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9 02:23:16

Team EnVyUs/리그 오브 레전드/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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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EnVyUs의 역대 시즌
창단 2016 시즌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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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EnVyUs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CS NA 서머 2016

2016년 5월, Renegades의 LCS 시드를 구매하여 2016 LCS NA 서머 시즌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여하게 되었다. Renegades의 전 멤버인 Seraph, Ninja, Hakuho를 그대로 안고 가고 남은 멤버는 서머 시즌 시작하기 전에 영입한다는 계획.

그리고 TIP의 프록신을 영입하며 코리안 트리오를 완성했다. 다만 전형적인 2부본좌 원딜인 LOD와 니엔을 데려왔는데 누굴 쓰든 봇듀오의 중량감이 아쉽다.

스프링 시즌 부진했던 알렉스 이치 역시 데려와서 서브로 두었다. 사실상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갱맘과 오뀨의 NRG를 2:1로 격파하며 3코리안>2코리안을 증명했다. 감을 잃은 콰스가 과거 자신의 호구였던 세라프에게 처참하게 무너졌고, 세라프와 프록신, 닌자의 코리안 트리오가 날아다니며 세 세트 모두 NV가 압도했다. 그러나 2세트는 장로드래곤 버프 두르고 억제기 쓰로잉을 한 덕분에 역전의 빌미를 주더니 초장기전 끝에 백도어로 역전패(...) 하지만 멘탈을 다잡고 3세트 또한 압살한 것을 보면 코리안 트리오의 파괴력은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 특히 세라프는 비주류 시절부터 혼자 꿋꿋하게 쓰던 탑 블라디의 성능이 상향되면서 더더욱 포텐이 터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 문제는 중량감 떨어지는 봇듀오로 인해 달리는 뒷심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이다.[1]

그리고 팀 리퀴드를 2:0으로 격파하며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사실 닌자도 한국 탑급 미드가 아니라 후히, 페닉스처럼 북미에서 겨우 먹히는 수준의 미드일 뿐이고 봇듀오가 못할 것이라 보았기에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보다 경기력이 꽤 좋다. 닌자는 여전히 전반적인 실력은 좋지만 한타마다 이상한 쓰로잉을 주기적으로 저질러 2%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하쿠호도 기대대로 애매한 편이지만 LOD는 이날 피글렛을 상대로 라인전은 상성만큼 밀려도 한타는 잘해주며 포텐을 보였다.[2] 1부리그 3팀 돌려막으며 동네북처럼 털리고 2부리그 4강에서 오뀨에게 털렸던 그 LOD라고 보기는 힘들 정도로 실력이 늘어보이는 상황. 더불어 셋이 못하든 말든 탑정글의 세라프와 프록신의 시너지가 초반부터 후반까지 너무나 파괴적이다. 후니와 레인오버가 떠오를 정도였고 결국 로울로와 문을 시작으로 TL의 멘탈에 금이 가며 스크림 강자 TL을 완파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Apex Gaming과의 6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1세트는 한타마다 닌자의 스웨인이 좀비모드로 돌입하며 승리했으나 2세트에 에이펙스의 탑라이너인 레이의 극딜 자르반이 대박을 치고 LOD와 하쿠호가 후반에 매번 원콤삭제를 당하면서 패배. 하지만 3세트에 프록신의 킨드레드가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리고 괴물로 성장하며 짜릿한 다전제 승리를 따냈다. 양팀의 봇듀오들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수준높은 경기였는데, 3코리안의 시너지가 더 강력했던 엔비어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세라프가 레이를 상대로 2연 이렐 픽 등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닌자와 프록신이 대활약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경기.

다만 냉정한 평가로는 분명히 닌자와 세라프 그리고 프록신이 제대로 기능할경우 강력함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봇라인의 경우 선수들 경력과 기량을 봐도 북미 상급은 아니며 안정적인 닌자에 비해서 세라프는 기복 문제에 포지셔닝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가장 단단해야할 정글러인 프록신은 기복이 있기 때문에 아직 임모탈스의 뒤를 이을 강력함을 보여줄 팀인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더 필요한 상태.[3]

그리고 임모탈즈를 상대로 2대0으로 드디어 패배하였다. 경기는 북미잼의 향연이었다는 평가. 두 팀다 운영적으로 미숙한 점들이 있었기에 서로 붙게되자 실수들이 많이 보였다는 평가. 포킹조합을 위주로 TSM에게 패배했다지만 강력한 면모를 보이던 임모탈즈를 밀어붙였으나 결국 임모탈즈를 상대로 승리하지는 못하면서 1패가 추가되었다. 아쉬운 점은 가장 안정적으로 생각했던 닌자가 1경기 재역전의 기회를 주고 2경기 마지막 북미잼 폭발 넥서스 대결에서 넥서스를 안치고 아지르를 쳐서 넥서스를 부수지 못했기에 패배지분이 가장 높았다는 점. 걱정되던 봇듀오가 힘을 내고있던 상황이라 닌자가 좀 더 냉정하게 플레이했다면 적어도 1승은 거둘수 있었기에 아쉬운 패배였다.

그리고 2경기 2대1로 CLG에게 승리하면서 적어도 약팀만을 만나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물론 CLG는 너무나도 약팀스러운 경기력이었고 엔비어스또한 신생팀다운 의아한 운영이나 과도한 공격성들을 보였지만 CLG의 상태가 더욱 심각하였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걱정이던 봇듀오가 오히려 세라프나 닌자 프록신의 실수등을 커버하고 캐리를 할 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LCS 초반이고 CLG와 TL이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기대이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북미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는 셈.

4주차 C9을 상대로 2대0으로 완패하였다. 닌자가 숨겨진 카드로 솔랭에서 사용하던 미드 이즈를 사용했지만 버니푸푸가 자신이 왜 쓰레쉬 장인인지를 보여주면서 초반 불리함을 뒤엎어버렸고 그 후 스니키의 애쉬가 미쳐날뛰면서 펜타킬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챔프폭 및 픽밴에서나 개인기량에서나 팀플레이에서나 TSM, IMT, 그리고 비로소 3강에 합류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C9 세 팀보다는 아쉽다는 평가. 닌자의 미드 이즈는 메타픽도 아닌데 조합까지 이상해서 후반을 바라보기 힘든 픽이었고, 세라프와 프록신이 초반에 활약하지 못하자 스무스하게 무너졌다. 그동안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호평받던 봇듀오 역시 라인전 극강은 아니라던 C9 봇을 상대로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C9이 임팩트와 미티어스를 앞세워 탑정글에서 승리를 거두자 NV가 의외로 쉽게 말렸다. 하지만 에이펙스, CLG, TL 등보다는 또 뚜렷하게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현재 상위권과 중위권의 정확한 경계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TL의 4위 저주나 CLG의 faith가 발동하지 않는 이상 이대로도 4위 정도를 노릴 수 있지만 롤드컵에 가보고 싶다면 현 상태로는 다소 힘들다는 그런 전망이 레딧 팬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TSM에게 2대0으로 완패당하면서 상위권팀들과의 경쟁에서는 모두 패배하였다. 기본적으로 초반 스케쥴이 너무 좋았고 어느정도 연구가되면서 한풀 꺾였다는 평가다. 닌자가 미드 바루스를 꺼냈지만 C9전의 미드 이즈처럼 전혀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고 TSM의 더블리프트가 루시안만을 픽하는 점을 보고 루시안을 밴하거나 빼앗아갔지만 더블리프트에게 전혀 타격이 가지 않았다. 몬테가 시간이 지나면 중위권 수준의 팀일거라고 평가하고 레딧내에서도 북미 3강에 도전하기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일단 성적만 보면 상위권팀 상대로는 전패하였다. 봇듀오가 북미 상위권 팀 상대로는 힘을 못내자 불안정한 코리안 트리오를 받쳐줄 안정적인 멤버가 없다는 점이 가장 문제점으로 보이는 상태.

그래도 그 후 5주차 1경기 에코폭스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였다. 에코 폭스의 픽밴이 너무나 비참해서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 있었고 그 결과 운영에서 미지근대는 에코 폭스를 마음대로 요리하면서 승리하였다. 다만 에코 폭스에게 초중반은 휘둘린 면도 있기에 TL의 폼이 올라와있고 에코폭스와 P1 그리고 NRG를 제외하면 LCS팀들의 페이스도 올라갈 시점이라서 치열한 상위권 다툼이 예상된다. TL과의 다음 경기가 초반의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TL에게 2대0으로 패배하였다. TL에서 가장 존재감없던 탑솔러 로울로의 기량이 폭발하면서 세라프를 압도하였고 다르도크가 프록신을 상대로 마크하자 원래의 강력함이 상쇄되었다. 특히 로울로는 이 경기를 잘해서 피글렛이 로울로 억제기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로울로가 다음주에 후니와 크포 상대로 별로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면서 그냥 세라프가 못한거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는 씁쓸한 상황.

IMT에게도 2대0으로 무너지면서 2라운드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전체적으로 오더가 깔끔하지 못하고 전투력에서 밀리면서 어느정도 대등하다가도 계속 골드차이가 벌어지면서 패배하였다. 그리고 CLG에게도 2대0으로 패배하면서 최근 1승4패의 늪에 빠져버리면서 상위권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거기다가 최악의 상황이던 NRG에게도 2대0으로 패배하면서 안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로서 5승무패에서 6승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순식간에 변하면서 그저 초반 스케쥴이 좋았기때문에 강해보인것뿐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나마 에이펙스를 상대로 2대1 신승을 거두면서 5할은 맞추었다.

8주차에서는 3위를 확정짓고자 하는 C9과 P1에게 전승이 깨지고 빡친 TSM에게 모두 0대 2 패배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자리가 위험하게 되었다. 결국 플레이오프 막차를 놓고 에이펙스와 경쟁하게 되었는데, 득실이 워낙 좋지 않아 1패라도 할 경우엔 에이펙스의 성적에 따라 위험해질 수 있다. 마지막주 대진이 9, 10위인 P1과 에코 폭스인만큼 두 경기를 확실히 잡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특히 맛집인 에코 폭스와는 달리 TSM의 전승을 끊고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P1전이 관건.

9주차 1경기 우려했던 대로 물 오른 P1에게 패배하였다. 이노리의 헤카림이 15/0/13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패배한 2경기를 제외하면 1,3경기는 후반까지 1~2천 차로 괜찮게 리드하며 코그모 키우기에 성공했으나 넥서스앞 희대의 북미잼 끝에 쌍둥이가 밀린 상황에서 생존한 3명이 탑 정리를 하며 바론쪽 시야를 먹으러 가다가 헤카림과 시비르에 빽도어를 당해 패배하였다. 거기에 Apex가 승리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리퀴드 CLG를 한 팀도 아닌 두 팀 다 이겨버리며 순위가 역전 되었으나 에폭을 잡아내며 그나마 공동 6위. 그리고 에이펙스와의 상대전적에서 앞선 덕분에 포스트시즌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마지막까지도 워낙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엔비어스가 아닌 에이펙스를 포스트시즌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도 있지만 에이펙스도 CLG를 만나지 않았을 때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라. 아무튼 시즌 전의 기대에 비해서는 6위라는 무난한 성적을 냈지만 시즌 초에 날아다니더니 거기서 1%도 성장하지 못하면서 기대치를 높여놓고 다시 말아먹은 것이 아쉽다. 특히 레니게이즈에서의 대활약으로 현지에서 북체탑 후보설까지 나왔던 세라프와 TIP의 에이스였던 프록신 조합은 파괴력이 엄청났지만 원 패턴이라 순식간에 카운터를 맞기 시작했고, 닌자는 팀이 에코 폭스를 터는 와중에 본인은 프로겐에게 털리는 등 점차 거품이 빠지며 왜 중국이 자신을 버렸는지를 보여주고 말았다. 서포터인 하쿠호의 역량부족과 B급 운영까지 겹치면서 이 팀은 원딜, 정글, 탑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2티어 솔랭전사팀이라고밖에는 평가할 수 없게 되었다.

1.2.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리고 포스트시즌과 선발전 모두 C9에 1:3, 0:3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선발전에서 다르도크 나가고 분위기 최악인 TL을 셧아웃시키며 리빌딩 후 부활의 여지를 남겨뒀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NA_LCS_white.png LCS NA 2016 시즌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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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CLG C9 IMT TL 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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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APX P1 FOX REN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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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16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물론 오뀨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뀨가 북미에서 너무 고통받는다는 평도 있다. 세라프 닌자 없던 TDK가 지난 스프링 시즌에 그나마 승강전이라도 간 것은 오뀨가 당시 4강에서 LOD를 털어줬기 때문이다.[2] 사실 닌자는 물론이고 더블 에이스인 세라프와 프록신도 던질 때는 던지는 편이라 팀이 확 무너질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LOD가 안정적으로 카이팅해서 한타 대패를 막아줬다.[3] 단적으로 말해 안되던 시절의 CLG가 버린 세라프, 중국 꼴찌가(...) 버린 닌자, 일본이(......) 버린 프록신에 듣보잡 봇듀오로 만들어진 로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