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03:41

MIRIAM

<colbgcolor=#f5ebea> 파일:MIRIAM.jpg
프로필
제품명 MIRIAM
이름 MIRIAM
소속 Zero-G
발매일 2004년 7월 1일(영국)
성별 여성
음성 제공자 Miriam Stockley
언어 영어
코드 ZGV3[1]
운영 체제 Windows XP
Windows 2000(XP 권장)
JAN 상품 번호 4511820065576

1. 개요2. 상세3. MIRIAM 오리지널 곡4. 달성 업적5. 외부 링크

1. 개요

MIRIAM은 영국의 Zero-G가 개발한 VOCALOID 가수이다. 음성 제공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가수 Miriam Stockley(미리암 스토클리). 발매일은 2004년 7월 1일.

Zero-G의 전작인 LEONLOLA에 비해서 3배 정도 빠르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LEONLOLA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다. 박스 이미지는 실제 미리암 스토클리의 사진이며 LEON과 LOLA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그래서 당시 Zero-G는 미리암 스토클리의 음성이 보컬로이드 엔진에 가장 최적화된 음성이라고 열심히 자랑을 해댔다.(...)

2. 상세

MIRIAM은 LEON과 LOLA의 발매 이후 불과 6개월 후에 발매된 라이브러리이다. LEON과 LOLA와 같은 V1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더욱 성능이 좋다. 발매의 텀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속도의 향상과 기계음의 개선, 조금 더 정확해진 발음 등 여러가지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보컬로이드의 성능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MIRIAM이 발매될 당시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새 보컬로이드가 나왔다고 해서 크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후에 MIRIAM은 LEON, LOLA와 같이 판매를 중지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2007년 하츠네 미쿠가 발매되고, 보컬로이드에 대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MIRIAM도 재발매를 시작한다. 덕분에 인지도도 꽤나 상승했지만, LEON과 LOLA 같이 확실한 캐치프레이즈 [2]가 없었기 때문에 LEON과 LOLA에 묻혀버린 일도 종종 있었다(...) 확실히 영어권 보컬로이드인 만큼, 아시아권보다는 영미권에서 더욱 인기를 끈 듯하다.

그러나 2013년 12월 중순, Zero-G가 2014년 1월 1일부터 MIRIAM과 함께 LEON, LOLA의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LEON과 LOLA, 그리고 MIRIAM의 실적이 저조했던 점,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Windows XP의 지원종료가 그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했으며[3] 이 때 LEON과 LOLA, MIRIAM의 마지막을 위한 2차 창작 영상 등이 대거 업로드 되었다.

Zero-G는 LEON, LOLA, MIRIAM의 발매 중지 발표 후부터 발매 중지 하루 전 날인 2013년 12월 31일까지, 무려 70%나 할인해주는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에빌리오스 시리즈엔 MIRIAM을 모티브로 만든 마리암 프타피에 라는 인물이 있다.

3. MIRIAM 오리지널 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음성 합성 엔진 오리지널 곡 문서
번 문단을
MIRIAM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달성 업적

  • 최초로 음성 제공자가 공개된 VOCALOID이자 상품명에 음성 제공자의 이름을 차용한 VOCALOID.
  • 최초이자 현재 유일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억양의 영어 VOCALOID.
  • 최초로 콘서트에 사용된 VOCALOID.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폴리포니 스튜디오 5주년 기념 콘서트에 사용되었다. 사용된 노래는 Sad monday이며 오리지널 곡이 아닌 커버 곡이었다. 오리지널 곡과 다르게 풀 버전[4]으로 만들어졌다. 듣기 녹화 영상

5. 외부 링크


[1] 'Zero-G Vocaloid 3'의 약자이다.[2] LEON과 LOLA는 최초의 보컬로이드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MIRIAM은 LEON과 LOLA의 발매 직후, 그리고 MEIKO의 발매 직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입지를 확실히 할 기회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3] 한창 VOCALOID1, VOCALOID2 캐릭터들이 VOCALOID3으로 발매되던 와중에 LEON, LOLA, MIRIAM의 VOCALOID3화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일어났었다. 그러나 원래부터 높지 않던 인지도에 전달까지 제대로 되지 않아 망했다. 게다가 Zero-G는 '여러가지 까다로운 이유' 때문에 LEON과 LOLA를 VOCALOID3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없다고도 밝혔다.[4] 5분 59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