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이만교가 쓴 소설이다. 2000년에 출간하였다.2. 영화
유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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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 (2002) Marriage Is a Crazy Thing | |
장르 | |
감독 / 각본 | |
원작 | 이만교 |
제작 | 차승재 윤상호 |
출연 | |
촬영 | 김영호 |
편집 | 박곡지 |
음악 | 김준석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03분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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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1번 문단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다. 유하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2002년 4월 26일에 개봉했다. 주연은 엄정화와 감우성으로, 엄정화로서는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영화이고, 감우성은 처음 출연한 영화다.2.2. 예고편
2.3. 줄거리
대학 강사이자 자유연애주의자인 준영(감우성 분)은 친구 결혼식 사회를 맡은 대가로, 조명 디자이너 연희(엄정화 분)와 소개팅을 한다. 형식적인 소개팅은 4차인 술자리까지 이어지고 날이 늦어서 헤어지려고 하는데, "근데, 왔다 갔다 택시비 하면 여관비가 더 쌀 거 같은데요?"하는 준영의 제안을 연희가 수락하여 둘은 여관에서 성관계를 맺는다. 이후에도 만나서 관계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싹트는데…….2.4.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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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2.5. 이야깃거리
- 흥행은 서울 관객 40만에 전국 관객 110만으로, 손익분기점 60만 명의 두 배를 달성했으므로 성공했다 할 수 있다.
- 당시 톱스타이자 2010년대에도 탑급 배우인 엄정화의 수위 높은 노출 연기가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그 장면'을 기대하고 본다면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노출 분량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고 수위가 쎈 것도 아니다.[1][2] 그러나 당대의 톱스타이자 섹시 아이콘이었던 엄정화의 노출 연기는 적어도 그 당시에는 수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게다가 출중한 연출과 엄정화의 미모와 몸매를 잘 활용한 영상미, 다양한 체위로 상당한 노출 없이도 무척 야하고 인상적인 베드신을 잘 만들었다.
- 전반적으로 유하 감독 초기작 중에서 평이 높은 편인데, 결혼기에 접어든 두 남녀의 이야기를 미화하는 로맨스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잘 그려냈기 때문에 나이대에 따라 감상평이 엇갈린다. 10대 후반~20대 초반까지는 그저 엄정화와 감우성을 보면서 하악댔지만, 20대 후반부터는 결혼에 대한 남녀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무겁게 다가온다는 평이 많다.
- 비빔툰에 이 영화를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있다. 정보통 부부가 말 그대로 맛이 간 듯한 얼굴로 다큐 영화를 찍고는 영화 제목을 대놓고 "그래, 우린 미쳤다, 왜!"로 정했다.
- 당시 관객들의 평가는 결혼을 하기 싫게 만드는 영화라는 식이 많았다. 만약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저 때보다 훨씬 극에 달한 2020년대인 현재에 개봉됐다면 그 때보다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