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A 120-N79 LHA 120-N79 | ||
<nopad>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4h 51m 54.8s |
적위 | -69° 20' 11.3" | |
별자리 | 황새치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발광성운 복합체 전리수소영역 복합체 | |
거리 | 16만 광년 49,000 파섹 | |
규모 | ||
겉보기 크기 | 1° X 0.6° | |
직경 | 1,600 ~ 2,800 광년 | |
명칭 | ||
LHA 120-N79, N77-N79-N80 복합체(N77-N79-N83 Complex) |
1. 개요
N79/N77-N79-N80 복합체N79는 대마젤란은하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성운 복합체로 대마젤란은하 내에서 타란툴라 성운 다음으로 거대한 별 형성지역이다.
2. 상세
- The star-forming complex LMC-N79 as a future rival to 30 Doradus - Bram B. Ochsendorf(2017) #
- Detection of Diffuse Hot Gas around the Young, Potential Superstar Cluster H72.97–69.39 - Trinity L. Webb(2024) #
타란툴라 성운, N11, N44, N51, N208과 함께 대마젤란은하 내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항성형성활동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별 형성활동이 발생하고 있는 N77-N79-N83 복합체의 크기는 약 1,600 광년(500 pc)이며 연장선상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N94까지 포함하면 크기는 최대 3,200 광년에 달한다.
타란툴라 성운과 함께 대마젤란은하의 막대 끝에 위치해 있는 두 주요 별 형성지역이다. 일반적으로 막대나선은하의 경우 막대의 양 끝자락에서 가스가 밀집되어 폭발적으로 별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점은 대마젤란은하가 과거에 막대나선은하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증거중 하나이기도 하다.[1]
N79 성운이 처음 언급된 헤나이즈 목록에서는 N79 성운의 하위 구조를 분리하여 서쪽부터 N77, N79, N83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으나 2017년의 논문에선 세 성운이 서로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복합체 구조를 가진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각 성운을 N79-W(N77), N79-S(N79), N79-E(N83)으로 명명하였다.[2]
N79 성운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별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은 NGC 1722 지역에 위치해 있는 H72.97-69.39 초성단 인근 지역으로 약 4.7 pc(15.3 광년) 내에 총합이 10,000 태양질량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초성단과 6,600 태양질량의 분자운이 밀집되어 있다. 같은 반경에 약 10만 태양질량이 밀집되어 있는 R136보단 훨씬 모자라지만 H72.97-69.39는 형성된지 불과 50만년밖에 되지 않은 갓 태어난 초성단이라는 점과 별 형성률(SFR)을 전체 분자운 양으로 나눈 별 형성 효율(SFE)는 오히려 R136보다 높고 점점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일부 천문학자들은 향후 H72.97-69.39 인근 지역에서의 별 형성이 타란툴라 성운에 비견될 정도로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경 JWST가 N79 지역을 관측하면서 N79 지역의 별 형성과 관련된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4년초에 출판된 연구에선 H72.97-69.39 초성단에서의 별 형성이 중심에 위치한 40 태양질량의 YSO 천체인 Y4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H72.97-69.39 서쪽에 위치해 있는 S2 성단의 경우 Y9이, N79-E(N83)에 위치해 있는 E1 성단의 경우 Y3가 성단의 지배적인 물체임을 확인하였다.[3]
2024년말에 출판된 연구에선 H72.97-69.39 성단 내에 위치해 있는 102개의 YSO 후보를 관측한 결과 N79의 SFR이 다른 대마젤란은하 내 초성단 형성지역과 유사한 0.02 태양질량/년이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 성단이 향후 초성단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또한 해당 논문에서는 H72.97-69.39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별들과 외부에 위치해 있는 별들간의 질량 차이를 통해서 H72.97-69.39에서의 별 형성이 2단계에 걸쳐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논문에 따르면 H72.97-69.39는 근처에 위치한 2개의 가스 필라멘트 구조가 충돌하면서 당시 5개의 저질량 YSO 물체가 형성되었고 이후 필라멘트 충돌로 인해 성단의 바깥 지역에서 가스의 중력붕괴로 가스가 고밀도로 농축되어 8개의 고질량 YSO 물체가 형성되었다고 한다.[4]
3. 구성 천체
N79 및 근방의 사진 및 주석 |
주석으로 표시된 성단(푸른색)중 N94 내부에 위치한 3개의 산개성단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구상성단으로 N79와는 별개의 천체이다. |
3.1. N79(N79-South)
N 천체[A] | ||||
N78 황새치자리의 행성상성운 | ← | N79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80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N79의 내부 NGC 천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NGC 천체 | ||||
NGC 1711 테이블산자리의 구상성단 | ← | NGC 1712 황새치자리의 OB 성협 | → | NGC 1713 오리온자리의 타원은하 |
NGC 천체 | |||||
NGC 1721 에리다누스자리의 렌즈형은하 | ← | NGC 1722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23 에리다누스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NGC 천체 | |||||
NGC 1726 에리다누스자리의 렌즈형은하 | ← | NGC 1727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및 발광성운 | → | NGC 1728 에리다누스자리의 나선은하 |
IC 천체 | |||||
IC 2110 토끼자리의 렌즈형은하 | ← | IC 2111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IC 2112 오리온자리의 나선은하 | }}} |
LHA 120-N79 N79S | ||
<nopad> 촬영: James Webb Space Telescope (NASA, 2022)[6]}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4h 51m 54.8s |
적위 | -69° 20' 11.3" | |
별자리 | 황새치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발광성운 전리수소영역 | |
거리 | 16만 광년 49,000 파섹 | |
규모 | ||
겉보기 크기 | 30' X 10' | |
명칭 | ||
LHA 120-N79, DEM L 7/10 |
N79
N79 또는 N79-S는 N79 복합체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밝은 발광성운으로 앞서 상세 문단에서 서술한 H72.97-69.39 초성단과 S2 산개성단, NGC 1712등의 OB 성협을 포함하고 있다.[7]
먼저 NGC 1722는 H72.97-69.39 초성단이 위치해 있는 산개성단과 산개성단을 둘러싸고 있는 발광성운에 식별되며 제임스 던롭이 1826년 9월 24일 발견하였다. 또한, NGC 1727는 N79S의 북쪽에 위치한 밝은 발광성운과 산개성단으로 알려져 있고 같은 해 제임스 던롭이 발견하였다. 이후 1901년 윌리어미나 플레밍이라는 천문학자가 NGC 1722 지역을 다시 관측한 것을 기록으로 남겼고 이것이 추후 IC 목록으로 이전되어 IC 2111이라는 번호가 부여되었다. 다만, NGC 1722가 산개성단과 성운을 모두 포함하는 것과는 달리 IC 2111은 성운만 포함하기 때문에 IC 2111은 NGC 1722의 중복번호라기 보다는 NGC 1722의 부분집합에 가깝다.
상세 문단에서 상술한 것과 같이 N79S의 NGC 1722에서는 폭발적으로 항성이 형성되고 있으며 H72.97-69.39, S2로 명명된 두 주요 YSO 성단이 위치해 있다. 물론 N79S에서의 별 형성은 NGC 1722 지역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NGC 1722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NGC 1727에서도 8개 이상의 YSO 및 적외선원 천체가 식별되어 NGC 1722보다 덜할 뿐 활발하게 항성형성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NGC 1727에 위치해 있는 젊은 OB 성협인 LH 2에서는 7개 이상의 O형 주계열성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NGC 1722의 서쪽에서는 NGC 1722와 NGC 1727의 항성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NGC 1712(LH 1) OB 성협이 위치해 있다. 해당 논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NGC 1712 소속 항성들의 광도함수는 상술한 두 천체와 매우 이질적이며 N79 복합체의 아래에 위치해 있는 NGC 1711 산개성단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NGC 1711의 나이가 대략 1,500만년으로 추정된다는 점과 NGC 1712 내부에 위치해 있는 산개성단인 KMHK 147의 나이가 약 790만년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NGC 1722와 NGC 1727와 확실히 구분되는 이전 세대에 형성된 항성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협 내부에선 남쪽에 위치해 있는 HD 268687으로 명명된 황색 초거성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항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2. N77(N79-West)
IC 천체 | ||||
IC 2104 토끼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IC 2105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IC 2106 조각칼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LHA 120-N77 N79W | ||
<nopad>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4h 49m 55.6s |
적위 | -69° 09' 37.7"| | |
별자리 | 황새치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발광성운 전리수소영역 | |
거리 | 16만 광년 49,000 파섹 | |
규모 | ||
겉보기 크기 | 6' X 4' | |
명칭 | ||
본 성운: LHA 120-N77(E), DEM L 4, | ||
LHA 120-N77A: IC 2105, HD 31351, DEM L 4c, CSI-69-04496 2 | ||
LHA 120-N77B: MSX LMC 1123 | ||
LHA 120-N77C: MSX LMC 1317 | ||
LHA 120-N77D: DEM L 2, MCELS L 4 | ||
LHA 120-N77f: SMP LMC 7 |
N77/N79-W
3.3. N83(N79-East)
N83의 내부 NGC 천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NGC 천체 | |||||
NGC 1736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37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38 토끼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NGC 천체 | |||||
NGC 1742 오리온자리의 항성 | ← | NGC 1743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44 황소자리의 산개성단 |
NGC 천체 | |||||
NGC 1744 토끼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NGC 1745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및 발광성운 | → | NGC 1746 황소자리의 성군 |
NGC 천체 | |||||
NGC 1747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48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NGC 1749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
IC 천체 | |||||
IC 2113 토끼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IC 2114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 | IC 2115 황새치자리의 항성 | }}} |
3.4. N81
3.5. N93
3.6. N94
3.6.1. NGC 1767
NGC 천체 | ||||
NGC 1766 테이블산자리의 산개성단 | ← | NGC 1767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 → | NGC 1768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
3.6.2. NGC 1772
NGC 천체 | ||||
NGC 1771 황새치자리의 중간나선은하 | ← | NGC 1772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 → | NGC 1773 황새치자리의 발광성운 |
3.6.3. NGC 1782
NGC 천체 | ||||
NGC 1781 토끼자리의 렌즈형은하 | ← | NGC 1782 황새치자리의 산개성단 | → | NGC 1773 황새치자리의 구상성단 |
4. 관련 문서
[1] 물론 대마젤란은하의 운동방향에 위치해 있어 램 압력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가스가 축적된 SEHO 지역에 있는 타란툴라 성운과는 달리 N79는 대마젤란은하의 운동방향 정반대에 위치해 있어 총 가스 양은 타란툴라성운이 N79를 압도한다.[2] 물론 SIMBAD나 대부분의 대마젤란은하 관련 논문에서는 주로 헤나이즈 목록의 명명법을 사용하고 있다.[3] 이중에서 Y3는 형성된지 불과 10,000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4] 즉, 쉽게 말해서 필라멘트 구조가 충돌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YSO 물체가 형성되었으나 필라멘트 구조의 충돌로 주변에 위치해 있던 가스가 불안정해지면서 고밀도의 가스를 형성하였고 이것이 이후 20 태양질량이 넘는 고질량 YSO 물체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A] [6] JWST로 촬영된 H72.97-69.39 및 NGC 1727의 사진이다.[7] N79라는 이름은 문서에서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단에서는 N79S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