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5:07:19

Warhammer 40,000/연표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연표 일람
인류 탄생 이전 시대
우주 탄생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휘몰아치는 가스와 에너지의 격류 사이에서 처음으로 자아의 자각에 성공한 몇천 마일이나 되는 크기의 에너지체가 탄생함. 이들은 끝없는 주림을 달래고자 별의 에너지를 흡수하던 존재로서, 그 먹이가 될 별의 수가 줄어갔기에 자연히 조금씩 쇠퇴함.
??? 올드 원 등장. 웹웨이(Webway)를 만들고 많은 행성에 생명의 씨앗을 뿌림.
네크론티어 등장. 방사능과 온갖 해로운 것들로 절여진 행성에서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진화한 그들은 지능이 뛰어났으나, 그들의 삶은 고통스러웠으며 수명은 점점 짧아져갔고, 이는 이 자신들의 모성을 떠나 다른 행성들로 진출하는 계기가 됨.
??? 네크론티어는 콜드슬립 기능이 달린 느린 함선으로 끊임없이 퍼져나갔고, 은하 전체에 걸쳐 법칙과 계급에 기초한 나름 위대한 문명을 이룩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삶은 여전히 짧고 고통스러웠음.
모성을 떠난 네크론티어가 올드 원과 조우함. 워프를 통해 영생을 구가하는 올드 원을 보고서 네크론티어는 그들의 영생과도 같은 삶의 비결을 가르쳐주기를 원했지만 올드 원은 거절함.
??? 네크론티어의 영생에 가까운 존재에 대한 열등감과 영생의 비밀을 가르쳐주지 않은데 대한 증오, 당시의 정치적인 이유가 결합되어 천상의 전쟁 시작, 웹웨이 기술을 보유한 올드 원의 일방적인 승리. 패배한 네크론티어는 은하계 외각으로 쫓겨남.
??? 은하계 외각으로 쫓겨난 네크론티어는 올드 원을 이길 방도를 찾아나섬. 이 가운데 모성의 태양을 빨아먹던 존재를 발견한 네크론틸이 이 존재와의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네크론틸의 함선 외벽을 구성하는 리빙 메탈을 가지고 강철의 형해 '네크로데미스'를 만들어 바친 결과 엘다에 의해 잉기르(Yngir)라는 이름으로 구전되는 '크탄'이 탄생함.
나이트브링어의 탄생 이후로도 꾸준히 네크로데미스를 만들어 바친 네크론틸 덕분에 나이트브링어 외에도 수많은 존재들이 크탄으로 화함. 우주 탄생 이후로 항상 굶주려 있던 크탄이 영혼이라는 극상의 진미를 발견함.
'디시버'라고 알려진 크탄이 불멸함을 미끼로 네크론티어을 속여 그들 종족 모두를 크탄의 성찬을 위한 노예 - 네크론으로 만듦.
??? 두 번째 전쟁이 시작됨. 수세에 몰린 올드 원이 고립된 성채에 갇힘.
크탄과 그들의 노예 네크론이 셀 수 없는 생명체를 학살하며 전 은하를 지배함. 어린 종족들은 그들의 무시무시한 주인 크탄에 의해 가축처럼 다뤄짐.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올드 원이 엘다 등 전투적인 종족들에게 '크탄에게 있어 아킬레스건과 같은' 워프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침.
??? 어린 종족들이 은하를 위하여 크탄들에 맞서 궐기함.
BC 6천만년 경(추정) 판도라의 상자가 열림. 워프에서 흉포한 존재들이 나타나 사이커를 사냥하고 잡아 먹음.
올드 원이 그들의 마지막 남은 성채를 지키기 위하여 크록(Krork, 오크)과 조카에로(Jokaero)를 만들어냈으나 물량은 부족하고 시기는 너무 늦음. 워프에서 난 첫 번째 종족들을 빌어 현현한 인슬레이버가 메뚜기 떼처럼 은하계를 휩쓺, 올드 원의 멸망.
??? 올드 원을 완전히 쓰러뜨리고 크탄들이 승리감에 도취되어 방심을 드러낸 순간, 마침내 침묵의 왕 자렉이 크탄에게 반기를 듬. 온 은하계의 에너지를 모아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들에 집중한 뒤, 크탄들을 산산조각 냄. 그 이후 엘다가 번성하자, 침묵의 왕은 네크론에게 영면에 들도록 명한 뒤, 그들을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키고, 침묵의 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뒤 네크론이 다시 살아있는 몸으로 되돌아올 방법을 찾기 위해 약 6000만년동안 외우주로 먼 여행을 떠남.
??? 올드 원에 의해 태어난 수많은 피조물들 중 살아남은 것들이 생을 구가하며 천천히 진화를 시작함. 개들 중 '기묘하게 생긴 짐승(Comical tree-beasts)'들이 천천히 진화하여 인류가 됨. 동정, 혹은 단순히 다른 종을 절멸시키는 데 거부감을 느껴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엘다가 이 '멍카이(Mon-Keigh)'들을 내버려둠.
사실 미래의 인류는 '잡아먹힌 자(Devoured One)'가 심어놓은 유전자로 인해 10억분의 1의 확률로 '언터처블'-퍼라이어, 블랭크 등-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품고 있었지만 당시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존재는 전무하다시피 했음.
크록(오크)를 제외한 살아남은 모든 종족에게 나이트브링어가 심어놓은 죽음의 공포가 각인됨.
BC
8500년 경
중앙 아나톨리아에서 황제가 태어남.
BC 8K년 경
~14세기 경
카오스 신 코른, 젠취, 너글이 탄생함.
엘다가 슬란에게 웹웨이의 비밀을 배움. 올드 슬란의 문명이 파멸함. 슬란이 엘다에게 자멸을 경고함.[1]
인류 역사의 시작
4만년 전 인류의 흥성
M3 알려진 가장 오래된 인류 식민지가 건설됨
M15~M25 기술의 암흑기(Dark Age of Technology)[2]
M25-M30 슬라네쉬가 탄생함과 동시에 그가 내지른 비염에 의해 워프폭풍이 불어닥침. 엘다와 인류의 몰락이 시작됨.
M30 황제대성전
M31 호루스 헤러시
M36 배교의 시대
M40 바답 전쟁
M41 현재 Warhammer 40,000의 시대.

본디 PlayXP 워해머 게시판에 잘 정리된 글이 있었으나 설퀴지터들의 준동으로 PlayXP 워해머가 익스터미나투스당해 날아가면서 같이 소실되었다. # 2편에는 타로스 캠페인 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1] 네크론 5판 코덱스 출간과 함께 깨끗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로그 트레이더 시절 등장했었던 슬란(Slann)과 조아트(Zoat)는 쥐도 새도 모르는 사이에 올드 월드로 본적을 옮겼다.[2] 기술력이 쇠퇴한 것이 아니라 너무 뛰어났던 시기. 잊혀진 기술들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