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4-20 09:51:19

롱기스트 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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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2. NFL 제34회 슈퍼볼의 마지막 플레이

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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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애덤 샌들러, 크리스 락이 주연을 맡은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원래는 1974년 로버트 올드리치가 제작하고 버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프로 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의 스타 ‘폴 크루’(애덤 샌들러)[1]는 승부조작 혐의로 명예가 실추된 상태이며,[2] 급기야 음주운전으로 감옥에 가게 된다. 감방에 있던 폴 크루는 교도소장 ‘워덴 하젠’(제임스 크롬웰)으로부터 죄수들을 대상으로 미식축구팀을 구성해 훈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교도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폴 크루는 죄수들과 교도관 사이의 미식축구 경기 준비에 나선다. 그리고 간수 대 죄수 사이의 미식축구 게임을 제안받자, 전설적인 대학 미식축구 선수이자 코치였던 네이트 스카버러(버트 레이놀즈)에게 죄수 팀의 코치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폴 크루가 승리를 위해 죄수팀 모집 및 훈련을 시작하는 미국 스타일의 코미디 드라마. 전현직 NFL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카메오 명단이 화려하다.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슈퍼스타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어빈을 필두로, WWE스티브 오스틴, 케빈 내시, 빌 골드버그, 그레이트 칼리 등이 출연했으며 테리 크루스, 밥 샙, 코트니 콕스 등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어느 정도 전형적인 스토리다보니 종목을 축구로 바꿔 리메이크되기도 했는데, 2001년 영국, 미국 합작으로 개봉한 <그들만의 월드컵>이 축구로 종목만 바꿔 리메이크한 영화고, 그 그들만의 월드컵을 또다시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영화가 2001년에 개봉한 교도소 월드컵이다.

2. NFL 제34회 슈퍼볼의 마지막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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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34에서 항상 회자되는 가장 극적인 엔딩의 명칭.

창단후 아직까지도 슈퍼볼 우승이 없는 테네시 타이탄스에게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으로 꼽히며, 그 전의 뮤직시티의 기적으로 기적의 승리를 거둔 타이탄스가 이번에는 반대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실제로 이 플레이의 불운의 주인공인 당시 타이탄스 와이드 리시버 케빈 다이슨이 램스의 마이크 존스에게 태클당했을 때[3] 터치다운 라인까지의 거리는 1야드를 넘어 고작 15cm에 불과했다고 한다.

물론 이건 패자인 타이탄스 팬들에게나 해당되는 명칭이고, 슈퍼볼 34의 우승팀인 램스는 이 플레이를 The Tackle로 부르며 커트 워너가 이끈 램스의 슈퍼볼 우승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기록했다.
[1] 참고로 버트 레이놀즈는 1974년 오리지널 작품에서 이 폴 크루역을 맡았다.[2] 사실 현실에서도 본 영화의 주인공과 같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자기 스포츠판에 승부조작범으로 전락해서 순식간에 타락하는 경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당히 많다.[3] 이 때 램스 선수의 회고에 따르면, 타이탄스의 쿼터백인 스티브 멕네어가 워낙 발이 빨라 직접 자기가 터치다운을 시도하면 수비가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리시버인 다이슨에게 마지막 패스를 한 순간, '여기서 우리가 끝낼수 있다'며 안도했다고. 그리고 정말로 존스가 마지막 태클로 램스의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