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4:00:10

rumrum triplets


1. 개요2. 가사3. beatmania IIDX
3.1. 싱글 플레이3.2. 더블 플레이3.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곡 구성은 Linus의 곡조와 murmur twins를 적절히 믹스한 곡이다.[1] 그래서인지 조합 역시 murmur twins와 동일한 yu_tokiwa.djw. 거기에 장르명 LOUNGECORE는 Linus의 장르명 LOUNGE POP과 murmur twins의 장르명 CUDDLECORE의 조합이다. 참고로 곡명의 rumrum은 murmur twins의 murmur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며, murmur twins의 가사가 전부 영어였던 것에 비해 본 곡의 가사는 전부 일본어. 그리고 murmur twins의 twins가 쌍둥이였다면 본 곡은 반대로 세쌍둥이를 뜻하는 triplets가 제목에 들어간다.

2. 가사

さあおいで
사- 오이데
자 따라와
子供の振りで許される日々はもう過ぎた
코도모노 후리데 유루사레루 히비와 모- 스기타
아이인 체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 나날은 이미 지났어
しまい忘れたおもちゃ餌にして
시마이 와스레타 오모챠 에사니 시테
정리하는 걸 까먹은 장난감을 미끼삼아
魚の剣でざくざく刺した
사카나노 츠루기데 자쿠자쿠 사시타
물고기의 검으로 푹푹 찔렀어

未来を失くして僕ら惑う
미라이오 나쿠시테 보쿠라 마도우
미래를 잃어버린 우리들은 갈팡질팡하네
砕いた記憶を集めてまた始めよう
쿠다이타 키오쿠오 아츠메테 마타 하지메요-
부서뜨린 기억을 모아 다시 시작하자

忘れてあげるよ
와스레테 아게루요
잊어주겠어
がらくたの街も
가라쿠타노 마치모
잡동사니로 범벅이 된 길도
双子の夢も
후타츠고노 유메모
쌍둥이의 꿈도

大人になるまで歌ってあげるよ
오토나니 나루 마데 우탓-테 아게루요
어른이 될 때까지 노래 불러 주겠어
目晦ましの煩いピアノおしのけて
메쿠라마시노 우루사이 피아노 오시노케테
눈속임용 시끄러운 피아노는 밀어 젖히고
手の鳴る方へ!
테노 나루 호-에
손이 소리를 내는 쪽으로

旅立ちの合図に
타비다치노 아이즈니
여행을 떠나는 신호에
繰り返す再放送
쿠리카에스 사이호-소-
반복되는 재방송

すり切れた魔法まだ使えるなら
스리키레타 마호-마다 츠카에루나라
다 써버린 마법을 아직도 쓸 수 있다면

3. beatmania IIDX

beatmania IIDX 20 tricoro : RED
LEGEND CROSS
<colcolor=#ddd> 1 11 IIDX RED SYNC-ANTHEM 18 Resort Anthem <colcolor=#ddd> 6
2 2nd style ΕΛΠΙΣ 10th style 7
3 6th style rumrum triplets 8th style 8
4 13 DistorteD S!ck 15 DJ TROOPERS 9
5 14 GOLD CONCEPTUAL 19 Lincle 10
11 UNKNOWN Thor's Hammer UNKNOWN 11
12 UNKNOWN Plan 8 UNKNOWN 12

장르명 LOUNGECORE
라운지코어
BPM 192
전광판 표기 RUMRUM TRIPLETS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491 10 1029 11 1541
더블 플레이 5 484 10 1256 12 1613
36th Style오늘의 챌린지으로 선정되는 다섯 곡을 클리어시 주는 메달을 가진다.
88th Style페이스메이커의 그래프를 573으로 설정한다

beatmania IIDX 20 tricoroLEGEND CROSS 폴더 곡 중 하나로 수록되었다.
Linus가 수록된 6th Style과 murmur twins가 수록된 8th Style의 아스트란의 빛을 모으면 해금할 수 있었다.

레이어는 소년 두명과 소녀 한명이 등장하는 레이어. shio가 아니라서 실망한 유저들이 좀 많지만, 제목 중 하나인 triplets와 어울린다. 담당은 NAGI. 격파하면 창문이 닫히는 연출이 등장한다.

3.1. 싱글 플레이


SPA 플레이 영상.

채보는 전체적으로 계단이 많으며, 192라는 빠른 BPM과 더불어 휴식구간도 적어 상당한 체력곡이다. 특히 murmur twins 프레이즈 이후엔 밀도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3.2. 더블 플레이


DPA 플레이 영상.

3.3. 아티스트 코멘트

Vocal / 토키와 유우

murmur twins를 레코딩한 그날 이후로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히야.
뭐야 이 귀여운 곡은! 최고야! 라고 생각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받아서 대충 영어로(토키와어 얘기죠) 노래했었죠.(웃음)
그래도 엄청 영감이 솟아올랐었죠.
기적적이게 완성된 이 곡은 제게 있어선 특별한 곡이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곡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한 murmur의 앤서 송을 만든다고 들어서요.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던 건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여태까지의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bemani 시리즈를 향한 모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줄게」라는 부분이 포인트입니다.(웃음) 「줄게(하트)」라는 느낌입니다.
2번이나 내보냈습니다! 힘냈습니다~!

레코딩 며칠 후에 받은 완성품엔 확실하게 마법이 걸려있었습니다.
wac, 마법사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마치 그날의 쌍둥이들과 시공을 넘어서 교신하는 듯하네요. 멋지지 않나요!
Sound / wac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djw입니다.
변함없는 wac입니다.

IIDX도 서브스트 빼고 일련번호 20번째 작품이라서요. 축하합니다.
그러한 기념작. 처음에 받았던 네코마타 씨한테서 온 오더가 「소년 리플즈(라는 곡이 jubeat팝픈에 들어가있어요) 같은 일본어 고속 팝으로!」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렇군 그렇군.

잠시 후에 wac이 평소처럼 꾸물거리기도 하고 하드디스크가 날라갔다~ 같은 얘길 하는 동안 tricoro의 기획이 꽤나 굳혀진 듯해서 L.E.D. 씨(거대했을 때)한테서 받은 오더는 「IIDX에서 과거에 쓴 두곡을 섞은 듯한 곡을! 그리고, 좀 보스 정도의 위치니까 어나더가 아슬아슬하게 12가 안 될 정도의 곡조로!」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렇군 그렇군이라니 에에에 뭐야 그거 엄청 힘들어보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wac의 담당은 6th와 8th라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Linus랑 murmur라는 얘기네요. 그렇군 그렇군. 오랫동안 이런 거 안 만들었었지.
그럼 일본어 고속 팝은 이젠 된건가?
아, 그 오더도 살아있었지. 그렇군 그렇군.

...알겠어요 신세를 진 IIDX의 20번째 작품이다. 힘낼거야 전부 통틀어서 손 봐주지! 그래서 엄청 옛날의 세션을 뒤엎어서. 오랜만에 하드 신시사이저에 전원을 넣고. 그 시절의 즐거웠던 거나 힘들었던 것 여러가지 일들을 떠올리면서 각각의 곡의 조각들과 향수를 채워넣은 게 이 곡입니다.

이런 곡을 부를 수 있는 건 토키와 씨 밖에 없지요.
기본은 murmur를 향한 대답이지만 Linus들도 삼남매기도 하고 이번에 tricoro기도 해서 한명 늘려서 triplets가 되었습니다.

토키와 씨가 말했듯이(잘도 기억했네~) 정신을 차려보니 murmur 이후로 10년이네요. 10년. 대단혀!
휴일에 신주쿠에서 토키와 씨한테 억지를 부려가면서 녹음했던 날을 전 평생 못 잊겠죠.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휴대전화의 액정 화면이 깨져서 문자가 부분 부분만 보여서 토키와 씨한테서 온 「murmur twins」라는 곡 이름을 알아볼 수가 없어서 머리를 싸맸던 것도 잊지 못 하겠지.
kaeru 씨한테도 분명히 orangenoise shortcut의 라이브를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무비의 아이디어를 내서 쌍둥이의 몸 위를 이러쿵 저러쿵
생각했었지. 마지막 피아노를 치는 손 모델은 마지막에 피스할 예정이였기에 실제로 할 때 잊어버려서 며칠간 질질 끌었었지.

Linus는 TAKA 군한테 「wac한텐 역시 시부야계를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지」라고 무리한 요구를 받아서 만들었었지.
근데 그건 시부야계였던가요. 난 시부야계였던 겁니까. 저기 알려줘 루시.
아아아, 이거고 저거고 전부 그리운데!

그러한 Linus도 murmur도 제게 있어선 소중한 곡이 되었습니다.
며칠이고 몇주간이나 걸려서 만든 곡은 완성해서 들어보니 고작 2분간 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그 곡이 10년째나 이 세계에 존재해서 세계의 모두가 계속 들어주고 계속 연주해준 것을 새삼 신기하게 느꼈고 그리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태어난 이 곡도 10년 후 그런 존재가 되어있기를!
Anime / NAGI

murmur twins의 kaeru 씨의 무비는 물론 저도 알고 있었기에, 그 귀여운 소박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말씀 받았을 때엔 기쁨이랑 압박감이랑 여러가지 의미로 울 뻔 했습니다.
「남자아이・여자아이」라는 과제를 받고서부터 스타트였지만, 엄청 프리티하고 팬시한 느낌으로 하고 싶지만 보스니까 무서운 이미지도 넣어야겠지... 싶어서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눈치를 채주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금발 소년은 란도셀을 메고 있지 않습니다.

「계속 아이인채로 있을 수는 없는 거야?」
「언젠가 어른이 될 날도 오는 거야?」
「나랑 함께 계속 여기서 놀자!」

[1] murmur twins의 보컬도 볼륨을 낮추고 샘플링화해서 후반부에 삽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