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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 제1호 교화소의 위성 사진 | |
<colbgcolor=#ED1C27,#222222><colcolor=white> 설립 | 1980년대 |
목적 | ✔ 북한 형법에 의거한 공식적 구금시설 ✔ 노동교화형 선고자 수용 ✔ 수용자 활용을 통한 노동력 착취 |
규모 | 수용인원 3,000명[1] |
상위 조직 | 사회안전성 교화국 |
운영 여부 | 운영 중 |
주소 | 개천 제1호 교화소 (평안남도 개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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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로동교화소.평안남도 개천시에 위치한 로동교화소로 정식 명칭은 제1호 교화소이다. 개천 제14호 관리소, 개천 제18호 관리소와는 다른 곳이다. 이 둘은 직선거리로 약 20km 떨어져 있다. 북한에서 '교화소'는 '교도소'와 같은 곳이고, 정치범수용소는 '관리소'라 부른다. 물론 교도소라고 해도 시설과 처우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하다.
2. 상세
개천교화소의 용도에 따른 시설 구조 |
여성 수감시설 구조 |
시설은 매우 열악하여 냉ㆍ난방이 되지않으며 겨울에는 거적 하나가 지급된다고 한다. 또한 의료품이나 식량이 매우 부족하여 하루에 3~4명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시체는 따로 모아 한번에 처리한다고 한다. 원칙상으로는 사망시 가족에게 통보해야 하나 통보를 하지 않고 출소예정일에 통보한다고 하며, '죄를 다 씻지 못한 죄인은 죽어서도 나라의 푸른 하늘을 볼 자격이 상실해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는 명목으로 시신을 화장하고 잿가루를 인근 밭에 뿌린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노동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계속 작업하며, 간부들에 의한 구타는 기본에, 있지도 않은 식사를 절반만 배급받고 1주일간 독방에 수감된다고 한다.
이 외에 징벌을 살펴보면
등이 있다.
2024년 4월 단둥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 수십 명이 로동교화형 5~10년을 선고받고 개천교화소 인근 탄광에서 하루 12시간 노동[4]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신입 수감자는 1개월 동안 탄갱에서 석탄을 운반하는 노동을 거쳐 의류가공이나 신발제조 작업장에 옮겨 재봉공으로 배치되지만 해당 여성들은 조국을 배반하고 탈북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탄광 노동 기간이 3개월로 연장되었다. #
코로나 19 시기 이곳에 수감된 여성들은 하루 16시간 동안 중노동을 하며 편직물, 뜨개물, 가발, 속눈썹 등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해야 했고, 때문에 2020년 초부터 2022년 8월까지 교화소에서 사망한 여성 무기수는 총 수용 인원 500여 명 중 4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어림잡아 1년 사망률이 3%에 육박했던 셈이다! #
3. 참고 문헌 및 링크
- 북한 구금시설 총서I:개천 1호 교화소 -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실제 수감 생활을 했던 탈북민들의 증언을 모아 발간했다. PDF로 무료로 다운받아 읽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