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21

야만용사 전사


디아블로 2
용병
자매단 궁수사막 용병강철늑대단야만용사 전사

1. 개요2. 상세
2.1. 레저렉션 이후
3. 세팅4. 이름
파일:바바리안 전사.gif

1. 개요

Barbarian

디아블로 2용병 중 하나.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서 추가된 용병이다. 당연스럽게도 이들은 모두 야만용사이다. 5막에서 하로가스 군대의 수장인 콸케크를 통해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시스템 상으로 용병으로 치는 것 뿐이지 로그 정찰병, 사막 용병, 강철늑대단원과 달리 용병이 아니라 정규 군인이다.

2. 상세

바알의 군대에게 포로로 잡힌 야만용사 병사들을 구출하는 퀘스트를 완료한 다음, 하로가스 군대의 고참 콸케크에게서 고용할 수 있다. 야만용사 용병 초상화는 원래 일반 야만용사와 똑같았으나 유저들과 헷갈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패치를 통해 새로운 초상화로 교체되었다.

기술은 야만용사의 강격과 기절. 최소 2종 이상의 기술셋 구성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전 막의 용병들과 달리 기술셋이 매우 심플하다.

설정상 플레이어블 야만용사와 같은 출신의 전사들이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인게임적으로는 플레이어블 야만용사와 다른 판정을 받는다. 플레이어블 야만용사와 다르게 무기는 한손검/양손검 한 자루[1]만 착용할 수 있고, 다른 종류의 무기나 방패는 착용할 수 없다. 야만용사 전용 투구는 착용할 수 있지만 아이템에 붙은 '야만용사 기술 레벨 +' 효과들은 일절 적용되지 않는다. 즉 다른 용병과 마찬가지로 '모든 기술 +' 이외에는 어떠한 기술 옵션도 받지 않는다.

모든 용병 중에서 생명력과 맷집이 제일 좋아서 가장 잘 버티고, 가만 놔뒀을 때의 생명력 회복 속도도 가장 빠르다. 다른 용병은 풀 회복에 47초가 걸리지만 야만용사 용병은 단 12초면 된다. 피해량과 인공지능도 매우 좋아서, 순수한 전투력은 용병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디아블로 2의 시스템상 용병은 직접 전투보다는 본캐를 보조하는 버프와 탱커 용도로 우선적으로 기용되고, 전투력은 그 다음으로 있으면 좋은 요소 정도로만 취급된다. 이 때문에 버프형 기술이 전혀 없는 야만용사 용병은 아무래도 채용 우선 순위가 밀린다. 굳이 버프 효과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룬어 아이템 마지막 소원을 끼워주면 된다. 이 경우 17 레벨 위세 오라, 생명력 추출 저주, 괴물 회복 저지, 강한 타격 효과를 받을 수 있다.

2.1. 레저렉션 이후

2.4 패치 때 대대적인 상향을 먹어 상당히 쓸만해졌다.

1차 PTR에서 기본 생명력과 방어력이 크게 증가해 모든 용병 중 원톱이 되었으며, 강격과 기절의 피해량을 늘려 딜도 좋아졌다. 특히 고유 및 보스 몬스터의 방어력까지 깎는 전투의 함성을 사용하도록 변경되어 물리딜 기반 캐릭터에게 시너지를 주고, 신규 룬어인 불굴의 의지도 대놓고 야만용사 용병 쓰라고 내놓은 거라 궁합이 좋다.

2차 PTR에선 야만용사 전용 투구 착용 가능 + 아이템에 붙은 야만용사 기술 보너스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었다. 즉, 야만용사 전용 고유 아리앗의 얼굴을 착용시켜 전투 기술 +4를 당겨올 수 있는 셈.

그리고 쌍수 야만용사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진짜 야만용사처럼 양손무기를 쌍수로 착용하는 것은 불가능해 한손검을 쌍수만 가능하다는 게 걸리긴 하지만,[2] 광분을 쓰기 때문에 프렌지바바처럼 엄청나게 빠른 공격속도로 몬스터를 도륙할 수 있다. 특히 강타를 높게 맞추면 고유 몬스터나 보스전에서 상당한 수준의 서브 ~ 메인 딜러가 된다. 또한 철갑 피부를 패시브로 사용하는데 이 덕분에 아이템을 아무것도 안차고 기본 방어력이 5000을 넘는 엄청난 단단함을 자랑하며, 도발도 쓰기 때문에 확실한 탱킹 능력이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 PTR에서는 아이템을 잘 갖춰줬을 시 보스전이던 광사냥이던 무쌍을 찍는 올라운더가 되었었다.

본서버 적용 이후론 한손검에 대해 무기 공격력을 두 배, 무기 외 민맥댐을 세 배 적용해주던 것을 버그수정이라며 삭제하였다본인들도 이런 게 있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던 듯. 따라서 PTR과 같은 사기적인 딜이 나오지는 않게 되었고, 강격 야만용사 용병은 사실상 한손검을 들 수 없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대세였던 사막용병 + 착용시 오라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미늘창 or 장창 룬어 조합을 대체하는 것은 어렵고, 굳이 사막용병을 대동할 필요가 없는 육성법이 써먹기 좋아졌다는 쪽으로 정리가 된다. 이 범주에 들어가면서도 성능이 괜찮게 나오는 건 드림딘 / 용딘 / 라스마 / 사신소서 등이 꼽힌다. 해당 캐릭터들도 쌍수 용병만 활용하는 편이고, 강격 용병은 완벽히 묻혔다.

3. 세팅

레저렉션 2.4패치 때 많은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쌍수용병의 경우 세팅만 잘한다면 괜찮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바바용병 장비 분석 및 추천(인벤)이 큰 도움이 되니 참고. 다만 해당글은 maxroll.gg의 d2planner를 사용하였는데, 해당 사이트가 여전히 바바용병에 대해 한손검 무기 공격력 두 배, 무기 외 민맥댐 세 배로 계산하고 있어서 실제와 조금 차이가 난다. 다행히 페이즈 블레이드가 깡딜이 낮은 편이라 크게 차이는 안난다.

<투구>
  • 기욤의 얼굴
    광분 야만용사 용병에겐 최고의 아이템. 강타 확률 35% & 치명적 공격 15%를 올려주기 때문에 화력 상승이 확 체감될 것이다. 아래의 두 투구와 달리 생명력 훔침 옵션이 없으니 무기나 갑옷에서 반드시 당겨와야 한다.
  • 아리앗의 얼굴
    레저렉션 2.4패치부터 착용이 가능해진 아이템. 플레이어 캐릭터 야만용사에게도 버릴 것 없는 완전체 투구인만큼, 용병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체력 증가와 더 높은 라흡을 뺀다면 사막 용병이 최종 세팅 전에 주로 쓰는 탈라샤 세트의 투구의 상위호환격에 가깝다. 다만, 화력적인 측면에선 기욤의 얼굴보단 떨어진다는 평이며, 모든 저항을 투구에서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안다리엘의 두개골의 하위 호환에 가까운데, 용병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인 힘과 생명력 훔침이 안다리엘의 두개골보다 낮기 때문.
  • 안다리엘의 두개골
    사막용병용 최종템으로 절찬리에 쓰이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야만용사 용병에게도 그 성능이 그대로 유효하다. 특히 기욤과 아리앗에는 없는 공속이 붙었다는 부분이 강점.

  • 꺼져가는 불길
    본 캐릭의 화염 저항을 올려주기에는 최적인 아이템. 갑옷에서 빙결되지 않음 옵션을 챙기지 않았을 때는 빙결시간 절반으로 감소 옵션도 용병에게는 유용하다. 다만, 꺼져가는 불길 자체의 옵션이 용병에게는 큰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갑옷과 무기를 최대한 좋은 걸 챙겨줘야 한다. 주로 본 캐릭이 화염 파괴 부적을 사용하는 경우 그걸 상쇄시키는 용도로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

<갑옷>
  • 배신
    피격 시 흐리기 시전과 공속이 야만용사 용병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엔드 파밍급으로 그냥 사용해도 무관하나, 보통은 아래의 두 갑옷을 맞추기 전에 거쳐가는 용도 개념이 강하다.
  • 협박
    갑옷에서 강타와 상처 악화를 끌어오면서도 모든 저항이 있어 역시나 인내나 명예의 굴래 이전에 거쳐가는 용도의 아이템.
  • 인내
    딜과 생존 다 챙길 수 있는 졸업템. 특히 쌍수 야먄용사 용병에게 큰 시너지를 낸다.
  • 명예의 굴레
    모든 저항력을 65나 올려주고 악마와 언데드 몬스터 피해증가 옵션이 있어 주요 사냥터에서 딜과 생존 모두 챙길 수 있게 해주는 갑옷. 특히 투구와 무기에서 생명력 훔침 옵션이 없다면 여기서 커버가 가능하다.

<무기>
개인별 취향이 반영될 여지가 가장 많은 아이템. 보통 딜에 많은 비중을 두는 셋팅 / 아이템 효과를 바탕으로 한 서포터 + 탱커형으로 셋팅 두 가지가 널리 쓰인다. 전자의 경우 광분 용병의 빠른 연타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강타와 공속 옵션이 높게 붙은 무기 위주로 셋팅하는 게 좋으며, 후자는 역병 / 집행자 / 푸른서슬 등 착용 시 오라 발동 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주력으로 쓴다.
사실상 딜링을 하든 보조를 하든 쌍수 용병의 활용도가 양손검 용병의 그것을 한참 상회하기 때문에, 아래 있는 무기들도 쌍수 용병이 활용할 때의 선택지들로 정리되어 있다.

* 죽어가는 자의 숨결
생명력 훔침 옵션이 높게 붙었기 때문에 투구를 기욤으로 셋팅할 수 있다. 다만, 쌍수 야먄용사용으로 쓰려면 페이즈 블레이드에 작업해야 하는데, 기본 최대 및 최소 피해가 낮아 생각보다 자체 깡뎀은 그리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게 문제. 이걸 커버하려면 보조무기에 룬어 집행자를 착용시켜 노화 저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그리 널리 쓰이지는 않는 아이템 취급. 전반적으로는 생명력/마나 훔침이 있는 걸 제외한다면 죽음의 초 하위호환격이라 보면 된다. 기욤-죽어가는 자의 숨결보다는 안다리엘의 두개골-죽음 쪽이 피해량과 강타 확률이 높기 때문.

* 슬픔
플레이어 캐릭터 궁극의 무기. 타 아이템에서 생명력 훔침 옵션을 확보했고 적당히 물리딜에 비중을 두고 싶은 경우 쌍수로 쓰는 편이다. 하지만 용병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지원인만큼 강타나 오라, 저주 같은 부가효과 없이 단순히 딜만 강력한 슬픔은 그리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 집행자
타격 시 20% 확률로 15레벨 노화 저주를 시전하므로 물리 면역 몬스터 처리 & 물리딜 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 그리고 장착 시 16~18 레벨의 성역 오라의 효과로 물리 면역 + 마나 연소 언데드 괴물을 잡을 때 물리 면역을 벗기며 전방위 무력화할 수 있는데다 '처치한 괴물이 안식에 듦'이 시체를 써먹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니흘라탁 같은 성가신 몬스터 상대 시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연구가 진행된 이후론 쌍수 야만용사 최고의 보조무기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참고로 물리 면역 괴물 중 '돌가죽'이나 '빙의된'이 붙어있으면 면역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노화가 무용지물임을 알아두자. 다만, 노화 오라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본캐가 물리 파괴참을 들어서 노화 저주를 이용할 수 있으니 그 부분으로는 여전히 유효한 옵션.
단점은 무기 공격력 상승 옵션이 없다는 부분인데, 쌍수 아먄용사는 주무기로 커버가 되지만 양손 야만용사는 방법이 없으므로 다른 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쌍수 야만용사가 사용하는 도발이 몬스터에게 걸린 노화 저주를 지워버릴 수 있는데, 이건 집행자의 노화가 잘 터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3]
  • 왕 시해자
    33% 강타와 50% 상처 악화가 있으며 최대 증뎀도 270%로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나름 쏠쏠하게 쓸 수 있는 무기. 상처 악화가 계륵이긴 하나, 빨리 터뜨린다면 나쁠 것은 없다. 더구나 4홈 룬어기 때문에 무형 컨퀘스트소드/무형 크립틱 소드를 활용할 수 있어 실질 증뎀은 +395% ~ +455%로 죽음보다 높은 셈[4]이며, 페이즈 블레이드보다 기본 공격속도가 느리다는 문제도 왕 시해자에 달린 공격속도 +30%가 해결해준다. 또한, 죽음이 치명타가 있는 대신 명중률이 낮다면, 왕 시해자는 적 방어력 -25% 감소에 명중률 보너스 20%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명중이 높기 때문에 강타를 먹이는 것도 왕 시해자쪽이 더 안정적이다. 물론, 마지막 소원에 비하면 하위호환에 가깝긴 하다.
  • 죽음
    50% 강타만 보고 쓰는데, 룬도 벡스와 굴이란 그닥 비싸지 않은 중고급 룬이 들어가는터라 비싸기로 유명한 마소의 하위호환으로 쓰기 알맞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재료가 되는 페이즈 블레이드는 무형이 안나오기 때문에 파괴 불가 옵션을 써먹지 못해 자체 깡뎀 뻥튀기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죽어가는 자의 숨결보다는 강타 때문에 사정이 훨씬 낫다.
  • 마지막 소원
    최대 70%에 달하는 강타와 흐리기, 생명력 추출, 위세 오라 등 버릴만한 옵션이 하나도 없다. 특히 쌍수 아먄용사는 강타 옵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소를 끼워주면 이걸 충족하고도 남는 터라 이론상으론 딜러형 야만용사 용병 육성시 최강의 무기로 평가된다. 본 캐릭의 경우 마지막 소원의 피격 시 11레벨 흐리기 발동 옵션이 계륵에 가까운 경우가 많은 반면, 야만용사 전사는 장비 착용의 제한으로 인해 내구성의 한계가 있는데, 11레벨 흐리기가 발동이 되면 저주 지속시간 75% 감소, 물리 저항 11% 증가, 모든 저항 56% 증가가 되어 혼돈계 퀘스트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다만, 들어가는 룬 값이 너무 어마어마하고 변동옵션이 많아 가성비 측면에선 최악으로, 갑부 게이머가 아닌 이상 이걸 셋팅할바엔 다른 걸 노리는 게 낫다. 그럼에도 최하옵과 최상옵이 바바용병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역으뜸에 가깝게 떠도 바바용병에겐 큰 차이가 없기 때문.
  • 푸른 서슬
    도합 500~1,000의 원소 피해(마법/냉기)로 물리 면역 몹을 만나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성역 오라는 집행자의 것보다 저레벨 오라이지만 언데드를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공속이 30% 증가하는 건 덤. 쌍수 야먄용사 세팅 시 더 가치가 높다. 무기에 있는 유일한 고유 아이템이란 점에서 현 시점 디아블로 2 고유템들의 가치가 얼마나 낮은 지 알 수 있다.
  • 불굴의 의지
    레저렉션 2.4패치에 추가된 룬어. 피해 증가와 생명력 훔침 옵션이 있어 딜과 생존 모두 챙길 수 있고, 타격 시 도발을 시전하기 때문에 몬스터들 어그로를 대신 끌어주는 능력 또한 겸비할 수 있다. 값싼 룬들만 들어간다는 점도 훌륭하다. 쌍수 아먄용사의 경우 다른 무기와 조합해서 쓸 수 있어 더 효율이 좋다.
    단, 41렙 제한 + 6홈 검에만 작업이 된다는 제약이 꽤나 골치 아프다는 평. 용병용으로 제대로 써먹으려면 최소 엘리트 베이스중 6홈이 뚫리는 페이즈 블레이드/콜로서스 블레이드에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들은 보통 & 악몽 난이도에선 절대로 안나온다. 즉, 지옥 난이도 입성부터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니 맨땅으로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만드는게 무척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무형 제작은 둘다 까다로운게, 페이즈 블레이드는 무형이 안나오고, 콜로서스 블레이드는 본캐가 거쳐가는 무기로 쓰려면 무형에 제작하면 안되기 때문.
    2.4패치 본서버 적용 이후엔 본캐가 그랬듯이 엔드 파밍보단 적당히 가성비 있게 쓰는 무기 혹은 중간에 거쳐가는 무기 정도의 대접을 받고 있다.
  • 역병
    레저렉션 2.4패치에 추가된 룬어. 3홈 무형 한손 도검(보통 '무형 크립틱 소드')에 제작하여 쌍수 야만용사한테 쥐어주는 게 일반적이다. 피격시 발동하는 12레벨의 저항 감소와 최대 17레벨까지 붙는 정화 오라가 핵심이다. 12레벨 저항 감소는 무한의 17레벨 선고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5] 여전히 쓸만한 효과이다.
    17레벨 정화 오라는 쌍수 착용 시 34레벨이 된다. 34레벨 정화 오라는 독, 빙결, 저주 등의 지속시간을 무려 85%나 감소시켜서, 웬만한 상태이상 효과는 2~3초만에 사라지게 만든다. 사막 용병이 많이 사용하는 치료 룬어의 1레벨 정화와 비교해도 지속시간, 적용 범위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전투 능력에 크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지만 없어지면 역체감이 굉장히 심한 효과이다.
    종합하자면 무한이 없어도 딜을 뽑아낼 수 있는 트리[6]에서 편의성을 위해 써볼 법한 트리라고 할 수 있다. 역병을 주무기로 1개만 착용하고 보조무기에는 언급한 푸른 서슬, 마지막 소원 등의 무기를 착용하는 세팅도 가능하다.[7]
  • 투지
    레저렉션 2.6패치에 추가된 룬어. 증뎀 수치는 크지 않으나, 야만용사 본체의 공격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아지므로 타격 시 효과 발동 옵션이 잘 터진다. 다른 무기나 투구, 갑옷 등에서 강타를 끌어와 준다면 보스 딜링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역병이나 꺼져가는 불길과 같은 유용한 오오라를 발동시키는 장비를 포기해야 하는 점이 있어 파괴참 등장 이후 용병이 본체를 보조하는 역할로 가고 있는 최신 트렌드와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8] 1레벨 광신 오라는 깨알같긴 하지만 바바용병 자체의 명중률을 올려주는데다, 라스마 등 근접 전투 직업과 같은 전열에서 싸우기 때문에 오라 효과를 아예 못 받는 정도는 아니므로 아예 무옵션까지는 아니다. 물론 일반몹 사냥 시에는 분명 같이 싸우던 야만용사 용병이 저 멀리 있는 몹까지 달려가서 죽이려고 하므로 오라효과를 잘 받지 못하는건 넘어가자.

4. 이름

이름 목록
원어
명칭

Varaya
Khan
Klisk
Bors
Hrothgar
Scyld
Heorogar
Egtheow
Bohdan
Heatholaf
Weder
Vikhyat
Unferth
Hnaef
Guthlaf
Yrmenlaf
Lanth
Eadgils
Onela
Damien
Tryneus
 
레거시
명칭

바드하카

케빈
보어스
로드가
사일드
헤오로가
에거쏘
보우단
히쏠라프
위데르
비크야트
운페르뜨
네에프
구드라프
루다
차미
애드길스
그레이스
데미안
에르포어
 
레저렉션
명칭

바라야

클리스크
보르스
흐로스가
스킬드
헤오로가르
에그소
보단
히솔라프
웨데르
비크햐트
운페르트
흐네프
구슬라프
이르멘라프
란트
이드길스
오넬라
다미엔
트리네우스
원어
명칭

Klar
Wulf
Bulwye
Magnus
Klatu
Drus
Kord
Uther
Ulf
Tharr
Alaric
Ethelred
Caden
Elgifu
Alcuin
Sigurd
Gorm
Ragnar
Torkel
Barloc
 
레거시
명칭

위오스탄
울프가르
부와이
매그너스
클라이투
드러스
코드
우더
우울프
싸아르
알라익
에테레드
카든
엘지푸
알퀸
사이가드
고옴
래그너
토켈
발럭
 
레저렉션
명칭

클라르
울프
불와이
마그누스
클라투
드루스
코르드
우서
얼프
타르
알라릭
에텔레드
카덴
엘기푸
알쿠인
시구르드
고름
라그나르
토르켈
발록
브롬
Brom
위글라프
Wiglaf
힐프데인
Healfdane
할가운트
Halgaunt
하이겔락
Hygelac
울프가르
Wulfgar
힐드
Hild
시게문드
Sigemund
헤레모드
Heremod
헨게스트
Hengest
폴크왈드
Folcwald
프리지안
Frisian
오슬라프
Oslaf
가르문드
Garmund
리프
Lief
호쿠
Hoku
아이프
Ip
캘림
Kaelim
울릭
Ulric
토스티그
Tostig
에먼드
Emund
홀리스
Hollis
울프스탄
Wulfstan
알반
Alban

Bill
테오도릭
Theodoric

레저렉션에서는 데이터 패키지 파일내에 [ data\\local\\lng\\string\\mercernaries.json ]에 이름 목록이 존재한다. 5막 용병은 MercX101에서 MercX167까지 67가지가 존재. 야만용사의 문화의 모티브가 된 북구, 게르만 쪽 이름이 상당수 보인다. 흐로스가, 토르켈, 스킬드, 히솔라프, 오넬라, 우서, 알라릭, 시구르드, 울프가르, 시그문드, 테오도릭 등등 서사시, 신화, 전설에서 수많은 이름을 따왔다. 비크햐트는 2막 용병에도 있는 중복되는 이름.

레거시 판에서는 다른 막의 용병 이름과 같이, 단순 오타나 음역 실수가 아닌 부적절하다고 본건지 번역하지 않고 새이름을 쓴게 몇몇 있다. 'Lanth-차미'의 경우 란스 시리즈가 2020년대쯤되면 오와콘 취급이지만 확팩 출시 당시에는 꽤 유명한 IP였다. 'Khan-산'은 동양인 비하로 보았을 수 있다. 레저렉션에서는 제대로 표기했다. 반면에 로컬라이징된 이름이 없는 유일한 용병이기도 하다.

MercX135, MercX136는 트리네우스, 클라르인데 레거시 패치 1.12 전에는 에르포어(Erfor), 위오스탄(Weohstan) 이었다. 영판 이름은 패치 1.13에서 바뀌었지만, 그외 다른 언어판은 그 이름 그대로 쓰다가, 레저렉션에서 한국어판만 바뀐 이름으로 새로 번역했다.

MercX159 명칭의 경우 Gorm이라는 이름을 레거시 판에서 버전에 따라 '곪'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이루헤아릴 수 없는 골때리는 오묘한 어감으로 유명했다. 레저렉션에서는 고름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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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손검에 대해서는 무기 공격력을 두 배로, 무기 외 민맥댐(+15 맥댐 주얼 등)은 세 배로 반영해주었다. 한손검을 쓰더라도 방패를 들 수 없으니, 양손검과의 밸런스를 위해서 그랬던 모양.[2] 한손검만이 아니라 도끼까지 양손에 들 수 있었다면 로그 용병은 그냥 실업자가 되었을 것이다. 로그 용병은 신념의 15레벨 광신 오라를 통해 캐릭터의 공속세팅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사실상 유일한 차별점인데, 도끼를 양손에 들 수 있다면 9렙 광신 오라를 발현하는 야수를 양손에 들어서 18레벨의 광신 오라를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3] 확률 자체는 사신의 종소리보다 낮으나, 그럼에도 충분히 높은 20%인데다 쌍수 용병의 광분으로 연타수가 확보됨과 더불어 집행자에 달려있는 적 방어력 -50% 감소가 명중에 매우 큰 역할을 하기 때문.[4] 페이즈 블레이드의 평균 피해량보다 컨퀘스트 소드/크립틱 소드의 평균 피해량이 살짝 높다.[5] 17레벨 선고는 저항 감소 -85%고, 12레벨 저항 감소는 -57%다. 게다가 선고는 오라이므로 사막 용병이 적에게 붙으면 바로 발동하지만 저항 감소는 타격 효과이므로 용병이 적을 좀 때려야 한다.[6] 모자이크 암살자, 성기사, 야만용사 등[7] 다만, 마지막 소원의 생명력 추출 저주가 역병의 저항감소를 덮거나 그 반대 역시 성립하므로, 저주를 핵심으로 쓰는 경우 역병과 마지막 소원을 동시에 드는 건 좋지 않다.[8] 단, 가성비 세팅을 기반으로 할 경우 안다리엘의 두개골 or 아리앗의 얼굴 - 룬어 협박 - 역병 - 투지와 같은 식으로 역병 오라를 활용하면서도 보스 딜링은 협박의 강타와 상악으로 벌충하는 식의 세팅이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