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ki Wai/디스코그래피

재키와이의 첫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의 제목인 "Enchanted Propaganda"는 마법에 걸린 프로파간다라는 뜻이다. 박원의 키스더라이브에서 Enchanted Propaganda 앨범의 테마가 전쟁을 소재로 한다고 말했으며, Propaganda란 선전, 즉 많은 사람들에게 급속히 사상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상징을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Capitalism(자본주의), dOgMa(교리) 등을 통해 재키와이가 앨범에 담은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Digital Camo[1]와 Neoclear는 전쟁 상황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프로듀서로는 Laptopboyboy, Ian Purp, badassgatsby, xindoel, eddy pauer이 참여하였다.이중 Labtopboyboy와 Ian purp의 경우 전작인 Neo Eve에서도 함께하였고, Xindoel은 인디고뮤직의 싱글 Hyperreal에서, Eddy pauer은 싱글 Garoo에서, badassgatsby는 처음 조우한다.

Jvcki Wai의 첫 EP로 그레이(GRAYE)[2]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진(JIIN), 스티치(STXXCH), Clams가 비트 메이킹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EXPOSURE에는 PNSB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내면을 보여 주려 노력했으며, 특히 EXPOSURE에서는 여성이기에 겪은 불합리함을 이야기했다고 한다.유리천장으로 비유된 고난과 패닉 속에서 단지 스스로를 내보일 뿐이라는 가사의 주관적이고 자조 섞인 독백이, 비트의 어둡고 어수선한 감성과 어울려 세태에 대한 목소리로 공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뷰

Jvcki Wai의 두번째 EP, 프로듀싱에는 Laptopboyboy와 Ian Purpp가 참여했다. 성서, 특히 창세기(Genesis)의 내용을 매개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안티-크라이스트 성격을 지닌다. 성녀-창녀 이분법을 비판하고(No Maria But A Human), 자신이 신에 의해서 창조된 존재가 아니며(Anarchy) 아담의 갈비뼈(RIB)에서 나온 종속적 존재가 아닌 새로운 이브(Neo Eve)임을 선언했고, 신이 허상이라고 말하고, 예수보다 차라리 유다가 되겠다고 말한다(EvEry Breath) 5번트랙 To. Lordfxxker의 경우 프로듀서인 이안퍼프의 시그니쳐 사운드가 깔려있으며, neo eve라는 소재는 싱글 pure cure에서도 언급된다.