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STUDIO 邪恋[1]. 일본의 에로게 제작 회사.일본 MC물 계통에서 드물게 MC물+스토리, 게다가 연작을 추구하는 신기한 회사다. 즉, 어떤 의미론 장인 정신 넘치는 회사. 뿌리는 STUDIO Insane으로서 이시절에 조심술을 낸 뒤, 이후 제렌이 되면서 조심술+를 만들었다.
MC물 제작에 특화한 회사로, 애초에 사장님인 잭슨[2]이 그 유명한 MC소설 사이트인 E=MC2[3]의 운영자. 그 덕분에 제렌의 홈페이지에는 E=MC2로 가는 링크가 있으며, 그 반대도 성립. 그런 특성상 MC물은 이 회사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2013년 2월 시점에서 발매되었거나 개발 중인 모든 게임이 MC물이다. 그런만큼 당연히 조심술시리즈 역시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상당한 수작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조심술 시리즈참고.
그외에 서브브랜드인 STUDIO邪恋 typeM에서 조교물을 하나 냈으며 다른 서브브랜드인 STUDIO邪恋 Megaera에서 변신히로인 물을 2014년 3월 말 발매
간판 시리즈는 조심술 시리즈로, BLACK RAINBOW의 최면술 시리즈와 함께 이 바닥에서 드물게 연작을 발매하고 있다. 여태까지 발매한 여섯 작품 중에 네 작품이 조심술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며, 7번째 작품도 조심술(操心術)(...). 조심술 시리즈의 상징은 'MC능력을 부여(또는 각성)해 주는 약'과, 'MC능력을 가진 존재끼리의 대결'. 조심술∞의 발매로 조심술 시리즈는 끝났지만, 외전 한 편의 발매 예고가 있다.
이 회사의 평가가 궁금하다면, 과거 VenusBlood -ABYSS-를 제작할 때 쯤의 DUAL TAIL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다. 서로 한우물만 계속 파고 있고, 시스템이든 스토리든 각 시리즈 별로 장인 평가를 받는 것이 하나 씩 있다. 차이점이라면 DUAL TAIL은 작품 외적으로 적절한 조교물 흥행 돌풍에 덧붙여 작품 내적으로도 양질의 강화가 있었기에 결국 크게 흥행한 메이저 회사가 되었지만, 반면 이쪽은 한 번에 크게 뜨기가 쉽지 않은 방면이라 아직까지 고전하고 있다.[4]
같은 제작사임에도 유난히 작품에 따라 작화 차이가 크며, 같은 시리즈인 조심술 시리즈에서도 작화 차이가 존재한다.
2. 본가 발매작
3. typeM 발매작
- 사라시age네트워크~성벽공개치대~(晒しageネットワーク~性癖公開痴帯~)
4. Megaera 작품
- 빙의변신 엑스트라 소울즈 (憑依変身エクストラソウルズ)
[1] 스튜디오 자렌(Jyaren)이라고 읽는다.[2] 참고로 이 사람은 개발 스탭 인터뷰에 따르면 단 한번도 에로게를 해본적 없는시절에 조심술의 제작에 참여했다.[3] 일본 3대 MC물 야설이라 불리는 세뇌전대, 인형제조회사, 여족예속 중 앞의 2개가 여기서 연재.여족예속은 MOOLICH라는 필명의 작가 개인 홈페이지에서 연재되었었다.[4] 한 우물만 파는 회사는 결국 크게 흥하거나 아예 망하거나 둘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MC물 계통은 그 매니악함탓에 흥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보니...사실상 MC계로는 최고수준인 이 회사조차도 후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데서 한계가 명확하다.[5] 별개 타이틀이지만 조심술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