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시리즈 전술 드로이드 | ST 시리즈 전술 드로이드[1] |
1. 개요
클론전쟁 3D에서 처음 등장한, 클론전쟁 당시 독립 행성계 연합이 이용했던 군사용 드로이드. T 시리즈와 ST 시리즈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일반 전술 드로이드(Tactical Droid)와 슈퍼 전술 드로이드(Super Tactical Droid)로 많이 불린다.2. 상세
B-1 배틀 드로이드로 유명한 박토이드 컴뱃 오토마타에서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가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한 해당 기종은 일반적으로는 야전 지휘관을 보좌하지만 전투 드로이드로 구성된 군대를 운영하는 독립 행성계 연합 군대의 특성상 지휘관 역할을 하는 등 은하 공화국군 클론 사령관의 위치에 있다.2.1. T시리즈 전술 드로이드
수준 높은 인공지능과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갖춰 전황을 분석하기에 B-1 장교 드로이드보다 훨씬 뛰어나며, 이러한 능력덕에 크리스토프시스 전투 당시에는 기습을 준비하던 오비완과 아나킨의 허를 찌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T 시리즈 중에서는 이런 높은 인공지능에 자부심을 지니고 스스로를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다고 자만하다가 작전을 말아먹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2]지능이 높은 탓인지 몰라도 클론전쟁 시리즈에서 한번 기계의 반란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보여준 적도 있다. 정확히는 왓 탐보를 보좌하던 전술 드로이드인 TA-175가 왓 탐보가 두쿠백작의 명령을 제대로 행하지 않고 실책을 저지르는 모습에 질려버린 나머지 클론 병력과 트웰렉 저항군이 수도에 진입하자 '왓탐보는 어리석군.'이라면서 먼저 탈출용 셔틀에 탄 뒤 탈출을 하기 위해 다가오는 왓 탐보를 버리고 떠난다.[3]
다만 이놈들은 상대적으로 머리가 좋을 뿐이라서 여전히 클론 트루퍼 같은 생명체의 지적 능력과 임기응변등 돌발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졌으며 드로이드는 드로이드인지라 여러 가지 이유로 종종 파괴된다.
또한 T 시리즈 기종은 계산에 집착하여 유연성이 부족하였고 전투 능력 역시 매우 전무해서 총 들고 쏘는 거 빼면 전투력도 그야말로 꽝.
2.2. ST시리즈 전술 드로이드
그에 반해 ST 시리즈 기종은 전술용임에도 불구하고 덩치도 커졌을뿐더러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던 탓에[4] 전쟁 후기에 오면 대부분의 전술 드로이드가 ST 시리즈 전술 드로이드들로 바뀌었으며 지휘권 역시 이들이 가져갔고 구형이 된 이전 T시리즈 기종은 그냥 짬처리하는 역할로 추락한다.그래도 전술 드로이드의 대명사답게 전후에 많은 독립 행성계 연합 잔당들이 T 시리즈 전술 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3. 명대사
4. 네임드 전술 드로이드
- T 시리즈
- TI-99
- TJ-55
- TX-20
- TR-350
- TN-123
- TX-21
- TV-94
- TM-171
- TA-20
- TA-175
- ST 시리즈
- 칼라니 장군
- 크라켄
- AUT-O
- 테이 주카
- 린우도
5. 기타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에서는 T 시리즈 전술 드로이드가 분리주의 연합군 진영으로 플레이시 주요 미션의 내용을 알려주는 사령관 겸 오퍼레이터로 짤막하게 나온다.
- 애니메이션 클론전쟁 3D 시리즈에서는 군함 속에서 분리주의자의 장군[5]을 보좌하며 나오거나 드로이드들을 지휘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당할 때마다 머리가 뜯겨져서는 그 속의 데이터를 공화국군에게 조사당한다. 이때문인지 레고 스타워즈 3: 클론 전쟁에서는 공격받으면 머리가 날아가서 다른 캐릭터가 그 머리를 주워다 모자처럼 쓸 수 있는 기믹이 있으며, 보통 이것으로 얼굴 인식 터미널을 속이는 데에 쓰인다. 만약 그냥 쓰고만 있으면 그 캐릭터가 쓰고 있는 걸 다시 뺏어서 자기 머리 위치에 다시 꽂기도 한다.
[1] 위의 사진은 ST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개체인 칼라니 장군이다.[2] 라일로스에서 공화국군을 고전시킨 기체는 왓 탐보에게 자기는 드로이드라서 항상 옳다고 하거나, 그리버스가 이스 코스를 납치한 후 이를 감시하던 기체는 '오늘은 장군님의 예측이 100% 들어맞는군. 내 기준으로 생각해도 놀라울 정도야'라고 감탄했다.[3] 이때 왓탐보가 "내 우주선!!"이라고 외치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4] 클론전쟁 시즌 6에서 크라캔이 아나킨과 싸우는 장면을 보면 팔이 잘리기 전까지 제법 호각으로 맞서 싸웠다.[5] 대표적인 예시로 그리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