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b623e><colcolor=#ffffff> 강승우 康承宇 | Kang seung-woo | |
출생 | 1930년 11월 28일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시흥리 | |
사망 | 1952년 10월 12일 (향년 21세) |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 |
계급 | 중위[1] |
참전 | 6.25 전쟁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6.25 전쟁에 참전했다.2. 생애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24일 부산 동래의 육군보병학교 갑종간부 제 7기로 입교해 6개월의 군사교육 훈련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8일 졸업을 하며 육군 소위로 입관해 제9사단 30연대 1대대 1중대 3소대의 소대장으로 배치되었다.1952년 중공군은 10월 공세를 취하며 요충지인 백마고지를 집중공격하게 된다. 10월 6일부터 전개된 백마고지 전투에서 아군은 백마고지를 사이에 두고 아군의 3배 이상의 병력인 중공군 제38군과 공방전을 벌였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다. 10월 12일에도 국군은 백마고지를 탈취하기 위해 공격을 단행했으나, 중공군의 방어로 제30연대 1중대의 공격이 실패하였다. 이때 1중대 1소대장인 강승우 소위는 전방의 적 기관총 사격으로 아군의 피해가 심한 것을 알고 이를 격파하기 위해 안영권 일병, 오규봉 일병과 함께 TNT와 박격포탄, 수류탄 등을 휴대하고 육탄으로 적 기관총 진지를 격파한 후 전사하였다.
강승우 소위의 공을 기리기 위해 한국 정부는 1953년 7월 1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고 미군정부는 1953년 은성훈장을 추서했다. 강승우 중위의 동상은 1991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유총연맹 광장에 만들어졌고 1995년에는 10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다.
[1]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