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왼쪽부터 둘째 제시카 섀넌, 첫째 애나 콜드웰, 셋째 로린 섀넌, 알라나의 아빠인 마이크 톰프슨, 네 딸의 엄마인 준 섀넌, 막내 알라나 톰프슨
1.1. 개요
<Here Comes Honey Boo Boo>는 TLC에서 방영한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미인대회 참가자인 알라나 톰프슨(Alana Thompson)와 가족들의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알라나 가족의 괴짜스러운 모습에 큰 화제와 인기를 끌었으며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었다. 2014년 시즌 4까지 방영했다. 그러나 알라나의 엄마 준 섀넌의 스캔들으로 캔슬이 결정됐다.1.2. 사건
2014년 10월, 엄마 준이 아동 성폭행범 마크 앤서니 맥대니얼(Mark Anthony McDaniel)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1]된다. 심지어 준의 첫째 딸인 애나를 성폭행했던 사람인 것이 알려져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준은 "데이트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손을 잡는 모습, 같이 집에 들어오는 모습 등이 포착되어 거짓말임이 밝혀졌다.마크 맥대니얼은 당시 준과 교제하는 사이였다. 그는 8살이었던 안나를 강제로 껴안고 몸을 더듬었으며, 안나에게 포르노를 보여주며 그 행위를 따라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신고당했으며 그 후 10년간 복역했다. 안나가 이러한 사실을 엄마 준에게 말했을 당시 준은 믿지 않았다고 한다. 준은 이후에도 안나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모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준의 주장에 따르면 "맥대니얼의 성폭행 사건이 재판 중이던 2년 6개월 기간동안 엄마(이자 안나의 외할머니)인 샌드라 헤일(Sandra Hale)이 안나를 돌봤으며 재판 내용을 알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안나는 자신을 성폭행한 범죄자와 데이트를 하는 엄마의 모습에 너무나 큰 배신감과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둘째인 제시카와 로린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이클 앤서니 포드(Michael Anthony Ford)가 아동 포르노 시청 혐의로 2년간 복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엄마 준에게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준에게서 알라나의 양육권을 빼앗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1] 알라나의 아빠인 마이크는 준과 공식적인 부부는 아니었으며 현재 둘은 헤어진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