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의 등장인물로 츠키카게 치구사의 시종 내지 집사. 그 역시 전직 배우였다.
츠키카게 치구사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인물로 매우 헌신적이고 충직한 집사 아저씨다. 원작에서는 그야말로 돌쇠 아저씨 이미지였는데, 2005년판 애니에서는 의외로 정석적인 집사같은 외모이다.
원작의 주요 대사는 "예, 마님!"(...). 치구사의 대여배우 포지션을 고려하면 마님과 돌쇠를 교주님이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2] 그러나 홍천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 근데 정작 등장은 지나가듯 넘어갔다. 물론 치구사가 오자키 이치렌 이외의 남자에겐 관심 자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불쌍하다.[2] 헌데 아무리 이 작품이 오래됐어도 명백히 현대가 배경인데, 어째서 신분제가 있던 시절의 호칭을 쓰는지는 의문이다. 독자들로서는 위화감이 드는 것도 사실.[3] 게다가 까탈스럽기 그지 없는 최종 보스 님의 성격 상 홍천녀는 인생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그 남자 주인공 역을 맡겼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