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04 19:11:05

True Combat



1. True Combat2. True Combat: Elite3. True Combat: Close Quarters Battle (CQB)
3.1. 등장3.2. 개발 노트
4. TrueCombat: Modern Warfare TrueCombat (MWTC)


공식사이트
한국 트루컴뱃 엘리트 카페
트루컴뱃 페이스북 페이지

1. True Combat

FPS Modification(MOD) 바람을 불러온 게임인 퀘이크 3의 현대 밀리터리 MOD 중 하나. 팀 터미네이터(Team Terminator) 라는 아마추어 팀이 개발한 모드로써, 최초 팀 터미네이터에서는 퀘이크3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드 '터미네이터'를 개발한 후 조금 더 혁신적인 게임 모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현대 밀리터리 기반 mod 개념을 착안하여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트루컴뱃이다.




지금은 익숙한 시스템이지만 당시로서는 참신했던 가늠자 모드(iron sight)나, 전력질주 도입과 함께 스태미너를 도입하여 스태미너가 모자랄 경우 숨을 헐떡이게 해 아군은 물론 적군에게도 위치가 발각될 수 있게 했다든지, 치명상을 입을 경우 피를 흘리고 다녀 붕대를 감는 행위를 하기 전에는 체력이 조금씩 떨어지거나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혈흔을 남겨 적에게 위치를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부과하기도 하고, 손에 든 총기를 등 뒤로 넘겨 양손을 자유롭게 해(홀스터 모드) 일반 점프로는 올라갈 수 없는 벽 등을 타고 넘어갈 수 있게끔 하는 등 다양하고 참신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2003년 올해의 모드(Mod of the Yea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영향이 어느정도냐면 현재 계속 나오고 있는 아르마 시리즈나 AA온라인 등의 필수 요소중 하나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여 아이조아라 서버를 통해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전개와 밀리터리 FPS에서는 접하기 힘든 Capture The Flag 모드의 적극 도입으로 수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하기도 하였다. 특히 2004년 8월 1.02 패치의 발표와 함께 국내 유저들의 유입이 가장 왕성하였으나... 팀 터미네이터 개발진 중 한명인 Acrid- 가 소스를 분실하는 대사건을 일으켜 현재 새로운 맵 발표를 제외하면(사실 이마저도 최근 몇 년간은 전무한 실정)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2009년 현재 소수의 매니아[1]를 제외하고는 즐기지 않는 게임으로 전락하여 현재는 사실상 커뮤니티가 죽어있는 상태.(현재는 아예 사이트 정지)

그러나 특유의 중독성과 게임성, 타격감, 스피드, CTF모드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게임 전개, 작지만 가족같았던 커뮤니티 등으로 여전히 이 게임을 못잊는 사람이 꽤 있는 편이다. 여러모로 개발이 중단된 사실이 안타까운 게임.

2. True Combat: Elite


한편, 소스 분실이라는 대악재를 이기기 위해 팀 터미네이터에서는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모드로 True Combat: Elite 라는 새로운 모드를 2004년 10월 선보였다.

한국 커뮤니티(http://www.truecombat.kr/)가 있었다가 현재는 사이트가 문을 닫아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 한창 운영 중이었을 때는 게임다운로드, 공략 및 게시판 등이 제공됐었다.

더욱 더 화려하고 섬세한 그래픽과 얼굴만 빼꼼히 빼서 사격하는 린(Lean) 모드, 더욱 다양해진 무기체계, 새로운 맵 등을 차용하였으나 발표 초기, 기존 트루컴뱃과 상당히 다르다는 이유로 기존 게이머들의 흡수에 실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탁월함과 현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무기로 새로운 유저들을 끌어모아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모드치고는 큰 인기를 모았다. 무엇보다도 Capture The Flag 모드의 부재[2]가 이런 괴리감의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팀 터미네이터는 2007년 0.48 버전에서 0.49로의 그야말로 일대 혁신스러운 업데이트를 감행한 후[3] 팀 터미네이터에서 0.5 버전에 관한 업데이트 떡밥을 뿌렸을 당시 수많은 엘리트 유저들이 큰 기대를 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만선, 현재까지 아무런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4]...만 그래도 호평받는 모드라 그런지 일본이나 미국, 유럽 각국 등지에서 유저들이 직접 만드는 무기팩이나 모델팩, 맵팩 등이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나오고 있다. 무기팩이나 모델팩의 경우에는 그저 그런 수준이나 맵의 경우 일부 꽤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들도 있다. 특히나 다른 유명 FPS의 유명 맵을 포팅한 것들이 꽤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dust, dust2,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의 러시아 맵, 트루컴뱃(유명 게임은 아니지만...)의 Closecombat 등이 있다.

현재 오리지널 트루컴뱃보다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2007년에는 네이션스 컵(Nations Cup)이라는 온라인 대회를 팀 터미네이터 주관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도 출전했는데 독일, 일본, 네덜란드를 상대로 선전한 결과 3패로 예선탈락하는 수난을 겪었다. (링크 삭제됨)

아래 동영상은 국내 트루컴뱃 커뮤니티 사이트인 트루컴뱃 코리아[5] 에서 제작한 True Combat: Elite 의 홍보 동영상. 첫번째 동영상은 국내 친목모임인 +d2[6] 팀의 플레이 데모로 만들어진 동영상. 플레이는 허접하나 편집이 살렸다는 전 세계 유저들의 평가가 쏟아져 나왔다.[7] 'Lastscene Life'(막장인생)의 플레이 데모는 전 세계 유명 유저들의 것들. 그래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엘리트 동영상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http://www.truecombatelite.com/forums/viewtopic.php?t=1777) 다만 현재는 사이트가 운영을 하지 않아서 볼 수는 없다.

3. True Combat: Close Quarters Battle (CQB)

3.1. 등장


2010년 3월 21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팀 터미네이터의 메인 코더 Coroner가 다시 포럼에 모습을 드러내며, 아직 엘리트의 0.50 소스를 가지고 있다면서 엘리트의 업데이트를 주력하겠다고 하더니...

뜬금없이 CQB 라는 이름의 새로운 버전을 계획 중임을 공개. 엘리트와 동일하게 ET를 기반으로 한 MOD로 제작중.[8]

일단 아래 동영상 두 개를 보도록 하자!!



그림자 속에 들어가 있을 때와 햇빛이 직접 닿는 곳에 있을 때의 시각적 광원 효과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정조준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모드 지원!! 이게 정녕 ET의 MOD란 말인가!!! 다만 아쉬운건 동영상 자체는 배경 음악 때문에 비추를 먹고 있다



그 외에도 엘리트에도 존재했던 프리룩 모드와 새로운 총기의 등장, 플레이어의 발을 볼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이하다.

3.2. 개발 노트


현재까지의 간략한 개발 노트 정리.
  • 게임타입 : 바디카운트(팀 데스매치)와 CTF 모드 지원 (폭파 미션모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지원될 것이 확실)
  • 아래의 무기 지원 (*표시가 많은 무기일 수록 나중에 얻게 되는 무기)
    • Primary weapons (Specops/Terror):

      • MP9* / MiniUzi*
        UMP45* / MP5/40*
        MP5K*** (both teams)
M4Commando(Vltor)* / SG552*
SCAR6.8 or REC7** / AK47**
AKS74U*** (later SG552 will be both teams and AKS for terror only)
Mk11* / M76*
M1014** / SPAS12**
TRG42*** (both teams)
  • Sidearms (both teams):

    • Beretta93R*
      Glock20*
      Mossberg590c*
      1911**
      SawedOff**
      DesertEagle**
  • Perk 개념 도입
  • 기존 엘리트에서 적용했던 AA 시스템[9]을 포기하고 4개의 어빌리티 슬롯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한다. 이 슬롯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입맛대로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첫번째 슬롯에는 이오텍과 같은 조준점을 선택하여 주무기에 장착하고, 두번째 슬롯에는 수류탄, 세번째 슬롯에는 섬광탄, 네번째 슬롯에는 Perk을 선택할 수 있다. 혹은 첫번째, 두번째 슬롯에 수류탄을 넣고, 세번째, 네번째에 Perk을 두개 넣을 수도 있다.
  • 새로운 프리에임 개념 도입 (위 동영상에 보이는 것. 원래 엘리트에서도 프리에임을 지원했으나 조준점이 반드시 화면 중앙이 아닌 랜덤한 포인트에 조준이 되며 마우스를 미세하게 움직이면 화면이 움직이지 않고 이 조준점이 화면 중앙부에서 조정이 되는 프리에임이었다. 이 프리에임은 OFP시리즈에서 도입했었고 ARMA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조준 상태에서나 심지어 사격 중에도 다른 곳을 보는건 FPS 사상 최초. 지만, 이쪽이 최초 맞다....)
  • 레이더에 아군 표시는 물론 아래의 경우에는 적의 위치도 표시한다.
    • 적이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격을 했을 경우
    • 아군이 적을 발견하여 사격을 했을 경우
    • 위의 상황에서 굳이 사격을 하지 않았더라도 조준한 상태에서 일정한 시간이 흐른 경우
  • 위 동영상에 나오는 은 테스트 전용이며, 배포될 버전에는 포함되지 않을 예정


드디어 릴리즈되었다!!! http://www.truecombat.kr/main/download/game.php

현재 스팀 그린라이트에 올라와 있다! 스팀 그린라이트 그린릿이 된 상태이니 이제 스팀에서 볼수 있을지도..

4. TrueCombat: Modern Warfare TrueCombat (MWTC)

http://www.truecombatelite.com/index.php?page=mwtcoverview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의 MOD로 제작된 후속작이다.
[1] 세바웹(http://sebary.no-ip.com)이라는 곳에서 서버와 설치파일 다운로드 및 게시판 등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현재 사이트의 동작이 정지된 상태.[2] 0.49 버전에서는 정식으로 CTF 방식이 지원되고 있으며 다수의 서버가 CTF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3] 비꼬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0.01의 업데이트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그야말로 환골탈태의 수준으로 업데이트 되었음. 맵의 리뉴얼은 물론 HDR 기능 추가, 프리에임모드 추가, CTF 모드 추가, 밸런스 조정, 무기 추가, 맵 추가 등.[4] 사실 팀 터미네이터가 수입없이 취미로 모드를 만들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업데이트에 대하여 유저들이 강제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5] http://www.truecombat.kr/[6] 2~3개 가량의 국내 클랜/팀이 존재하지만 현재는 거의 활동이 없다.[7] 현재 원본 영상이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8] 이 말은 곧 권장사양이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말과 동일![9] 간략히 설명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무기 레벨 1에서 게임을 시작한 후 적 사살이나 폭탄 해체 등의 성과를 올리면 다음 라운드에서 레벨업을 하여 추가적인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시스템. 반대로 다음 라운드에서 조기에 사살당하거나 팀킬을 하는 등의 실패를 범하게 되면 레벨다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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