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뿔찌르레기(팔가조, 구욕새) 八哥鳥, 鸜鵒 | Crested myna | |
| | |
| 학명 | Acridotheres cristatellus (Linnaeus, 1758)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 과 | 찌르레기과(Sturnidae) |
| 속 | 뿔찌르레기속(Acridotheres) |
| 종 | 검은뿔찌르레기(A. cristatellus) |
| 멸종위기등급 | |
| | |
1. 개요
1. 개요
국내 학명으론 검은뿔찌르레기라고 하지만 고전 문헌에 등장하는 옛 한자 명칭은 구욕새[鸜鵒]이다.찌르레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동남아, 중국, 대만에 서식한다. 구관조와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으나, 속(Genus)에서부터 갈린다. 한국에서는 2016년 인천 옹진군에서 처음 발견된 미조(길잃은새)이다. [1]
팔가조(八哥鳥)라는 명칭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이명(異名)이었으나, 일본에서는 팔가조(八哥鳥)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고, 근대이후 여러 서적이 번안되면서 중화권에서 다시 이 이름을 역수입하였다.
대부분의 한국어 사이트에서는 배색이 까마귀와 똑같은 검은색 일색이라 까마귀과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중국/영문/일본 위키백과에서는 이 새를 찌르레기과로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으며 한국 조류 전문 서적에서도 찌르레기과로 명시하고 있다.
| 팔가조(八哥鳥), 김홍도 |
| |
欲雨未雨春陰垂
杏花一枝復兩枝
問誰領得春消息
唯有鸜之與鵒之
비가 올듯올듯 봄구름이 드리웠는데
살구꽃은 한 가지요 또 두 가지 피었구나
묻노니 그 누가 봄 소식을 차지했는가
오직 저 구지와 또 욕지가 있을 뿐
행화구욕도(杏花鸜鵒圖), 이인로(李仁老)
杏花一枝復兩枝
問誰領得春消息
唯有鸜之與鵒之
비가 올듯올듯 봄구름이 드리웠는데
살구꽃은 한 가지요 또 두 가지 피었구나
묻노니 그 누가 봄 소식을 차지했는가
오직 저 구지와 또 욕지가 있을 뿐
행화구욕도(杏花鸜鵒圖), 이인로(李仁老)
나이 든 어미새에게 건장한 자식이 먹이를 물어다 줘서 보양하는 효금(孝禽)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포지효로 알려져 있는 까마귀가 사실 이 새를 잘못 본 것이라는 설도 있다.
영어 myna는 흔히 구관조로 번역되나,이 새와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등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의 찌르레기를 통칭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