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천체 | ||||
NGC 4695 큰곰자리의 중간나선은하 | ← | NGC 4696 센타우루스자리의 타원은하 | → | NGC 4697 처녀자리의 렌즈형은하 |
NGC 4696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12h 48m 49.3s |
적위 | −41° 18′ 40″ | |
별자리 | 센타우루스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CD1 pec형 거대타원은하 | |
거리 | 약 1억 1,600만 광년 3,500만 파섹 |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 등급 | 8.66 | |
규모 | ||
지름 | 42만 9천 광년 12만 9천 파섹 | |
겉보기 크기 | 4′.5 × 3′.2 | |
명칭 | ||
NGC 4696, PGC 43296, PKS 1245-4 |
1. 개요
NGC 4696NGC 4696은 센타우루스자리 방향으로 약 1억 6천만 광년 떨어져 있는 거대타원은하이다.
2. 상세
센타우루스자리 은하단에 속해 있으며 은하단 내부에서 가장 밝은 거대타원은하이다.여타 다른 거대타원은하와 같이 중심엔 초대질량 블랙홀이 위치해 있고 [1] 블랙홀에 의해 생성된 제트에서는 과거에 최소 9번의 폭발[2]이 있던 것이 밝혀졌다. 이 폭발로 인해 최소 15,000광년이나 되는 범위가 초토화되었었으며[3] 500만년에서 1,000만년 사이의 주기로 폭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블랙홀의 파동은 페르세우스 A의 초대질량 블랙홀과 비슷하며 페르세우스 A보다 약 1옥타브 높은 수치이다.[4]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페르세우스 A를 둘러싸고 있는 HVC와 비슷하게 보이는 성간가스구름이 보이나 이 구름은 HVC보단 가스 필라멘트와 유사한 구조라고 한다. 이 필라멘트의 기원에는 은하단 내부 물질의 냉각화, 은하간 합병, 은하 중심에서 발생한 전파 거품에 의한 발생[5]등 여러 가설들이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 필라멘트는 나선모양을 가지고 블랙홀과 연결되어 있으며 흡사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장으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뤄 은하 중심을 공전하고 있다고 한다. 위 사진의 길이는 대략 45,000 광년으로 전체 필라멘트 길이는 대략 150,000 광년이라고 한다.
또한 은하 중심에서 12분 거리엔 또다른 필라멘트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아마 과거에 합병한 나선은하의 나선팔의 잔해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