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vuelo 2213 de LATAM Perú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시각 | 2022년 11월 18일 오후 3시 25분(현지시각 기준)[1] |
유형 | 활주로상 충돌 |
발생 위치 | [[페루| ]][[틀:국기| ]][[틀:국기| ]]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제1활주로 (16L/34R) |
탑승인원 | 승객: 120명 |
승무원: 6명 | |
사망자 | 지상 인원 3명 사망 |
부상자 | 승객: 40명 |
생존자 | 탑승객 126명 전원 생존 |
기종 | A320-271N |
운영사 | LATAM 칠레 항공[2] |
기체 등록번호 | CC-BHB |
출발지 | [[페루| ]][[틀:국기| ]][[틀:국기| ]]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
도착지 | [[페루| ]][[틀:국기| ]][[틀:국기| ]] 잉카 망코 카팍 국제공항 |
사고 7개월 전,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 |
사고 후 화재로 인해 그을린 사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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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
2022년 11월 18일 오후 3시 11분경[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을 이륙하여 훌리아카로 비행할 예정이었던 LATAM 항공 LA2213편이 활주로를 건너던 소방차와 충돌하여 전소되었고 소방차에 탑승하였던 2명이 사망한 사고.
사고기는 2017년 11월 제작된 기령 5년의 A320neo다.
2. 상세
LATAM 2213편은 리마에서 훌리아카로 가는 국내선 정규편이였으며 사고 당일에도 해당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16L 활주로로 진입하여 이륙을 시작했다.그때 15시 10분 관제 허가 하에 예정된 사고 출동 및 대응 훈련을 위해 활주로 상으로 리마 공항 파트너스 소속 1, 3번 소방차가 활주로로 진입하고 있었고 2213편은 이를 인지하고 급하게 엔진 리버스를 가동시켰으나 속도가 붙어 감속이 쉽지 않았다.[4]
3번 소방차는 이륙하던 2213편을 보고 급하게 오른쪽으로 꺾었으나 이미 늦었고 그대로 차량의 운전석이 기체의 2번 엔진과 충돌하였다. 결국 소방차의 2명은 현장에서 즉사하였다.
충격으로 인해 2213편의 2번 엔진이 그대로 파괴됨과 동시에 기체에서 뜯겨져 나갔고 우측 메인기어 역시 부러져 2213편은 우측으로 내려앉으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나마 주익이 완전히 파손되지 않아 이륙중이라 연료를 많이 싣었음에도 승객들이 탈출할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고, 조종사들은 남은 1번 엔진의 역추진을 가동시켜 기체를 정지시켰고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펼쳤다. 2213편에서는 2명의 중상자를 포함하여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3. 기타
- A320neo 패밀리의 첫 손실 사고다.
-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은 사고 다음날 오후까지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였다.
[1]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2022년 11월 19일 오전 5시 25분.[2] 노선은 LATAM 페루 항공에서 운영한다.[현지시각] [4] 2213편의 속도는 128knot, 시속 237km이라 V1스피드 직전까지 올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