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리그에 대한 내용은 W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설명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기동병기에 탑승하는 인조인간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로봇 파일럿들.엑셀렌 브로우닝의 아버지가 그 개념을 창시했으며 훗날 레몬 브로우닝이 이론을 완성시킨다. W시리즈는 레몬 브로우닝이 설계 및 제작했으며 특히 'W넘버즈'라고 불리는 1~17번까지 W시리즈는 가장 뛰어난 W시리즈로 불리고 있다. 레몬이 자신의 최고걸작을 만드는 기분으로 제조한 관계로 라미아를 포함한 여성 W 넘버는 전부 다 미녀, 남성 W 넘버는 다들 미남들이다.
2. 상세
제때제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 만을 철저히 수행하기 때문에 기동병기의 파일럿으로는 이상적이지만 OGS의 액셀 알마는 W시리즈를 인간미 없는 레몬의 꼭두각시 인형이라고 부르며 대놓고 싫어한다. 정확히 말하면 10번 이후 W시리즈를 싫어한다. 하지만 나중에 명령을 거슬러서 자기 의지로 행동한 에키드나를 동료로 인정하기도 한다.(A와 OG2에선 번호고 뭐고 그냥 W시리즈로 판명만 되면 사람 대우를 안해줄 정도로 전부 싫어한다)슈로대 A에서는 레몬의 수리, 액셀의 해체 발언이나 목성 루트에서 쥬도에게 「사이보그 보다는 안드로이드에 가까운 놈들이었다」라고 하는 증언, 화성 루트에서는 정신공격이 무효였던 것을 볼 때 기계형 안드로이드다, OG2 에서도 기계 파츠를 교환해서 부서진 부분을 복구하는 모습이 나왔다. 단 OVA와 OGS에서는 라미아가 발톨의 생체 코어가 되거나, 배양액이 들어간 캡슐에 들어가서 회복하는 등 바이오 생명체와 같은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생체 파츠와 기계파츠가 섞인 인조인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1] 기계가 베이스기 때문에 맨몸으로 우주공간에서의 활동도 가능해서 OG OVA에서는 라미아가 우주공간에 맨몸으로 내던져지게 되지만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W07의 처럼 기계 파츠가 더 많은 0번대 W 넘버즈는 전투행위도 가능하다.
섀도우 미러가 전이해올 때 선발대로 W00~W10까지의 초기형 시리즈를 '네버랜드' 라는 전함에 태웠다고 하나 전함이 전이에 실패해 버려서 10번 이하의 넘버즈는 실종되었다. 초기형 W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실전투입이 불가능한 타입의 W00','W06', '열폭주로 인한 오버 드라이브 기능인 코드 DTD가 장착된 W07' 단 셋 뿐이었으나 나중에 W05, W03, W10도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에 등장한다. W00은 다른 W시리즈와 달리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 유기체로 구성되어서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존재였으나, 그 탓에 평범한 인간처럼 양육과 교육 시간이 필요해져서 W01부터 안드로이드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W시리즈 플랜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병사뿐만이 아니라 그 병사가 사용할 기동병기의 개발도 같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것은 사장되었다.
OG쪽 세계로 정상적으로 도착이 확인된 건 W15, W16 뿐이며 W17은 추락으로 인해 언어기능에 이상이 발생했다. W11, W12, W13, W14의 생사와 행방은 불명.
W 넘버즈는 대부분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어서 독자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워단이 젠가 존볼트에게 참함도를 건네준 것과 라미아의 배반. 이것은 기계적인 특색이 강한 초기 W 시리즈도 마찬가지라서, W06와 W10를 뺀 모든 W 넘버즈는 마치 인간과 같은 감성을 가지게 된다. 이러다보니 하극상도 왕왕 일으키곤 하는데, 최대 피해자는 액셀 알마다.
3차 알파에 등장한 세레나 레시탈이 W넘버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상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참고로 전투 대사 중에 "이쪽은 코드D13"이라는 대사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혹 수준. 거기에 지금까지 나온 W시리즈의 넘버링 한자릿수가 연동하는 모델은 서로 유사하다는 전통[2]을 생각해보면 맞다 해도 W13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지금껏 등장하지 않은 W11, W12, W14 중 하나일 듯.
여담이지만 일부 W시리즈는 말투가 국어책 읽기다. 특히 양산형 W시리즈는 그 정도가 심하다.
3. W 넘버 명단 / 누설
- W 00 - 하켄 브로우닝
특이: 시작형 모델. 유일한 유기체. 살아있는 육체를 가지고 있어서 보통 인간처럼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취소되었다.
- W 03 - 피트 페인
특이: 코드 PTP 탑재 모델.
- W 05 - 김노스 바실레우스
특이: 인격 인풋 타입.
- W 06 - 카르디아 바실릿사
- W 07 - 아셴 브뢰델
특이: 코드 DTD 탑재 모델.
- W 15 - 워단 유밀
특이: 인격 인풋 타입.
- W 16 - 에키드나 이사키
- W 17 - 라미아 러블리스
특이: 코드 DTD 탑재 모델.
참고로 W 넘버즈의 경우 0번대와 10번대로 구분지었을때, 뒷자리 숫자가 같은 개체는 외모가 유사하고 같은 특성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4] W05와 W15는 가면을 쓴 남성의 외형에 인격 인풋 타입이며, W06와 W16은 분홍색 숏컷을 한 여성의 외형, W07과 W17은 녹색 롱헤어를 가진 여성의 외형에 코드 DTD 탑재 모델이다. 이런 규칙을 봤을때,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지만 만일 이후에 게임에서 W13이 등장하게 된다면 W03과 마찬가지로 갈색머리를 가진 남성형에 코드 PTP 탑재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이 법칙에서 예외인 건 시작형인 W00과 W10뿐이다.
4. 흑역사
- W 10 - 텐
특이: 슈퍼로봇대전 A에서 미와 사키모리 밑에 있었던 연방병사.
5. 양산형
1000 몇 번대까지 있는것으로 보이며 인공지능과 거의 다를바없는 로봇 파일럿들이다. 격추당할 경우 코드 ATA 코드(Ash To Ash)로 자폭하여 흔적을 남기지 않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쉐도우미러가 도착한 후 4분의 1밖에 오지 않은 인원들을 보충하기 위해 생산하고 있었다.자아를 지닌 W시리즈와 달리 로봇의 성질이 강해 상급자의 명령에 일체의 불만이나 미혹없이 절대복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상급자가 상황에 어긋난 명령 내린다고 해도 반론이나 정정없이 그냥 이행하기에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5]
디자인 자체가 특촬물에 나올 법한 괴인 같으며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몬스터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OGs에서 양산형W의 목소리가 의외로 로봇답지 않게 중후해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파이터 로아와 성우가 같다).
디 인스펙터에서는 광학위장으로 자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게 가능한 걸로 밝혀진다.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등장하는 놈들은 팔에 머신 건이 내장되어 있어서 자체 전투가 가능하다.
[1] 다만 같은 W넘버즈라도 0번대와 10번대는 외형이 많이 다르다. 0번대는 몸에서 미사일도 발사되는 등 기계파츠가 좀 더 많이 섞인 외형인 반면에 10번대는 외형만으론 인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또한 재밌게도 시작형인 W00는 100% 유기체인 반면에 W10은 정반대로 100% 기계에 가까운 형태이다.[2] 가장 좋은 예로 W07인 아쉔과 W17인 라미아는 외모가 유사하고 동일하게 코드 DTD가 내장되어 있다.[3] 사실 초기 시리즈인 0번대도 어느 정도 구별이 되긴 한다. 다만 0번대들이 인간 몸체에 기계 파츠를 달아놓은 듯한 외형이라면 이쪽은...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4] 성우들도 동일하다.[5] 게임에서 리 린쥰의 시로가네가 테츠야에게 쿠로가네에게 당할때의 상황이 바로 이런 상황이다. 자기보다 하수였을 테츠야에게 당했다는 굴욕에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상실한 리가 시로가네로 드릴전함 쿠로가네에게 돌진특공을 지시하자 양산형 W시리즈는 당연히 반론이나 항명없이 그대로 따라버린다. 이런 특공에 에이타 등 쿠로가네의 크루들이 당황하긴 하나 함장대리 테츠야는 냉정히 맞돌격을 지시해 드릴로 시로가네를 작살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