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슨 가족의 12번째 에피소드이자 시즌1 12편으로, 1990년 4월 29일 방영.2. 내용
바트와 리사가 매기랑 텔레비전에서 인기 코미디 쇼 '광대 크러스티 쇼'를 시청하고 있다. 진행 중에 생일을 맞이한 관객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사이드쇼 밥을 대포에서 터뜨리게 되는데, 소원이 나오자 밥은 재빨리 풀이 죽는다. 이어서 방영되는 이치와 스크래치 만화를 보고 마지는 굉장히 폭력적이라며 우려해하지만 리사는 만화가 성인용으로 제작됐다면 다른 시간대에 방영할 것이라고 반론한다. 마지의 전화를 듣고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남은 일가가 패티 & 셀마랑 멕시코 휴가 여행에서 촬영한 슬라이드를 보는 와중) 퀵키 마트로 들어간 호머, 아푸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 크러스티를 보고 경악해 하며 재빨리 진열대 안으로 숨는다. 사건이 끝나고 신고를 받아 도착한 경찰한테 강도의 생김새가 아들이 좋아하는 영웅인 광대 크러스티 같았다고 알린다. 때마침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서 쉬던 크러스티는 느닷없이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제압당하고 현행 강도범으로 체포된다.3. 여담
- 광대 크러스티와 사이드쇼 밥이 주연인 첫 에피소드이자 두 번째로 등장한 편이다.[1]
-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사이드쇼 밥의 지독한 바트 집착이 시작된다.
- 켈시 그래머가 게스트 성우로 첫 출연한 에피소드. 원래 캐스팅은 다스 베이더의 음성을 맡은 제임스 얼 존스를 고려했으나 제작자들이 켈시 그래머를 골랐다고 한다.
- 제작 코드는 7G12이다. 즉 이 에피소드는 원래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 브래드 버드가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 중 1편이다.
4. 관련 항목
[1] 첫 번째는 The Telltale Head 편에서 크러스티와 사이드쇼밥이 제버다이어 스프링필드 동상의 목을 자른 범인을 신고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것을 알리는 광고에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