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gue Inc. 치료 모드의 시스템 | ||
전염병 | 정책 | 상태 |
1. 개요
Plague Inc./치료 모드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전염병의 확산과 파괴에 대응하는 핵심 요소.2. 정책 목록
2.1. 격리(Quarantine)
각 지역별로 전체적인 감염 경로를 통제할 수 있는 정책들이 모여있다. 전염병으로 플레이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을 뒷목잡게 한 공항이나 항구 폐쇄를 대륙별로 직접 사용할 수 있고, 이 효과들이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해 작전 요원과 함께 전염병 초중기 대응의 핵심을 담당한다. 감염된 국가들 내부의 감염력을 대폭 감소시키는 락다운 또한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전 국가에 강제적이고 강력한 통제를 거는 만큼 이에 따른 순응 리스크(반발 위험) 또한 매우 크게 발생한다. 사람들의 반발과 불복종을 무마시키지 못하면 시위나 폭동이 발생해 정부 대응능력과 권위가 하락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도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 이 때문인지 여기에 시행되는 모든 폐쇄와 락다운은 한시적으로 적용되거나 아무 페널티 없이 소비했던 자원을 돌려받으면서 통제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각 나라의 정부가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몰락이 일어날 경우 그 나라에서는 격리 조치가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1] 생물 무기 등 일부 치명성이 높은 전염병을 상대할 때에는 이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지역별 구분
어디 소속인지는 국가 정보를 보면 나온다. - 아시아-태평양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남아시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다. 전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아서 이쪽에서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면 굉장히 피곤한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려운 전염병의 경우 중국과 인도에서 시작하면 사망자로 인한 권위 감소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공항의 수는 6개이며 항구는 10개이다. 호주에는 2개의 항구가 존재한다. - 유럽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을 시작으로 아이슬란드, 러시아를 포함한다.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는 왜인지 포함하지 않았다.[2] 선진국이 많아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국가의 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공항의 수는 7개이며 항구는 9개이다. - 북미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위시로 카리브 해와 그린란드를 포함한다. 현실에서는 최강의 국가 덕분에 매우 높은 존재감을 자랑하지만 여기서는 국가의 수가 적어 딱히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네크로아가 나오면 모를까국력을 나타내는 게임이 아닌 만큼 미국같은 국가에 딱히 보너스도 없다.코로나 19 감염자 보면 오히려 미국에 페널티를 줄려다가 안 줬다는 농담이 있다
공항의 수는 3개이며 항구는 5개이다. - 남미
브라질 등의 남아메리카와 파나마 운하가 있는 중앙아메리카를 포함한다. 중앙아메리카나 아르헨티나의 배편이 의외로 많아서 이 점은 좀 주의해야 한다. 선진국이 없고 빈국 비중이 높다는 것을 빼면 북미와 큰 차이는 없다. 다른 대륙과 연결된 곳이 북미뿐이라 항구와 공항을 폐쇄하고 콜롬비아, 중앙아메리카 쪽의 국경 감염만 차단하면 남미 쪽에 전염병을 가두는 것도 가능하다.
공항은 브라질에 있는 1개뿐이며 항구는 4개이다. 아르헨티나에는 2개의 항구가 존재. -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쪽의 국가와 사우디 등의 중동 지역 국가도 포함한다. 빈국이 많은데 인구는 또 많은 편이라 은근히 골때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남아프리카도 배편과 항공편이 꽤 넓어서 남아프리카에 전염병이 옮으면 최대한 빨리 항구와 공항을 폐쇄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
공항은 3개이며 항구는 6개이다. 이집트에는 2개의 항구가 존재.
- 통제 방식
모든 통제는 감염자가 있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감염자가 없으면 국경 폐쇄나 공항 폐쇄를 찍더라도 해당 이동 수단을 폐쇄하지 않는다. 또한 이 조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복종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통제를 해제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또 정보가 없는 곳에서는 감염자가 없어도 괜히 통제를 걸었다가 불복종만 증가시키는 일이 있기 때문에 통제 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공항 폐쇄, 항구 폐쇄, 국경 폐쇄
각각에 해당하는 이동 수단을 폐쇄한다. 타대륙간을 연결하는 공항과 항구 폐쇄가 초반에 상당히 중요한 편. 다만, 곰팡이균의 경우 포자 폭발로 인해 어차피 타 대륙에 퍼지는 것을 못 막아서 이 통제 수단이 의미가 없고, 다른 전염병의 경우도 어느정도 퍼질대로 퍼졌다 싶으면 차라리 이 통제를 풀어서 불복종이라도 낮추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 락다운[3] (격리)
감염자가 발생한 각 국가의 사람들에게 격리 조치를 실시한다. 감염력 감소 효과는 모든 정책 중 가장 높지만[4], 순응 리스크가 엄청나게 높아져 불복종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치료 모드에서 고난이도를 클리어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락다운을 걸면서 불복종을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치료 모드 클리어의 관건이 된다.
- 표적 격리
찍으면 작전 요원과 비슷하게 하단에 아이콘이 생기며 원하는 국가에 드래그해서 해당 국가에 국경 폐쇄와 락다운을 1달간 시행할 수 있다. 원하는 국가에 지정해서 강력한 통제를 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할 때마다 자원이 소비되며[5] 여러 종류의 통제가 한꺼번에 적용되는 만큼 불복종이 상당히 크게 오르는 편이라 잘 쓰이지 않는다. 중반 이후로 어느정도 통제가 되었을 때 유독 몇몇 국가에서 골칫거리가 된다면 그때 써주는 정도. 하위 정책을 통해 불복종을 감소시키는 대신 통제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2. 대응(Response)
여기에 있는 정책들 또한 감염력을 통제할 수 있는 효과들이 있지만, 여기는 대륙이나 지역 전체에 적용된다기 보다는 국가 개별로 자체적인 감염력/치사율 감소를 시행 하는 효과들이 모여있다. 아무래도 자국 정부들이 알아서 시행하는 만큼 순응 리스크는 없거나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6]는 장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염력이나 국가 간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위의 격리 보다는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페널티 없이 점진적으로 전염병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격리로 제어를 하면서 여유가 생긴다면 틈틈이 찍어주는 것이 좋다. 단, 생물무기는 난이도를 불문하고 대응은 걸러야한다. 곰팡이 메가 어려움도 마찬가지.
- 감염력 감소
좌측 상단의 3개의 파란 정책에서 시작된다. 손 씻기나 대중의 인식을 찍으면 나오는 자가 격리를 찍고, 거기서 나오는 9원짜리 사회적 거리두기와 20원짜리 국소 락다운, 15원짜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효율이 좋은 편이다. 다만, 고득점을 원한다면 초반에 락다운, 항구 폐쇄나 공항 폐쇄를 찍어서 초반에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해서 이걸 찍을 여유가 잘 나지 않는 편이다.
안의 숫자는 티어별 구분. 또한 이하에 설명할 모든 감염력, 치사율 감소는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적용된다. 감염력 -20% 두 개[7] 보다 감염력 -40% 하나가 더 효율이 좋은 식이라고 보면 된다. - 1티어
- 대중의 인식 - 감염력 -6%. 3원으로 싸면서 자금당 감염력 감소율이 손 씻기보다 높다. 나중에 마스크 착용과 조합하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하는 콤보가 발생하면서 불복종이 감소하는 등 1티어 중에서는 가장 좋다.
- 손 씻기 - 감염력 -11%
- 살균제 제공 - 감염력 -10%. 효율은 대중의 인식과 같으나 이후 나오는 후속트리가 평가가 안 좋은 것이 단점.
- 2티어
- 자가 격리 - 감염력 -9%
- 개인 보호 장비 패키지 1 - 감염력 -10%, 치사율 -4%. 설명: 마스크, 장갑, 보안경 등 기초적인 보호 장비를 배급한다.감염력과 치사율을 동시에 낮춰주지만 양쪽 다 애매한 느낌. 이건 3티어의 개인 보호 장비 패키지 2도 동일하다. 하지만 개인 보호 장비 1,2를 안 찍으면 현장 요원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 3티어
- 사회적 거리두기 - 감염력 -19%, 불복종 +1. 불복종은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이며 감염력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다.
- 개인 보호 장비 패키지 2 - 감염력 -22%, 치사율 -5%, 설명: 호흡기, 전신 보호복 등 고급 보호 장비를 배급한다.
- 4티어
- 국소 락다운 - 감염력 -45%, 불복종 +3. 감염력을 정말 무지막지하게 낮춰준다. 일단 여기까지만 찍어주면 확진자 증가세가 확실히 둔화된다.
- 마스크 착용 - 감염력 -30% 국소 락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살짝 아쉬울 때가 있는데, 그 부분을 커버해준다. 일반적인 질병들은 여기까지 찍히면 확진자 증가세가 거의 사라진다.
- 공급 체인 개선 - 감염력 -25%, 치료제 생산 속도 +50%. 백신 개발과 감염력 두 마리 토끼를 때려잡을 수 있는 준수하게 좋은 정책으로 찍을 수 있다면 찍어두는 것이 이득이다. 그러나 보통 마스크 착용 쪽으로 찍을텐데 이러면 사실상 5티어 정책이라고 봐야 해서 여기까지 가기가 힘든 편이다. 전체적으로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보면 총체적 장기부전 같은 최종 트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추측된다.
- 치사율 감소
좌측 하단에 존재한다. 치사율을 감소시키고 감염력을 약간 감소시키며, 백신 개발속도를 늘려주는 정책들이 있다. 그러나 게임 특성상 치사율을 줄이는 것 보다는 감염률을 줄이는게 급선무다보니 우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에 백신 개발속도를 늘려주는 정책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난이도에서는 사실상 찍는다는 것 자체가 사치인 정책들이다. - 1티어
- 긴급상황 대비 - 감염력 -5%, 치사율 -10%, 감염자 권위 감소 -2%[8]
- 임상 치료 - 치사율 -5%, 감염자 권위 감소 -2%
- 2티어
- 인력 확대 - 치사율 -14%, 감염자 권위 감소 -2%
- 중환자 관리 - 치사율 -10%, 감염자 권위 감소 -2%
- 인공호흡기 - 치사율 -14%, 감염자 권위 감소 -2%
- 3티어
- 신규 인프라 - 치사율 -10%, 감염자 권위 감소 -15%. 치사율 감소 효과는 가격 대비 낮지만, 감염자 권위 감소가 높아서 감염을 통제하기 힘든 나노바이러스나 생물무기 등에서 '찍을 수만 있다면' 톡톡히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3티어 정책이라 이것만 보고 찍기는 어렵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감염자로 인해 권위가 실추된다라고 완전히 정반대로 오역을 했다.[원문]
- 치료 효율 - 치사율 -30%, 감염자 권위 감소 -2%
- 정맥용 수액 치료 - 치사율 -30%, 감염자 권위 감소 -2%. 위의 것과 효과가 똑같은데 어째선지 치료 효율은 13원, 정맥용 수액 치료는 9원으로 가격 차이가 꽤 난다.바이러스와 나노 바이러스 한정으로 이름이 스테로이드 급증으로 변경된다.
- 4~5티어
- 환자 분류 프로토콜 - 치사율 -25%, 권위 -5%. 효과는 페널티까지 있는 4티어답지 않은 성능이지만 가격이 6원밖에 안 해서 가성비는 매우 훌륭하다. 그러나 치사율 감소 정책들이 전체적으로 우선도가 낮다보니 위에 있는 국소 락다운을 찍고 찍는 것이 나을 때가 많다.
- 급증 프로토콜 - 감염력 -5%, 치사율 -25%, 감염자 권위 감소 -2%. 4티어 치고는 부가 효과도 없고 가성비도 어정쩡하다. 마스크 착용 정책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 첨단 항생제[10] - 치사율 -25%, 치료제 개발 속도 +5%
- 회복 혈장 - 치사율 -10%, 치료제 개발 속도 +7%. 효과는 낮지만 가격이 7원이라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4티어라는게 걸리는 정책.
- 단세포 항체 치료 - 치사율 -30%, 치료제 개발 속도 +15%. 유일한 5티어 정책답게 효과는 확실하다. 그러나 쉬움 난이도에서조차 찍는 것이 순탄하지 않다.
- 추적 조사
우상단에 위치한 정책. 코로나 19 이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행하는 감염자 동선 조사 등의 역학조사를 국가 자체별로 실시하게 한다. 왼쪽 트리는 해당 조사의 감염력 감소 효과를 강화시키고 오른쪽은 좀 더 큰 규모의 감염에서도 추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아래의 모니터링, 스크리닝과 조합되면 원래 감염자가 없었던 국가에 새 감염자가 들어온다고 갑자기 감염자가 늘어나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방지된다.
- 모니터링, 스크리닝(Monitoring 감시, Screening 선별 조사)
우하단에 있는 4개의 정책. 첫 번째 돋보기를 찍으면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각각 공항, 국경, 항구에서의 감염률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폐쇄와 달리 불복종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지만, 열어두는 것보다는 폐쇄를 찍는 것이 더 안전하며 가격이 폐쇄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2.3. 운영(Operation)
여기는 감염력 감소 보다는 순응 리스크 감소와 작전 요원, 치료제 개발 등 부차적인 효과와 내용을 가진 정책들이 모여있다. 박테리아를 기준으로 몇몇 전염병들은 박테리아에 없는 특수한 정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불복종 감소
좌측 상단에 있는 노란색 정책들. 주먹은 전체적인 순응 리스크를 감소시켜 이미 쌓여있는 불복종의 비율을 감소시키면서 쌓이는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11] 락다운(격리)를 원활하게 쓸려면 빠른 시간 내에 주먹을 4단계까지 찍는 것이 사실상 강제된다. 그래서 초반에는 락다운과 공항, 항구 폐쇄를 걸면서 여유가 될 때마다 주먹을 찍는 것이 기본이 된다.
그 왼쪽의 손은 하단에 버블이 생기고 원하는 국가에 드래그해서 해당 국가의 불복종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1티어를 찍을 때는 2원이 소모되면서 불복종을 대략 30~40% 정도 감소시키고[12], 2티어를 찍으면 돈을 2원으로 똑같이 소모하는 대신 감소량이 80% 정도로 증가한다. 보통 쓸거면 2티어까지 찍어두고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효율적이다. 격리나 폐쇄를 오래 유지시켜야 하는데 불복종이 가득 찬 국가가 발생한다면 그때 써서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 권위
왼쪽 하단의 5개로 권위를 얻거나 보호하는 효과를 갖는다. 아래쪽은 깡 권위를 주는 효과가 있고 획득량은 1단계 11, 2단계 21, 3단계는 31이다. 다 찍으면 63의 권위를 공짜로 획득할 수 있다.
그 위의 가짜뉴스와 검열은 한 달간 권위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가짜뉴스와 검열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얘네들은 단순히 권위가 감소하는 것을 정지시킬 뿐, 그때 발생한 권위 감소를 아예 없애는 효과가 아니기에 효과가 종료되면 쌓인 권위 감소가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들을 사용하면 치료제 개발능력이 하락하고 전염성과 치사율 모두 증가하는 숨겨진 역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검열은 다른 정책과 조합되면 감염성을 증가시키는 합병증까지 발생한다. 즉, 이들은 치료제나 백신의 배포를 앞두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에서 버티는 데 쓰는 것이지, 아직 치료제 개발이 한창일 때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켜주지는 못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 정보
우상단의 3개. 첫 번째는 정보가 확인된 각 국가에 질병 조사팀을 구축함과 동시에 근처 국가들의 정보를 천천히 수집하는 효과가 있고, 두 번째는 주기적으로 하늘색 비행기를 2~3대씩 날려보내 도착한 국가의 정보를 바로 획득하는 효과가 있다. 세 번째는 이 하늘색 비행기가 뜨는 개수를 증가시키는 효과로 추정된다. 정보 정책을 웬만하면 전부 찍는 반란 주식회사와는 달리, 여기서는 현장 요원으로 정보를 수집할수도 있고 자원 획득량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2단계까지만 타협하는 것이 자주 보인다.
- 백신(치료제) 개발
전염병에 대한 치료 수단을 만든다. 만들어지면 감염자들이 치료되므로 엄밀히 따지면 백신이 아닌 치료제라고 해야 하지만 편의상 백신으로 지칭되고 있다. 나노 바이러스를 제외하면 모든 치료제는 개발과 생산으로 이루어지며 생산이 완료되면 안정성 검증을 거쳐 치료제가 배포되어 모든 감염자들이 서서히 치료되고 승리한다. 현실을 반영하듯 거의 대부분의 경우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개발에 필요한 시간보다 2배 이상 길다. 단, 백신 개발 중 생산을 미리 준비할 수도 있고 준비 정도에 따라서는 70% 정도의 진척도를 미리 확보한 채 생산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위 정책들은 모두 백신 개발이나 생산을 빨라지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각 정책당 대략 80~100%가량 속도가 빨라지며 합연산으로 추측된다. 몇몇 전염병은 확률적으로 백신 개발을 빨라지게 하는 도박성 정책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성공 확률이 터무니없이 낮으므로 웬만해서는 하지 말자.
- 현장 요원
섀도 전염병의 뱀파이어처럼 움직일 수 있는 유닛을 추가한다. 현장 요원이 국가에 도착하면 도착한 국가의 정보가 즉시 확보되고 현장 요원이 있는 국가의 모든 대응 능력이 약간씩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초반에는 최대한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각 국가의 정보와 협조를 얻어내고, 중반부터는 하위 정책을 통해 능력을 강화시켜 전염세가 강한 동네에 박아 전염병을 완화시키는데 사용하게 된다. 하위 정책은 2가지인 나노바이러스를 제외하면 3가지로 나뉘어진다. - 응급 치료
치사율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절반 이상이 감염되어 난리가 난 국가가 있으면 거기에 박아 사망자로 인한 권위 감소를 완화시키는데에 주로 쓰인다. 프리온을 상대로는 효과가 떨어진다. - 감염 통제
내부 감염률을 감소시키고 국경 통제를 강화한다. 프리온 이전의 4개의 전염병들은 이거랑 락다운을 병행하면 눈에 띄게 감염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도 효과가 유효하므로 자주 찍게 된다. 아니, 이게 있어야만 현장 요원이 감염을 돕는 합병증을 막을 수 있기에 필수나 다름없다. - 현장 연구
찍으면 간헐적으로 요원에게 파란색 의료 버블이 뜨며 누르면 치료제 개발 진척도를 늘려준다. 전염 모드의 글로벌 치료 선도 이벤트 이후 발생하는 파란 버블을 생각하면 된다. 누를 때마다 증가하는 진척도는 2~3% 정도로 보통 전염병이 심한 국가에 박아넣게 되는 요원 특성상 쓸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는 감염 원인국에 두면, 의료 버블이 자주 뜨게 되어서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제로 환자는 덤.[13] 하지만 한 국가에 두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선택은 자신의 몫.
[1] 일반 모드에서는 나라가 멸망해도 국경만 개방되었으나, 치료 모드에서는 나라가 멸망한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그 나라의 감염자 숫자와 무관하게 모든 격리 조치가 강제로 해제된다. 이를 통해 멸망한 나라의 남은 감염자들이 다른 대륙으로 건너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2] 그린란드는 아메리카에 속한다.[3] 움직임이나 행동에 직접적인 제한을 거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코로나 19가 터지고 몇몇 국가에서 시행했던 통행금지령이나 유흥업소 금지령, 휴교령 등이 이에 포함된다.[4] 다만 사망률이 약간 증가한다.[5] 처음에는 3$. 한번 더 표적 격리를 사용할 때마다, 1$씩 증가. 사용한 자원은 격리 종료시 자동으로 반환된다.[6] 사회적 거리두기, 국소 락다운은 불복종이 약간 증가한다. 자세한 것은 밑에서 참고.[7] 곱연산 기준 실적용 -36%.[8] 감염자가 증가하면 그 수에 비례해 권위가 감소하는데 이걸 일정 비율 경감시킨다.[원문] Build new critical care hospitals and external triage centres to increase medical capacity. Reduce fatality rate. Reduce Authority loss caused by high numbers of infected.[10] 일반 모드의 약물 저항력과 유사하게 전염병 타입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가 달라진다. 기생충은 첨단 구충제, 곰팡이는 첨단 항진균제가 되는 식.[11] 예를 들어 불복종 수치 한도가 200이라고 했을 때 이걸 찍으면 기존에 있던 불복종 수치는 낮아지지 않지만 최대 한도가 300으로 늘어나는 식으로 추정된다.[12]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이다.[13] 가끔 제로 환자(첫 감염자)가 발견되면 백신 개발률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