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1:44:46

Maadi Griffin 30mm

Maddi Griffin 30mm에서 넘어옴
Maadi Griffin 30mm
파일:maadi griffin 30mm anti tank rifle.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대물 저격소총[1]
원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folding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94년~불명
개발 밥 스튜어트
개발년도 1994년
생산 Maadi Griffin Company
생산년도 1994년으로 추정~불명
세부사항
탄약 30×173 mm
급탄 단발
작동방식 볼트액션
중량 21.6kg
유효사거리 2000m }}}
1. 개요2. 위력

[clearfix]

1. 개요

파일:maadi griffin 30mm.jpg

개발자 밥 스튜어트와 Maadi Griffin 30mm.

대물 저격소총 분류 중에서도 최강이라 말할 수 있는 총이다. 총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미국Maadi Griffin(마아디 그리핀)사에서 만들었다. 해당 총기 회사의 설립자 밥 스튜어트가 1994년에 최초로 설계했다. 30mm GAU-8의 기관포탄을 사용해서 굉장히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한 엄청난 반동을 앞의 거대한 소염기가 상당히 줄이며, 내부에도 완충장치가 포함되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해 준다고 한다. 총기 밑부분에도 삼각대로 보이는 물건이 있긴 하다. 다만 차량에 고정시켜서 발사하는게 권장된다고 한다.

외관이 상당히 독특한데, 마치 대전차 로켓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바렛사의 M82A2 처럼 어깨에 얹혀서[2] 쏘는 방식이다.

30mm급의 유일한 대물 저격소총인데,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심지어 사격사진이나 동영상도 없다. 사실 12.7mm급의 바렛만 되어도 교전 후 어깨가 아파 죽을 지경이라는데 30mm급이라면 무반동총이 아닌 이상 보병이 제대로 운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냥 총기 애호가인 개인이 취미삼아 미친 척하고 만든 물건 정도로 봐야 할 것이며, 관련 정보가 없는 것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할 것이다. 이 Maadi Griffin에서는 .50 BMG를 쏘는 권총도 만들었다. 회사 차원에서 이런 거 만드는 게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일종의 작은 공방 같은 데로 생각하면 된다.

마아디 그리핀이란 업체는 정식 홈페이지 같은 것도 없고 알려진 정보도 적은데, 구글 검색으로 나오는 총기 애호가 웹사이트나 블로그, 신문 기사 등에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현재 영업 중인 회사는 아니고 애리조나의 전직 퇴임 교사이자 NRA 열성 회원인 밥 스튜어트가 작은 회사를 차리고 개인 공방에서 제작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저 밥 스튜어트란 사람이 애초에 이런 괴물 같은 물건들을 만들게 된 계기가 불법 총기 개조 혐의로 인해 18개월 징역살이를 한 전력 때문에 자신이 무한하게 사랑하는 .50 구경 총들을 마음대로 사고 소유할 수 없게 되자 직접 만들게 되었다 한다.

2. 위력

일단 30mm는 열화우라늄탄으로 전차 뚜껑 따려고 만든 물건이다. 그 때문에 30mm를 막는 항공 무기 체계는 존재하지 않으며[3] 장갑차 또한 증가장갑 여부와 무관하게 퍽퍽 뚫어버릴 수 있고 현용 전차의 상면장갑 또한 A-10 공격기가 수직으로 내리꽂을 때만 가능하지만 일단 제한적으로나마 관통할 수 있다. 3세대 전차의 경우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근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장갑이 매우 얇은 편인 상면장갑을 직격으로 맞을 경우 관통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2세대 혹은 그 이하의 경우 근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측&후면이 관통당할 가능성이 있다. 즉 제한적으로 대'전차'전이 가능하다.

총구에너지가 무려 194,427J = 194.4kJ로 대물저격총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바렛[4]10배를 넘는 위력이며 대물저격총 중에서 최고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는 RT-20[5]4배 이상의 위력을 가졌다. 대물저격총이 아무리 강해도 총구에너지가 50kJ을 넘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셈. 권총탄 중 하나인 .22 LR탄을 사용하는 총기[6]의 대략 1000배(!)정도 된다.

이 총 무게가 굉장히 무거워보이지만, 사실 위력에 비하면 굉장히 가벼운 것이다. 하나 예를 들자면 NTW-20을 들 수 있는데, 반동 억제와 구조 단순화를 위해 단순무식하게 무게를 늘린 덕분에, 30k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RT-20 또한 20kg 수준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이것들과 비교하면 약 4~5배의 위력을 가진 이 총이 21.6kg의 무게를 가졌다는 것은 굉장한 것이지만, 위력이 더 강한데 무게가 가볍다는 건 그만큼 사수가 느끼는 체감 반동이 훨씬 더 강력해진다는 뜻도 된다.

이 총기는 군용 목적보다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50구경 권총, 혹은 이 권총과 비슷한 목적으로 대물 저격소총, 혹은 개인화기의 한 발의 위력이 어느정도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 염두에 두고 만든 것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1] 총알의 구경이 20mm를 넘어가기 때문에 대물 저격포라 부르는게 더 정확하다.[2] 견상(肩上)[3] 전차가 아닌 이상 30mm를 막아내는 장비는 별로 없다.[4] 총구에너지가 대략 15~16kJ정도 된다.[5] 총구에너지가 대략 47kJ정도 된다.[6] 총기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총구에너지가 평균적으로 193J정도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