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7:52:56

골든 그레이 버드이터

골든 그레이 버드이터(캐리비안 골든, 골든 그레이)
Golden gray bird-eating tarantula
파일:3873599648.jpg 성체 골든 그레이 버드이터
학명 Phormictopus auratus
(Ortiz & Bertani, 200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포믹토푸스속(Phormictopus)
골든 그레이 버드이터(P. auratus)

1. 개요2. 특징3. 사육4. 먹이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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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믹토푸스속(Phormictopus) 의 대표종이자, 포믹토 중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종중 하나이며, 중미 쿠바에 서식하는 대형 배회성 타란툴라다.

2. 특징

포믹토푸스 중에서 가장 개성있는 발색을 가졌으며,[1] 수컷의 발색이 약간 더 강하고 전체적으로 회색 발색을 보이다 성장 할수록 강한 금빛을 띄는데, 유체때 부터 다른 포믹토와 다른 발색을 띈다.[2]

성장시, 거대한 크기와 몸 전체를 두른 황금빛의 광택이 인상적이며, 털날림이 적거나 거의 없고, 강인한 종 으로 매니아들은 물론이고, 처음 타란툴라를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한 종이다.

한 때 포믹토푸스 종 중에서 상당히 고가종에 속해있었지만 낮은 브리딩 난이도와 우수한 번식력, 그리고 높은 인기로 지속적인 브리딩 시도로 인해 포믹토푸스 입문종으로 자리 잡았으며 더 나아가 타란툴라를 처음 기르는 초보자 추천 타란툴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먹성과 크기, 반건조한 환경에 서식해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인 종이다.[3] 발색 또한 실제 금(24K)의 진정한 금색을 나타내는 타란툴라로 볼 수 있으며, 이름값 제대로 하는 타란툴라중 하나라고 평가 받는다.

성장속도는 적당히 빠른 편이고, 포믹토푸스 답게 유체부터 성체까지 꾸준히 먹성이 매우 좋다.[4]

한때 "캐리비안 골드 그레이" 라고 불렸었다.

3. 사육

사육 온도는 26~28도 정도가 적당하고, 습도는 60~70% 정도로 완전 습한 환경보단 반건, 반습한 것이 좋으며 대체적으로 건조한 환경에 물그릇에 물만 놔두면 적당하다.

여타 배회성 타란툴라 처럼 바닥제에 은신처, 그리고 물그릇을 놔두면 알아서 잘 적응하며, 쉽게 사육이 가능하다.

먹성 또한 매우 좋은데, 먹이에 대한 집착이 매우 좋아서 사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종이며 성장속도 또한 빠른 편이어서, 그로인해 입문종으로도 제법 많이 추천되는 종 중 하나다.

성장, 크기, 먹성도 매우 좋으며, 발색 또한 금색의 화려함과 대형으로 자라는 크기 등등 이렇게 장점을 고루 갖췄으며 뉴월드 사육시 가장 난감한 털 날림 또한 적어서 털 알러지에 대한 걱정 또한 덜 해도 된다. 털날림 없다면 성격이 포악하고 사나우며 독이 세고 제어하기 힘들정도로 날렵하며,(올드 월드 종) 반대로 느리고 성격도 순하고 느긋하다면 털날림이 심하다.(뉴 월드 종) 털을 잘 안날리고 날리고 성격도 순하지만 그런 종은 성장속도가 매우 느린종들이 다수(...) 포믹토는 뉴월드에 속하지만 털을 잘 날리지 않는 대신 성격은 뉴월드종 치고는 사나운 편이다. 이렇게 타란툴라 사육의 딜레마를 그나마 덜 받는다 볼 수 있다. 털을 잘 안털고 성장속도 또한 준수하니.

4. 먹이

개체의 덩치보다 작은 먹이를 주는게 좋으며, 보통 귀뚜라미딱정벌레 유충인 밀웜 또는 슈퍼밀웜을 급여하는게 일반적이고, 풀무치벼메뚜기를 주기도 한다. 생쥐햄스터, 개구리 같은 작은 척추동물도 특식이랍시고 급여 할 때가 있는데 너무 자주 급여하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5] 또한 그 남은 잔해의 악취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로 인해 각종 벌레나 곰팡이류로 인해 개체에게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특식을 줄거면 차라리 지방이 없는 소고기닭가슴살 조각이 나으며, 딱히 다른 이유가 없으면 그냥 귀뚜라미나 밀웜을 먹이는게 가장 좋다.

5. 여담

파일:-cUGJYSmS0M.jpg
팜포베테우스 종과 함께수컷 크기가 큰 종중 하나이다.
발색 또한 수컷 성체의 발색이 더 강하다고 하며 이로 인해 다른 소모품 취급받는 타 종의 수컷과 달리 커다란 크기, 혹 강한 발색으로 인해 관상, 사육 가치가 수컷치곤 꽤 높다.


[1] 24K금색을 띈다고 한다.[2] 다른 포믹토푸스 유체는 대체로 푸른색을 띄지만 골든 그레이는 회색이다.[3] 습계보단 건조, 반건조한 환경에 서식하는 종들이 생명력이 더 강하다고 한다.[4] 초보자 추천목록에 들어갈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5] 과도한 영양, 특히 지방이 많아 개체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