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천체 | ||||
NGC 2275 쌍둥이자리의 정상나선은하 | ← | NGC 2276 세페우스자리의 중간나선은하 | → | NGC 4698 쌍둥이자리의 성군 |
NGC 2276 | ||
촬영: Hubble Space Telescope (NASA, 2021)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7h 27m 14.3s |
적위 | +85° 45′ 15″ | |
별자리 | 세페우스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SAB(rs)c형 중간나선은하 | |
시선속도 | 약 2416±2km/s | |
거리 | 약 1억 2000만 ly[1] 약 36.8 Mpc |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 등급 | +11.80 | |
규모 | ||
시직경 | 2'.8 X 2'.7 | |
명칭 | ||
NGC 2276, UGC 3740, Arp 25, 114, PGC 21039 |
1. 개요
NGC 2276NGC 2276은 세페우스자리에 있는 중간나선은하[2]이다. 이 은하는 지구로부터 약 1억 2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
2. 상세
NGC 2276은 이웃한 타원은하인 NGC 2300과의 중력 상호작용과 이는 램 압력 스트리핑[3]으로 인해 생겨났다고 한다. 하지만 재연구 결과 NGC 2276의 나선팔 변형에는 중력 상호작용보다는 램 압력 스트리핑의 지분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나선팔에서 폭발적인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으며 나선팔이 분산되어 있는 남동쪽 방향보다는 나선팔이 몰려 있는 북서쪽의 별 형성속도가 훨씬 더 높다고 한다. 이는 앞서 설명한 나선팔이 북서쪽으로 몰려있는 까닭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램 압력 스트리핑으로 인해 가스가 쓸려나가면서 북서쪽에 있는 분자운과 성간가스를 압축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은하 서쪽 나선팔에는 중간질량 블랙홀인 NGC 2276-3c가 위치해 있는데 이 중간질량 블랙홀은 길이 2,000 광년, 폭 6광년의 거대한 제트를 형성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주변 1,000 광년 이내엔 은하의 다른부분보다 확연히 차이날만큼 별 형성속도가 적다고 한다. NGC 2276-3c 이외에도 NGC 2276의 서쪽 나선팔 부근에선 많은 수의 X선소스가 발견되었으며[4] X선 소스가 발견되었는데 이 X선 소스들은 과거에 NGC 2276이 어떤 왜소은하와 충돌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 120Mly[2] 막대나선은하와 정상나선은하의 중간 유형.[3] 페르세우스 A 문서에 나와있듯 은하에서 나온 X선이 은하 근처에 있는 성간가스를 이온화시키는데 이로 인해 은하의 고유운동을 방해하는 힘이 생기는데 이를 램 압력 스트리핑으로 하며 NGC 2276을 후술할 X선 소스 관련 글에도 나와있듯 X선 소스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하는데 이 때문에 NGC 2300과 NGC 2276 사이에 있는 가스들이 이온화되며 이 때문에 일어난 램 압력 스트리핑이 은하 원반의 앞쪽에 변형을 일으키고 은하 내부의 가스들이 은하 밖으로 빠져나와지면서 꼬리같은 구조를 가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NGC 2276의 한쪽 방향으로 나선팔이 밀려나고 별 형성 속도가 1년에 5~15 태양질량이라는 어마무시한 속도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4] 은하 전체에서 15개의 X선 소스가 발견되었으며 그중 8개는 초발광 X선 소스라고 한다. 이는 이때까지 발견된 모든 은하중에서도 매우 많은 초발광 X선 소스를 가진 은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