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3:40:08

[TS] 돌아온 게이머


[TS] 돌아온 게이머
파일:돌아온 게이머표지01 (1).jpg
장르 스포츠, TS, 현대
작가 카페인의노예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05. 22.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가4.2. Team OutLaw Zone4.3. Team SY4.4. Team SCV4.5. Y So Gaming4.6. GRS4.7. 기타 인물
5. 설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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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포츠 판타지, TS 웹소설. 작가는 카페인의노예.

2. 줄거리

만년 솔랭 전사인 내가 여자가 되었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5월 2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매일 연재를 했으나 현재는 비정기 연재로 전환되어 연재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2023년 7월부터 다시 정상적인 연재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기준 다시 비정기 연재로 진행 중이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가

  • 이유진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돌아온 게이머.jpg}}}
    본작의 주인공. 작중 나이는 23세, 아이디는 Prisoner → 게임잘해요4148 → Outlaw, 주포지션은 정글이다. 별명은 갤주[1], 방장, 짭리즈너[2].

    희귀병으로 인해 걸을 수도 없고 바깥 생활을 할 수도 없었으며, 이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해왔다. 유일한 취미는 레전드 오브 리그로, 출시 때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매 시즌마다 솔로 랭크 1위를 기록한 올드 유저이자 네임드 아마추어인 Prisoner 프리즈너이다.

    한때 프로를 지망했지만 희귀병 때문에 모두 퇴짜를 맞고, 결국 개인방송을 하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발작과 함께 쓰러져 정신을 잃은 뒤 여자로 변하게 된다.

    이후 개인신상정보 변경[3]과 함께 남자로서의 계정인 Prisoner를 과감하게 탈퇴[4], 새로 만든 계정이 현재 아이디인 Outlaw이다.

    랭크전을 돌리기 위해 레벨업을 하던 중 노말 게임에서 SY 주전 5인팟을 상대한 적이 있고, 시종일관 불리한 게임이었으나 우연히 같은 팀으로 잡힌 나이트메어와 함께 별동대 게릴라전을 펼쳐 결국 백도어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때 YSG에 입단해 스크림 전승을 달리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2라운드부터 주전으로 나갈 예정이었으나, 기존 정글러 DieHard 최우진의 적대감, 열악한 YSG의 환경, 무능한 감독과 프런트, 결정적으로 최태달 감독이 주도한 광고 뺑뺑이에 질려 결국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통보하고 탈퇴한다.

    이후 개인방송으로 한 달 만에 1억에 가까운 돈을 벌어 아버지와의 협상으로 지원금 10억을 얻어 팀을 창단하고, 팀원을 모집해 2부 리그 CKR에 나간다.

    소설 묘사에 따르면 은발 머리카락, 적갈색 눈동자에 매우 예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작중 공인 미인. 개인방송 시청자들은 '캠만 켜 놔도 안 질린다.', '사교성이 필요 없는 외모다.'라고 극찬하고, 류진혁은 '지루한 방송을 현실감 없는 외모로 커버친다'라고 생각했고, 장석환 코치는 '천사가 내려온 듯한 얼굴이다.'라고 평가했다. 거기에, 본래 남자로 살아왔기에 화장은 물론이고 간단한 로션이나 토너조차도 관심을 안 가지며, 거의 생얼에 보정 없이 방송하는데도 저런 평가가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남자였을 땐 선수 시절 클템과 유사한 로지컬 초식형, 여자로 변한 이후에는 만능형.

    피지컬이 원래 뛰어난 편이지만 남자였을 때는 워낙 약한 몸으로 인해 피지컬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해 천상계 육식형 정글러에게 약했으며, 특히 박윤기가 신인일 때는 시종일관 그에게 싸움에서 밀리며 탈탈 털렸던 적이 있다.

    그런 단점을 경기 분석을 통한 운영으로 극복해냈으며, 여자가 된 후에는 피지컬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초식 육식을 넘나드는 정글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실력이 워낙 독보적이라 LCKR 최상위권 정글러인 박윤기나 김강한조차도 이유진의 개인방송이나 스크림 리플레이를 여러 번 돌려보면서 정글링을 학습한다고 한다. 실제로 김강한은 이유진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자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는 묘사도 나온다.

    생리통이 꽤 세게 오는 듯하다. 여자로 변한 후 처음 생리했을 때 게임하다가 생리통에 정신을 잃고 기절한 적이 있었으며[5], 생리 주기 때 평소보다 성격이 많이 예민해진다.

    제일 못하는 게임은 공포 게임. 폐쇄 정신병동 2라는 게임에서 귀신이 나올 때마다 하이톤 비명을 꽥꽥 질러댄다. 여러 번 게임오버당하고 귀신이 나온다는 거에 익숙해져야 겨우 휘적휘적대며 클리어한다.
  • 외할아버지
    이유진의 외할아버지.
  • 아버지
    이유진의 아버지.
  • 어머니
    이유진의 어머니.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나이가 좀 들었음에도 어느 정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희귀병에 걸린 이유진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애지중지 키워왔다.
  • 이유리
    이유진의 여동생.

4.2. Team OutLaw Zone

약칭 OLZ. 주인공 이유진이 창단한 프로게임단으로, 현재 1부 리그인 LCKR에 소속되어 있다.

팀원은 Honor 서연우, Outlaw 이유진, GetBack 백성안, Jaemmin 김재민, Protein 김지훈 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백업 선수나 감독 코치 단장 등 스태프나 프런트는 없다. 단장은 구단주인 이유진이 사실상 맡고 있고, 감독 역할은 최연장자이자 1부 리그 경험자인 백성안이 하고 있다.

숙소는 동대문 근처에 위치해 있고, 50층이 넘는 건물에서 10층은 헬스장 11층은 합숙소로 사용한다. 참고로 이 50층이 넘는 마천루의 건물주는 주인공인 구단주 이유진이다. 외할아버지가 병원비로 쓰라고 선물로 준 것.

공식 팀복은 OLZ 로고가 박힌 검정 후드티에 검정 트레이닝 바지. 은둔 생활을 하던 이유진이 집에서 항상 입던 복장 조합이다.

처음에는 아웃로우의 명성빨로 가는 팀이라고 평가받았고 그 때문에 스크림 일정 잡기도 쉽지 않았으나, 운 좋게 BOQ와의 스크림이 잡히고 그 경기에서 BOQ를 박살내면서 점차 강팀들과의 스크림들도 잡히기 시작했다.

1부 승격 이후에는 SY, GRS 등 국제대회 우승팀들도 거리낌 없이 스크림을 신청할 정도.
  • 서연우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돌아온 게이머 - 서연우01 (1).jpg}}}
    별명은 작은 누나. Team Outlaw Zone의 탑 라이너. 공식 아이디는 OLZ Honor, 솔랭 아이디는 3분탑교명예신도. 아이디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탑신봉자의 기질을 지니고 있고, 실제로 아이디를 TopBeliever로 지으려고 했었다. 나중에 짓고 보니 4음절이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바꾼 게 Honor이다.

    탑 라이너 중에서 피지컬이 매우 좋아 아마추어 시절부터 솔랭에서 프로를 상대로 솔킬을 자주 내고, 탑신봉자 이미지와 다르게 한타에서도 잘 활약하는 등 프로로서의 자질이 꽤 많이 드러난 편이다. 매우 공격적인 픽을 선호하며, 이를 증명하듯 제이슨, 아렐리아, 잭슨 등 솔랭에서는 무력형 픽들을 자주 선보인다.

    남자치고는 왜소한 체격에 곱상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얼핏 보면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며, 게임 내에서는 난봉꾼 기질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현실 성격조차도 여자처럼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린다. 그래서인지 팬덤 사이에서는 작은 누나라고 불리고, 커뮤니티에서 이유진과 서연우 중 누가 더 예쁘냐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가끔 부진하면 그날이냐는 드립 등 온갖 여자 드립을 받고 있다. 진짜 여자라서 개드립 소재로 막 쓸 수 없는 이유진과 달리 서연우는 남자다 보니 커뮤니티나 채팅창에서는 말 그대로 선 없는 드립들이 막 날아다닌다.

    솔랭과 프로경기에서의 성향 차이가 꽤 난다. 프로경기에서는 팀을 위해 희생하기도 하고 팀 플레이에 맞춰가는 플레이를 하지만, 솔랭에서는 탑신봉자 그 자체. BOQ의 미드 라이너 Captain는 '맨날 꼬라박던 탑 뒤에 정글이 있으니 교전을 걸면 개발리고, 그냥 냅두면 탑은 OLZ 전용 고속도로가 된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유진이 Prisoner일 때부터 온라인 상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 주로 대화를 걸 때는 듀오 요청일 때였으며 이는 이유진이 Outlaw일 때도 마찬가지였다.

    직접적으로 묘사된 적은 없지만 이유진을 짝사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백성안이 "쟤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 삼아 말했을 때 서연우는 진심으로 당황해서 초조해했고, 이유진이 생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해서 자주 복용하던 피임약을 발견하고선 혼자 다른 상상을 하는 등 복선이 몇 개 깔려 있다.
  • 백성안
    Team Outlaw Zone의 미드 라이너. 공식 아이디는 OLZ GetBack, 솔랭 아이디는 돌아온겟백.

    LCKR 초창기에 데뷔한 프로게이머였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4년 활동 후 내밀리듯이 은퇴하고 개인방송으로 전향했다.

    이후 방송을 전전하다가, 주인공이 쭈심과 5대5 대결에 휘말릴 때 주인공 팀의 미드라이너를 자청해 3:0 완승을 도와준 뒤 주인공의 스카웃을 받아 다시 프로에 뛰어들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 미드의 존재감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팀원의 하드캐리를 지원하는 전형적인 안티캐리형. 라인전 체급이 약해서 걸어잠그거나 눕는 픽을 선호하고, 실제로도 라인전을 밀려 경기를 내주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고 노련한 선수답게 번뜩이는 전략픽을 사용해 승리를 가져오기도 하고[6], 팀원들의 멘탈 케어 및 코칭도 담당하고 있어 공식 플레잉코치 및 실질적인 주장을 맡고 있다.

    시그니처 챔피언은 갈리온과 트페. 단단하고 언제나 1인분이 가능한 국밥챔이라 안정적이고 버티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백성안의 스타일과 아주 잘 맞으며, 특히 인베이드에서 도발 먹이기와 한타 때 궁극기로 팀원 커버하기는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수준이다. 류진혁조차도 백성안이 갈리온을 잡고 반반 가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밴을 할 정도다. 트페의 경우 태생이 운영하라고 만든 챔피언이라 굳이 캐리롤을 맡지 않아도 되고, 골카 셔틀과 궁극기로 로밍 정도만 해 주면 탑과 정글이 알아서 터뜨려주는지라 백성안이 자주 꺼내든다.

    성격이 능글맞고 사교성이 좋다. 인맥도 꽤 넓어서 스크림 상대를 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의외로 김재민과 코드가 맞아서 둘이 친하게 지내는 편.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천하의 류진혁을 게임 내에서 쫄게 만들기도 했다. SY 대 OLZ 스크림 당시, 류진혁은 백성안의 허술한 플레이를 보고 오히려 이유진의 설계 안으로 자신을 낚아올리려는 의도로 착각하는 바람에 라인전이 아무리 유리해도 딱 반반만 가는 선에서 그쳤고, 이는 이유진의 발이 완전히 풀려버려 게임을 그대로 터져버렸다. 사실 스크림 전날 백성안은 이전 팀 선수들을 만나 술을 진탕 퍼마셨고, 덕분에 아침부터 시원하게 구토를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니었으니 당연히 플레이도 엉망진창. 독자들은 이를 보고 취권이라고 불렀다.
  • 김재민
    별명은 잼민이, 벌레컷좌, 숟가락[7], 원딜왕자. Team Outlaw Zone의 바텀 라이너. 공식 아이디는 OLZ Jaemmin, 솔랭 아이디는 아갈열어보세요. 공식 아이디를 원래 본명인 Jaemin으로 하려고 했으나, 손가락을 삐끗해 m을 하나 더 치는 바람에 Jaemmin 잼민이 되어버렸다.

    솔랭 티어는 다이아지만, 피지컬은 나름 좋은 편에 속한다. 이유진이 평가하기를 '유리할 때는 정말 제대로 날뛸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좋은 피지컬을 죄다 유리멘탈과 욕심으로 말아먹어 솔랭 실적이 저 모양(...). 그런 김재민을 잡을 줄 아는 기수 김지훈과 같이 게임을 하면 그야말로 오추마가 된다.

    시그니처 챔피언은 징쿠스. 특별히 잘 다루거나 못 다루는 원딜은 없지만, 그냥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이 징쿠스다. 그래도 상급 피지컬은 어디 안 가는지 뚜벅이 징쿠스로 갱을 당해도 상대 바텀과 함께 동귀어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팀 내 공식 말썽쟁이로, 입이 가벼워 여러 가지로 이유진을 골 때리게 만든다. LCKR 스프링 결승 5세트에서 SCV가 삐뽀 & 배이가 조합을 꺼내자 SCV와의 스크림을 발설할 뻔했으며[8], CKR 경기 도중에는 로밍을 당해 죽게 될 상황에서 슈퍼 플레이로 상대 원딜을 데려가는데 이때 경기 중임을 잊고 "벌레컷!"이라는 말을 내뱉어버렸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그대로 오프 더 레코드를 타고 방송에 공개되었고, 이로 인해 벌레컷좌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이 외에도 인터뷰에서 상대 바텀 상대하기 쉽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다가 이유진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 등 구단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골칫거리. 반면 팬들은 자극적인 인터뷰가 재밌다고 좋아한다.
  • 김지훈
    별명은 로이더, 경호원, 기수, 현실 세투. Team Outlaw Zone의 서포터. 공식 아이디는 OLZ Protein, 솔랭 아이디는 소심한사람190. 아이디에서 볼 수 있듯이 매우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고, 작중 공식 헬창.

    운동에 재미가 들려서 프로게이머란 꿈도 뒷전으로 미루고 살았었고, 주인공이 처음 스카웃 제안을 할 때 운동을 가야 한다며 거절할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사람이다.

    결국 숙소에 전용 헬스장을 만들면 가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김지훈을 영입하고 싶었던 이유진은 진짜로 숙소 건물 10층에 헬스장을 크게 만들어주면서 프로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평소에도 연습 시간이 아니면 항상 헬스장에 가 있어서 잘 안 보인다고.

    3대 650을 친다고 하며, 키도 190으로 엄청난 거구의 소유자. 그런 피지컬과 과묵한 성격이 맞물려 김재민이 상당히 어려워한다.

    시그니처 챔피언은 세투로, 이유진이 그를 영입하게 된 계기도 세투의 플레이였다. 이후 CKR 경기에서, 세투 궁극기로 쥔이 깔아놓은 함정 위치에 정확히 상대를 내다꽂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운동 경력과 압도적인 피지컬 덕분에 팀 내에서 트레이너까지 맡고 있다. 팀원들이 운동을 하러 오는 걸 좋아하고 가르쳐주는 걸 즐긴다. 창단 초반 백성안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이유진의 부탁으로 그를 끌고 와 강제로 운동을 시키기도 했다.

4.3. Team SY

약칭 SY. LCKR에 소속되어 있으며, 작중 최강 팀 중 하나. 자국 리그 우승은 기본이고, 국제대회인 레드컵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팀 중 가장 커리어가 좋고, 팬덤을 비하하는 용어가 순갈일 정도로 T1과 유사해서, 모티브는 T1으로 추정된다.

팀원은 TheOne 최원, Yungi 박윤기, Rainbow 류진혁, LongBow 이수한, GuineaPig 유상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최원
    SY의 탑 라이너. 아이디 SY TheOne.
  • 박윤기
    SY의 정글러. 아이디 SY YunGi. 아이디 라임도 그렇고 류진혁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는 묘사도 있는 걸로 보아 모티브는 벵기로 추정된다.

    단, 실제 벵기의 플레이 스타일은 초식형 정글러로 작중 박윤기보다 김강한에 더 가깝다. 박윤기의 플레이 스타일은 피넛과 유사하다.
  • 류진혁
    SY의 미드 라이너. 아이디 SY Rainbow. 작중 가장 유명한 선수로, 레드컵 우승 2회를 기록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한때 프리즈너와 온라인 상에서 친했으며, 레드컵 우승 후 인터뷰에서 프리즈너를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리즈너가 탈퇴 직전 유일하게 류진혁에게 직접 자신의 탈퇴를 암시했다.

    모티브는 누가 봐도 페이커. 이름 라임 맞추기, 수상 경력 등만 봐도 빼박. 시그니처 픽은 루블랑과 산드라로, 이 역시 르블랑과 신드라는 페이커가 가장 잘 다루고 가장 좋아하는 픽들이다.
  • 유상현
    SY의 서포터. 아이디 SY GuineaPig. 류진혁과 더불어 게임 내에서 박윤기를 훌륭하게 제어하는 선수다. 류진혁이 붙인 별명은 커뮤니티 지박령으로, 그만큼 SY 선수들 중에선 여론과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사람이다.[9] 이유진의 개인방송도 SY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알아내 그걸 박윤기와 류진혁에게 전파했다.

4.4. Team SCV

약칭 SCV. SY의 라이벌 팀이지만 팬덤의 인식은 만년 2인자. 항상 SY에게 밀려 우승하지 못하고, SY가 부진할 때는 다른 팀에게 밀려 강팀이지만 우승만 못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모티브는 전성기 시절의 kt Rolster로 추정된다.[10]

이후 스프링 시즌에서 2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에서 MAX를 잡고 결승에 진출해 SY를 상대하게 된다. 결승 직전 OLZ에게 스크림을 요청하고, 그 스크림에서 2:3으로 패배한다.

그래도 그 스크림은 SCV에게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으니, 바로 OLZ 미드 GetBack 백성안이 선보인 미드 말쟈하와 삐뽀 & 배이가 조합. 이 픽을 들고 온 OLZ에게 패배한 후, 그 전략을 그대로 흡수해 결승 2, 3세트에서는 말쟈하를, 5세트에서는 삐뽀&배이가를 깜짝픽으로 사용, SY를 무너뜨리며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하고 MSL 출전권까지 얻는다.

팀원은 King 박왕기, Vendetta 김강한, AllDay 박기현, BlackDog 백준영, WhiteCat 구상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 김강한
    SCV의 정글러. 아이디 Vendetta. 아이디에도 나와 있듯이 플레이 스타일은 철저한 복수형이다. 평소에는 초식형 정글러처럼 팀원 케어와 정글링에 집중하지만, 본인의 플레이가 꼬이면 그 상대를 끝까지 찾아가 괴롭히는 특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 박기현
    SCV의 미드 라이너. 아이디 AllDay. SCV 캐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에이스지만 번번이 류진혁에게 밀려 우승을 못 먹었던 비운의 선수. 하지만 OLZ와의 스크림에서 백성안을 보고 배운 말쟈하, 배이가 픽을 이용해 스프링 결승에서 드디어 SY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다. 플레이스타일은 백성안과 비슷한 서포터형 미드로, 바텀이 확고한 캐리 라인을 맡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을 지원하는 플레이를 지향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아무나 갖다 놔도 할 수 있다는 악평까지 나오고, 선수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다.
  • 백준영
    SCV의 바텀 라이너. 아이디 BlackDog. SCV의 에이스 선수로 LongBow, MobyDick과 더불어 세계 3대 바텀 라이너로 불리고 있다. 플레이스타일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피지컬 싸움을 좋아하는 캐리형 원딜러이다. 서포터 구상준과 묶어서 짐승 듀오라고 불린다.
  • 구상준
    SCV의 서포터. 아이디 WhiteCat. BlackDog 백준영과 아이디 라임을 맞춘 것에서 보이듯 오랫동안 듀오로 합을 맞춰왔다.

4.5. Y So Gaming

LCKR에 소속된 팀으로, 약칭은 YSG. 성적은 만년 하위권으로, 지속된 패배에 팀원들은 불화가 쌓이고 감독과 프런트는 자리 보전에만 관심을 가지는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다. 주인공 이유진이 최초로 입단했던 팀이다. 이유진의 탈퇴 후 팀 내에서 뭔가 변화가 생겼는지 그 다음부터 SY와 SCV에게 한 방 먹이기도 하는 등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언급이 있다.

팀원은 ManGi 김만기, DieHard 최우진, GoGoSing 고정환, JuWon 김주원, YYYSSS 박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최태달
    YSG의 감독으로, 자리 보전과 정치질에만 관심 있는 최악의 감독이다. 1군 연습실에는 잘 들어가지도 않는 주제에 박태형 코치를 들들 볶고, 프런트에게는 아부를 하면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성을 알아보는 건 은근히 잘해서, 이유진이 입단했을 때 별의별 특혜조항을 넣어 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이유진이 입단하자 연습은 안 시키고 광고 뺑뺑이를 돌린다.

    결국 이유진이 이 일로 팀에 회의감을 느껴 특약 조항을 명분으로 탈퇴해버리고, 그걸 알게 된 최태달 감독은 그제서야 박태형 코치의 말을 듣지 않은 걸 후회한다.

    이후 박태형 코치가 이유진과 합방할 때 언급한 걸로 보아서는 그래도 아직 감독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 이유진 탈퇴 이후 남아 있는 팀원들이 각성해 나름대로의 성적을 내서 경질은 안 당한 듯하다.
  • 박태형
    YSG 1군 코치로, 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성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 최우진
    YSG의 정글러. 아이디 YSG DieHard. 바닥을 기는 팀 성적에서 유일하게 1인분을 해 준다는 평가를 받아온 YSG 소년 가장. 이유진이 입단 후에는 바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리며 개인 시즌을 날릴 위기에 처하자 전례 없는 적대감을 품는다. 결국 이유진이 광고 뺑뺑이 + 남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의식 때문에 YSG를 나가버리자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다. 그 후 이유진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전보다 더 열심히 수련하면서 드디어 YSG가 하위권을 탈출, 무려 포스트시즌 막차까지 타는 데 성공한다.

4.6. GRS

중국 리그에 속한 팀. 중국 내 1인자 자리를 유지하는 팀으로, 레드컵 준우승 경력까지 가진 강팀이다. 마빙 입단 이후 LPLC 스프링과 MSL까지 우승을 싹쓸이한다. 모티브는 RNG로 추정.

현재까지 알려진 팀원으로는 Haolan 황 하오란, MaBing 마빙, Nightmare 리 쯔쉬안, MobyDick, Vessel이 있다.
  • 장석환
    GRS 소속 한국인 코치. GRS의 유일한 한국인으로, 중국어에 능통해 GRS에 여러 해 있었으며, 특히 리 쯔쉬안 전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와 함께 있는 분량이 많다. 이유진에게 여러차례 스카웃 제의를 했으나 모두 거절당하고, 나이트메어와 함께 한국에 들어와 그를 찾아내려 했으나 실패한다.
  • 리쯔쉬안
    공식 아이디 GRS Nightmare, 솔랭 아이디 qq7785dd55. GRS 소속 미드 라이너 겸 구단 메인 스폰서. 구단주 가문 재벌 3세로,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금수저라고 한다.

    프리즈너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프리즈너를 영입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 심지어 당시 프리즈너가 희귀병 질환자였다는 걸 알면서도 거액의 돈을 사비까지 들여가면서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이후 정글러 MaBing 마빙을 영입하고, 자국 리그 우승 후 다시 레드컵에 도전해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어는 잘 못해서 장석환 코치의 도움을 받지만, 영어는 나름 능숙하게 할 줄 아는 듯하다. 한국 서버에서 게임을 할 때 채팅을 중국어로 하지 않고 항상 영어로만 한다.

    의외로 대인배적인 성격이 있다. 마빙과의 듀오 랭크에서 마빙이 아웃로우에게 철저하게 털리며 패배했을 때, 마빙은 탑 차이를 거론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는데도 나이트메어는 속으로는 '정글 차이였는데'를 생각하면서도 팀워크와 마빙의 자존심을 고려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또 정정당당한 승부를 확고하게 고수한다. 이유진이 노방종 방송 중 저격을 당해 트롤링 두 명이 일부러 게임을 던져서 이유진은 Outlaw 계정에서 처음으로 패배했다. 리 쯔쉬안은 처음엔 불법 베팅 사이트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이유진의 첫 패배가 베팅 배당률 조작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되자마자 크게 분노해서 온갖 어둠의 인맥까지 총동원해 도박 사이트 운영진에 쳐들어가 싹 다 쓸어버리고 사이트를 즉시 폐쇄해버린다.

    덕분에 베팅 사이트를 역저격하려던 이유진은 사이트가 갑자기 터진 걸 보고 얼탄다.
  • 마빙
    GRS의 신인 정글러. 아이디 GRS MaBing으로 본명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이유진 영입에 실패한 나이트메어가 대체 매물을 찾다가 직접 발굴해냈으며, 그가 평가한 마빙의 첫인상은 마치 신인 시절의 박윤기가 생각난다면서, 이 친구와 함께하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극찬을 남겼다. 피지컬이 매우 뛰어난 육식형 정글러로 평가받는다. 데뷔 이후 바로 주전 정글러였던 하오란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으며, 데뷔전인 LPLC 스프링에서 바로 우승을 차지하고 이어서 출전한 MSL마저도 SCV를 잡아내고 우승을 차지해 로열로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7. 기타 인물

  • BJ 쭈심
    레드TV의 BJ. 주력 컨텐츠는 레전드 오브 리그와 사이버 렉카. 레전드 오브 리그에서는 나름 이름을 날린 천상계 정글러지만, 팬들은 골드 쭈심이라고 놀린다.

    이유진이 YSG에서 나와 개인방송을 시작하자 시청자를 빼앗겨 전전긍긍하며, 결국 짜깁기를 통해 어뷰징 의혹과 YSG 탈주를 소재로 저격 영상을 올리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다. 이에 이유진이 5대5 스크림을 제안, 쭈심은 올챌린저 팀을 꾸렸으나 0:3으로 대패한다.

    이후 이유진이 박태형 코치와의 합방을 통해 YSG 탈퇴 사건까지 완벽하게 해명하면서 쭈심의 여론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결국 영상을 모두 내리고 자숙을 선언한다.

5. 설정

  • 레전드 오브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앞뒤만 뒤집어 표현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시스템이 완전히 동일하고 챔피언 구성도 이름만 한 획씩 바꿀 뿐 다 똑같기에 롤에 대입해서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Legends of League Championship Korea(LCKR)
    한국의 레전드 오브 리그 프로 대회.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명칭을 살짝 바꿨다.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 전의 LCK 체제와 동일하다. 총 열 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다.
    • Team SY: TheOne, YunGi, Rainbow, LongBow, GuineaPig
    • Team SCV: KING, Vendetta, AllDay, BlackDog, WhiteCat
    • MAX: WooChan(TOP), HwaRang(MID), KingGodEmperor(BOT), Lineover(SPT)
    • MYE: LaLaLa(TOP), Trainer(JGL)
    • Boys of Question(BOQ): Sergeant, Private, Captain, Recruit, Corporal[11]
    • GTD: GuGu, SSAM, LastOrder(BOT), Charon(SPT)
    • BAN: EZ(TOP), SoSo(MID)
    • Y So Gaming(YSG): ManGi, DieHard, GoGoSing, JuWon, YYYSSS
    • GoodBye Princess(GBP): Silum(TOP)
    • SS Class(SSC): Super(TOP), Tanis(MID)

6. 기타

  • 설정 오류가 하나 있다. 서머 시즌 MAX가 결승에서 패배하고 선발전에서 MYE에게 패배해 탈락했는데도 레드컵 본선에 MYE가 아닌 MAX라고 적혀 있다. 아무래도 MAX의 비중이 더 높다 보니 작가도 착각한 듯.

[1] OLZ 갤러리가 아니라 LCKR 갤러리의 갤주라는 뜻이다. 게임 잘하고 예쁜 여자 프로게이머라서 워낙 화제성이 높아 LCKR 갤러리의 지분율을 혼자 다 먹어버렸기 때문.[2] Prisoner 계정을 폭파시킨 후 새로 만든 Outlaw 계정을 가지고 프리즈너의 플레이가 떠오르는 이유진의 정글 실력을 본 사람들이 붙인 별명. 실제로는 프리즈너 그 자체이지만, Prisoner=Outlaw=이유진을 사람들이 알 리가 없었기에 짭이라는 말이 붙었다.[3] 성전환이 아닌 성별 오류 기입 정정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주인공의 인생에 꼬리표를 달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재력으로 밀어붙였다. 희귀병 전력 때문에 어차피 병역은 면제 확정이었고, 이 덕분에 성별 정정 때 병무청의 개입 여지가 없어서 더 쉬웠다고 한다.[4] 탈퇴 전 솔로 랭크 2000점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날 바로 탈퇴 처리해 계정이 사라졌고,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대폭발. 이 이후로 사람들은 프리즈너를 고인으로 간주하게 된다.[5] 여태 남자로 살아왔기에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종류의 통증이기도 했고, 원래 희귀병을 오래 앓았었던 터라 낯선 이상 증세를 느끼자 생리통일 거란 생각은 1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가 죽을 때가 된 건가 하는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 와중에도 게임을 끝내야 한다는 정신력 하나로 버텨서 겨우겨우 플레이를 이어나갔고, 상대 넥서스가 터지자마자 참았던 통증이 일거에 덮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이때 우연히 같은 판에 매칭됐던 리 쯔쉬안은 이유진의 플레이가 기대 이하였던 점, 키보드가 눌려 아무렇게나 전송된 채팅을 보고 생명이 위독하다는 엉뚱한 결론을 내린다.[6] 쭈심과의 경기 중 매이티릭 조합을 제일 먼저 제안한 것도 백성안이었고, 이유진은 오히려 이 픽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었다. 하지만 백성안이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밀어붙였고 그 결과는 이유진의 하드캐리. 그 외에도 미드 말쟈하, 삐뽀&배이가 조합도 발굴해냈고 이는 SCV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7] 팀 초창기 가장 실적이 부진하자 숟가락만 얹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현재는 김지훈의 케어 아래 굳건하게 버티면서 캐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팀원들이나 팬들은 숟가락이라고 놀린다.[8] 정확히는 말을 꺼내다가 이유진이 김재민의 입을 막아버렸다. 당시 시청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이후 SCV가 우승을 차지하고 SCV 미드 라이너 올데이가 인터뷰에서 '스크림에서 상대했는데 우리가 졌다. 결승에서도 써 볼 만할 거 같아서 꺼내들었다.'라는 인터뷰를 하자 이유진의 개인방송에서 한 김재민의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후 올데이가 개인방송에서 스크림 이야기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백성안의 실력이 올데이보다 못하고 OLZ가 LCKR 팀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금방 사그라들었다. 물론 그 스크림 상대가 진짜로 OLZ였으니, 이유진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셈.[9] 유상현이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소식을 알아올 때마다 류진혁은 '또 독을 퍼나르는구나'라고 한다.[10] 작중에서는 결국 SCV가 결승전에서 SY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모티브로 추정되는 현실의 kt Rolster는 결승전에서 단 한 번도 T1을 꺾어본 적이 없다.[11] 이 팀은 모두 군대 선후임으로 만난 관계이다. 전역 후 의기투합해 팀을 만들어 LCKR까지 진출한 특이 케이스. 아이디는 순서대로 병장, 일병, 대위, 이병, 상병이다. 그래서 팬덤은 선수들을 주로 이 계급으로 부르고, 특별히 미드 라이너 Captain은 중대장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