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고래(들쇠고래[1], 파일럿고래) Pilot wha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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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Globicephala Lesson, 182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하목 | 고래하목Cetacea |
소목 | 이빨고래소목Odontoceti |
과 | 참돌고래과Delphinidae |
속 | 거두고래속Globicephal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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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이빨고래의 한 속. 참거두고래(Long-Finned Pilot Whale)와 들쇠고래(Short-Finned Pilot Whale)의 두 종이 있다.선박의 앞을 인도하듯 유영하는 경우가 많아 Pilot Whale(파일럿고래)라는 영명의 어원이 되었다.
2. 특징
참돌고래과 중에선 범고래 다음으로 크며, 보통 참거두고래가 들쇠고래보다 크다. 몸은 짙은 회색, 갈색 또는 검은색을 띠지만, 등 지느러미 뒤 쪽에 회색빛 안장 모양의 무늬가 있다. 눈 뒤와 턱 밑도 비교적 밝은 색을 띤다. 크고 둥글납작한 멜론이 특징이다.고래나 돌고래가 해안으로 떠밀려 오는 현상을 스트랜딩이라고 하는데, 거두고래의 스트랜딩 비율은 타종에 비해 높기로 유명하다. 거두고래 몇십마리가 밀려와 죽는 뉴스를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 수 있을 정도다. 산란을 위해 해안 가까이 접근한 오징어를 뒤쫓다가 좌초한다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3. 기타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강거두고래와는 다른 속이며 체격차도 많이 난다.참거두고래의 경우 대뇌피질의 뉴런 수가 현재까지 발견된 포유류 중 제일 많다.[2] 이전에는 인간이 160억개로 가장 많았는데, 이 고래는 370억 개 정도 된다고 한다. 사람의 2~3배 가까이 된다고 한다.
덴마크의 페로 제도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고래를 잡는 포경 행사가 존재해 왔으며,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