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GAME HERO |
2006 · 2007 · 2008 · 08-09 · 09-10 · 10-11 |
1. 상반기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의 박지성 라인과 이재호, 서경종, 김택용의 김경호 라인을 구축, 기세가 등등한 MBC GAME HERO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KTF 매직엔스(後 kt 롤스터)를 4대0으로 꺾는가 하면, 플레이오프에서는 CJ 엔투스에 4대2로 승리하여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SK텔레콤 T1에게 1대4로 패해 T1의 오버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바라보며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또한 개인리그에서는 염보성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 진출하여 드래프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한 기록도 남겼으며, 이는 훗날 스타판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 되었다.[1]
2. 하반기
이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를 맞은 MBC GAME HERO는 후기리그 초반에는 부진한다. 그러나 이후 마이너스 승점으로 포스트시즌에 간신히 진출하여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한빛 스타즈(後 웅진 스타즈)를, 플레이오프에서는 르까프 오즈(後 화승 오즈)를 꺾고 결승에 오른다. 이 과정이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명승부였고, 포스트시즌 먹튀였던 이재호와 김택용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활약하여 더욱 돋보였다.[2] 결국 포스트시즌 결승전에서 CJ를 꺾고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SKT와의 통합 챔피언전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염보성이 박태민을 이겨 최종스코어 4대3으로 SKY 프로리그 2006 우승을 차지한다. 이때 팬층이 많이 증가했었다. 불꽃과 유사한 팀의 엠블렘, 붉은색 유니폼, 그리고 상대적으로 젊고 탄탄한 신인층을 바탕으로 한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진정한 2006 시즌 프로리그의 주인공이었다.그리고 제2회 KeSPA컵에서 스파키즈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위세는 절정에 달했다.
개인전에서도 쾌거가 이어져 2006 시즌의 대미를 김택용의 3.3 혁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