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6 10:43:35

Trace 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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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퍼레이션

1. 코퍼레이션

Encryption Protocol
진영 - 하스-바이오로이드
자산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2, 영향력 1
효과 - 모든 설치된 카드들의 폐기 비용이 1 증가한다.
* 레즈되어 있다면 자기 자신도 설치된 카드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폐기 비용은 3이다. 이 카드는 중요한 자산/업그레이드를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러너와의 크레딧 격차를 벌리기 위해 사용되고는 한다. 이 카드와 함께 아도니스 캠페인, 이브 캠페인 등의 경제 자산들을 레즈하면 러너를 에셋들을 폐기해도, 폐기하지 않아도 회사의 경제에 뒤처지는 곤란한 상황에 빠트릴 수 있다. 당연하지만 여러 개가 동시에 인스톨되어있으면 효과가 중첩된다. 3개가 인스톨된 순간 Encryption Protocol 3개를 폐기하는 데만 5+4+3=12크레딧과 3클릭이 소모되니, 당신이 회사의 자산들을 모조리 폐기할 생각이라면 첫 번째를 보는 즉시 부수는 편이 좋을 것이다.

Sherlock 1.0
진영 - 하스-바이오로이드
아이스 - 활성화 비용 6, 힘 5, 영향력 2
유형 - Sentry, Bioroid, Tracer
효과 - 러너는 1클릭을 사용해서 Sherlock 1.0의 서브루틴을 1개 깰 수 있다.
서브루틴 - 추적 4, 성공했다면 설치된 프로그램 1개를 러너의 스택 맨 위로 되돌린다.
추적 4, 성공했다면 설치된 프로그램 1개를 러너의 스택 맨 위로 되돌린다.
* 6이라는 비싼 활성화 비용, 서브루틴이 클릭에 깨져 killer 없이 페이스체크하는 러너를 응징하기 힘들고 결정적인 순간에 저지력이 적다는 점, 서브루틴이 발동되도 추적 수치가 높지 않아 러너가 따돌릴 여지가 많다는 점, 심지어 추적까지 성공해도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못한다는 점...등등이 겹쳐 게임에서 보기 힘든 아이스가 되었다.

Jinteki : Replicating Perfection
진영 - 진테키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 45/15
유형 - Megacorp
효과 - 러너는 원격서버에 런할 수 없다. 러너가 중앙서버에 런하면, 이 능력을 턴 끝까지 무시한다.
* 간단하게 말해서, 원격서버에 런하려면 일단 중앙서버에 런해야 한다. 생각외로 러너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는 능력으로, 대개 Replicating Perfection덱은 이 능력을 바탕으로 튼튼한 원격서버에서 아젠다를 천천히 득점(Slow Advance)하는 글래셜덱이다.

Fetal AI
진영 - 진테키
어젠다 - 진행 5, 점수 2
유형 - Ambush
효과 - Fetal AI가 R&D에서 액세스 되었다면, 러너는 이를 공개해야 한다. 러너가 Fetal AI를 액세스 할 때, 2 넷데미지를 준다. 단 아카이브에서 액세스되었을 때는 이 능력을 무시한다. Fetal AI를 훔치기 위한 추가비용으로, 러너는 2크레딧을 지불해야 한다.
* 진테키의 괜찮은 자기방어 아젠다. 진테키-개인적인 진화를 상대할 때 이 카드를 뽑으면 분명 아젠다인데 별로 기쁘지 않다.(...) 만약 그립의 카드가 정확히 2장이거나 2크레딧이 없으면 훔치지 못하고 다음 액세스 때 다시 2 넷데미지를 고스란히 받아야하는 슬픈 상황이 연출된다. 물론 용감하게 카드 0~1장을 들고 액세스를 선언했다 밟으면 바로 플랫라인.

Trick of Light
진영 - 진테키
플레이 비용 0, 영향력 3
유형 - 없음
효과 - 한 카드의 발전 토큰을 2개 까지 다른 설치되어있고 발전가능한 카드에 옮길 수 있다.
* 진테키의 유일한 Fast Advance 수단. 프로젝트 준벅과 같이 실패한 함정이나 얼음벽과 같은 발전가능한 아이스에 놓여있는 발전토큰을 사용해서 Braintrust 같은 3/2 아젠다를 HQ에서 바로 득점할 수 있다. 1클릭=1크레딧으로 간략화해서 계산하면 하스-바이오로이드의 바이오틱 레이버와 같은 효율을 보여준다.

Sensei
진영 - 진테키
아이스 - 활성화 비용 3, 힘 5, 영향력 1
유형 - Code Gate
서브루틴 - 이 런의 끝까지, 러너가 대면하는 아이스들은 '런을 종료한다. '서브루틴을 자신들의 다른 서브루틴 밑에 얻는다.
* 자신이 서버의 가장 안 쪽 아이스라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밑밥, 사냥꾼 등 활성화 비용 대비 힘이 높은 아이스들 앞에 설치해놓으면 러너를 곤란하게 할 수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기가 상당히 힘든 카드. 자신의 뒤에 아이스가 두 개는 있어야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회사가 아이스 3개짜리 서버를 만들고 싶어할 중후반 이전에는 유용하게 쓰이기 힘들다. 또한 Sensei가 제 역할을 할 정도로 두꺼운 서버에 인스톨되어있다 해도, 러너는 언제나 Sensei의 서브루틴을 깬다.라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단점에 비해 메리트가 적다. 물론 활성화 비용 3에 힘 5는 상당히 좋은 효율이지만, 고르디우스의 검이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디코더 중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회사, 특히 진테키가 Sensei 뒤에 두고 싶어할 낮은 활성화 비용/ 높은 힘의 아이스들은 대개 Code Gate인데, 이런 서버는 고르디우스의 검에 두부처럼 썰릴 위험이 크다.

Big Brother
진영 - NBN
플레이 비용 0, 영향력 1
유형 - Gray Ops
효과 - 러너가 태그되어 있을 경우만 사용할 수 있다. 러너에게 태그 2개를 준다.
* 이미 태그를 가지고 있으면 태그를 더 주는 조금 이상한 태그 응징수단. 러너가 태그되어 있다면 초토화로 바로 승리를 노려볼 수 있고, 태그 응징에 영향력을 쓰고 싶지 않다면 폐쇄 계좌라는 괜찮은 옵션도 팩션 내에 존재한다. 게다가, 다른 태그 응징수단이 없다면 Big Brother는 반쪽짜리 카드가 된다. 준 태그 2개로는 뭐 할건데? 즉 이 카드는 다른 태그 응징수단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거나 러너에게 태그를 때는 것을 강요하기 위한 용도인데, 이득에 비해 러너에게 첫 번째 태그를 주어 사용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너무 힘들다. 싸이코그래픽스를 쓰기 위해 러너에게 다수의 태그를 누적시키고 싶은 경우라면, 이 카드 대신 Midseason Replacements를 선택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Chilo City Grid
진영 - NBN
활성화 비용 3, 폐기 비용 6, 영향력 2
유형 - Region
효과 - 이 서버에 대한 런 중에 추적 시도가 성공할 때마다, 러너에게 태그 1개를 준다. Region은 각 서버당 1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 tracer 아이스들의 단점중 하나는 러너에게 너무 많은 선택지를 준다는 것이다. 러너는 브레이커를 사용해 tracer 아이스의 서브루틴을 깰 수도 있고, 회사가 추적을 시작하도록 둔 후에 크레딧을 지불해 회피할 수도 있고, 회사가 추적 수치를 올리는데 많은 크레딧을 지불한다면 그냥 맞을 수도 있다. (tracer 아이스의 가장 흔한 서브루틴이 '추적 x, 성공했다면 러너에게 태그 1개를 준다.' 인데, 대개 추적을 맞고 런이 종료된 후에 태그를 지우는 편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이 카드는 러너가 마지막 선택지를 고르는 것을 주저하게 함으로서 tracer 아이스들의 단점을 다소나마 보완해준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카드로는 Rutherford Grid가 존재한다.

Power Grid Overload
진영 - 웨이랜드
플레이 비용 1, 영향력 1
유형 - 없음
효과 - 러너가 저번턴에 성공적인 런을 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추적2, 성공했다면 당신의 추적 수치가 러너의 링크 수치를 초과한 만큼의 수(X) 이하의 설치비용을 가지는 하드웨어 1개를 폐기한다.
* 하드웨어 하나 부수는데 드는 크레딧이 너무 많아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강력하다면, 대신 SEA 원천-초토화-초토화 콤보로 플랫라인을 노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예외가 있다면 Tag&Bag 회사의 입장에서 그 존재여부가 게임의 승패에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하드웨어, 그러니까 Plascrete Carapace등을 저격하는 용도로는 가끔 사용되는 듯하다.
Power Grid Overload + SEA 원천 + 초토화 + 초토화 를 성공시키는 데는 러너의 링크가 0이라도 6+(러너의 크레딧)x2 이라는 정신나간 양의 크레딧이 소모되며, 보통의 방법으로는 한 턴안에 수행할 수도 없고, 따라서 러너가 육체 피해에 대응할 다른 방법을 찾을 시간을 준다는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Amazone Industrial Zone
진영 - 웨이랜드
활성화 비용 4, 폐기 비용 2, 영향력 1
유형 - Region
효과 - 이 서버에 아이스를 설치할 때마다, 당신은 그 아이스의 활성화 비용을 3만큼 낮추어서 즉시 레즈할 수 있다. Region은 각 서버당 1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 아이스들을 저렴하게 레즈할 수 있는 경제카드로 활용하기에는 높은 폐기 비용 대비 활성화 비용이 발목을 잡는다. 좀 더 유효한 접근은 이 카드를 러너가 런을 하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아이스를 레즈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는 것이다. 이렇게 사용되었을 경우 비슷한 효과를 가진 Excutive Bootcamp와 마찬가지로 Blue Sun, The Foundry 등에게 소소한 이득을 줄 수 있다. 더 마이너하게는 Tyrant, Woodcutter, Salvage 등 레즈 되어있을 때만 발전 가능한 아이스들을 설치 즉시 레즈시키는 데 쓰일 수도 있다.

Executive Retreat
진영 - 중립
어젠다 - 진행 5, 점수 3
유형 - 없음
효과 - Excutive Retreat를 득점할 때, 이 카드에 아젠다 카운터를 1개 올려 놓고 HQ의 모든 카드를 R&D에 섞어 넣는다.
클릭, 아젠다 카운터 : 카드를 5장 뽑는다.
* 회사에게 아젠다 홍수에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주고 싶었던 듯 하지만 다른 좋은 5/3 아젠다들이 너무 많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Freelancer
진영 - 중립
플레이 비용 0, 영향력 0
유형 - Gray Ops
효과 - 러너가 태그되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개까지의 리소스를 파괴한다.
* Big Brother, Bad Times 등과 함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태그 응징 수단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Data and Destiny 확장이 발매된 직후 Wireless Net Pavilion을 사용하는 DLR 덱이 판치기 시작하며 잠깐 빛을 보았다. 하지만 몇 달 후 Wireless Net Pavilion이 유니크로 에라타되어 DLR의 위세가 조금 꺾인 후부터는 다시 찬밥신세. 비슷하지만 좀 더 자주 사용되는 카드로는 All Seeing I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