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할로 섀플리 Harlow Shapley | |
출생 | 1885년 11월 2일 |
미국 미주리주 내쉬빌 | |
사망 | 1972년 10월 20일 (향년 86세) |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 | |
직업 | 천문학자 |
학력 | 미주리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
수상 | 헨리 드레이퍼 메달 (1926) RAS 금메달 (1934) 리튼하우스 메달 (1935) 브루스 메달 (1939) |
자녀 | 5명 |
종교 | 무종교(불가지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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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젊은 시절의 모습 |
러셀의 제자, 허블의 상사, 르메트르의 스승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또한 아들인 로이드 섀플리가 2012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기도 한다.[2] 많은 업적이 있지만 사실은 다 제치고 단 하나의 이유로 기억되는 굉장한 인물이다.
2. 업적
프린스턴 재학 당시 지도교수 헨리 노리스 러셀[3]에게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조르주 르메트르를 지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허블이 활약했던 윌슨산 천문대에서 허블의 상사로 있었다. 두 사람의 사이는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론적으로나 개인의 성격, 사상 모든 분야에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세페이드 변광성의 주기-광도 곡선을 바탕으로 거리 측정법을 연구하였으며, 거문고자리 RR 변광성으로부터 태양계의 우리 은하 내 위치를 찾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커티스-섀플리 대논쟁이라는 유명한 천문학적 논쟁에 이름을 남긴 천문학자이다.
3. 기타: 그가 천문학을 선택한 까닭은?
대학 진학을 선택한 어린 섀플리는 언론 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마침 미주리 대학교에 개설 예정이던 언론 전공의 개설이 지연되어서 섀플리는 색다른 방법으로 전공을 결정하기로 하는데 그 방법은 대학교의 팜플렛에서 가장 앞에 있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다.그렇게 팜플렛을 펼치자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고고학이었다. 하지만 섀플리는 고고학의 철자를 읽을 수 없었고,[4] 계획에 실패한 섀플리는 다음에 있는 전공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천문학(Astronomy)이었다.
4. 관련 문서
[1] “Harlow Shapley,” NNDB: Tracking the entire world, 2023년 2월 16일 접속함.[2] 로이드 섀플리 교수는 수상소감을 남기며 '아버지는 많은 상을 탔지만 노벨상은 타지 못하셨다. 이제야 아버지를 앞섰다.'라는 말을 했다.[3] 헤르츠스프룽-러셀 다이어그램의 그 러셀이다.[4] 고고학(Archaeology. 아(르)키올로지)을 읽지 못 하는 미국인은 굉장히 많다. 종종 미국 매체에서도 떡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트콤이라거나 애니메이션에도 종종 나온다. 일상적으로 쓸 일이 있는 단어가 아니고, 그런 탓에 발음도 낯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