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상헬리어
1. 개요
Wort, wort, wort![1]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상헬리의 전투 대사들 중 하나.에이버리 존슨의 대사들 중 "Go, go, go!"가 있는데 이것을 역재생하면 "Wort, wort, wort!"가 된다. (CrontexBeats의 쇼츠) 때문에 개발자들은 이 발음을 상헬리(엘리트)들이 부하들에게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 쓰이도록 설정하였다.
이해가 안된다면 한글로 변환해보면 되는데 Go는 미국식 발음으로 하면 '거우'라고 쓸 수 있고, [ㄱㅓㅇㅜ]로 풀어 쓸 수 있으며, 이것의 순서를 뒤집으면 [ㅜㅇㅓㄱ], 즉 '우어그'가 된다. 이걸 다시 영어로 변환하면 'uworg'가 되지만 빠르게 발음해서 그런지, u가 없어지고, g가 t로 바뀌면서 'wort'가 되었다. 혹은 유저들 사이에서 'Wob' 또는 'Wog'로도 발음되기도 한다. 이것이 한때 해외에서 잘 알려진 상헬리의 대사이자, 앞서 언급한 에이버리 존슨의 역재생 대사[2]이다.
2. 게임에서
위 대사는 주로 첫 작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해당 게임에서 인류의 언어(영어)로 대화하는 엉고이와 달리 별도의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대화하는 상헬리는 게임 내에서 몇 가지 대사들을 추가로 더 사용한다. # 대표적으로 데몬을 발견하면 "Aaaawubadugh!"라고 고함을 지른다. 해당 대사도 wort wort wort처럼 역재생을 이용한 것인지는 불명.모든 적들이 각자 자기 종족들만의 언어[3]를 사용하는 헤일로: 리치의 상헬리도 가끔씩 "Wort, wort, wort!"를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헤일로 4 역시 모든 적들이 인류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에서는 해당 대사가 딱히 들리지는 않는 듯 하다.[4] 헤일로 5: 가디언즈부터는 모든 코버넌트 종족들이 다시 인류의 언어로 대화하고, 최신작 헤일로 인피니트에 나오는 배니시드[5] 세력의 상헬리도 포함됨에 따라 현재는 해당 대사의 존재가 점차 잊혀져가는 중이다. 그래도 글립넙이 해당 대사를 직접 따라하는 영상이 있어서 여전히 존재감은 있는 편이다.
3. 기타
- 2021년 12월 24일(성탄절 1일 전)에는 Jingle Bells를 패러디한 Wort Wort Wort Bells가 업로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