이스 황녀는 원하는 대로 살라면서 무관심하게 방치했다.
    황후에게 적대적인데, 황후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시아나와 황태자 사이를 돕는다.
  • 안젤리나(27세)
    빌헬름 후작의 딸이자 제국의 4황비.
    레이시스 황자의 모친.
    레몬색 머리카락과 녹안을 가진 미인이지만, 황비로서의 엄격함이나 위엄은 커녕 소녀 같이 어려보이는 순진한 인상과 나약한 성격의 소유자.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취미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친정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다가, 초경을 시작한지 2달 되던 14살의 나이에 아버지뻘인 황제에게 시집가서 아들 레이시스 황자를 낳는다.
    그러나 레이시스 황자가 남다른 증상을 보이자 친정아버지의 명령에 의해 황궁에서 레이시스 황자의 병을 숨기고 요양을 핑계로 친정에서 레이시스 황자를 지내게 하다가, 레이시스 황자가 친정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예법을 강제로 배운다는 걸 알고 아버지에게 차마 직접 따지지는 못하고, 아버지 몰래 황궁으로 레이시스 황자를 데려오지만 황궁에서 아들의 존재를 감추고, 레이시스 황자의 생일 연회를 앞두고 전전긍긍하다가, 레이시스 황자의 병을 고쳐달라고 일개 시녀인 시아나에게 손수 부탁까지 한다. 그동안 친정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학대하는 걸 보고도 괴로워할 뿐, 차마 반항조차 하지 못했는데 시아나 덕분에 강한 마음을 먹게 된다. 거기다 빌헬름 후작이 "마법으로 레이시스 황자를 조종하겠다" 라는 미친 소리를 하면서 레이시스 황자를 끌고가는데, 끌려가는 레이시스 황자가 "엄마" 라고 부르자 모성이 깨어난 그녀는 마침내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고 황궁에서 아들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편하게 레이시스 황자와 단둘이 지내게 된다.
    때문에 그녀의 입지는 낮아지지고, 레이시스 황자를 직접 돌보면서 그녀의 얼굴은 초췌해지지만, 그녀는 힘들어하면서도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의절한 친정 아버지 빌헬름 후작이 황비궁에 계속 말없이 지원하고, 황태자가 레이시스 황자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황궁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레이시스 황자와 산책하면서 마주친 시아나에게 인사하러 가다가 우연히 다른 황녀들과 레이시스 황자가 마주치고 그림을 그려주면서 남매끼리 친하게 지내자 기뻐한다.
5.1.5.5. 후궁들
  • 블렌
    시녀 출신의 품계 낮은 후궁 중 한명.
    6황녀 이베트의 모친.
    친정 가문도 대단하지않고 황제의 총애도 받지못해서, 그저 딸만 오냐오냐하며 후궁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
    딸 이베트 황녀가 아리스 황녀를 괴롭히는 걸 알고도 방치하다가 딸 이베트 황녀가 황태후에게 혼나자, 항의는 커녕 황태후에게 엎드려 빌었다.
  • 로즈마리
    무희 출신 후궁이자 7황녀 아리스의 모친.
    황제가 첫눈에 반했을 정도로 절세미인으로, 천민 무희 출신에서 황제와의 하룻밤으로 아이를 임신하고 후궁이 되었다.
    그러나 출산 당일 날에 의도된 황궁의 방치 속에서 딸을 출산하자마자 바로 사망한다.
    사실 다른 황비들과 후궁들이 질투심에 일부러 그녀에게 의원이 가지 못하게 했고, 그녀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황태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딸 아리스 황녀를 낳지만 딸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결국 사망한다.
    황궁에서는 그런 그녀의 존재를 ‘천한 신분으로 황제를 홀린 마녀’ 로 통하지만 아리스 황녀에게는 초상화로 밖에 보지 못했지만 아름답고 가여운 존재로 기억되고 있다.
5.1.5.6. 황자
  • 레이시스(12세)
    제국의 4황자이자 안젤리나 황비의 아들. 애칭은 레이[2] 자폐증 환자인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외할아버지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요양을 핑계로 외가에서 학대 받으며 예법을 배워왔다[3]
    시아나의 도움으로 강해진 안젤리나 황비 덕분에 외할아버지와 의절하고, 더이상 자신의 존재를 감추지 않고 황궁에서 편하게 지내게 된다.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나 예쁜 것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상대를 보면 멍하니 쳐다본다.
    안젤리나 황비와 함께 시아나를 보러 가면서 우연히 마주친 아리스 황녀나 그레이스 황녀는 물론, 황태자 라시드의 초상화까지 그리면서 이복형제들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레이시스 황자의 그림 재능도 유명해진다.
5.1.5.7. 황녀들
  • 그레이스
    제국의 3황녀이자 라일라 황비의 딸. 츄츄의 주인.
    제국의 수많은 황녀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주.
    조용하고 새침한 성격으로, 시녀들을 따로 챙겨주지도 그렇다고 구박하지도 않으며 거리를 둔 채, 소식을 하며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릴때 모친인 라일라 황비는 아들만 오냐오냐하고, 딸인 그레이스 황녀는 하고싶은대로 살라며 방치했다.
    때문에 주위에서는 공주인 그녀를 늘 오냐오냐 대우해서 아무 생각없이 행복하게 먹고싶은대로 먹다가, 처음으로 티파티에서 남들이 자신을 몰래 비웃는 현실에 충격받고, 극단적인 단식과 다이어트 후에 지금처럼 날씬하고 갸날픈 미인이 되지만,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며, 평소에는 소식을 하다가 남들 몰래 폭식을 하는 거식증에 시달리는데, 시아나의 설득과 츄츄의 도움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근육질 몸매와 단발머리의 중성적인 미녀가 된다[4] 아리스 황녀와는 자주 얼굴 본 사이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극단적으로 먼 모습이어서[5] 호의는 커녕 관심도 없는 사이였는데, 그레이스 황녀가 시아나를 찾아오면서 만나게 되고, 거기다 둘 다 공주다움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잘 통하게 된다.
    그렇게 루비궁에서 안젤리나 황비와 레이시스 황자를 만나고, 레이시스 황자가 공주답지 않은 모습을 한 자신을 예쁘다며 그리고 싶어하자 마음에 들어하며 친해지게 된다.
  • 이베트
    제국의 6황녀이자 후궁 블렌의 딸.
    그녀 역시 시녀 출신 후궁의 딸이면서 아리스 황녀가 자신보다 못한 천한 무희의 딸이라며 시비 걸고 괴롭혀왔다.
    그러다 황태후에게 종아리를 맞지만 그러고도 앙심을 품고 일부러 아리스 황녀의 시녀인 시아나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실행하기 직전에 황태자에 의해 환각을 보면서 미쳐버린다.
  • 아리스(10세)
    제국의 7황녀이자 후궁 로즈마리의 딸. 시아나의 주인. 처소는 루비궁.
    평소 황궁에서 천한 무희의 딸이라고 무시당하며, 엄마도 없이 혼자 방치되어 천방지축으로 지내다 시아나 덕분에 요조숙녀처럼 외모를 가꾸고 내숭을 배우지만(?) 본모습은 여전히 남자애처럼 개구쟁이다.
    항상 시아나에게 로맨스 소설의 남주 같은 대사를 하며 어리광을 부린다.
    이베트 황녀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다가, 시아나의 계락으로 어린 나이에 죽은 황태후의 딸을 연기해서 황태후의 총애를 받지만, 어차피 황태후는 자신에게 관심 없고 죽은 딸의 대역이 필요한데다, 황태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을때 무관심하게 방치했기 때문에 복수심에 이용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자신의 어머니는 절세미인인데다, 어머니를 닮은 자신도 미녀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자기 외모에 꽤나 자부심이 있다.
    그녀는 황위계승권과 멀고, 어머니도 뒷배도 따로 없어서 그나마 황태자 라시드와 안면 있는 사이.
    그렇다고 가까운 사이는 아니고 라시드가 거리를 두는 다른 형제들에 비해 편하게 욕하는 정도(?).

5.2. 왕국

시아나의 고향. 제국이 침략하지 않았어도 귀족들의 부정부패 때문에 진작에 멸망했을 수준이었다고 한다.

5.2.1. 왕족

  • 국왕
    시아나의 친아버지. 시아나가 왕비에개 학대를 받도록 방치했다. 왕국을 침략한 제국의 황태자 라시드에게 "항복하지 않을테니 죽여라"고 버티다가 결국 라시드에게 살해당했다.
  • 왕비
    시아나의 새어머니. 시아나에게 교육을 빙자한 학대를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난폭한 마녀처럼 굴었지만, 귀부인이 아이를 돌보지 않는 시대에 그녀는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자기 아들이 자폐증을 보여도 한결같이 사랑하며, 의붓딸인 시아나와 비교하며 키웠다. 현재는 라시드에게 살해당했다.
  • 왕자
    시아나의 이복동생. 자폐증 때문에 난폭한 행동을 보여도 어머니 덕분에 주위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행복하고 부유하게 자랐다. 때문에 늘 포악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을 괴롭혔다. 현재는 라시드에게 살해당했다.

6. 단행본

6.1. 전자책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발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2024년 02월 29일(목) 22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 웹툰이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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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 웹툰 연재 기념 특별 외전[2] 안젤리나 황비나 그레이스 황녀가 주로 애칭으로 부른다[3] 배웠다고 해도, 사실 억지로 몸을 의자에 묶어두고 예법을 익히게 한 거라 세뇌되다시피 가만히 주는대로 받아먹는 것 뿐이다[4] 원래도 키 크고 근육이 많은 체질이라고 한다[5] 시아나를 만나기 전의 그레이스 황녀는 마르고 날씬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었고, 당시의 아리스 황녀는 지저분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