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금의 다이도를 만들어준 곡.다이도가 오빠 롤로 암스트롱의 그룹 '페이트리스'에서 독립해 나온 뒤, 처음으로 내놓은 음반 'No Angel'의 수록곡 중 여섯 번째 트랙이다. 다이도는 이 노래를 전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하는데(하단에 링크된 블로그 참조) '당신을 사랑한다' 가 아닌, '뭐 그다지 나쁘지 않아요' 라고
이 노래는 다이도가 유명세를 타게 해주었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공헌했으며, 그녀를 지금의 영국 '국민가수'의 지위로 올려놓는 첫 스타트를 끊어 준 노래이다.
사실 'No Angel'이 처음부터 잘 팔리고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얼마 후 누군가가 이 노래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아 이 노래를 샘플링하게 되고, 그 이후로 다이도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에미넴이며, 그는 이 노래를 자신의 차기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의 수록곡 Stan에 샘플링한다.[1]
그리고 그 노래가 전세계적 히트를 쳐버리면서 사람들은 자연히 샘플링된 원곡을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Thank You 또한 갑작스런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 노래에서 두드러지는 다이도 특유의 감미로운 소리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가사, 잔잔한 멜로디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 TV에 한채영, 윤정희, 정애연이 동반 출연했던, 네스카페의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 광고에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이 경로로 노래를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있다.
2. 영상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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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적
당시 빌보드 핫 100 3위, 200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8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여담으로 Stan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왔는데[2] 대중적으로는 Thank You가 더 크게 히트쳤지만 최근 팬들에게는 Stan이 더 유명하다. 이쪽은 아예 신조어를 만들어버리는 수준이니...[1] 다이도 팬들이나 에미넴 팬들은 대부분 스탠과 Thank You 모두 좋아하지만, 일부는 서정적인 노래를 에미넴 노래 특유의 시궁창스러움으로 오염시켰다고 싫어하기도 하는 모양. 뭐, 판단은 개인의 몫이다.[2] Stan은 2000년 곡이고 이 노래는 2001년 연말차트에 있었는데, 2000년 말에 발매되어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