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 소속 당시 도장)
1. 제원
- 소속
- 설계/제작사: 코렐리안 공업 (Corellian Engineering Corporation)
- 함급: 순양함/수송선
- 가격: 20만 크레딧[1]
- 길이: 63.8 m[2]
- 폭: 32 m
- 높이: 14.7 m
- 하이퍼 드라이브: 3급
- 보호막: 장비됨[3]
- 무장
- 重 레이저 캐논 (1)
- 트윈 레이저 캐논 (1)
- 탑재 병기 및 함재기
- TIE/ln 우주 우세 전투기 (4)
- TIE/sa 폭격기 (1)
- AT-AT (2)
- AT-DT (2)
- 육전부대: 스톰트루퍼 1개 소대
2. 개요
Gozanti-class cruiser흔히 제국 수송선으로 불리는 고잔티급 순양함은 은하 제국과 다른 독립 세력들이 사용한 중무장 선박이다.
3. 역사
3.1. 클론 전쟁 발발 이전
고잔티급 순양함은 32 BBY[4]에 코렐리안 공업에서 설계 및 제작 되었다.타투인 모스 에스파 공항 상공에서 비행중인 고잔티급. |
함선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다양한 독립 세력들이 이 함선을 사용하였다. 32 BBY, 타투인의 모스 에스파 공항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분타 이브 클래식 경기에 참가하기 직전에 붉은색 도장을 한 고잔티급 순양함이 목격되었다.
3.2. 클론 전쟁 발발 후
독립 행성계 연합 소속 고잔티급. |
클론 전쟁이 발발하자, 독립 행성계 연합에서도 이 함급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으로 슈퍼 전술 드로이드 Aut-O가 지휘하는 함대에 이 함급이 편성되었다.
자이게리아 제국 소속 고잔티급. |
또한, 독립 행성계 연합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던 자이게리아 제국에서도 이 함급을 사용하였다.
블랙썬 소속 고잔티급. |
3.3. 은하 제국 출범 이후
은하제국 초기 고잔티급. |
타이 파이터를 탑재하고 초계중인 고잔티급. |
AT-AT를 강하시키는 고잔티급. |
ISB 소속 정보전 개수 파생형인 IGV-55. |
은하 공화국이 은하 제국으로 재편성된 이후 은하 제국 해군은 기존의 고잔티급을 개수하여 다목적 함선으로 사용하였다.
개수된 고잔티급 순양함은 이전과는 다르게 성능 및 탑재량이 증가되었는데, 제국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TIE/ln 우주 우세 전투기 4대를 수송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TIE/sa 폭격기 1대를 수송할 수 있었다. 또한 타이 파이터 대신 AT-AT와 AT-DT를 각각 2대씩 수송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개수를 거쳐 고잔티급은 반란 연합을 비롯한 제국에게 적대적인 세력의 기습적인 공격에도 충분히 대등하게 교전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다.
은하 제국은 주로 이 함선을 수송선으로 애용했으나, 변방 행성계에서는 고잔티급을 초계 임무에 투입했으며 때때로 행성 봉쇄나 강습 작전 등의 임무에도 동원되었다. ISB에서도 정보 수집 및 감청 목적으로 IGV-55처럼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물론 반란군도 이 수송선을 뺏어서 잘 써먹는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1에서 윌허프 타킨의 함선 '소버린'을 격침시키고 케이넌 제러스를 구출해 빠져나갈 때 탈취한 타이 파이터가 도킹하는 함선. 기본적으로 크기도 적당히 크고 화물 적재량도 꽤 되는 편이라서 작품 내에서는 밀수업자들이 소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카트로 비자고와 아즈모리건이 각자 소유한 대거 개수를 거친 버전인 C-ROC 고잔티급 경순양함이 등장하는데, 길이가 73.91m로 길어졌으며 엔진 역시 4개 내지는 5개로 늘어났다. 민간용 고잔티급을 개조한 만큼 원본에 비해 좀 더 실루엣이 부드러워졌으며 날개가 삭제되는 대신 좌우에 각각 4개의 화물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게끔 바뀌었다.
3.4. 은하 내전기
나부에서 AT-AT를 수송중인 고잔티급. |
야빈 전투 이후 제국 장교 시에나 리와 베리스 사이는 파괴된 데스스타의 생존자 수색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이때 이들이 사용한 함선이 바로 고잔티급이었다.
그들은 야빈 행성에 도착하여 데스스타의 유일한 생존자인 다스 베이더를 구조하였고, 작전이 종료되자 본 함대로 귀환한다.
호스 전투 당시 맥시밀리언 비어스는 대량수송이 가능하나 거대한 크기로 인해 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에 요격받을 위험이 큰 Y-85 타이탄 수송선 대신 빠른 속도로 수송이 가능한 고잔티를 동원해 AT-AT를 수송시켰다.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의 묘사에 따르면 호스 전투에서도 AT-AT를 지면으로 수송하기 위해 쓰였으며, 이후 은하 내전 막바지에 잿더미 작전을 벌일 때에도 나부에 AT-AT를 내려놓기 위해 투입되었다.
3.5. 신 공화국 시대
모프 기디언의 제국 잔당 소속 고잔티급. |
은하 내전이 끝나고 은하 제국은 붕괴했지만, 어마어마한 숫자가 생산된 고잔티급은 모프 기디언의 제국 잔당 세력을 비롯하여 수많은 집단에서 애용되었다.
만달로리안 시즌 2 3화에서 제국 잔당의 무기를 수송하는 용도로 한 척이 등장하며 보-카탄 크리즈 휘하의 만달로리안 독립 세력에게 탈취된다.
4. 기타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같이 등장한 기디언의 기함이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디테일을 가지고 나왔듯이, 신 공화국 시기의 고잔티급은 기존 함급의 모델에서 함미 쪽 부분의 트윈 레이저 캐논이 중(重) 트윈 레이저 캐논으로 교체되고, 해당 포와 같은 주포들이 함수 부분 상부와 하단에 추가적으로 개설돼있거나 함교와 함체 양 측면에 있는 부함교 부분에 벌지가 부착되어 있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디테일이 추가된 모습이 보여진다.이러한 추가점은 엔도전투 이후 부족한 은하 제국 해군의 전력을 메꾸기 위한 용도로 개장된 것이거나, 수송선이라는 역할에 비해 빈약한 무장 등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추정된다.[5]
[1] 이건 정말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것이다. 염가판 스타파이터인 타이 파이터(대당 6만 크레딧) 3대보다 살짝 더 비싼 정도.[2] 길이를 체감해본다면,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보다 조금 길고 A380보다 약간 짧은 정도.[3] 다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화물에 부딪히고 격침되는 장면이 있어 보호막의 방어력이 낮거나, 없는 경우도 있어보인다.[4] 클론 전쟁 발발 10년 전[5] 시기상 신공화국이 제국 잔당을 색출하고 다니며 이를 토벌하고 있을터라 기존의 무장으로는 이를 따돌리는 것조차 힘들 것이며 모프인 기디언의 기함마저도 임페리얼급이 아니기에 자체적인 방어수단을 늘릴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