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1:56:09

거신: 바람의 아이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거신: 바람의 아이 (2023)
파일:BBSIMAGE_20230412100855_761cf0d9a986a67810c30f51f4daf5d6.jpg
파일:거신: 바람의 아이 메인 포스터.jpg
장르 거대로봇물, 모험, 액션, 가족
감독 신창섭
제작 신주영
주연 심규혁, 민아, 권성혁, 황창영, 시영준, 김보영
음악 스페이스카우보이, 백승범
제작사 그리메
배급사 (주)트윈플러스파트너스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5월 18일
화면비 2:1
상영 시간 94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904명
스트리밍 왓챠 웨이브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계정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시놉시스4. 관련 영상
4.1. 샘플 비디오4.2. 웹툰 홍보 영상4.3. 2차 PV4.4. 3차 PV4.5. 공식 예고편
5. 등장인물6. 평가7.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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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신: 바람의 아이'는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전문회사인 '그리메'[1]에서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고려 시대로 타임슬립한 현대의 과학자들과 바람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운명의 아이 영등, 해적에게 복수는 꿈꾸는 유랑과 최강최악의 해적 무간의 극장용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며 그 외 제주도의 환해장성, 향파두리성, 정방폭포 ,용연다리, 산굼부리, 민속마을 등 자연 환경, 역사, 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되었고 총 3부작 시리즈로 기획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며 바람의 힘과 탐라를 둘러싼 이를 통해 제주의 ‘돌하르방’과 신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적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한국에서 2023년 5월 18일에 개봉했다.

2. 개봉 전 정보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시작하였다

2019년에 개봉 예정이었으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어 목표 금액 12,500,000원, 펀딩기간 2019.01.03일에서 2019.01.21까지 진행하여 펀딩에 성공하였다. 금액은 본편의 굿즈 제작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 예정이다.

봄툰, 조아라 웹툰에선 2018년 7월 26일에 '거신대전' 웹툰도 동시 연재를 시작하였고 2019젼 초에 완결되었다. 그리메 스튜디오 소속으로 글 작가: 전건우/그림 작가: 아포베가 참여 하였다. 봄툰 보러가기, 조아라 웹툰 보러가기

2019년이 끝날 때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다 원인은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받은 일부 지원금이 미완성 이유로 환수 조치 되연서 결국 2020년에 개봉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대부분의 영화가 무기한 대기에 들어가고, 그나마 개봉한 영화도 얼마 안가 스크린에서 내려지고 있는 상황이라 2020년에 개봉할지 미지수다. 결국 2021년에 개봉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었다. #

2021년 하반기에 개봉한다고 하였으며. 아이러브캐릭터 온리전에서도 행사를 하였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52587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라는 변수 때문에 정말 개봉할지는 미지수다. 해당 행사도 강남구 일대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4단계 격상으로 행사가 취소되기도 하였다. 9월 28일에 박서방 유튜브 채널에서 2021년 겨울에 개봉한다고 영상을 올렸지만 역시 코로나 등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한다.

2022년 1월, 아이러브캐릭터 신작 소개에서 2022년 봄 개봉 예정이었고 2022년 영화진흥위원회 개봉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배급사는 미디어캐슬. 그러나 봄이 끝나서도 개봉 일정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문의 결과 다시 겨울로 밀렸다고 한다. 그러나 2022년 겨울에도 소식은 없었던 지라 다시 연기된 걸로 추정. 그러나 후속 국내 투자유치에 실패하고 미완성으로 인해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 환수 조치를 받으며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팀원들과 자체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 하였다. 미디어캐슬에서 트윈플러스파크너스(주)로 배급사가 바뀌게 되었다. 2023년 5월18일에 '거신: 바람의 아이'로 제목을 변경하며 정식 개봉 예정이라는 뉴스 기사가 올라왔다. #

3. 시놉시스

바람의 섬 탐라.
그들에게 바람을 주관하는 '영등할망'은 경외의 대상이고 가장 사랑하는 신이었다.
예언의 아이 '영등'은 바람의 신 '영등할망'을 모시는 가문의 소녀이다.
얄궃은 운명으로 '바람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소녀는 언젠가 '영등할망'에게 제 몸을 내어줘야 하는 현실에 쓰러지지 않으려 강해지고 있었다.

한편 전설로 내려오던 바람의 여신인 영등할망과 함께 '바람의 신주'를 찾아 탐험을 하던 과학자들은 신주가 깨어나며 폭풍우와 함께 실종된다.
실종된 탐험대는 1230년대 시대의 제주(탐라)로 타임슬립 되고 흩어져 버린 과학자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 속에서 과거 제주(탐라)는 해적의 침입으로 해안가에 성을 쌓아 방어를 하지만 '바람의 신주'를 탐내는 해적과 거대 로봇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다.

전설 속에 '바람의 신주'를 빼앗으려 하는 해적과 탐라의 소년 유랑.
거대 돌하르방 로봇과 예언의 아이 '영등'은 바람의 신주'를 지켜내 탐라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4. 관련 영상

4.1. 샘플 비디오


4.2. 웹툰 홍보 영상


4.3. 2차 PV


4.4. 3차 PV


4.5. 공식 예고편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거신: 바람의 아이/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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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평가

제주와 로봇이 만났을 때

제주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있었지만, 본격 로봇 애니메이션은 처음이다. 제주 신화와 거대 로봇이 만나 신선한 조합을 이룬다. 제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꼽기에 손색없는 작품이다. 제주 신화에서 바람과 바다의 여신인 영등할망과 제주의 전통문화 돌하르방의 기원을 다루면서 타임 슬립, 역사물, 로봇과 해양 액션 등 SF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걸맞은 볼거리를 펼친다. 로봇 애니메이션의 공식을 따르기에 장르가 주는 새로움보다는 소재의 신선함, 돌하르방 로봇 캐릭터 등 야심 찬 시도에 더 눈길이 간다.
- 정유미 (★★★)
제주 신화와 상징의 흥미로운 인용, 다소 평범한 전개
- 조현나 (★★☆)

그동안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른 작품들은 많았으나, 본작은 정말 드물게 제주도 '주제'의 전설과 상징을 다룬소재에 대해선 나름대로의 재해석을 거쳐서 만들어져 제주도 현지인들에겐 다른 작품에선 육지 사람(외지인)들에게 제주도가 어떤지 소개하는 시점을 취하는데, 이 작품은 제주도 현지인들이 본다고 가정하고 만들어진, 옛 고려시대 제주도민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다. 해녀와 해안 돌담성벽, 양식들부터 비양도 전설로 시작해서 제주 설문대할망 전설같은 요소와 삼다도라고 할만큼 바람과 돌, 그리고 여캐릭터들등, 제주도적인 요소와 돌하루방 메카 거신, 제주도 문전본풀이 전설의 사천 꽃밭까지 정말 제주도에 대해 아는만큼 보이는 토속적인 배경과 개성도 제주도의 단순 자연이 아닌 문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도 있으며 메카들의 전투도 애니에서 자주 나오고 효과적인 무기는 '화포'라 화력을 잘 표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적의 메카에 대항하는 화포의 일제사격이 압권이다.

다만 단점도 있다면 철인 캉타우 오마주가 느껴지는 20세기 중후반 메카물 정서라 변신자동차 또봇, 헬로카봇 시리즈들을 봐온 애들이 보기에는 연출이 너무 올드틱하다는 점과 메카 출연도 다소 늦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2]

전개에 대해서도 돌하르방 로봇 이외의 로봇들과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은 누군가와 만나는 무간 등 후속작을 암시하는 그림들이 나온다.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전개이나 흥행이 그리 좋진 않아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명. 한편으론 TVA로 제작했다면 더 좋았을 거란 반응도 있다. 그리고 타임슬립, 모험물, 제주도 전설 소개, 인물 묘사, 메카물 등, 너무 많은 걸 담으려해서 개연성을 위해 넣은 타입슬림 복선이 이후 전설관련 스토리전개에는 쑥 사라져버리고, 인물들 개그와 드라마 전개하느라 메카 비중이 쑥 사라지고, 인물이 플롯으로만 움직여서 공감하기 쉽지않은 급연출, 타임슬립요소는 참 두고두고 아쉽다는 평이 있는데 초반부에만 뭔가 중요하게 나오는데 중~후반부에선 그렇게 큰 역할이 없었다는 점, 오히려 바람의 신주가 영향이 있었음 있었던 것이 컸다. 전설의 운명론을 거스르려는 유랑과 따르는 운명의 무녀 영등은 참 괜찮은 조합이긴 하지만 인물의 설득력을 주기엔 분량이 부족했던 점도 지적을 받는다. 불호의 평을 많이 적었지만 그럼에도 소재가 좋았기에 조금만 더 다듬어 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편이기도 하다.

차라리 영화 개봉 전 연재했었던 어느정도 상세한 인물 서사가 있고 묘사도 아동용과 거리가 있긴 한 웹툰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각색해서 러닝타임에 최대한 배치하려 나왔다면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7. 이야깃거리

  • 2017~2018 캐릭터페어에서 제주지역 부스에서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거대 돌하르방 로봇의 크기가 압권이었다는 반응이 꽤 있다.[3]
  • 2021 캐릭터페어 에도 참가했고, L 파일 홀더도 나눠줬다.
  • 프로토 타입으로 추정되는 티저 영상이 있다.
  • 그리메 신주영 대표 인터뷰
  • 유랑이 마을 여성을 대상으로 삼촌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부모 항렬의 친족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삼촌이라 부르던 제주도의 언어 풍속을 반영한 것이다.
  • 엔딩 크레딧에선 당시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나 닉네임들이 올라간다.

[1] 이름의 뜻은 제주도 사투리로 그림자를 뜻한다. 공식 홈페이지 겸 네이버 블로그/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계정.[2] 주인공이 조종하는 돌하르방 로봇이 영화 최후반에 등장하는 등 상당히 늦게 나온다. 주역 로봇이 이렇게까지 늦게 등장한 건 거신 고그 정도다. 거신 고그도 주역 로봇인 고그는 무려 4화 중반에서야 등장했고, 이는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사상 유례가 없을 없을 정도로 늦은 등장이었다.[3] 거신의 액션 피규어를 자작한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