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1-04 18:16:40

SNAA

1. 개요2. 역사3. 라인업
3.1. 황자
3.1.1. 블레이드 킹(인황)3.1.2. 마셜 엠퍼러(무황)3.1.3. 파이어 로드(염황 창염지혼)3.1.4. 파이어 로드 팬텀(염황 환염지혼)3.1.5. 네더 엠페러(명황)
3.2. 원탁의 기사
3.2.1. 썬더 그레이스(뇌명수확자 그레이스)3.2.2. 갓즈 가디언 가웨인(영황수호자 가웨인)3.2.3. 이지스 나이트 아킬레스3.2.4. 아이언 시클 케이3.2.5. 자이언트 액스 랜슬롯3.2.6. 거신검 트리스탄3.2.7. 디바인 인보커 퍼시벌3.2.8. 소울 스피어 라모라크
3.3. 기타 제품
3.3.1. 헌트 킬 하야부사
4. 여담

1. 개요

SNAA. 중국의 프라모델 제조사로, 한때는 수퍼노바라는 이름으로 비 라이센스 건프라를 발매하던 회사였지만, 지금은 오리지널 IP를 세워서 라인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 역사

과거에는 인젝션 키트에 가까운 1/100 윙 건담 EW 비 라이센스 건프라들을 판매하였다. 2018년경 비 라이센스 건프라의 대명사격인 다반 관계자들이 저작권법 위반으로 공안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하자 공식 웨이보 내용을 전부 삭제하며 몸사리기에 들어갔고, 이후 법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인지 윙 건담(EW)은 모심, 데스사이즈 헬(EW)은 소붕모형이라는 페이퍼 브랜드를 내세워 발매했다. 이 두 프라는 무지 박스에 회사 이름만 떡하니 찍힌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되었는데, 나중에 자사 프라모델의 수집가들을 위해 슈퍼노바 브랜드로 재디자인한 박스와 매뉴얼만 따로 파는 짓을 하기도 했다(...). 이후 몇 년간 신제품을 내놓지 않다가 2022년경 수퍼노바에서 SNAA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1/100 하야부사라는 오리지널 제품을 하나 내놓았고 다시 약 2년여 동안 신제품 소식이 없다가[1] 2024년 1월부터 원탁의 기사 시리즈 첫 작품인 뇌명수확자 그레이스와 황자 시리즈 블레이드 킹을 시작으로 자체적으로 만든 오리지널 IP를 내세우며 신작 라인업을 계속해서 전개중이다.

2025년 현재 발매 중인 오리지널 IP는 1/100 스케일 황자 시리즈와 1/144 스케일 원탁 기사단 시리즈가 있다. 오리지널 IP이지만 기체에 대한 설명만 있고 세계관 소개 같은 뒷설정은 전혀 없다.

키트 전반의 특징은 프레임이 전부 존재하나, 조립감이 꽤나 뻑뻑해서 힘을 세게 줘야 들어간다. 그 덕에 부품이 분해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소체나 무장도 꽤 무거운 편임에도 관절부에 낙지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뭉툭한 부분이 아예 없고 칼로 갈아낸 듯한 뾰족한 디테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만지다가 다칠 위험이 있다.

3. 라인업

3.1. 황자

처음으로 선보인 1/100 스케일 오리지널 IP. 황자라는 이름처럼 제품들이 황(皇)을 지칭하는 단어들이 들어가 있다. 중국제 오리지널 IP들이 보일 법한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 제품코드는 YR로 시작하는데, 첫 작품인 블레이드 킹이 YR-02로 시작하는 걸로 봐서 2022년에 제작한 XH-01 하야부사도 이 시리즈에 들어가는 듯.

3.1.1. 블레이드 킹(인황)

2024년 2월 발매. 건담 특유의 트리콜로 컬러를 그대로 채용했으며, 무기는 두개의 장도와 대검, 첫 작품이라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지 더블오나 시드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디자인이다.

3.1.2. 마셜 엠퍼러(무황)

2024년 8월 발매. 두터운 중장갑과 클리어 파츠로 제공된 붉은 머리털이 인상적인 기체. 디자인의 방향성이 결정되었는지 건담 계열 디자인에서 많이 탈피한 모습을 보였고, 소체의 기믹도 다양해지고 가동률도 좋아졌다. 하지만 조립감은 오히려 전작인 인황에 비해 조금 더 뻑뻑하다는 평이 많았다. 무장은 검 두개로 단촐한 편이나 백팩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날개가 달린 일반적인 등짐 형태와 헤일로와 비트가 달린 두가지 형태가 가능하다.

3.1.3. 파이어 로드(염황 창염지혼)

2025년 3월 발매. 2025년 말 현재까지 황자 시리즈 최대의 볼륨을 자랑하는 킷으로, 두부 디자인은 커다란 뿔들을 제외하면 건담보다는 엘가임이나 FSS의 모터헤드 쥬논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백색과 금색, 민트색의 색분할이 잘 되어있고 30cm가 넘는 화염검과 랜스 등의 다채로운 무장이 들어있으나,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이펙트와 민트색 부품들이 호불호가 갈리고 어깨에 들어가는 C5번 부품과 노란색 어깨관절 연결 시 파손 이슈가 심각하여 부품 파손으로 조립을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수 발생했다. SNAA는 해당 이슈에 공식적으로는 테스트 결과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코멘트했지만 파손된 사람에 대해 AS를 진행해주었고, 이후 이 부품은 색놀이 버전인 환염지혼에서 아예 수정되어 더이상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뀌었다. 구 버전인 이 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C5번 부품의 파손을 주의하도록 하자.

3.1.4. 파이어 로드 팬텀(염황 환염지혼)

2025년 12월 초 발매. 11월 초에 공개되고 한달 남짓만에 발매된 염황의 색놀이 & 개선 버전. 민트색 부품을 편광 실버 코팅으로 바꾸고, 민트색이었던 클리어파츠를 보라색과 파란색 2색으로 나누었다. 특히 C5 부품을 개선하여 더이상 어깨 파손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하지만 2색으로 나뉜 클리어파츠 때문에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

3.1.5. 네더 엠페러(명황)

2025년 12월 발매. 아스트레이의 디자인을 많이 참고해서 목업만 보고도 아스트레이를 떠올린 사람이 많다. 디자인 시안 공개시에는 몸 전체를 덮는 망토가 있었는데, 제품화 과정에서 삭제된 것인지 소체와 무장만 있는 단촐한 구성으로 발매했다. 가격도 109위안으로 황자 시리즈 중 가장 저렴[2]하고, 황자 시리즈에는 꼭 들어있던 스탠드조차 없는 정말로 뺄건 다 빼버린 심플한 구성. 앞서 발매한 파이어로드가 대단히 화려했던지라 심플한 구성인 이쪽이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많았다. 조립감이 상당히 많이 개선되어 대부분의 부품이 힘을 쓰지 않고도 부드럽게 들어가지만, 반대급부로 파츠가 헐겁게 빠지는 부분이[3] 조금 생겼다. 전체적으로 결합력은 준수한 편. 외부장갑도 가동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절제된 디자인이고 각종 관절에 슬라이드 기믹이 있어서 포징도 상당히 자유롭게 할 수 있다.

3.2. 원탁의 기사

두번째로 선보인 1/144 스케일 오리지널 IP. 원탁의 기사 컨셉이다. SNAA 단독 제작은 아니고 Starry Crafts Man[4]이라는 곳과 합동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박스아트의 로고를 보면 BE(Beyond Exquisite)라고 쓰여져 있는데, 여러모로 RG를 노리고 만든 듯한 라인업이다. 로고 뿐만 아니라 프레임 또한 RG 수준으로 꽤 정밀하며, 조립 순서는 반다이와 조금 다르게 전신 프레임을 완성한 후에 외장을 붙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원탁의 기사를 표방하는 것처럼 기사풍의 미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첫 제품인 썬더 그레이스는 기사풍도 아니고 디자인이 구리다는 평을 들었지만, 아킬레스부터 기사에 걸맞는 디자인을 갖추기 시작해, 그 다음 제품인 케이부터 디자인의 방향성을 확립하였다.

키트는 무장수납 기믹이 자잘하게 있으며 씰은 무조건 습식데칼을 한 장[5] 넣어주지만 외장에 포인트 형식으로 붙이는 것이라서 실질적으로 필수로 붙여야하는 씰은 없다. 즉, 색분할이 완벽하게 구현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가성비. 가격대가 거의 1.5 ~ 2만원 안팎으로, 프레임을 넣어준 것 치곤 굉장히 싸다. 종합적으로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되는 라인업이다.

프로포션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상체는 작지만 다리가 상당히 길다.[6] 그 외에도 메인무장과 부무장이 따로 있으며, 전체적으로 타이트한 결합이 특징이지만, 부무장 수납만큼은 쉽게 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나름의 배려인 듯. 또한 조인트 규격이 거의 비슷해서 반다이 제품 30MF, 30MM, 30MS와 호환이 꽤 잘된다. 예시로 30MF 리베르 나이트에게 이지스 나이트 아킬레스의 무장을 쥐어주는 게 가능하다.[7]

원탁의 기사단이라는 이름이지만, 처음에는 갈피를 제대로 못잡은 모습이 보이는데, 특히 외형이나 기체 이름이 그러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킬레스도 나오고 그레이즈라는 알 수 없는 이름이 나온다. 갈피를 제대로 잡은 이후 케이부터는 기사단 이름을 쓰고 있다.

총 12기의 기체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3.2.1. 썬더 그레이스(뇌명수확자 그레이스)

원탁의 기사단 첫번째로 공개된 기사. 가격은 39 위안. 처음 공개된것이지만 방향성이 아직 덜 잡힌 모습인데, 부무장도 버젓이 총을 쓰며, 디자인도 구리다는 평가. 그대로 설정상 엄연히 기사단중 하나라고 한다.

건담 아스모데우스를 색상과 디자인 모두 많이 참고했다.

3.2.2. 갓즈 가디언 가웨인(영황수호자 가웨인)

유일하게 한정판(버전 KK)이 존재해서 2가지의 컬러를 가진 기체. 관절 가동부위 부품이 노란색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팔 관절 부위의 이 부품이 잘 깨져서 팔이 낙지가 되는 경우가 일반판과 한정판 모두 종종 발생했다[8] 이후 발매된 아킬레스부터는 다시 회색 부품을 사용하면서 파손 이슈가 개선되었다.

3.2.3. 이지스 나이트 아킬레스

3번째로 공개된 기사. 여기서부터 방향성이 잡히기 시작한듯 보인다. 또한 이 제품부터 설명서에 기체에 대한 설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레이스, 가웨인과 함께 질풍 3기사라고 불린다는 설정이 생겨났다. 정작 그 전에 발매된 그레이스와 가웨인은 기체 설정이 아예 없는데, 아무래도 판매 실적이 저조해서 어거지로 붙인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

무장은 검 2개와 방패 2개이고, 전부 수납이 가능하다. 방패의 경우 팔에 장착 할 수 없고, 백팩에 달린 조인트로 통해서만 장착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양팔에 조인트 구멍이 있는데, 공식 설명서에선 아무 것도 안 끼워져 있고 언급도 없다. 추후 무장 세트처럼 옵션파츠 팔려는 계획이 있는 건지는 불명. 덕분에 아이언 시클에 동봉된 방패를 끼우는 게 가능하다.

3.2.4. 아이언 시클 케이

圓桌騎士團機體之一, 又稱白色死神。 整機風格更 騎士風, 近身戰斗型機體。 主武器配有一把超巨型 鐮刀-鉅鋼刺鐮, 攻擊範圍廣, 鐮刀頭部有尖刺,可 組成不同的進攻方式。 背后配置兩把小型鐮刀-強奪 鐮刀, 雙手握持下, 能快速提升速度收割敵人。
원탁의 기사단 기체 중 하나로 하얀 사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전체 기계 스타일이 더욱 기사적이고 전투형 기체에 가깝습니다. 주무기에는 초대형 낫인 거강가시 낫이 장착되어 있어 공격 범위가 넓으며, 낫 머리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다양한 공격 방식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등 뒤로 소형 낫 두 자루를 배치하여 낫을 강탈하고, 양손으로 잡으면 빠른 속도로 속도를 높여 적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4번째로 공개된 기사. 영어명칭이 IRON SICKLE KAY 인데, Scythe 를 잘못 표기 한것으로 보이나, 설명서를 봐도 SICKLE 로 표시되는걸로 봐선 시클이 정식명칭 인듯 하다.[9] 케이부터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냉병기류 무장만 포함되기 시작했으며, 키트의 크기도 기존 제품군과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커지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3.2.5. 자이언트 액스 랜슬롯

5번째로 공개된 기사. 자이언트 액스라는 이름처럼 거대한 도끼를 들고 있다. 부무장으론 대도 2개.

3.2.6. 거신검 트리스탄

6번째로 공개된 기사. 여러모로 배색이 랜슬롯과 비슷한데, 질풍3기사처럼 이쪽도 별도의 세트로 묶어 놓으려는 의도가 보이는 배색이다. 설정집에서 같은 소대원임이 확정되었다.

외형이나 무기가 판타지에 나올듯한 형태라서 드디어 기사단 라인업다워졌다는 평가이지만, 정작 트리스탄은 활을 다루는 명궁으로 유명하다는 점이 흠이다.

3.2.7. 디바인 인보커 퍼시벌

7번째로 공개된 기사. 디바인 인보커라는 명칭대로 마법기사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메인 무장은 두 자루의 지팡이를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디럭스 판이 2025년 11월에 선행 발매되었고, 부품이 적은 일반판은 2026년 1월에 발매예정이다. 디럭스 판은 다양한 형태의 검들이 동봉되어 있으며, 이를 투명 스탠드로 띄워서 함께 전시가 가능하다. 아마도 검들을 어검술처럼 조종하여 싸우는 설정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기사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뾰족한 부품이 많은 키트이며, 조립이나 포징에도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부품들이 살갗을 찔러대니 주의.

3.2.8. 소울 스피어 라모라크

8번째로 공개된 기사. 자루를 총으로 사용가능한 랜스와 할버드를 무장으로 가지고 있다. 아이언 씨클 케이와 비슷한 디자인에 백색/푸른색 위주였던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달리 뿔과 가슴, 어깨 등에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채색완성품 공개시부터 호불호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얼굴을 기사 투구 형태와 듀얼 아이 형태로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으며, 어깨가 이중으로 빠지는 등 가동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전작인 퍼시벌이 투명부품등을 많이 사용해 대단히 화려했던 것에 반해 명황처럼 심플한 스타일이 특징.

3.3. 기타 제품

3.3.1. 헌트 킬 하야부사

2022년 8월 SNAA로 리브랜딩을 한 이후 처음 발매했던 제품. 디자인[10]이나 색분할, 조립시의 부품 분할도 뭔가 엉성하고 포징을 하면 부품이 떨어지는 등 키트의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색놀이 버전으로 2023년 8월 발매된 백색/보라색의 하야부사 혼계가 있다.

4. 여담

  • 윙 건담 호노오의 비 라이센스 프라를 만들었던 ZZA[11]와 동일 회사라는 썰이 있으며, 두 회사가 전부 무한신성의 자회사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진위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


[1] 2023년 5월경 하야부사의 색놀이 버전을 내놓긴 했다.[2] 다른 황자 시리즈는 178~188위안[3] 교체 부품인 마스크형 페이스가드의 조립이 특히 나쁜 편이다.[4] 코어 건담, 라이징 프리덤 등의 비 라이센스 프라를 만든 회사다.[5] 데칼의 품질은 썩 좋지는 않은 편인데, 곡면에 붙일 때는 연화제를 사용해주는게 좋다.[6] 크기는 HG 뉴 건담과 거의 비슷하다.[7] 엄지 손을 분리해서 장착해줘야 한다.[8]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염황도 이 노란색 플라스틱 재질 부품이 깨지는 불량이 자주 발생했다.[9] Scythe 과 SICKLE 은 둘다 낫이라는 의미를 가지긴 했지만, 전자는 사신의 낫처럼 큰 낫을 의미하고, 후자는 농기구 처럼 작은 낫을 의미한다. 정작, 이 기체의 메인무기가 큰 낫 이고 보조무장은 작은 낫 2자루 라서 이런 혼동이 생긴것.[10] 방향성같은것도 없이 여기저기서 하나씩 가져와 붙인 듯한 모습이었다.[11] 2025년 현재는 이쪽도 비 라이센스 프라 제작은 접었고, 대신 제스타와 흡사하게 생긴 거스라는 1/100 제품을 하나 내놓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