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8:43:18

곤줄박이

곤줄박이(곤줄매기)
Varied tit
파일:Parus varius.jpg
학명 Sittiparus varius
Temminck & Schlegel, 184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참새목(Passeriformes)
아목 참새아목(Passeri)
하목 참새하목(Passerides)
소목 흰턱딱새소목(Sylviida)
박새과(Paridae)
시티파루스속(Sittiparus)
곤줄박이(S. vari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곤줄박이.jpg
1. 개요2. 상세3. 기타4. 딱새와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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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새박새과에 속하는 조류.

2. 상세

몸길이는 14cm, 날개길이는 7~8cm다. 머리 위쪽과 목은 검은색이고, 배와 뒷목은 주황색이며, 날개는 회색이다.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회색이다.

한국에서는 텃새이다. 산지나 평지의 활엽수림에 서식하며, 곤충이나 나무열매를 먹으며, 먹이를 저장해 두는 습성이 있다. 3월에 이끼류를 이용해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지으며, 4~7월 사이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사람이 만든 새집에 둥지를 짓기도 한다.

3. 기타

민원함에 둥지를 지은 곤줄박이 관련 기사가 있다. 링크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 때문에 TV동물농장에 소개되기도 한다. 2011년 2월 13일에는 강원도 삼악산에 있는 휴게소에 출퇴근하는 곤줄박이 똑순이의 이야기가 있고, 2012년 12월 23일에는 식당에 들어와 땅콩을 훔쳐가는 곤줄박이가 나왔고, 2013년 10월 27일에는 스님을 따라다니는 곤줄박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바들바들 동물콘의 '그렇군요'의 모델이 곤줄박이이다.

버드피딩[1]을 하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새 중에 하나며, 경계심이 없기 때문에 핸드피딩[2]도 가능하다.

4. 딱새와 다른 점

암컷은 몸 색이 수수한 갈색이므로 곤줄박이와 헷갈릴 일이 거의 없지만, 수컷은 특유의 검정-흰색 머리와 주황색 배 때문에 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혼동할 여지가 있는데,
  • 딱새: 머리 위쪽은 희고, 아래쪽은 검다. 날개는 검은색에 하얀 점박이가 있다. 미간이 넓어 정면 모습이 특이하다.
  • 곤줄박이: 머리 위쪽은 검고, 아래쪽은 희다. 날개는 회색 단색이다. 얼굴 자체는 박새와 비슷하게 생겼다.


[1]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 자세한 내용은 탐조문서 참고.[2] 손 위에 (새를) 올려서 먹이를 주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