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일이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 주인공은 미나와 오토. 1995년 PC-98 플랫폼 디스크 스테이션에 수록되었다.
두 주인공은 콜이라는 유니크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정신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들이 한 마을에서 서쪽 숲의 치유 식물을 모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숲으로 향하는 것이 스토리. 물론 저 의뢰는 함정.
환세취호전과 비슷한 형식의 롤플레잉이며 전투맵과 일반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 오토의 경우 치료기능이 있다.
주인공들이 이쁘긴 하지만 2차 창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컴파일 내부에서도 사실상 버려졌다. 결국 이후 등장은 컴파일의 최후 작품인 레스토랑 킹이 끝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이후 데빌포스3를 담당하게 되는 '아쟈리(あじゃり)'가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