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3:55:27

강철늑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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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용병
자매단 궁수사막 용병강철늑대단야만용사 전사
파일:Iron_Wolves-logo.jpg
파일:Iron_Wolves.jpg
강철늑대단의 문장 강철늑대단원들
1. 개요2. 디아블로 2
2.1. 상세2.2. 레거시2.3. 레저렉션 이후
2.3.1. 화염 강철늑대단2.3.2. 냉기 강철늑대단2.3.3. 번개 강철늑대단
2.4. 여담2.5. 이름
3. 디아블로 34. 디아블로 4

1. 개요

Iron Wolf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병단. 근거지는 성역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인 케지스탄 제국이다.

충성의 대상을 밥 먹듯이 바꾸기로 악명이 높은 성역 세계의 보통의 용병단과는 다르게, 대담하고 무모하지만 충성과 임무를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게 이들의 이념이라고 한다. 이는 강철늑대단의 창설자이자 사령관인 아시아라의 영향으로, 그녀는 오랜 세월 부도덕한 용병단을 전전하다가 이들이 사용하는 잔인한 전술을 경멸하였고, 용병단을 나와 스스로 이 용병단을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4에서 본인들 입으로 말하길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지키는 게 자신들의 신조라고 한다.

2. 디아블로 2

파일:강철늑대단.gif 케지스탄력 1264년 트리스트럼 암흑기가 찾아왔을 때 쿠라스트에도 악마들이 창궐하자 강철늑대단은 사령관 아시아라의 지휘 아래 자발적으로 악마 퇴치에 나섰고 피난민들이 임시로 자리잡은 쿠라스트 부두를 지키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즈음해서 이미 안다리엘두리엘을 무찌르고 메피스토를 잡기 위해 쿠라스트에 도달한 다섯 명의 영웅들이 왔다. 처음에 아시아라는 이들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용병단을 고용할 수 있게 한다. 이내 영웅들이 기드빈이라는 유물을 구해 선창 주변의 보호 마법을 강화시킬 수 있게 해주자 이에 몇몇 용병들은 돈을 받지 않고 영웅들을 돕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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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세

당신이 도우러 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용병들을 고용할 수 있게 해드리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화나면 밀림의 괴물들보다도 더 무서워지니까요!!

아시아라

3막의 거점 쿠라스트 부두에 있는 아시아라에게 가면 고용할 수 있다. 외형은 1편원소술사가 판금류 방어구를 장착한 것과 똑같이 생겼다. 원소 마법을 사용하는 컨셉의 용병이라 기술은 원소술사의 일부 기술을 차용해서 쓰는데, 화염 계열이면 화염구와 지옥불, 냉기 계열이면 얼음 작렬, 빙하 가시와 얼어붙은 갑옷, 번개 계열이면 번개 줄기와 번개를 쓴다. 무기는 한손검이며 방어구로 방패도 쓸 수 있다.

강철늑대단은 고유한 시전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장비 구성상 138패캐 10프레임은 현존하는 아이템으로는 맞출 수 없다.
시전속도 0% 8% 15% 26% 39% 58% 86% 138%
시전 프레임 17 16 15 14 13 12 11 10

2.2. 레거시

카탈로그 스펙만 보면 마법을 쓰고 한손검을 장비하니 원거리 전투와 근거리 전투가 둘 다 가능한 만능 용병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 실상은 그저 지팡이 대신 칼을 든 마법사일 뿐이다. 즉 근접 기술이 전무하고, 스탯도 생명력이 낮은 전형적인 마법사형 스탯이다. AI 패턴도 마법사처럼 짜여 있어서, 기술이 없는 경우[1]가 아니면 칼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칼질하는 광경을 절대 볼 수 없다.

칼 든 마법사라는 괴상한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레거시 시절에는 독보적으로 잘못된 설계로 제작되어 최악의 스펙을 지닌 용병으로 꼽혔다. 장비 아이템은 물론 기술 설계와 능력치 배분까지 모든 게 잘못되어서, 최상급 아이템을 도배하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용병을 지켜주는 상황이 되어야 1인분을 할까말까하다. 그래서 첫 플레이 시 멋모르고 사용해본다거나, 게임을 즐기면서 가볍게 하는 라이트 유저, 혹은 게임에 고일대로 고인 하드코어 고인물 유저들이 재미삼아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세계 단위로 찾아봐도 쓰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혹자는 이런 조직한테 치안을 맡겨서 쿠라스트 부두가 위험해졌다고 하기도.

우선 능력치부터 걸린다. 쓸만한 마법사용 칼과 방패가 없는 건 아니므로[2] 아이템은 대충 맞춰줄 수 있다 쳐도, 방패 착용 클래스인데 방패 방어 동작이 구현되어 있지 않아 방어가 뜨지 않는다. 더군다나 모든 용병들 중 성장 체력이 제일 부실하며[3], 마법을 쓰기 때문에 공격 시 체력 회복 옵션 같은 것도 받지 못해서 적들에게 둘러싸이면 너무 쉽게 살해당한다. 타격 회복 속도도 느려서 몹에게 제대로 맞으면 비틀거리면서 정신을 못 차리거나 아예 KO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술은 더 심하다. 디아블로 2의 기술 트리에 있는 기술들은 그 자체를 찍어도 위력이 올라가지만 각 기술을 더욱 강화해 주는 기술들이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것들까지 찍어야만 제 화력이 나온다. 이것을 시너지라고 하는데, 강철늑대단에게 주어진 공격 기술들은 2개 뿐이라 시너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아예 없어서[4] 만렙 기준으로 1100에서 1400 가량이라는 허약한 피해밖에 입히지 못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시너지 시스템 자체가 1.10 패치에서 나중에 생겨서인데, 문제는 추가하면서 원소술사 자체의 시너지는 고려되었지만 강철늑대단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 게다가 아이템으로 기술 레벨을 올린다 쳐도, 원소술사 기술레벨 효과는 절대 받지 않으므로 모든 기술레벨 효과가 붙은 것만 까다롭게 맞춰줘야 한다.

AI도 문제다. 각 속성별로 2가지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중 더 약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강한 기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야만용사나 사막 용병처럼 닥돌하지는 않지만 궁수 용병처럼 잘 도망치면서 생존에 신경쓰는 것도 아니다.

아무튼 어떻게 써먹더라도 직접 전투력으로는 답이 없다. 최대 공격력이 높은 번개 계열을 고른 뒤, 투구 그리폰의 눈, 무기 초승달, 갑옷 명예의 굴레라는 최상급 템만 덕지덕지 발라주고 주인이 저항 감소 저주까지 뿌려줘도 1인분이 안 된다. 애초에 98레벨 기준으로 28레벨 번개를 사용하는데 이게 1300 맥뎀밖에 안 나오고 그마저도 발동 확률이 낮기까지 하다.[5] 그렇다면 용병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보조 역할로 나가야 하는데, 설령 위세 오라를 가진 마지막 소원을 들려줘도 칼질을 전혀 하지 않으므로 마소의 다른 옵션인 생명력 추출 저주 발동, 강타 효과, 라흡을 통한 회복 효과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그럴 바에는 칼질 잘 하는 야만용사 용병에게 마소를 들려주던가, 그냥 악몽 2막 위세 용병을 고용해 무기로 사신의 종소리나 통찰같은 걸 들려주면 훨씬 세다. 강철늑대단의 특징이라면 방패를 쓸 수 있다는 건데, 방패에는 쓸만한 오라를 가진 룬어가 없다는 것[6]도 문제다.

냉기 계열은 얼음 공격 기술들과 방어력 상승 기술이 있고 사용 기술들이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기는 하는데, 98레벨에서 얼음 작렬 레벨이 20밖에 안 된다. 데미지는 달랑 260 정도. 그럴 바에는 그냥 데미지도 높은 자매단 궁수(냉기)나 사막 용병(신성한 빙결) 데리고 다니는 편이 낫다.

화염 계열은 아이템 호환성이 그나마 가장 괜찮다. 무기로 화염 기술 +3 효과를 가진 사술불길을 착용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사용 기술인 지옥불과 화염구 기술레벨이 각각 20, 29레벨까지 올라가므로, 사술불길, 소서교복 등으로 기술을 풀로 올리면 화염구의 평균 화력이 650정도로 좋아진다.

오리지날 시절에는 놀랍게도 세 용병들 중 평가가 가장 좋았다. 정확히 말하면 당시에는 용병들이 장비 착용도 불가능하고, 오라 같은 특수능력도 없고, 죽거나 그 막에서 이탈하면 사라지는 1회성 고기방패에 불과했으므로 전부 쓸모가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원거리에서 빙결이라도 걸어주는 냉기 계열 강철늑대단이 제일 평가가 좋았던 것.

2.3. 레저렉션 이후

2.4 패치 용병 개편 패치에서 집중 상향된 용병이다. 상향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냉기 계열
    • 이제 빙하 가시를 더 자주 시전한다.
    • 빙하 가시 피해 증가
    • 얼어붙은 갑옷을 냉기 갑옷으로 교체
  • 화염 계열
    • 지옥불을 화염탄으로 교체
    • 이제 화염구를 더 자주 시전한다.
    • 마법부여 추가. 물론 아군에게도 걸어준다.
  • 번개 계열
    • 번개 줄기 피해 증가
    • 전자기장 추가
    • 이제 번개를 더 자주 시전한다.

그 외에 전체적으로 능력치·기술 증가량을 업데이트하여 생명력·방어력·저항·피해를 상승시켰다. 특히 저항은 이제 모든 용병 중 가장 높다.

레저렉션에 추가된 용병 기술 설명에 시너지는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존재하며 맨몸 기술 레벨만큼 정직하게 반영된다. 플레이어와 달리 20레벨 제한도 없다. 예시로 90레벨 화염 강철늑대단의 화염구는 화염탄 30레벨만큼의 보너스를 전부 받는다.

패치 후에도 입지는 그다지 높지 않다. 화염은 그냥저냥 어떻게든 쓸 수 있게 된 정도고, 다른 속성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평.

2.3.1. 화염 강철늑대단

90레벨 기준, 30레벨 화염탄의 피해는 평균 950대, 28레벨 화염구의 피해는 평균 1780대로 오르고, 32레벨 마법부여는 평균 170대의 화염 피해와 명중률 보너스 299%를 추가한다. 레거시 시절의 화염구 평균 피해가 340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 화염구 특유의 높은 시너지 수치에 힘입어 3원소 중 화력이 독보적으로 강해졌다. 영혼이나 소서 교복, 샤코등 모든 스킬과 패캐가 붙은 아이템을 덕지덕지 장착해주면 화염구 피해도 2500대까지 오르고 시전속도도 나름 빨라지며 짤딜을 넣어준다. 지옥 난이도에서는 넘치는게 화염 면역 몹이고 그 정도로 좋은 무기를 세팅한 다른 용병에 비하면 여전히 초라하지만, 뭉쳐 있는 유령을 화염구 한방으로 쓸어버리는 등 가끔 활약하기도 한다.

근접 물리 캐릭터들의 초반 육성에 큰 도움을 준다. 고용 가능 시점부터 악몽 3막까지는 뒤에서 날려주는 화염구의 위력이 상당하고, 마법부여로 본체에 명중률 보너스와 미묘한 수치의 화염 피해도 얹어주기 때문. 물론 명중률 보너스 자체는 축복받은 조준 용병보다 딸리지만, 대신 적과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원사격을 하므로 사막 용병에 비해 초반에 덜 죽고 화염구가 광역기라 초반 전사캐들이 버거워하는 떼거지 처리에 큰 도움이 된다. 후반에는 역시 입지가 좁아지지만 가끔 근접 캐릭터들이 축복받은 조준 용병을 대체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가장 많이 기용하는 직업은 야만용사, 그중에서도 골드 파밍에 집중한 삥바바다. 보편적으로 자주 기용되는 2막 용병은 삥바바 입장에서는 체감되는 단점이 굉장히 많다. 삥바바는 수수께끼를 잘 쓰지 않기에 텔포컨을 못 해서 잡몹과 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사막 용병 문서에 나와있듯 오라 발동 확률이 은근히 낮아 전투 시간이 짧은 트라빈컬에서는 뒷북을 치거나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아예 안 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의회원이 쓰는 히드라는 유난히 용병을 잘 죽이는데, 살리는 몸값도 몸값이고 아셰라 위치도 시작 위치와 순간이동진 간의 동선과 멀리 떨어져 있어 매번 가기도 귀찮다. 마지막으로 사막 용병이 사용하는 장비 중 냉기 피해가 있는 것들을 거르다 보면 선택지가 극도로 협소해진다는 문제도 있다. 사종 인내 같은 건 냉기 피해 때문에 쓰지를 못하니 뼈자르개나 강철 그늘같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는, 활용도도 미묘한 것들만 쓸 수밖에 없다. 원체 단점이 많다 보니 그냥 용병을 안 써버리는 유저들도 많았다.

반면 3막 용병은 높은 저항력 및 거리를 두는 인공지능과 바바의 함성 덕에 생존력이 높고, 마법부여는 거의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걸어주기에 효과를 보기 쉬워 전용 용병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래 서술된 것처럼 생존성 위주로 장비를 챙겨두면 마법부여 걸어주는 것만 확인하고 잊어버려도 알아서 잘 살아남는다.

마법부여로 소환수를 지원하려고 한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소환수에게도 바로바로 걸어주긴 하지만, 대부분 물량이 많은 소환수의 특성상 한땀한땀 마법부여를 발라주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마법부여에 시너지가 없어서 화염 피해 보너스가 처참하니 명중률만 보고 써야 하는데 그럴 바에는 2막 사막 용병을 고용해 축복받은 조준 오라를 받는 게 훨씬 낫다. 조폭넥같은 소환 빌드는 축복받은 조준 용병도 안 쓰고 그냥 위세 오라로 딜뻥을 시키고 마는 판이니 마법부여 따위가 설 자리는 없다.
추천 장비 세팅은 다음과 같다.
  • 무던하게 화력을 올리고 싶다면 모든 기술 +2의 할리퀸 관모, 모든 기술 +2의 명예의 굴레(저항65) 및 자본이 받쳐준다면 수수께끼(생명력 증가5%, 적 처치시 생명력 흡수14), 화염 기술 +3이 붙은 사술불길, 모너크 영혼 및 트롤네스트 용.
  • 마법부여 레벨링에 집중한다면 꺼져가는 불길, 오르무스의 장포(+3 마법부여), 영혼, 사술불길을 사용하면 된다.
  • 사술불길 대신 모든 기술 +2짜리 역병을 들려줘 정화 오라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단, 역병의 참 룬의 효과 때문에 가끔 시체가 깨지니 주의. 강철늑대단의 평타 빈도는 매우 적은 편이기는 하나, 잊을 만하면 발생한다.
  • 물리와 화염 저항력을 최대한 확보하려면 담금질, 수호 천사, 폭풍막이, 사술불길로 세팅하면 된다. 트라빈컬 죽돌이 삥바바가 주로 사용하는 세팅. 폭풍막이를 들기에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7] 팔 룬, 혹은 헬 룬 등의 사용이 강제된다. 헬 룬작 폭풍막이(힘제 133)는 82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수호 천사는 업그레이드하면 무형 기준 힘제 186의 헬포지 플레이트가 되며, 역시 홈을 파서 헬 룬을 박으면(힘제 157) 폭풍막이의 힘 보너스를 받아 같은 82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다.
  • 오라 장비를 사용하는 건 생각보다 효율이 안 나오는데, 용 2부위에 정의의 손길까지 전부 들려줘서 44레벨 신성한 불꽃 오라를 켜도 광역 피해가 123–294밖에 안 나온다.

2.3.2. 냉기 강철늑대단

90레벨 기준, 30레벨 냉기 작렬 피해는 평균 540이고, 25레벨 빙하 가시의 피해는 평균 770이다. 냉기 갑옷은 자신에게만 거므로 존재감이 없고. 화염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빙하 가시 피해량이 레거시 대비 거의 2배까지 올랐다.

냉기 강철늑대단은 패치 전이나 후나 빙결을 통한 초반 안정성 확보 용도로 쓰인다. 빙결 때문에 세 속성 중 위력이 가장 낮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번개보다 높다. 냉기가 강하기보다는 번개가 쓰레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지만.

신성한 빙결 오라 장비를 들려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멸이고 얼음이고 강철늑대단은 쓸 수 없다.

장비는 모든 기술 +2에 냉기 기술 피해 증가가 붙은 밤날개의 너울, 모든 기술 +2의 명예의 굴레, 영혼 크립틱 소드, 영혼 모너크를 추천한다. 92레벨까지는 무형 모너크를 자력으로 못 들지만, 명굴의 힘 보너스로 메꿀 수 있다.

2.3.3. 번개 강철늑대단

90레벨 기준, 28레벨 번개 줄기는 평균 67의 피해를 주고, 27레벨 번개는 평균 730대의 피해를 준다. 20레벨 전자기장 반경은 16미터.

레저렉션에서는 활용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우선 화력 자체가 처참하다. 시너지만으로도 깡뎀이 어느 정도 나오는 화염 기술과 달리 번개 기술은 숙련의 영향을 크게 받는 탓. 번개 줄기의 개당 화력은 전기안마 수준이고, 적과 거리를 두고 싸우려는 AI 특성상 하나의 적에게 다수의 번개 줄기를 맞히는 것도 불가능하다. 번개는 맥뎀이 화염 강철늑대단의 화염구 민뎀보다 낮고[8] 평균 피해는 냉기 강철늑대단의 빙하 가시만도 못한 수준이다. 최소 피해가 1로 고정되어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정말 처참하다. 새로 추가된 전자기장은 보스전 전용이며 그것도 초반에 난사해야 하는 기술인데 용병은 기술을 무작위로 써서 효율이 떨어진다.

장비 세팅은 다음과 같다.
  • 모든 기술 +1에 번개에 대한 피해 증가와 저항 감소 효과가 있는 라다이 주얼작 그리폰의 눈, 모든 기술 +2 명예의 굴레, 라깎 35% 초승달, 영혼 모너크.
  • 주얼작 그리폰의 눈, 번개 줄기 또는 번개 기술 보너스가 붙은 오르무스의 장포, 영혼 검, 영혼 모너크. 이 세팅을 이용하면 마법 피해, 시전 속도 그리고 타격 회복 속도가 더 뛰어나지만 화염 저항과 번개 저항 감소 부분이 위의 세팅에 비하여 약간 떨어진다.
  • 꿈 2부위 착용시에는 1-556의 광역 피해를 가지게 된다. 꿈의 가격은 잠시 잊고.

2.4. 여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다른 용병들과는 달리 던전에서 볼 수 있는 시체 능욕이 없다는 것. 1막의 자매단은 맵 곳곳에 시체가 항상 나오고, 특히나 안다리엘이 있는 지하 묘지 4층에선 거대한 피웅덩이에 수많은 자매들의 시체가 쌓여 있는 것으로 정점을 찍는다. 2막의 용병과 5막의 야만용사 역시 맵 곳곳에 그들의 시체가 항상 등장한다. 강철늑대단은 이를 면한 대신 쿠라스트 곳곳에선 자카룸 교도들에게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 민간인들의 시체들이 즐비하다.

피격 시 같은 톤인 사막용병과 야만용사보다 약간 굵은 톤의 신음을 낸다. 아이템을 줄 때 내는 목소리는 같다.

2.5. 이름

이름 목록
원어
명칭

Jelani
Barani
Jabari
Telash
Ajheed
Narphet
Khaleel
Thadar
Yatiraj
Rhadge
Yashied
Scorch
 
레거시
명칭

제라니
석철
성호
테라쉬
아이히드
널페트
카리을
테더르
야티라
레드지
야시이드
스콜치
 
레저렉션
명칭

젤라니
석철
성호
텔라시
아지드
나르페트
칼릴
타다르
야티라즈
데바크
야시에드
스코치
데바크
Devak
랄딘
Raldin
파에트
Phaet
게셰프
Geshef
밴지
Vanji
하페트
Haphet
자룰프
Jarulf
플럭스
Flux

레저렉션에서는 데이터 패키지 파일내에 [ data\\local\\lng\\string\\mercernaries.json ]에 이름 목록이 존재한다. merca222 ~ 241 까지가 3막 용병의 이름으로 20가지가 존재. 레거시 한국어판에서는 Barani, Jabari 라는 이름을 로컬라이징하여 각각 석철, 성호라는 이름이 되었다. 이 중 석철이라는 이름은 사막 용병의 준영이처럼 3막 용병을 통칭해서 부르는 명사화 되었다.

자룰프라는 용병은 원래 디아블로 1편의 공략집을 쓴 유명인의 이름을 따 왔는데, 이후 디아블로 3에서도 강철늑대단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3. 디아블로 3

이들은 아시아라와 함께 디아블로 3에서 재등장한다. 그리고 마법을 쓰던 전작과 달리 근접 공격을 하는 전사 모습을 하고 있다. 자카룸의 사제들이 케지스탄의 새로운 황제가 될 하칸 2세의 호송을 도우려고 고용했다. 일개 용병단이 칼데움 황실 경비대가 된 셈이다. 이로서 강철늑대단은 용병단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권력과 영향력을 과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음모로 황실 경비대의 지위를 빼앗기고, 피난민들을 보호하면서 칼데움에서 암약하는 마그다 일당과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20년 전 그들과 함께 한 적도 있던 데커드 케인의 평가는 꽤 박해서 이들을 '난폭한 용병단'이라고 한다.

사령관인 아시아라도 재등장한다. 2막에서 칼데움 시장으로 진입하면 가장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NPC이며, 강철늑대단이 어떻게 하여 칼데움으로 왔는지, 하칸 2세의 경호원이 되었는지 설명해 준다. 전작처럼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지도 않고, 나오는 NPC라 봐야 지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전투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아시아라 외에도 자룰프, 다비드, 제란 등의 NPC가 등장하긴 했지만 역시 대화만 몇 마디 할 수 있는 수준.

플레이어의 활약 이후 칼데움 황실로 복귀한 모양. 칼데움 귀족 여인과'제란'이라는 강철늑대단 단원의 로맨스도 볼 수 있다.

모험 모드의 2막 현상금 사냥 임무 중 이들을 구출해내는 임무(달구르 오아시스)에서 같이 싸워 볼 수 있다. 분명 쌍검을 차고 다니는데도 다른 구출임무에서 몬스터에게 득달같이 달려드는 병사들과는 달리, 근접 공격을 할 생각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마법 공격만 한다. 그런 탓에 몹에게 둘러싸였을 경우 공격도 못 하고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친다. 하지만 어차피 구출 임무에서 구하는 병사들은 데미지가 매우 낮다.

4. 디아블로 4

전작 디아블로3에서 50년이 흐른 시점임에도 건재하게 등장. 악마들에 의해 폐허가 된 칼데움 옆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케지스탄이 폐허가 되고 왕국은 멸망한지 시간이 꽤 지남에도 여전히 황실 경비대와 용병단으로 본분을 잊지 않은채 활동하며 케지스탄 도처에 깔려있는 악마들과 광신도들을 토벌하며 난민들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종막 클리어 후 이 곳에서 여러 부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시즌 4에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며 지옥물결 레이드에서 이들의 평판작을 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즌퀘스트는 강철늑대단의 호감도를 9 렙까지 올려야 마무리된다.

증오의 그릇에 추가된 4명의 용병 중 탱커 타입 방패병인 라헤어가 강철늑대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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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버스 등으로 캐릭터를 레벨 6이 되기 이전에 3막까지 진행시키고 냉기 용병을 고용할 경우, 기본 기술인 얼음 작렬을 6레벨 때 배우는 관계로 아무런 기술도 사용할 수 없어서 근접 칼질을 하는 꼴을 볼 수 있다.[2] 대표적으로 룬어 영혼(검)과 광채(방패). 방패 영혼은 156힘제 모너크가 필요한데, 강철늑대단의 힘 능력치 문제 때문에 쓰기 어렵다.[3] 자매단 궁수는 +8, 사막 용병은 +10, 강철늑대단은 +6, 야만용사는 +12[4] 화염 강철늑대단의 기술인 화염구와 지옥불은 서로 시너지를 주고받지 않는다.[5] 실제로 저항 감소 저주를 적극 사용하는 독넥이 이런 식으로 써먹어 보려고 연구하다가 저 데미지가 밝혀지자 포기했다.[6] 공용 방패에는 불사조(속죄), 용(신성한 불꽃), 꿈(신성한 충격) 셋밖에 없고, 이 셋 모두 용병이 들어봤자 본체에 유의미한 효과를 주지 않는다. 그나마 쓸만한 추방(인내) 룬어는 성기사 방패에만 제작할 수 있다.[7] 영혼 모너크는 무형에 제작하여 그나마 요구하는 능력치를 낮출 수라도 있지만, 폭풍막이는 파괴불가 옵션 때문에 무형이 존재하지 않는다.[8] 27레벨 번개 맥뎀 1464, 28레벨 화염구 민뎀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