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00:26:22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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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EDE3D4><colcolor=#673217> Knockin' on Heaven's Door
발매 1973년 7월 13일
녹음 1973년 2월
장르 포크 록, 가스펠
길이 2:31
작사/작곡 밥 딜런
프로듀서 고든 캐롤
레이블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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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건즈 앤 로지스 버전4. 가사5. 그 외의 커버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곡.

1973년 개봉한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한국 개봉명 - 관계의 종말)에 삽입된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에서 주인공 팻 개럿과 함께 빌리 더 키드의 일당을 검거하러 갔다가 복부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보안관 콜린 베이커 (Colin Baker)[1]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베이커 보안관이 시냇가에 앉아 죽음을 기다리고, 그의 아내[2]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죽음을 지켜보는 장면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아래 가사를 읽어보면 베이커의 시점에서 쓴 노래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빌리 더 키드 역으로 출연했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은 영화에서 음악이 가장 강력하게 사용된 예라고 평했다. 참고로 해당 영화에는 밥 딜런 본인도 출연했다.

밥 딜런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 노래로, 반전주의 음악의 대표주자로 불리기도 하며, 가사는 죽어가는 보안관의 이야기지만, 군인이나 다른 비슷한 상황에도 그대로 대입할 수 있다. 실제로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삽입곡으로도 쓰인 적이 있다.

건즈 앤 로지스, 에이브릴 라빈, 에릭 클랩튼 등 수많은 이들이 커버했으며, 국내에서도 박정현, 윤도현, 한영애 등 쟁쟁한 가수들이 커버한 적이 있다.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OST로 유명한 유미2004년에 리메이크한 버전도 유명하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키시베 로한의 스탠드 헤븐즈 도어의 이름 유래이기도 하다.

동명의 영화가 존재하고, 이 영화에서도 이 노래가 쓰였다. 이 영화에서의 Knockin' on Heaven's Door는 독일의 밴드 Selig가 커버하였다.

2. 가사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이 배지[3]를 떼어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더이상 쓸 수가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점점 어두워져서 볼 수가 없어요.[4]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제 총을 묻어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쏠 수가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긴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이...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3. 건즈 앤 로지스 버전

<colbgcolor=#009BDE><colcolor=#5E58A6> Knockin' on Heaven's Door
발매일 1991년 9월 17일
녹음일 1990년 1월 13일 ~ 1991년 8월 3일
수록 앨범 Use Your Illusion II
장르 하드 록
작사/작곡 밥 딜런
프로듀서 마이크 클링, 건즈 앤 로지스
러닝 타임 5:36
레이블 게펀
[clearfix]
<rowcolor=#5E58A6> 프레디 머큐리 추모 콘서트 92년 도쿄 라이브
현재는 밥 딜런의 원곡보다 미국의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버전이 좀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건즈는 초창기인 87년도부터 이 곡을 무대에서 커버해오기 시작했고, 1991년 앨범 Use Your Illusion II에 스튜디오 버전을 수록했다. 그리고 싱글로도 발매했는데 그야말로 초대박이 나서 포르투갈, 벨기에 등 여러 나라에서 차트 1위를 찍는 성과를 거두었다. 잔잔한 포크 곡이던 원곡을 뛰어난 완급 조절로 드라마틱한 하드 록 곡으로 리메이크했는데 잔잔한 부분은 한없이 잔잔하고 몰아칠때는 또 무엇보다 강력하게 몰아치는 곡으로 만들어 놓았다. 라이브에서는 항상 슬래시가 넥이 2개 달린 검은색 EDS-1275 일명 SG더블넥 기타를 들고 나와서 인트로를 길게 연주한다. 앨리스 쿠퍼의 곡을 따오기도 하고 때로는 호텔 캘리포니아를 짧게 연주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90년대 건즈를 상징하는 곡이라 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한 곡이다. 이지 스트래들린은 이 곡을 멋지게 커버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4. 가사


Knockin' on Heaven's Door

Ooh-ooh-ooh
Ooh-ooh-ooh
Ooh-ooh-ooh

Mama take this badge from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cold black cloud is comin' down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Spoken: Josh Richman][5]
You just better start sniffin' your own rank subjugation, Jack.
Because it's just you against your tattered libido, the bank, and the mortician, forever, man.
And it wouldn't be luck if you could get out of life alive.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 on heaven's door

Ooh-ooh-ooh

5. 그 외의 커버

  • 호주의 밴드 헤븐이 1985년에 커버한 버전.
  • 에릭 클랩튼 버전. 리썰 웨폰 2에서는 에릭 클랩튼과 랜디 크로포드 (Randy Crawford)가 함께 부른 버전이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었다.
  • 국카스텐 버전. 관객에게 같이 부르자고 해놓고 농락한다.


[1] Slim Pickens(1919-1983)가 연기했다.[2] 하이 눈으로 유명한 Katy Jurado(1924-2002)가 연기했다.[3] 베이커의 보안관 배지. 베이커는 보안관이었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가 팻의 도움 요청을 받고 오랜만에 이 배지를 꺼내어 달았다.[4] 실은 어두워진 것이 아니라, 출혈이 진행되면서 눈앞이 깜깜해진 것이다.[5] 액슬 로즈와 친분이 있는 미국의 배우 조시 리치먼의 대사 부분으로, 리치먼은 Use Your Illusion 1의 Live and Let Die의 대사도 녹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