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07:00:34

개좌터널

1. 개요2. 규모3. 시설4. 특징5. 경유 노선

1. 개요

개좌터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기장군 철마면 대곡리까지의 터널이다. 2009년 1월 7일에 개통하였으며, 금정구에서 기장군으로 넘어가는 개좌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시고속도로정관산업로(舊 회정로)를 구성하며, 이 터널과 곰내터널의 개통으로 인해 금정구 회동동에서 기장군 철마면까지 기존 20분에서 약 5분 가까이 단축되었다.

2. 규모

  • 편도 2차선의 쌍굴식 터널
  • 총 연장 : 1680m

3. 시설

터널 내부는 자동제어설비 시스템에 의하여 조도, 교통량, 풍향, 풍속, 일산화탄소의 농도 및 가시 거리 측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터널 내부는 대형 송풍기에 의해 최적 환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터널내의 오염도(일산화탄소 기준치 50 PPM)가 항상 기준치 이하로 관리된다.

4. 특징

  • 금정구기장군 철마면을 잇는 터널이다.
  • 이 터널의 개통으로 인해 개좌재(개좌고개)나 해운대구 반송동 경유 루트 대비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되었다. 게다가 컨테이너를 포함한 대형차 량 통행이 불가능한 개좌재를 대체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
  • 부산광역시의 시내도로 터널로서는 최초로 터널진입차단시설(비트밸리)이 설치되었다.
  • 2017년 5월 30일부터 정관 방향인 터널 앞에, 곰내터널까지 제한속도 70km/h인 구간단속을 시행하였다.
  • 명절 연휴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회동교차로에서 터널 입구까지 꽉 막힌다. 평소면 2분정도 거리가 20분 이상 걸린다. 이에 정관읍, 철마면행정복지센터 주변 배테랑 주민들은 터널 전 회동동자동차공영차고지쪽으로 나가 개좌로를 이용해 철마초등학교 부근에서 다시 정관산업로를 이용하여 정관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1]

이 터널 개통 덕분에 금정구에서 기장군 철마면으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2]

5. 경유 노선

정관신도시에서 출발하는 노선 중 시내로 나가는 노선은 반드시 이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1] 다시 정관산업로로 들어가는 이유는 개좌터널만 막히고 그 이후로는 정체가 풀리기 때문인데, 정말 운이 나빠 정관까지 정체가 이어진다면, 철마초에서 쭉 직진해 곰내길을 넘자. 약간의 시간단축의 효과를 볼 수 있다.[2] 터널 개통 전에는 금정구에서 철마면 등지로 가려면 노포동<>스포원파크<>개좌재를 통하여 가거나 해운대구 반송동~기장군 철마면 안평리~갈치고개~상신리~철마면사무소 방향(현. 부산 버스 73 노선의 일부)으로 가야 했는데 이 두 가지 경로는 개좌터널 이용 대비 소요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